[아시아통신] 김해시장애인체육회는 7일 김해시청에서 ㈜빙그레와 장애인체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빙그레는 앞서 지난달 30일 김해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7명을 고용했다. 협약식에는 김해시장애인체육회장인 홍태용 김해시장과 ㈜빙그레 김해공장 김영현 공장장과 ㈜빙그레에 채용된 장애인 체육선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빙그레와 고용 계약을 맺은 선수들은 볼링, 파크골프, 슐런, 요트 4개 종목선수들로 일정 급여를 받으며 보다 안정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도내 단일 기업 중 가장 많은 장애인 체육선수를 한 번에 채용한 사례로 선수 개인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애인체육회장은 “(주)빙그레의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고용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4일 신규직원 11명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 초청의 날’을 실시했다. ‘가족 초청의 날’은 2025년 김해시복지재단 주요업무계획 중 하나인 '2025년 즐거운 일터, 행복한 삶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김해시복지재단을 대표하는 기관 중 ▲동부노인종합복지관▲장애인종합복지관▲추모의 공원▲서부청소년센터를 가족과 함께 방문해 각 기관의 현황과 목적, 비전 등을 공유하고, 신규직원들이 실제로 어떤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지를 직무 체험을 통해 직접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이 행사를 통해 신규 직원들이 새로운 일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으며, 직원 가족들도 함께 직무와 기관의 역할을 체험함으로써 가정 내 원활한 소통과 상호 이해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신규직원들이 가족들의 따뜻한 지지를 받으며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어 기쁘다. 즐거운 일터 문화 확산으로 활기차고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복지재단
[아시아통신]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4일, 김해시여성센터에서 『2025년 사회복지실습 연계 시민복지아카데미(1회차)』를 운영했다. 재단의 '시민복지아카데미'는 지역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향상을 위해 일반시민, 대학생, 청소년,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회복지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1회차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 실습을 진행 중인 실습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복지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해시복지재단의 조직과 주요 사업 소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한 사례관리 이해 강의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복지 현장의 다양한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이번 시민복지아카데미를 통해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지역복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천 역량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김해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미래 복지 인재들의 성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경주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기업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추진한 주요 기업지원 정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수탁기관과 수혜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해 총 67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582개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보고회는 현재 사업 진행 상황과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보고에 참여한 수탁기관은 △경북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 △포항 소재 산업진흥원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5개 기관으로, 각 기관은 지원사업 개요와 2024년도 실적 및 2025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창성기업과 ㈜동성하이텍이 직접 나서 성과를 소개했다. ㈜창성기업은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고강도‧경량 복합소재를 개발하고,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에 활용해 특허 출원 1건, 신규 고용 4명, 12억 원 규모의 신규 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냈다. ㈜동성하이
[아시아통신] 천안시는 7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 ‘천안-그래비티 지역유망기업 투자 조합’의 1호 투자 기업으로 ‘‘인세라솔루션’을 선정했다. 시는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천안-그래비티 지역유망기업 투자 조합 1호 투자 기업 선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천안-그래비티 지역유망기업 투자 조합은 천안시가 출자하고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민간 운용사 그래비티벤처스가 공동 운용(GP)하는 펀드로, 지난 2월 조성됐다. 첫 투자처로 고성능 고속·정밀 조절 거울(Fast & Fine Steering Mirror)을 개발하는 인세라솔루션을 결정했다. 투자 규모는 2억 원이다. 천안에 본사를 둔 인세라솔루션은 천안시 미래 유니콘 C-STAR 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딥테크(Deep Tech)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지난 3월에는 인세라솔루션의 고속·정밀 조절 거울이 우주항공청의 ‘국산 소자·부품 우주 검증 지원사업’ 우주검증위성 2호 탑재체 공모에 선정됐다. 고속·정밀 조절 거울은 진동이나 충격에도 미세 각도 조정을 통해 레이저
[아시아통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제11대 의회 후반기 의장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교육 현장을 시작으로 현장 밀착형 행보를 본격화했다. 김 의장은 7일 시흥 능곡초등학교와 배곧 라라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을 직접 참관했다. 이어 학부모, 선생님,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 급격히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된 자리로, 학교 현장이 체감하는 정책적 어려움과 개선점 등이 허심탄회하게 오고 갔다. 김 의장은 “수업 환경이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 실감했다”라며 “하지만 변화가 늘 긍정적인 결과만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대와 우려를 모두 정책에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경기도의회가 정책과 예산을 논의할 때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교육 현장의 변화를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청정수소 공급 기술 확보와 탄소중립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생산 실증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실증은 국내 수소경제 이행의 기술 기반을 다지는 것은 물론, 전북이 수소산업 실증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북자치도와 군산시는 7일 군산시 오식도동에 위치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에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현대자동차, 현대로템, 방재시험연구원과 함께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원식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 조민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본부장, Falko Berg 현대차 상무, 박훈모 현대로템 상무, 김성윤 방재시험연구원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전북도와 현대차 간 체결된 수소산업 총괄협력 업무협약의 세부 과업으로,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증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친환경선박 대체연료 실증센터 부지에서 진행된다.
[아시아통신] 양주2동은 지난 5일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 및 자원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띠나눔마당 내 부스를 설치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내 기부 문화를 활성화해 복지 재원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자원 발굴의 중요성을 알렸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무더위 속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사전에 발굴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위기 가구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손길을 내미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4일 고양특례시 덕양구청에서 가로청소 미화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열악한 근무환경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자원순환과, 고양특례시 및 덕양구청 관계자, 가로청소 미화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동화크린 환경미화원 노조 대표는 “용역 설계서 공개를 통한 근무조건 확인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시·군 직영과 용역업체 미화원의 임금 수준 차이가 여전히 크고, 주행차량에 노출된 위험한 작업환경에도 위험수당과 안전장비가 충분치 않다”며 현장의 고충을 호소했다. 명재성 의원은 “시·군 직영과 직종 간의 임금 격차 해소, 위험수당 지급 확대, 파상풍·폐렴구균·독감 예방접종 지원, 식대 정액 지급 등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며 “특히 위탁용역 설계서에 최저시급의 기본급 적용 방식이 미화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지, 용역 계약 내용이 근로자의 권리를 침해하지는 않는지 자세히 점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명재성 의원은 “도로에서 위험에 노출되며 도시의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7월 7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道 하천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광주시에 소재한 경기도의 공유재산은 단순한 자산이 아니라 광주시민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익적 자원”이라고 강조하며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기반한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3일 광주시 및 민간인과 함께한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道 체육진흥과, 道 자산관리과와의 수차례 협의를 거쳐 마련된 자리로서, 광주시 관내 공유재산의 활용 가능성과 제도적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광주시는 팔당상수원 규제 등 중첩된 환경규제로 인해 도시계획과 기반시설 확충에 제약이 많다”라고 전제한 후 “그렇기에 경기도 소유의 공유재산을 지역의 공공복지와 생활편익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욱 절실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현재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활용하려는 시도의 경우, 수익성이나 개발 가능성을 중시하는 일부 심의위원의 판단에 따라 부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공유재산은 수익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