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여수시는 시 대표축제인 ‘여수거북선축제’가 2022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전라남도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도 대표축제선정 축제심의위원회에서 ‘여수거북선축제’를 비롯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 등 10개 축제가 2022년 도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도 대표축제는 도비 보조금으로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로 56회를 맞는 여수거북선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축제가 취소됐음에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인정받았다. 한편 올해 거북선 축제는 지난 55년의 역사를 그대로 전승하면서, 축제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신개념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접목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증강현실)을 이용한 ‘거북선을 찾아라’, 메타버스를 활용한 ‘통제영길놀이’, 라이브방송 등 ‘온라인 콘텐츠’와 ‘가장물 전시’, ‘소동줄놀이 전시 콘텐츠’ 등 온택트 시대에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에 있다. (사)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안심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축제 시기와 온‧오프라인 병행 등 여러 방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속초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강원도와 함께 문화 소외계층 대상으로 2022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영화·도서·음반·문화상품 구입과 더불어 국내여행(시외버스·고속버스·기차 이용) 및 스포츠 관람(농구·배구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복지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속초시 거주자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6세 이상)이며, 연간 지원액은 1인당 10만 원으로 총 6,315명에게 631백만 원이 지원된다. 2021년에 카드 발급자 중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2022년도 지원금(10만원)이 자동으로 재충전되며, 2021년에 지원금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올해 새롭게 발급 신청을 하여야 하며 예산 소진 시 카드 발급이 조기에 마감된다. 신청기간은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 동 주민센터나 온라인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하고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로 미사용 잔액은 전액 소멸되어 올해 안에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사용처는 전국 가맹점으로 문화누리카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속초시 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첨단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을 활용해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5‧18민주화운동 가상박물관(Street Museum)’(이하 ‘가상박물관’)을 구축한다. 오는 8월 완료를 목표로 한 가상박물관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지하 1층에 들어서며, 지난 26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구축 및 소프트웨어 개발 용역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5‧18민주화 운동에 대한 젊은 세대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 비대면 추세에 맞춘 5‧18민주화운동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국비 10억을 확보하고, 가상박물관 구축을 위한 정보보안성 검토를 받았다. 또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를 열어 해당 사업의 최종적인 사업내용을 확정했다. 가상박물관에는 5‧18민주화운동 주요 사적지를 518m 상공에서 항공 탐방할 수 있는 열기구 VR시뮬레이터와 역사교육용 택시 VR시뮬레이터 등 체험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별 현장 구현과 사적지 안내 정보를 제공하는 AR 콘텐츠 활용 모바일앱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최첨단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법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남 함평군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2022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함평군은 2일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전라남도 대표축제 지정 평가심사 1위를 차지하며 2022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속발전 가능하고 자생적인 지역축제를 발굴․지원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진흥을 위한 우수축제로의 육성을 위해 매년 ‘전남도 대표축제’를 선정한다. 평가는 축제평가단의 현장평가(개최 시․군 50%)와 축제심의위원회의 시․군 발표평가(개최 시․군 50%, 미개최 시․군 100%)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순위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남도 내 22개 지자체 중 18개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함평군은 현장 평가와 발표 평가 합산 결과 18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평가에서 ‘2021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안전․안심 축제로 마무리된 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읍 시가지까지 축제공간을 확장하고,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함평이 사계절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한 점이 호평 받았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은 인천 관내에서 생활문화동아리 활동을 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 5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인천 생활문화동아리 활동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천 시민들이 생활문화동아리 활동에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살펴보고, 시민들의 생활문화활동 회복을 위해 필요한 생활문화 지원정책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2021 인천 생활문화동아리 활동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여부] 생활문화동아리 중 30.6%가 코로나19 기간 중에 동아리 활동을 전면 중단, 대면활동을 중지하고 온라인활동으로 전환한 동아리 28.5%, 제한된 인원으로 대면활동을 지속한 동아리 23.2%, 온라인과 대면활동을 병행한 동아리는 16.2%로 나타났고, ▲ [애로사항] 공간확보(22.3%)와 예산‧재정 부족(15.6%)을 어려움으로 꼽았으며, ▲ [활용비용 용도] 동아리 활동비용은 모임장소 대관비 20.4%, 강사비 20.4%, 모임경비‧물품 30.5% 순으로 소요되며, ▲ [공공지원 필요항목] 생활문화동아리에 대한 공공지원 확대 필요성이 크다고 대답한 비율은 60.8%로, 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와 대보름 주간(2월14일~15일)을 맞아 기관과 자치구, 마을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총 10여 개의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 맞이 문화행사는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와 연휴 기간 이동을 최소화해 광주시 관내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먼저,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국악상설공연 ‘설에 설레임’(2월1일), ‘설맞이 공연’(2월2일)을 펼친다. 운수대통 신년 축원, 전통연희놀이, 궁중무용, 국악팝, 기악합주 등이 진행된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2월1일 설에 세시문화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윷놀이 키트 나눔, 입춘축 나눔 행사도 열린다. 아울러, 광주문화재단은 2월12일 전통문화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무등풍류뎐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관 개관 10년, 시민동락’ 행사를 선보인다. 전통문화관 10년 사진 전시회부터 각종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을 선보인다. 특히, 공연 프로그램은 유튜브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채널에 동시 송출돼 안방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설맞이 우리문화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가 올해도 포항시의 적극 행정에 힘입어 지역의 대표적인 원도심의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꿈틀로는 2016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으로 일환으로 조성된 곳으로 5년간 쇠퇴했던 포항 원도심인 중앙로 298번길 일대에 문화적 방식의 도시재생사업으로 활기를 불어넣고자 시작되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등의 국비사업을 통해 사업 취지에 부합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전개했으며, 해당 사업 종료 이후에는 포항시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2021년부터 자체예산을 확보해 입주작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순수회화·공예·도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 총 30팀에 꿈틀로에 입주해 있으며, 그간 이들은 각자의 분야를 살려 꿈틀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 2020년 추진한 ‘꿈틀로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마련 연구보고서’ 결과에 따르면, 꿈틀로 출범 4년 차까지 3,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했으며, 매년 수천 명이 꿈틀로를 방문했다. 꿈틀로 입주 작가가 창작한 예술작품은 총 4,000여 점으로, 입주예술인 1인당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주강내도서관에서는 오는 1월 29일, 30일에 임인년 설날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본 이벤트는 강내도서관에서 어린이 책 7권 이상을 빌려가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서 대출 영수증을 1층 아동실 직원에게 제출하거나 직원을 통해 직접 책을 대출 하면 된다. 키트는 우리 전통 놀이 물품인 제기, 가방고리, 팽이, 노리개이며 이틀 동안 매일 20개씩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독서를 권장하고 아이들에게 전통놀이를 통해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내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에서 설 명절을 맞아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그동안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공공배달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지난 22일부터 2월28일까지 인기 가전제품 공기청정기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주문 고객이 마케팅 SMS 수신 동의 후 배달 주문을 하면 자동응모된다. 특히 응모횟수 등의 제한이 없어 많이 주문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주말(1월29~30일)과 설 연휴 마지막날(2월2일)에는 배달주문 할인쿠폰행사를 진행한다. 또 26일부터 27일까지는 남광주시장·남광주해뜨는시장·무등시장·월곡시장 등 4개 전통시장 구매고객에게 구매액의 30%를 적립해주고, 배달도 무료로 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시장 장보기 페이백 30% 적립 행사는 주문 시 포인트가 적립돼 추후 주문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승규 시 민생경제과장은 “지난해 7월 정식으로 출시한 위메프오 공공배달앱에 대한 관심과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착한소비’에 참여해주신 지역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1월 25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문화관광 결실의 해를 맞이해 ‘2022 문화관광 소통 워크숍’을 개최한다. 2020년도부터 개최되기 시작해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은 문화관광 관련자와 보조사업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 △보조사업 지침 교육 △문화관광 발전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재)영덕관광문화재단 상임이사 서영수 박사의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경제발전’을 주제로 한 고성군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특강으로 이번 워크숍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은 그동안 문화관광발전 3개년 계획에 따라 2020년을 문화관광 시작의 해로 지정해 발전 기반 조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1년에는 이를 기반으로 해 문화관광 성장의 해로써 분야별 세부 사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올해 2022년은 문화관광발전 3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로써 문화관광 결실의 해로 문화관광으로 경제효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예술인 복지 신규사업으로 △창작활동 지원 △창작환경 개선 △예술작품 구입 사업 등을 추진하며, 분야별 세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