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시가 오는 16일까지 ‘2022년 거리로 나온 예술’에 함께할 예술인을 모집한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생활 예술인 및 전문 예술인에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시와 경기도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동아리, 밴드, 동호회는 물론 그동안의 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전문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예술인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곳곳의 거리, 광장, 역사 등 야외 다중집합장소에 찾아가 공연 및 전시 활동을 하면 된다. 예술인에게는 1회 30만 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장소사용료와 전기 등의 기타 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역북문화공원, 수지체육공원, 기흥역 등 다양한 장소에서 대면 공연을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안젤리미술관에서 공연영상을 제작해 송출하는 방법으로 시민들을 찾아갔다”면서 “거리예술 활성화에 함께 해줄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효양도서관은 새롭게 다가온 2022년을 맞이하여 임인년 새해맞이 독서이벤트 “범 내려온다. 북 내려온다.”를 운영한다. 도서관이용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독서 이벤트는 임인년 새해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느끼며, 새로운 시작의 마음으로 즐거운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였다. 2월 15일오전 9시부터 어린이자료실 및 종합자료실 방문 접수를 통해 500명(일반250명+어린이2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5권 도서대출 후 필사인증노트를 수령하여, 필사인증사진을 도서관홈페이지에 게시하면 된다. 게시한 사진은 자료실 전시 후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영근 도서관과장은 “새해를 맞아 특별한 독서경험을 선사하는 독서이벤트로 새해 독서 의지를 다시 한 번 북돋으며, 외출이 어려운 요즘 집에서 즐기는 문화 활동인 독서와 필사로 기분전환의 기회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효양도서관 '새해맞이 독서이벤트' 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은 644-43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2월 22일 오후 7시 올해 신년 개막극으로 트로트 뮤지컬인 ‘경로당 폰팅사건’을 공연한다. ‘경로당 폰팅사건’은 시끌벅적한 경로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휴먼 코미디극으로 황혼이 저물어가는 노인들 삶의 외로움을 해학적으로 담아냈으며, 소통이 부재한 우리 사회의 비정함과 진정한 인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연이다. 웃음을 통해 우리가 놓친 슬픔을 이야기하고 그 슬픔 뒤에 감춰진 깊은 삶의 감동을 보여주며, 전세대가 공감하는 명품 가족뮤지컬로 우리가 맞이할 미래와 부모님의 이야기를 다룬 쥬크박스 콘서트형 뮤지컬이라는 설명이다. 주요 출연진은 과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MBC 주말드라마 ‘서울의 달’,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열연한 배우 김영배 씨와 드라마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 김성은 씨 등이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주크박스와 함께 화려한 LED영상이 가미된 트로트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13곡을 직접 연주하는 밴드 ‘빈티지 프랭키’의 음악도 돋보일 전망이다. 문예회관은 매년 4월 이후 사업비를 배정하는 국비공모사업에 의존해 상반기 공연 공백 기간 발생에 아쉬움이 있었으나 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의왕시는 지난 달 26일 2022년 제1차 의왕시 향토유적 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청풍김씨 청평군파 종회에서 향토유적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한 청풍김씨 묘문비, 김징 신도비, 김유 신도비, 김우증 신도비 등 4건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위원으로 참석한 조선시대 능묘와 석물분야 전문가인 이민식 전문위원은 “청풍김씨는 현 왕곡동 일대에 자리를 잡아 18세기 한 세기 동안에만 4대에 걸쳐 6정승을 배출한 당대의 대표적인 세도가문이며, 청평군 김우증 선생이 1506년 중정반정을 통해 정국공신 3등을 하사받고 왕곡마을 일대를 사패지로 받으면서 자리 잡았다”고 전하며, “이번에 향토유적으로 지정된 4건은 청풍김씨 세장지 입구를 표시하는 한석봉체의‘묘문비’를 비롯 김우증과 그의 후손인 김징, 김유의 행적을 기리는 신도비로 모두 18세기 전형적인 비석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당시에는 구하기 힘들었던 값비싼 석재로 만들었고, 당대에 유명한 학자들이 비석에 글을 남겨 향토유적으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충분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위원장으로 참석한 민병범 부시장은 “의왕시 향토유적 보호조례 전부 개정 이후 처음 개최한 위원회에서 이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오는 2월 17일 목요일 오후 7시 ZOOM을 통한 온라인 강의로 달밤인문학 '그림 동화의 인류학'을 운영한다. 오선민 강사가 맡게 될 이번 강좌는 인류학의 시선으로 그림 동화를 탐구하여 동화 속의 법칙과 의미들을 알아보고 그 속에서 지혜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2월 3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한편, 풍무도서관에서는 2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직장인들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야간에 운영할 계획이다. 소영만 시립도서관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이 깊이 있고 감성을 돋우는 인문학 강의를 통하여, 쉼과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립도서관은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301일간 읽은 책의 페이지 수를 거리로 환산하는 ‘제9회 부천시 독서마라톤대회’를 연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부천시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해 도서 1 쪽 당 거리 2m로 환산해 거리를 누적하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은 마라톤 코스처럼 직접 원하는 독서 코스를 설정 후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면 된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뿐만 아니라 개별적으로 읽은 책으로도 작성할 수 있다.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독서마라톤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의 경우, 풀코스(42,195m), 하프코스(21,100m), 단축코스(10,000m), 걷기코스(5,000m), 산책코스(3,500m) 중 선택 가능하고, 가족은 풀코스(42,195m)로만 참여할 수 있다. 코스별 완주자에게는 완주 인증서와 함께 2023년 1년 동안 부천시립도서관 관외대출 도서권수를 확대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되고 우수 완주자에게는 부천시장명의 표창장을 시상한다. 대회 완주 어린이는 완주인증서와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독서마라톤 참여자는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연계하여 시립도서관 독후감 공모 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재단은 3일 인천 서부권을 대표하는 전문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인천서구문화회관과 청라블루노바홀의 2022년도 기획공연과 전시 라인업을 공개했다. 서구문화회관과 청라블루노바홀은 손열음, 리차드 용재 오닐, 타카치 스트링 콰르텟, 테너 존 노, 카더가든, 치즈(CHEEZE), 쏜애플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아티스트 공연과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 향기를 만나보는 전시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작품을 준비했다. 먼저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3월 11일 KBS국악관현악단, 트로트 가수 박현빈과 조정민, 국악인 이희문, 팝페라가수 컨템포 디보와 함께 ▲신춘음악회로 활기차게 문을 연다. 또한 3월 5일부터 4월 3일까지는 세계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예술가인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를 향기로 만나는 ▲‘빈센트 반 고흐, 향기를 만나다 전(展)’이 펼쳐진다. 특히 빈센트가 즐겨 사용한 색이 주는 영감을 향료로 만드는 ‘나만의 섬유 향수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 중이다. 봄바람이 가득한 5월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인천 내 10개 공공극장과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아시테지코리아가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군산예술의전당이 오는 10일부터 3월 9일까지 증강현실 3D ART'AR 트릭아이전'을 2․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평면의 그림이 입체가 되어 보이는 착시 미술 체험으로 트릭아이 AR 어플을 다운받아 더욱 실감나고 생동감 있는 작품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넘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릭아이는 착시를 이용한 전통 미술 기법인 트롱프뢰유(Trompe-l’oeil)의 영어 표현 Trick of the eye의 줄임말로 평면 위의 작업이 입체적으로 나타낸다. 특히,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기능을 3D 작품에 적용해 입체 체감 효과를 배가시켜 생동감을 높여준다.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되는 이번 체험전시는 코로나19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 힐링을 제공코자 무료로 운영되며 티켓예매는 인터넷 사전예약제로 실시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2월 방학시즌에 맞춰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착시 미술 체험을 통해 연인, 가족들이 재미있는 시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시실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축제인 ‘제주들불축제’가 (사)한국축제 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사)한국축제 콘텐츠 협회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축제의 질을 한 단계 높여 축제콘텐츠 다양화와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축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2010년에 설립된 단체이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2021년 개최한 전국 축제를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2022년 1월 14일까지 공모를 실시했으며, 학계대표 및 축제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 ․ 2차 서류심사를 통해 1월 21일 최종 28개 축제가 선정됐다. 제주들불축제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드라이브인 관람방식의 사전예약제 시행 등으로 팬데믹 상황에 대응한 문화관광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이 수상의 계기가 됐다. 올해 개최될 제24회 제주들불축제는 지난 축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팬데믹 상황에 대응한 상황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안심방역클린축제’로 추진할 계획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국내외 정상급 교수들의 KBS한전음악콩쿠르 마스터클래스와 스페셜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스터클래스는 오는 2월 21일부터 총 6일간 진행되며, 스페셜 콘서트 공연은 27일 오후 5시에 열린다. KBS한전음악콩쿠르는 KBS와 한국전력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사업으로, 작년과 올해는 제주아트센터와 함께 공동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한국의 재능있는 젊은 클래식 음악가들을 후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28회째 지속 중이다. 특히 국내외 최정상급 교수의 마스터클래스와 콩쿠르의 입상자 및 특별출연자들이 함께하는 스페셜콘서트로 진행된다. 마스터클래스는 입상자들의 발전과 성장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이며, 세계적인 베이스 성악가인 연광철 전 서울대교수, 클라리넷 조인혁 한양대학교 교수, 첼로 카터 브레이(뉴욕필 첼로 수석), 피아노에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성신여대 교수 등 국내외 정상급 교수진을 초청해 공연한다. 또한 스페셜콘서트는 뉴욕필하모닉 스트링콰르텟이 특별출연하여 우리 노래인 ‘아리랑’을 새롭게 편곡하여 들려준다. 콩쿠르의 수상자 5인과 현악, 피아노가 협연하는 마지막 무대도 그 의미가 특별하다. 수상자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