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전주시가 오는 4월 문을 여는 전주푸드 효천직매장의 브랜드 명칭을 시민 공모를 통해 짓는다.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오는 21일까지 전주푸드 효천직매장(효자동2가 1375번지)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주푸드 직매장의 정체성과 매장의 특성이 반영된 함축적이고 창의적인 이름을 짓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고 상생하는 장소 및 공간의 특성이 반영된 출품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주시 누리집 또는 전주푸드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센터는 접수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20만원) △우수상 1명(10만원) △장려상 2명(5만원) △입선 5명(2만원)의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으로, 상금은 전주푸드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유정희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은 “생산과 소비의 먹거리 선순환 및 먹거리 공공성 확대, 다양한 식생활교육 체험 등 시민참여가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선정된 이름은 시민에게 매장을 알리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푸드 효천직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진도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7개 읍면의 마을마다 한 해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달집 태우기와 지신밟기 등 세시풍속 행사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해 왔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로부터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사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군은 정월대보름 축제·행사는 참가 인원수에 상관없이 전면 취소하고 불가피한 경우 비대면으로 전환·개최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대규모 발생하는 등 방역상황이 엄중한 상황이기 때문에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진도군, 읍·면 주관 행사를 금지하는 등 방역에 힘쓸 예정이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최근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폭증하고 대면 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방역 지침에 따라 지역 감염 예방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공성면은 2월 14일, 면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사회봉사단 지심회의 후원으로 관내 의료취약계층 160가구에 지원해 줄‘구급함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회봉사단 지심회는 사단법인 보리수 산하 비영리민간단체로 2002년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심영구 지심회 운영위원장은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건강검진 등 의료봉사활동이 어려운 시기이기에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의료취약계층에게 구급함을 지원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여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가정에서 간단한 응급처치와 위급 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의료용품, 건강관리 제품들로 알차게 구성된 구급함을 기탁하였다. 강주환 공성면장은 “농촌지역에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구급함을 지원해 주신 지심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건강한 지역사회 복지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였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창원시는 15일부터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 상반기 기획전시 '미(美)의 조건' 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美의 조건〉은 문신탄생 100주년 기념 창원지역 원로작가 조망 전시로, 경남 및 창원 미술사에 크게 기여한 작가들의 ‘아름다움의 조건’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의 상반된 표현방식을 볼 수 있지만, 내면적 예술세계 형성과 물질ㆍ물성 탐구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한 작가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박장화 선생님의 생전 고고한 인품이 느껴지는 화폭과 김대환 선생님의 전통 한복의 미인도 그리고 마음의 고향, 농어촌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박춘성 선생님의 작품들을 통해 관객은 창원지역 예술의 교집합과 표현방식의 간격을 발견하며, 예술뿐만 아니라 일상의 아름다움에 대한 영역을 넓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지역 미술에 대한 관객의 폭넓은 감상을 위하여, 하이라이트 작품뿐만 아니라 작가 및 유족의 인터뷰 영상과 자료 등을 함께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2월 15일 시작하여 6월 6일까지 진행되며 문신탄생100주년을 맞아 2월 말까지 무료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 관람은 코로나19로 인해 출입 인증, 손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주 공산성 앞에 건립된 무령왕 동상의 회전식이 매주 주말 상설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14일 공주시에 따르면, 새롭게 공주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된 무령왕 동상의 회전식을 올해 들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무령왕 동상이 위치한 공산성 앞 연문광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새해 첫날 공주시관광협회를 시작으로 공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 공주산성시장상인회, 자율방재단, 문화관광해설사, 웅진동 새마을회 등이 회전식에 참여했으며 지난 12일에는 겨울공주 군밤축제 조직위원회가 동참했다. 시는 기관‧단체는 물론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들도 현장에서 직접 참여시켜 무령왕의 삶과 업적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4월 중순부터 시행될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에 맞춰 이와 연계해 회전식을 보다 다채롭게 진행할 게획이다. 무령왕 동상 회전식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공주시 문화재과로 신청하면 된다. 회전식은 무령왕 동상 건립지 내에 집결한 후 사전 안내를 듣고 예행연습을 한 뒤 오후 2시 정각에 진행되며 소요 시간은 30분 내외이다. 한편, 무령왕 동상 건립은 무령왕릉 발굴 5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양산시립도서관은 2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공공도서관 3개소에서 지역 미술작가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내 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의 한국화, 서양화, 민화 등 20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순회전시는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웅상도서관, 서창도서관 순으로 진행되며, 운영 시간 내에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이후 윤현진도서관에서는 입체 작품 주제로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안성모)와 협약을 맺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에게 부족한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생활 속에서 미술을 쉽게 접하도록 기획됐다. 장병조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월 11일 오후 3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제10대 김형배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전임 이두호, 김동화, 이해경 이사장을 비롯, 원로만화가협회장 권영섭, 만화가 장태산, 안중걸 작가, 비즈니스센터 및 창작스튜디오 입주자 대표 신경순 작가, 유성준 부천시 문화산업전략과장, 임직원 등 80여 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월 27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선임된 신임 김형배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전 세계가 공감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 매김한 만화는 선배 만화가들이 열악한 환경속에서 부단히 창작활동을 해 온 결과이며 부천시와 만진원 및 여러 관련 단체, 애호가들의 후원에 힘입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만화경험을 제공하는 웹툰의 위상을 높이고 만화계는 물론 내부 직원과도 소통하며 만화와 관련된 마지막 의무와 헌신의 기회로 여기고 성심껏 임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 이사장 김형배 작가는 1975년 '기타이야기'로 데뷔한 이후 '로보트 태권V', '20세기 기사단', '헬로팝', '투이호와 블루스' 등의 작품을 발표한 SF 및 전쟁 장르의 국내 대표적 만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선비와 문인의 고장 함양에서 펼쳐지는 제1회 함양 한중도자문화교류전이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차와 도자기, 그리고 휴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류전은 함양지유명차(함양읍 영림서길 28-21 대표 장기용)가 주최·주관을 하고, 함양군과 한국지유차회, 이싱중한도자문화교류센터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며, 도자기(陶磁器)로 차도구를 제작하는 한국 작가 6명(김태훈, 송춘호, 임만재, 임용택, 장기덕, 황승욱)의 200여점의 작품과 중국 장쑤성(江蘇省) 이싱(宜興)의 자사차호(紫砂茶壺) 명인 50명의 작품 18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청자와 분청, 그리고 백자 등 다양한 종류의 도자기로 여러 가지 스타일의 차도구를 만들어온 경상남도 도자기 장인 장기덕 명인을 비롯해, 김해와 밀양, 그리고 경주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차도구 명인들의 작품과 중국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 1호로 등록되어 있는 자사차호 명인들의 작품들이 대거 전시돼 한중 양국의 차 도구의 특색을 비교해 보는 재미와, 녹차와 우롱차, 혹은 홍차와 보이차 등 다양한 차에는 어떤 차호와 찻잔이 어울리는가에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사단법인 아림예술제위원회는 2월 10일 거창신협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제23대 아림예술제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칠성 전 거창교육장을 선임하였다고 밝히고 코로나 오미크론 펜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별도의 취임식 없이 위원장 직무를 수행한다고 발표하였다. 김칠성 신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아림예술제는 환갑을 넘긴 우리 고장 축제로 그간 지나온 발자취는 군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사랑속에 맺혀진 소중한 결실이라고 생각되며, 그 숭고한 뜻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고 막중한 책임감도 느낍니다. 앞으로 아림제는 ‘온고지신과 법고창신(옛 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아는 마음과 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함)’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의 콘텐츠 개발로 시대에 부응하는 방법과 운영으로 전 군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축제와 행사가 되도록 노력 하겠으며, 우리 고장 문화와 예술의 혼을 밝히는 아림제의 숭고한 정신과 뜻을 이어받아 언제해도 할 일이면 지금한다는 적극적 자세와 누가 해도 할 일이면 내가 한다는 자발적 실천과 이왕 할려면 잘하자는 질 높은 결과 도출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아림예술제는 1960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다양한 군민 의견을 수렴한다. 함평군은 11일 “‘함께시작! 함께발견! 함께해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함평군립미술관에서 ‘국향대전 피드백 및 나비대축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공무원과 전문가 중심의 축제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축제 기획에서부터 실행까지 전 단계에 걸쳐 참여하는 민간주도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지역상가, 축제 입점업체 등 각계각층 주민들이 참여해 지난해 열린 국향대전 개선방안부터 나비대축제까지 함평축제 전반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오랜만에 관람객을 맞이하는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군민, 축제전문가 및 관계자 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렴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