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오산시는 10월부터 12월 31일까지 시민들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3UP 건강걷기 챌린지’를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3UP 건강걷기 챌린지’는 걷기 UP, 건강 UP, 행복 UP을 슬로건으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오산시의 대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시는 일교차가 큰 계절에도 시민들이 무리 없이 걷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를 마련했다. 지난 7~8월에는 무더위를 고려해 하루 6천 보(27일) 또는 만 보(16일), 마일리지 4천으로 한시 완화했으나, 이번에는 ▲하루 7천 보 이상 29일 ▲하루 1만 보 20일을 달성해 5천 마일리지를 채우는 기준으로 운영한다. 목표를 달성한 전원에게는 지역화폐 5천 원이 지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워크온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하고, 오산시 커뮤니티 ‘오늘의 산책’에 가입해 매달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오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연말을 앞두고 꾸준히 걷기를 실천하는 것
[아시아통신]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색채 활동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개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 '색다(多)른 나만의 팔레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2층 상상모아방에서 진행되며, 관내 만 13세~19세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퍼스널 컬러(자기 역량) 진단 및 스타일링 팁 ▲컬러 테라피를 활용한 나만의 핸드크림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색깔이 주는 치유와 자기표현의 가치를 전하는 이날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10월 15일까지 가능하며, 프로그램 안내문의 큐알 코드 접속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을 직접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하면 된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다채로운 색채로 자신을 탐색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
[아시아통신] 전남 함평군 해보면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면민 화합의 장을 마련해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함평군은 10일 “제56회 해보면한가위 가요제가 지난 5일 해보면사무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가요제는 지역 주민과 향우,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노래와 웃음이 넘치는 화합의 축제로 펼쳐졌으며, 해보면 청년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기타 연주와 사물놀이, 장구 공연 등 식전 무대를 선보이며 본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열린 본 무대에서는 면민들의 열띤 노래 경연이 진행됐고, 초대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면민과 귀성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풍성한 선물과 함께 즐거움을 더했다. 대회에서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시상식을 통해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했다. 김현웅 해보면청년회장은 “면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회가 지역
[아시아통신]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아, 평택시는 지난 10월 1일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명절 환경조성을 위해 자율방범연합대 및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청 인근 주요 상업지구와 주택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구역을 나눠 진행했다. 명절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빈집털이·절도 등 범죄의 사전 차단에 중점을 두었으며,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도 병행했다. 이희주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늘 책임감을 가지고 야간순찰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경찰서와 협력해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 모두 안심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하신 자율방범연합대와 자율방범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이번 합동 순찰 외에도 명절 기간에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범죄
[아시아통신]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지난 추석 연휴기간 동안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은 관람객이 약 7만 5천 명에 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약 37,000명) 대비 98.2% 이상 증가한 수치로, 고래문화특구가 명실상부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공단은 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10월 6일)을 제외한 전일 정상 운영하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 비중이 높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가족형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했다. 고래박물관과 고래문화광장에서는 ▲10월 4일 ‘추석맞이 장생포 불꽃쇼’를 비롯해 어린이뮤지컬, 스트릿댄스, 퓨전국악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0월 7일에는 사물놀이패 ‘더놈’의 반주에 맞춰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차창호 선생과 자녀의 줄타기 공연, 놀이패 ‘죽자사자’ 정병인 선생의 사자춤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박수
[아시아통신]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11월 6일부터 22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상설공연으로 ‘낭만 유랑극단’을 총 12회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상상의 세계를 보다 생동감 있게 체험하고, 공연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기획공연이다. 유랑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따뜻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아,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감수성, 그리고 공동체적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창작극단 분홍양말(대표 배석빈)은 어린이를 위한 창작극과 아동극을 꾸준히 제작·공연하며, 탄탄한 연출과 섬세한 무대 언어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온 단체다. 특히 이번 ‘낭만 유랑극단’은 배우의 다채로운 표현과 인형극의 특성을 결합해 어린이 관객들에게 시각적·청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장생포문화창고 누리집에서 10일부터 가능하며 관람료는 평일(목, 금) 5,000원, 주말 10,000원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린이들에게 공연예술을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수준 높은 공연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
[아시아통신]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이 주최하는 해양수산전시관 네트워크 10주년 공동순회전 ‘하나의 바다, 열 개의 마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전시관 네트워크는 국내 최초 해양·수산 분야 전시관 협의체로, 자료 교환과 전시 협력, 인적 교류 및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2015년 출범했다. 현재 전국 2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양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공동순회전은 참여 기관들의 해양 보호 활동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바다의 소중함을 국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각 기관의 해양 보호 활동을 담은 디지털 영상 자료를 중심으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정크아트 작품과 해양 보호를 위한 다짐과 이야기를 남길 수 있는 '일렁일렁 유리병 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해양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해양문화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의 비전을 더욱 확고히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상반기 큰 호응을 얻었던 남구 대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울산의 보물, 장생포 담기 프로젝트’의 하반기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행복남구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개운포 좌수영성을 탐방하며 수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지역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남구 관내 8개 초등학교 194명이 참여해 만족도 98%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체험 횟수를 14회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주·보조 교사 외에도 매회 2명의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월평초 6학년 담임교사는 “국가유산인 개운포 좌수영성에서 학생들이 수군 복장과 만장(깃발) 체험, 활쏘기 등을 직접 해보며 조선 수군의 역사와 역할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아이들에게 교육적 가치가 크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이번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의 역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 CCTV 관제센터가 연휴 기간 집중 관제 근무를 통해 자살 의심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경찰과 긴밀히 공조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동구 CCTV관제센터 관제원은 지난 10월 6일 오후 7시 5분경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입구에서 한 남성이 난간을 넘어서는 장면을 CCTV로 포착하고, 출렁다리 CCTV에 기둥에 부착된 스피커를 통해 위험한 행동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계도 방송을 했다. 자살 시도를 하는 것으로 판단한 관제원은 곧바로 CCTV관제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에 상황을 전파하고 출동을 요청했다. 이후 남성은 출렁다리 중간 난간에 걸터앉는 등 극도로 위험한 행동을 보였으며, 관제센터는 이 남성의 행동을 지속해서 관찰하며 경찰상황실에 추가 상황을 전달하며 긴급 대응을 이어갔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다리 입구에 벗어둔 신발을 확인하고 남성과 접촉해 대화를 이어간 끝에 손을 맞잡고 포옹하며 안전하게 구조했다. 동구 CCTV 관제센터는 연휴 기간 중에도 관제 공백 없이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으며, 관제원의 즉각적인 판단력과 숙련된 대응, 그리고 경찰과의 신속한 협력체계 덕분에 소중한 생
[아시아통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산후조리원 이용 요금이 전국 평균 34% 이상 상승했으며 지역과 소득 수준에 따른 이용 격차도 점점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274만 원이던 산후조리원 전국 평균 이용료는 2024년 6월 기준 366만 원으로 올랐다. 특히 산후조리원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서울의 평균 가격은 491만 원으로, 2020년(375만 원) 대비 약 30% 상승해 500만 원에 육박했다. 객실 형태별로 보면 특실의 인상 폭이 일반실보다 더 컸다. 특실 평균 가격은 2020년 373만 원에서 2024년 6월 530만 원으로 42% 상승했으며, 특실 최고가는 2020년 2600만 원에서 지난해부터는 2주에 4000만 원이 넘는 초고가 조리원도 등장했다. 출산 후 산후조리원이 필수로 여겨지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일부 조리원들이 부모의 불안을 자극하는 ‘공포 마케팅’과 과장된 서비스 홍보로 고가 요금을 정당화하고 있었다. 특히 일부 산후조리원은 환기 시설을 단순 개선해 놓고 ‘음압 신생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