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해남군은 오는 23일 어린이 뮤지컬‘책 먹는 여우’온택트 공연을 선보인다. ‘책 먹는 여우’는 독일 동화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작품으로 어린이 필독서로 선정되며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책을 너무 좋아해서 책을 먹는 여우로 인해 펼쳐지는 사건을 통해 독서의 의미와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공연은 책 속의 상상력을 뮤지컬화하여 제작되었으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신나는 음악, 코믹한 연기가 더해져 온 가족이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 가족 뮤지컬이다. 신청은 오는 22일 오후4시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에 한하여 공연 당일 문자(유튜브 링크)를 발송할 예정이다. 제공된 유튜브 링크로 접속하면 23일 오전10시부터 오후9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공연 시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의 지속된 확산 속에 집콕 생활이 길어지는 어린이들을 위해 가정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기획했다”며“스마트폰과 컴퓨터에 푹 빠진 어린이들을 책과 공연 문화로 이끄는 효과적인 교육 뮤지컬에 많은 신청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문화예술의 새둥지 사단법인 의령예술촌” 문학분과에서 활동하는 박태욱 시인(60)이 제6회 의령예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자인 박태욱 시인은 지난 2월 12일 의령예술촌에서 열린 2022 정기총회와 더불어 가진 시상식에서 제6회 의령예술상을 수상하는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백만원이 주어졌다. 이광두 부촌장은 윤영수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을 인용해 “의령예술촌은 지난 1999년 5월 21일 개촌한 이래 현재 11개 분과에서 13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데, 이들 회원 중에서 예술촌의 발전과 더불어 개인의 창작과 작품전시 등 예술활동에 대한 역량을 평가한 결과 8년간 사무국장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시인으로서 문화예술의 역량을 열정적으로 키워온 박태욱 시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라고 말했다. 박태욱 시인은 수상소감에서 “돌아보니 등단하지 18년이 되었고, 의령예술촌에 입회한지 17년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인생의 황금기에 문학과 의령예술촌이 함께 하여 샛길을 잘 피해 왔다고 여깁니다. 살다보면 완벽한 인생길이 없기 때문에 사이길의 유혹이 얼마나 많습니까? 연속적인 한 해, 한 해를 돌아보면 시가 될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하남시 미사도서관은 지난 11일 미사강변도시13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장철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욕구 충족과 원활한 시설 협조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복지 사업을 함께 개발하고, 독서문화 사업 및 시설 협조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미사강변도시13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지역주민 문화복지사업을 위한 시설 및 운영 협조를 담당하며, 미사도서관은 교육복지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진일순 도서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독서문화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독서 습관 생활화와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철순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교류협력이 활발해지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구리문화재단이 오는 2월 22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2022년 신년음악회 ‘A New Year Concert’를 개최. 이번 음악회는 2022년 임인년을 맞아 소중했던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다시 돌아오기를 간절히 염원하며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는 특별한 무대였다. 다채로운 선율 속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특별히 국내 정상급 연주자이자 구리시 홍보대사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최선주, 홍지연과 함께 국내외 활발한 연주 활동으로 명성을 알리고 있는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가 출연하여 희망의 하모니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 구리문화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힘겨운 시간 속에 있지만, 구리문화재단에서 2022년 임인년을 맞아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신년 음악회를 통해 봄이 오면 어느새 꽃이 다시 피어나듯 관객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작가는 경이로운 자연을 대상으로 본래 보다 더 생생하거나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고, 작가가 원하는 구도로 재구성할 수도 있으며, 상상력을 동원하여 단순하고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 작가는 100호, 200호 이상 큰 화면에 한 폭의 산수를 담아내기도 하고 엽서 크기의 작은 화면에 우주를 표현해낼 수도 있다. 한 줄의 선이 산과 바다, 땅의 지평선을 만들 수도 있고, 하나의 점으로 우주를 그려낼 수도 있다. 그리고, 흑과 백 한 색에 만 가지 색을 담아낼 수도 있다. 세상의 모든 형태를 원, 구, 원뿔, 원기둥, 기하학적 구조로 표현하려 했던 세잔을 넘어, 점, 선, 면으로 조형의 본질을 표현하려 했던 칸딘스키는 구체적인 형상이 오히려 형태의 본질을 왜곡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최소한의 구조와 형태로 조형의 본질을 표현하려 했다. 우리는 조형의 본질에 대해서 논하기 전에 우선 예술의 본질을 먼저 언급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예술의 본질에 대해서는 동·서양의 시각 차이가 있다. 동양에서는 정신적 측면에 많은 비중을 두었고, 서양에서는 과학적이고 경험적 시각에서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서면서 동·서양 각자의 시각에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안성시는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안성시민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동네 5일 학습장(5명이 5분 거리에서 5일마다 50분씩 오(5)늘을 위해 배우는 학습장)’ 학습공간 및 교육프로그램을 모집한다. 동네 5일 학습장은 카페 및 공방 등 사용 빈도가 낮은 시간대의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지정하여 시민들과 함께 공간을 공유하는 '공간나눔', 지정 학습공간에서 동아리 활동과 같은 교육프로그램 운영 시 강사료를 지원해주는 '학습나눔' 두 가지로 진행된다. 공간나눔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안성시의 평생교육 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동네 5일 학습장을 통해 안성시가 함께 배우고, 배운 것을 함께 나누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종걸)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후원하는 ‘영석 이석영 선생 순국 88주기 추모식’이 오는 16일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에서 열린다. 이석영 선생 추모식은 지난해 2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순국 87년 만에 처음 개최됐으며, 이번 추모식에는 이석영 선생의 후손인 이종찬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이사장과 이종걸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해 조광한 남양주시장, 한국성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 ‘자유인 이회영’에서 이회영 선생으로 열연한 배우 정동환 씨가 지난해에 이어 추모식의 사회를 맡았으며, 추모식은 영상을 통한 이석영 선생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이종걸 회장의 기념사와 내빈들의 추모사 낭독 및 헌화,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신흥무관학교 교가’ 등 추모가 합창, 유족 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영석 이석영(潁石 李石榮, 1855-1934) 선생은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한 백사 이항복의 11세손으로, 고종 때 영의정을 지낸 귤산 이유원의 양자로 입양되면서 물려받은 남양주 화도읍 가곡리 토지 등 전 재산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2월 19일, 20일 이틀간 오후 5시부터 ‘제5회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 정기공연 '날아라, 박씨'’를 공연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코로나로 지쳐있는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을 초청하여 힐링과 감동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2년 만에‘대면 공연’으로 관객과 함께 공연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관객은 180명이 공연 30분전 입장 가능하다. ‘공연은 계속 되어야 한다’(SHOW MUST GO ON) 뮤지컬 ‘날아라, 박씨’의 첫 넘버이다. 단원들이 공연을 위해 마스크 속에 숨을 가두며 꿈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공연이다.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고 무너졌던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펼쳐질 무대 위 모든 인물들을 통해 들려준다. 그리고 빛나는 순간은 내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껴줄 때 비로소 시작됨을 이야기 한다. 한편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은 2015년 10월에 창단하였으며, 뮤지컬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과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무대를 통해 청소년들의 역량강화 및 재능발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울진군은 '2022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전격 취소됐다고 전했다. 축제를 주관하는 울진군 축제발전위원회는 지난 10일 운영위원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11일 위원회의에서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상황을 감안,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2022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의 개최 취소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겨울철 대표 먹거리 축제로 해마다 40만명 이상 방문하는 울진군의 대표 축제이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 열리지 못하고 있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인 만큼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결속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부평역사박물관이 15일부터 배우 구혜선이 참여한 오디오 가이드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오 가이드는 코로나19로 박물관을 찾는 주민들에게 대면 해설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짐에 따라 관람객이 자신의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비대면 전시 해설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전시실에 설치한 QR코드 안내판이나 박물관 홈페이지 VR 전시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부평역사박물관은 부평 출신의 유명인이 박물관과 전시 유물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배우 구혜선 씨에게 재능 기부를 요청했고, 구혜선 씨는 흔쾌히 목소리 무상 기부를 결정했다. 구혜선 씨는 학창시절을 부평에서 보낸 대표적인 부평 출신 배우다. 수 년 전부터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아티스트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본 녹음 전 오디오 가이드 시나리오를 직접 검토한 구혜선 씨는 부평역사박물관을 관람하며 효과적인 전시 해설이 될 수 있도록 전시의 구성과 유물도 꼼꼼히 살폈다. 총 7시간이 넘게 이어진 녹음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집중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이번 오디오 가이드에는 부평역사박물관 상설 전시실인 농경문화실, 부평역사실, 기증전시실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