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홍성군은 ‘유교부식회 관련 문서’와 ‘임유 시권’이 홍성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신규로 지정된 4건 7점의‘유교부식회 관련 문서“는 일제강점기 홍성 유학자의 민족운동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독립운동가 지산 김복한 선생의 장자 김은동과 그의 문인들이 민족의 자주와 유교 진흥을 목적으로 유교부식회를 설립하고, 1920년대 후반부터 1930년대 초반까지 홍성을 중심으로 기관지 '인도', 취지문·선전 전단 등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임유 시권’은 1665년(현종 6)에 임유가 온양행궁(아산시 온양동)에서 열린 특별과거시험에 응시하여 작성한 답안지이다. 임유는 청난공신 임득의 장군의 증손자로, ‘사람의 힘으로 조화를 빼앗을 수 있는가를 논하라’는 시험문제에 답안을 작성해 합격했다가 다시 취소됐다는 관련 내용이 '승정원일기' 등에 기록되어 있어 현종 시기 역사적 사건을 알 수 있는 사료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현재까지 홍성군 향토문화유산은 양곡사·창주사·권빙묘갈·한산이씨족보 총 4호가 지정되었으며, 이번 신규 지정으로 총 6호로 늘어났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홍성군의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이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감말랭이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타임세일 품목인 감말랭이는 단성면 지리산청감농원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직접 키워 수확한 고종시를 깨끗이 손질해 담은 청감농원의 감말랭이는 겉은 쫄깃하면서 속은 촉촉한 식감과 깔끔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타임세일 기간 동안 기존 400g 한팩 9800원 제품을 산엔청쇼핑몰 회원에게 2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해 7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산엔청쇼핑몰의 타임세일은 인기상품 가운데 1~2개 상품을 선정해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대폭 할인판매하는 연중 이벤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정직하게 만든 건강한 상품을 좋은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는 한국문화예술연합회(코카카)가 주관하는‘2022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공모사업 에 선정되어 국비 2,1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RAINBOW(레인보우) 공연시리즈 3’프로그램은 올해 오는 5월부터 11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총 7회에 걸쳐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5월‘크로키키브라더스와 아리현의'드로잉 With Pop'’을 시작으로, 6월에는‘신현필 X 고희안'디어 슈베르트'’, 7월은‘뮤지컬 배우 리사의 '스토리가 있는 뮤지컬'’, 8월은 고령 우륵 청소년가야금단의‘가야금과 함께 떠나는 힐링여행’, 9월은 7080의‘소리새와 팝페라가수 복지은의'대학가요제 콘서트'’, 10월은 대가야 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10월의 어느 멋진 날, 그 두번째이야기’, 마지막으로 11월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힙합, 자메즈 X 라스트릿 크루'힙합 With 댄스 콘서트'가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대가야문화누리 공연 관계자는 계속해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군민들에게 이번‘문화가 있는 날’공연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문화접근성 확대를 통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 마두도서관이 3월 31일까지 시승격 30주년과 특례시 승격을 기념하는‘응답하라 1992’전시회를 연다. 마두도서관 3층 향토문화자료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30년 전 고양군이 고양시로 승격(1992년 2월 1일)한 시절의 축하행사 사진과 풍경, 신문, 도서, 소품을 선보인다. 시민에게 추억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그땐, 그랬지’를 주제로 1992년 유행했던 소품, 풍경사진, 대중음악 그리고 고양신문사에서 제공한 그해에 발간된 신문을 볼 수 있다. 브라운관 텔레비전, LP판, 타자기, 성적표, 봉급내역서 등 70․80세대의 추억을 소환하는 물건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고양군기와 고양시기를 비교 전시하여 고양군에서 고양시로 그리고 고양특례시로 발전하는 시의 위상도 되짚어본다. 북큐레이션 코너에서는 30년 전 분야별 인기도서와 고양의 30년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도서를 선보인다. 당시 유행하던 추억의 영화도 상영된다. 도서관 로비 1층에서는 일구구이(1992)로 사행시 짓기 코너를 마련하여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참여하는 추억의 사행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도서관을 찾는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는 '나도 김득신'체험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 중기 대표적 문학가인 백곡 김득신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좌구산휴양림·율리휴양촌 방문객 유치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방문객 어느 누구나 율리휴양촌 관리사무소에서 갓과 도포를 무료로 대여 받아 입어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으며, 갓·도포 착용자는 인근 식당, 카페 방문 시, 최대 10% 할인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증평군휴양공원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좌구산 휴양랜드 관계자는“이번 체험 행사에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득신은 임진왜란 때 진주성 대첩을 이끈 김시민 장군의 손자로백이전(佰夷傳)을 무려 11만 번이나 읽은 것으로 전해져 조선시대 독서광으로 유명하다. 증평읍 율리에 그의 묘가 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예산군은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90주년을 맞아 윤 의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올해 2월 10일부터 10월 15일 중 예산군 내 윤봉길의사와 관련된 장소에서 촬영한 행사, 풍경, 인물 등 관련 사진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본인이 직접 촬영한 작품이어야 하며, 화질은 600만화소 이상, 10MB 이하의 디지털 사진 JPG파일(1인 최대 2점)과 신청서, 서약서, 작품파일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윤봉길의사의 출생지인 예산군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상해의거 90주년을 기념하면서 윤 의사의 충의정신과 애국혼을 후대에 전승하고자 하니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상작은 오는 11월 발표될 예정이며 △금상(1점 90만원) △은상(2점 각 60만원) △동상(3점 각 30만원) △입선(20점 기념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3월부터 상반기 어린이·청소년 독서회를 운영한다. ‘어린이·청소년 독서회’는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 등의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 2∼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알아가고 친구들과 소통해보는‘책꾸러기 독서회’, 초등 4∼5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신문 기사를 통해 배경지식을 넓히고 토론 활동을 해보는‘꿈자람 독서회’, 중등 1∼3학년 및 그에 준하는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고전 소설을 기반으로 독서와 토론을 해보는‘청소년 독서회’등 총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운영되며, 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와 청소년의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중천철학도서관은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상반기‘이야기할머니와 함께하는 동화구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야기할머니와 함께하는 동화구연’은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유아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해 어릴 때부터 독서에 대한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에 어린이집 및 유치원으로 강사가 직접 방문해 동화구연과 책 놀이를 진행하게 된다. 2022년 상반기에는 총 24회가 운영될 예정이며, 2월 22일 화요일부터 중천철학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jc)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코로나19로 도서관에 찾아오기 힘들 아이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이야기와 놀이를 준비했다”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박경리문학공원은 박경리 선생의 장편대하소설 '토지'를 비롯하여 대표작인 '김약국의 딸들', 유고 시집 '버리고 갈 것들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등의 도서와 함께 박경리 선생의 필체와 작품 속 특징들을 담아낸 기념품 판매를 시작했다. 박경리문학공원은 연간 10만 명 이상의 탐방객이 방문하는 원주의 대표적 명소로, 문학공원 방문을 기념하고 선물용 기념품 구입을 희망하는 탐방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문학의 집 1층에 판매장을 마련했다. 기념품은 박경리 선생이 생전에 애정을 갖고 키우던 고양이와 거위를 수놓은 에코백과 선생의 필체가 담긴 안경닦이(2개入), 책갈피(5개 1set) 그리고 머그컵(2개 1set) 등 4종이고, 도서는 총 17종이다. 박명옥 문화예술과장은‘박경리문학공원은 도심 가까이에서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문학공원에서 인생의 수많은 어려움을 작품으로 승화시킨 박경리 선생의 혼이 담긴 작품들과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기념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3월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연령별로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독서문화 활동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동 6∼7세를 대상으로 간단한 그림을 통해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창의적 사고법을 체화해보는‘비주얼씽킹 교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민화, 벽화 등 다양한 그림을 감상해보며 우리 역사를 이해해보는‘그림책으로 만나는 역사 이야기’,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세상을 바꾼 발명품을 만든 과학자와 발명품의 원리를 배워보는‘위대한 발명 속 과학 체험’등 총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운영되며, 2월 22일(화) 오전 10시부터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책 문화 활동에 더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