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오는 2월28일까지 운영하는 3개 오케스트라의 신규단원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오산문화재단은 3개의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이다. 세 개의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오산시 아동·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를 통한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사회의 변화를 추구,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신규단원 모집 대상으로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생 3학년까지 40명,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까지 20명,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30명을 모집하고자 하며, 오산시 관내 거주 혹은 관내 학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세 개 오케스트라 모두 이전에 악기 연주 경험이 없더라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 기초부터 교육받을 수 있으므로 청소년들의 용기 있는 지원을 희망한다. 신규단원을 포함한 기존단원에게, 2022년 정규 수업 외에 특별수업, 음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음악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업적을 이룬 작곡가 모차르트를 재미난 연극과 클래식 음악을 통해 만나는 ‘반짝반짝 별이 된 모차르트’가 2월 26일(오후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클래식 음악극 ‘반짝반짝 별이 된 모차르트’는 모차르트가 남긴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을 클래식 전문 연주자들의 연주로 감상하며, 모차르트가 활동했던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한 의상과 분장, 연극을 접목해 재미있게 알아가는 공연이다. 모차르트(1756~1791)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나 아버지로부터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받아 음악의 신동으로 불리며 자라났으며, 궁정 실내 작곡가로 활약하면서 유명한 오페라와 교향곡 등 전반에서 뛰어난 걸작을 남겼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일생을 △모차르트는 누구인가요? △모차르트와 아버지의 음악여행 △모차르트의 오페라 이야기 △모차르트가 사랑한 여인들 △잊을 수 없는 모차르트의 5개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나누어 들려준다. 아토 앙상블은 전문 예술인으로 구성된 클래식 연주 단체로 독창적인 무대 연출을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레퍼토리로 대중과 소통하는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의 정중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중봉청소년수련관은 김포드림마루 오케스트라 신규단원을 오는 2월 16일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포드림마루 오케스트라는 2013년에 자립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로 10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음악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청소년의 문화예술 감수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케스트라는 총 12개 악기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회 추가모집에서 바이올린, 비올라, 콘드라베이스, 플롯, 첼로, 호른, 오보에, 트럼펫 등 8개 파트에서 신규모집을 실시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 악기교육 △ 향상연주회 △ 합주교육 △ 연주회 △ 기획활동 등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운영한다. 이번 신규 단원 모집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중학교 2학교 청소년 10이며 사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학교장 추천자 등) 10명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이 4차 산업시대 첨단 미래기술을 적용한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도 기념관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박물관으로 도약하게 된다. (재)김포시청소년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종합심사(PT)를 거쳐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사업'은 최신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전시콘텐츠 제작, 전시안내 시스템 개발 등 각 기관별 특성에 맞는 지능형 박물관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메타버스 타고(go) 기념관으로’를 테마로 추진 될 예정이다.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조성훈 수련관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스마트 박물관구축을 계기로 기념관 활성화와 더불어 가상공간 체험 및 김포시독립운동에 대한 교육적인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제암리3.1운동운동순국기념관 및 화성3.1운동운동만세길 교육을 이끌어갈 신규 교육 강사를 2월 16일부터 2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강사 모집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에서 지난해 처음 시작한 데 이어, 공정한 강사 모집을 통해 지난해에 비해 크게 확대된 화성독립운동사의 강의 운영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고자 계획되었다. 모집 교육 강사는 주강사 4인, 보조강사 6인, 총 10인이다. 제암리3.1운동운동순국기념관의 2022년 교육 강사로 선발되면 화성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화성 독립운동의 역사를 담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접수 마감 후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며 오는 3월 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화성독립운동사에 대한 관심, 교육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 수업 전달 능력 등을 심사해 고득점 순으로 총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3월에 전문가를 초빙해 화성독립운동사와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강사 역량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시연 및 평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역량교육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해남군은 대표 봄꽃 축제인‘땅끝매화축제’가 올해 취소됐다. 군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 급증으로 지역 확산 방지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올해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해남군과 산이면문화체육회는 2021년과 같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랜선 축제를 준비하는 방안도 논의했지만 지속적인 코로나 확진자수 폭증과 지역 감염 예방 차원에서 결정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땅끝매화축제가 매년 사랑을 받아온 축제인 만큼 축제가 취소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지역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대면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방역지침에 따라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되었다”며“내년에는 코로나19 없는 아름다운 땅끝 매화를 많은 관광객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 보해매실농원은 46ha(약 14만평)의 농장에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어 단일면적으로는 국내최대를 자랑한다. 매년 이곳은 봄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부여군이 2017년 장암면 정암리 와요지 보호구역 내에 개관한 백제기와문화관(이하 기와문화관)이 부여의 백제기와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기와문화관은 백제기와 체험교육과 기와의 현대적 활용을 위한 건축재 개발 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했다. 첫해 초‧중‧고 체험학습 및 자유학기제(진로체험) 프로그램, 생생문화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특히 초중고 진로체험은 교육부에서 교육기부 진로체험인증기관으로 2021년 인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또 일반인 대상 도자기공예기능사 양성반을 운영해 9명의 도자기공예기능사를 배출했고, 2021년부터는 부여에서 활동하는 등록작가의 작품전시회를 열어 부여군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백제기와 복원 및 제작을 위해 기와가마는 필수적이다. 정암리 와요지 내 발굴가마를 표본 삼아 백제식 가마 2기 등 총 5기의 전통가마를 복원·제작하여 기와제작에 활용하고 있다. 백제기와를 활용한 문화상품 개발도 추진 중으로 특허 1종과 한옥 건축부재 10건에 대한 디자인 의장등록을 완료했다. 3종은 기와제작 전문업체에서 생산·판매되고 있다. 백제기와의 현대적 활용을 위해 한옥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군위군이 지난 12일 농촌체험 기차여행 ‘농뚜레일’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2일 농뚜레일 관광객들이 군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돌아갔다. 농뚜레일은 코레일·농촌진흥청·군위군의 협력을 통해 농촌지역에서만 제공가능한 특화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진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이다. 군위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작은 기차역인 산성면 화본역을 시작으로 1970년대 옛날 생활상을 전시해 놓은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부계면 조선 시대 사대부 집안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남천 고택’과 ‘돌담길 투어’, 통일신라 초기 지어진 화강석 석굴인 ‘삼존석굴암(팔공산 석굴암)’을 관람했다. 또, 점심으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한정식을 제공하고, ‘막걸리·발효 빵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뚜레일이 코로나19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상품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방역수칙을 안전하게 준수하여 아름다운 군위의 관광명소와 먹거리를 더욱 알리고, 지속적인 농촌체험 상품 개발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 및 군위지역홍보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은 올해 첫 기획전으로 무안분청 기획전 ‘긴 호흡으로 만든 시간 사이로 걷기’와 최순임 작가 초대전‘니체의 고양이’를 오는 2월 19일부터 4월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안분청 기획전 ‘긴 호흡으로 만든 시간 사이로 걷기’는 무안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인수, 임영주, 박미경, 윤귀연 작가가 참여해 무안 도예 역사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보여준다. 최순임 초대전 ‘니체의 고양이’는 ‘여행자’를 화두로 10여년 동안 활동을 지속해 온 작가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는 전시다. 작가는 주로 흙으로 빚은 고양이, 소녀, 선인장 등을 밝고 따뜻한 동화적인 느낌으로 보여주며, 이를 통해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서명호 문화체육과장은 “전시장 바닥에 깔린 작품이 마치 그 사이를 산책하는 느낌을 갖게 하는 ‘관람객들의 시간’은 무안 도예 역사의 전통과 함께 지역 문화의 뿌리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코로나19로 문화 향유를 갈망하는 관람객들께는 최순임 작가와 함께 ‘경계 없는 자유로운 여행’ 길을 떠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에서는 전시 외에도 직접 미술관을 방문하지 못하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재)강원문화재단 강원국제예술제운영실은 17일 KT·G상상마당춘천 스테이 중회의실에서 ‘강원트리엔날레 in 평창’성공개최를 위한 2022년‘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강원문화재단은 미술평론가, 미술학과 교수, 문화콘텐츠 기획자 등 외부전문가 7명과 관계공무원, 재단 관계자 등 3명이상 총 10명을 제2기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장으로는 2017년 평창비엔날레부터 운영위원을 역임한 하계훈 미술평론가, 부위원장으로는 신승철 강원원주대 교수가 위촉되었다. 이날 회의는 △강원국제예술제 소개 △강원트리엔날레 in 평창 운영현황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 기본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강원국제예술제 사업 명칭 변경의 건 △예술감독 선정방식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운영위원들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열리는 행사 개최후보지, 예술감독 임기(단기/3년) 및 선정방식(공개/추천)에 따른 장단점을 분석하고 최적의 선정 방식을 도출하기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강원트리엔날레가 두 번째 개최지 평창에서도 성공적인 축제를 이어가려면 운영위원들의 전문적인 분석과 자문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운영위원회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