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101Ⅱ'는 5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청년 지원 정책 개선 방안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영웅 대표를 비롯해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청년정책 관련 시 공직자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스타트업 101 ll」은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5개월간 활동했다. 그동안 용인시 청년들의 창업·일자리·복지·주거 등 전반적인 지원 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용인시 실정에 맞는 통합형 청년 지원 정책 모델을 제시했다. 손수조 정책연구원 리더스 대표는 “용인시는 대표적인 도농복합지역으로 도심 중심의 벤처, 제조업, 유통망의 차별화와 농업지역의 신선식품, 콜드체인 사업군의 장점을 모두 살려 청년창업 생태계의 다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제안했다. 기주옥 의원(간사)은 “청년들이 창업한 초기에는 그들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주거와 복지 관련 지원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청년들이 창업하는 과정에서 부담하는 리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우수어린이 놀이시설’에 선정됐다. ‘우수어린이 놀이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검사, 보험가입, 안전교육 등 법정 의무를 모두 이행한 시설 중 안전관리와 창의적인 놀이환경, 아동 발달 연계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시설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으로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교육시설 안전인증(한국부동산원)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인증)(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우수어린이놀이시설(행정안전부) 선정으로 안전·품질 관련 3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개원 2년 차 신설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유아의 놀이권과 안전권 보장, 기관의 공신력과 사회적 신뢰를 동시에 확보한 성과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이번 성과를 공유해 타 기관의 벤치마킹을 지원하고, 인증 경험을 반영해 안전관리 매뉴얼과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우리 기관이 유아의 놀이권과 안전권을 보장하는 선도 기관임을 공인받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안전한 놀이환경을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향동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2일 화전마을축제 ‘와글바글 한마음 어울마당’에 참여해 아동 주도형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에서 센터는 ▲아동창업팀 공예품 플리마켓 ▲탭댄스 공연 ▲슈링클지 펜던트 만들기 체험부스 등을 운영했으며, 아동들의 창의력과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기회가 됐다. 특히 향동다함께돌봄센터 아동자치회를 통해 꾸려진 아동창업팀은 직접 기획·제작한 수공예품을 판매하며 경제교육과 나눔을 실천했다. 아동들은 손님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 과정을 경험하며 성취감과 자립심을 키웠다. 축제 무대에서는 돌봄센터 아동들이 평소 프로그램 시간에 익힌 탭댄스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쾌한 리듬과 밝은 에너지로 무대를 장식해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슈링클지 펜던트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돼 어린이들이 개성 넘치는 작품을 직접 만드는 즐거움을 누렸다. 조정임 향동다함께돌봄센터장은 "아동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참여한 이번 축제는 자존감과 협동심을 키우는 소중한 기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정신건강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진료비를 지원하는 ‘청년마인드케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1990년~2010년 출생(15세~34세) 고양시 거주 청년으로, 최근 5년 이내 질병코드 F20~29, F30~39, F40~48로 초진을 받은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진찰료, 약제비, 검사료 등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본인일부부담금이며, 1인당 연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된다.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된다. 병원에서 외래치료 후 구비서류를 갖춰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검토를 거쳐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할 때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추운 계절에도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의 장관에서 증식하는 바이러스로,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음식점이나 가정 등 일상 공간에서도 쉽게 전파된다. 감염 후, 12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2~3일 내에 자연회복 되지만, 영유아나 고령자, 면역저하자의 경우, 탈수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기온이 낮은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발생이 집중되므로, 음식 조리 및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알코올 소독제로는 잘 사멸되지 않아,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올바르게 손을 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또한, 굴·조개 등 어패류는 중심온도 85℃ 이상으로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조리 과정에서는 익힌 음식과 날음식이 섞이지 않도록 구분하여 조리해야 한다. 아울러, 음식 조리 종사자가 구토나 설사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조리 및 배식 업무를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11월‘음주폐해예방의 달’을 기념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특별한 음주폐해예방 캠페인‘나부터 절주 실천해요’를 진행한다. 11월은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 건강·사회적 폐해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전국적으로 절주 실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일산서구 대산로 56 강선마을 3단지 내에서 실시되며, 음주고글 등을 활용해 ‘취한 상태’를 직접 체험해 보는 음주체험관을 운영한다. 또한 금주구역 지정 및 음주폐해예방 캠페인 활동이 현장에서 펼쳐지며 동시에 절주 실천 의지를 적어보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나는 한다’ 식으로 스스로 자신의 음주 습관을 되돌아보며 절주 실천 의지를 직접 적어보고, 그 기록을 통해 나 자신이 먼저 건강한 음주문화를 선택하겠다는 다짐을 함께 나누게 된다. 지역주민 누구 참여 가능하며, 남녀 상관없이 자신의 음주 태도를 돌아볼 수 있도록 진행된다. 치매관리팀과 연계한 치매조기검진 검사도 할 수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지난 3월부터 총 14회에 걸쳐 2025년 찾아가는 주거복지이동상담소를 운영해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 수요 발굴 및 상담을 진행했다. 2025년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는 고양시 주거복지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고양권지사,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 등이 함께 참여해 주거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총 330여 건의 상담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주요 상담 내용은 △공공임대주택 신청 및 공급 안내 △임대차 법률·분쟁 조정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등으로 시민의 다양한 주거 고민을 폭넓게 다루었다. 특히 이번 상담소는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시민 접근성이 높은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학교 등의 장소에서 청년,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주거 상황을 파악하고 주거급여·긴급주거지원 등 후속 연계 상담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 생활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었다”며, “2026년에는 상담소 운영 확대와 현장 중심형 서비스 강화로 시민의 안정된 주거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1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에 대해 알아보는‘찾아가는 습지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접 습지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 여건을 고려해 생태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습지 교육’ 형태로 진행한다. 교육은 우리나라 제24번째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과 생물다양성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2교시로 구성된 수업은 실습 중심의 체험 활동으로 진행되며,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 ▲환경보전 필요성과 생물다양성 ▲장항습지 서식 동식물에 대한 기초 지식 등을 다룬다. 비용은 무료이며 각 학교 교실에서 운영된다. 수업에 참여한 원중초등학교 4학년 유하연 학생은 “장항습지가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 알게 됐고, 친구들과 체험활동을 하며 장항습지 노래도 함께 불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겨울방학에는 가족과 함께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을 꼭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고양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고양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해 2024년도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성과 분석 및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도 기금사업으로 추진된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및 건강증진 사업(평화의료센터 연계) △통일교육 운영 등에 대한 성과 분석 보고에 이어, 2026년도 사업인 △통일교육 운영 △남북한 주민 교류·통합 행사 △북한이탈주민 생활 안정 지원 △맞춤형 취업 지원 등에 대한 기금 지출계획(안)이 의결됐다. 또한, 올해 추진된 북한이탈주민 자녀 학습비 지원, 신규 전입자 물품 지원,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생활 안정 사업 실적과 신규로 도입된 사회복지기관 연계 일자리 및 실무 경험 제공 사업의 성과도 공유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일 역량을 강화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국가유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일부 국가유산 안내판을 무장애 안내판으로 교체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안내판은 음성 안내나 점자 정보가 없어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들이 국가유산을 온전히 향유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총 8개소에 무장애 안내판을 설치해 접근성과 정보 전달력을 강화했다. 특히 고양 벽제관지에는 음성 및 점자 기능을 포함한 무장애 안내판을 새롭게 설치했다. 불화장·고양 행주성당·고양 행주수위관측소·고양향교·행주서원지·월산대군사당·고양 강매석교 등 7개소에는 포스아트(PosArt) 형태의 점자 안내판을 제작해 기존 안내판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안내판 전문기업인 ㈜고담과의 협력을 통해 안내판의 디자인과 제작을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품질과 효율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장애 안내판 교체는 모두가 접근 가능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고양시 전역의 국가유산 안내판을 무장애 안내판으로 확대해 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