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103주년 3·1절을 맞아 어린이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을 3월 8일까지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현장 체험활동에 제약을 받는 어린이들 및 3·1절 당일 항일기념관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대면 체험프로그램을 대체해 체험꾸러미를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3·1운동과 태극기를 주제로 구성한 체험꾸러미를 통해 3·1운동 발상지 탑골공원 만들기, 수기 태극기 만들기, 태극기 에코백 및 뱃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제주도내 7세 이상 유아 교육(보육) 기관 및 유아동반 가정으로 22일까지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며, 3·1절 당일 항일기념관 방문객 중 신청자는 50명까지 현장 수령이 가능하다. 22일까지 사전 참가를 신청하면 체험꾸러미를 우편으로 배송하며, 3월 1일 현장 신청자는 항일기념관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이동희 제주보훈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어린이들이 3·1절과 만세운동에 대해 알고 선열의 애국정신을 체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항일 독립운동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2022년 키즈 인비또 ‘클래식으로 읽는 명작 동화’ 공연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세계 명작 동화를 클래식 앙상블 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쉽고 명쾌한 키즈 음악 해설로 사랑받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의 해설로 진행된다. 2022년 키즈 인비또의 화려한 시작을 장식하는 오프닝 스페셜 콘서트인 3월 공연은 애니메이션 ‘벼랑 위의 포뇨’, ‘인어공주’, ‘알라딘’ OST, 영화 ‘해리포터’ OST 등 지브리와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음악과 판타지 영화 음악으로 풍성한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4월 공연은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영화 오즈의 마법사 OST ‘Somewhere Over The Rainbow’와 관현악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라벨 ‘어미 거위 모음곡’ 중 마법의 정원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안전한 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이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리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만 36개월 이상 관람가인 이번 공연의 티켓가는 전석 1만원이며,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양주시는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덕계동 소재 사립 작은도서관인 ‘글벗작은도서관’에서 방과 후 아이돌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실은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등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돌봄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생활권 내 위치한 사립 작은도서관을 통한 아이돌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 중심의 촘촘한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용 대상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학령의 지역 아동이며 지난 1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돌봄 참여 아동 모집을 완료했다. 도서관에는 돌봄 전담인력이 상주하며 이용 학생에게 안전교육을 비롯한 생활지도, 개인학습 활동 보조, 간식지원, 글벗시네마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책에 대한 아동의 친근감을 높이고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해 ‘책과 음악 칼림바’, ‘한자 독서교실’ 등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주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사립 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 교실은 초등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아동들에게 독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는 최근 문화재 발굴정밀조사가 진행 중인 잠실진주아파트 사업지연 우려에 대해 총력을 다해 행정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공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지 내에 발굴조사가 완료된 곳이나 조사제외(문화재 미출토)구역에 대해 공사를 진행토록 하였다. 또한, 일반분양에 대해서는 문화재 발굴과 상관없이 분양심의 등의 진행을 통해 계획했던 일정에 맞출 수 있도록 조합과 긴밀하게 협의 중이다. 잠실진주아파트는 유적분포가능지역으로 작년 12월 참관조사를 실시하였고, 삼국시대 유구가 확인되어 조합에서 곧바로 전문업체를 선정하여 올해 1월부터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해 왔다. 사업구역(112,558㎡) 내 18,700㎡ 에 대해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하던 중에 삼국시대 수혈(구덩이), 구상유구(주거지 도랑), 주혈(기둥구멍), 개배류(식기뚜껑) 등이 발견되었으나 현재까지 문화재 ‘보존’ 이상의 가치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잠실진주아파트는 작년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위한 건축심의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후 행정총력을 다해 사업시행변경인가와 착공을 위한 절차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2021년 해를 넘기지 않고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특별 프로그램 지역민 예술인재 발굴 프로젝트 ‘문화를 꿈꾸며, 삶을 노래하며’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서귀포시는 생활 속 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지역 아마추어 예술가를 선정하여 오는 7월 23일과 24일 양일간 ‘2022 문화를 꿈꾸며 삶을 노래하며’기획공연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2020년 성악인재발굴, 2021년 서양악기와 무용 아마추어 예술인재발굴프로젝트를 운영한 서귀포시는 올해 성악, 서양악기, 무용(한국무용, 발레) 순수예술 3개 분야로 확대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 참가자는 1차 영상심사 시 5분이내 연주곡(작품) 영상을 제출하여, 각 분야 전문가(3명)의 1차 영상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만이 본 공연 출연 기회를 가지게 된다. 성악은 1차 영상심사 시 암보 및 피아노 반주로 녹음한 가곡, 아리아 1곡의 영상을 제출하며, 선정자는 공연 당일 2곡을 연주한다. 서양악기 분야는 독주 및 앙상블(2인~10인 이내) 참가가 가능하며 독주는 암보로 연주, 앙상블은 악보 참고가 가능하다. 무용은 독무 1인, 군무 10인(이내) 무용 동영상(5분이내)을 촬영하여 파일로 접수하면 되며, 독무와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7~20일 4일간 서울 코엑스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포츠 레저 산업 전시회인 ‘2022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2)’에서 경상남도 스포츠 특별홍보관을 운영하였다. 특별홍보관에서는 경남도의 스포츠 서비스 프로그램과 도내 창업기업들의 시제품 등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시설로 인해 매년 전지훈련지로 많은 스포츠팀이 경남도를 찾고 있는 점을 최대한 부각했다. 스포츠관계자들이 경상남도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관람객을 대상으로 근통증 완화프로그램과 균형운동체험, 스포츠테이핑 체험 등을 실시하여 많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굳어진 근육의 경직을 완화하고 유연성회복을 돕는 ‘케어팟’ 시제품 시연, 천연원료를 이용한 항산화 알카리 이온음료 시음 등 도내 8개 보육기업들이 참가하여 경상남도 스포츠산업 기업들의 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추진하였다. 경남도는 특별홍보관 외에도 △방문스포츠팀 통합플랫폼 홍보 △SPOEX 카탈로그, 배너, 낱장 광고, 안내서 △SPOEX 온라인 전시관 등 여러 부대 프로그램에 온·오프라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포천문화재단은 오는 3월 8일부터 화요일 오전 11시 총 네 차례에 걸쳐 아침을 여는 음악회 ‘김이곤의 브런치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첫 시즌으로 시작되는 ‘김이곤의 브런치수다’는 콘서트 가이드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이곤 예술감독의 해설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오페라를 일상 소재와 연결시켜 쉽게 설명한다. 3월 8일에는 삶과 사랑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필두로, 4월 12일에는 집시 여인의 인생을 다룬 ‘카르멘’, 5월 10일에는 꼽추 어릿광대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 ‘리골레토’, 그리고 6월 21일에는 황금만능시대에 필요한 것들을 생각해볼 수 있는 ‘라 보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라 트라비아타’는 포천문화재단의 2022년 첫 공연으로 선보이는 만큼 포천문화재단과 시민이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은 염원을 담아 영원(0원)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원티켓 이벤트 참여방법은 ▲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포천문화재단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팔로우 ▲공연 당일, 현장에서 문자수신동의서 작성 등 세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면 ‘라 트라비아타’ 무료티켓을 1인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사천시어린이도서관이 올해 3월부터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 및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어린이 독서동아리 ‘책읽또록’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책읽또록’은 사천시 캐릭터 ‘또록이’에 착안해 책을 자발적으로 읽도록 해주는 독서동아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사천시어린이도서관 신규 시책으로 오는 22일부터 관내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선착순 8명을 모집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15회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동아리는 자아 및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자아찾기, 자존감, 디지털 리터러시, 진로 등을 주제로 학교 교과서 수록 및 교과연계도서를 선정해 자유 토론과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희망자는 사천시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휴관할 경우 비대면 ZOOM 수업으로 전환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처음 독서동아리를 시작하여 무척 기대가 크다며 아이들이 동아리 참여를 통해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동래구는 동래문화원 제9대 백운흠 원장 취임식이 지난 2월 18일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취임식에는 지역의 각 기관장과 단체장, 동래문화원 임원‧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문화원 기 전달,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이뤄졌다. 신임 백운흠 원장은 동래문화원 부원장, 명장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동래경찰서 자문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에 늘 앞장서 왔다. 백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래문화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개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역사와 충절의 고장인 찬란한 동래의 전통문화를 이어 나가고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 원장의 임기는 2026년 2월까지이며 앞으로 4년간 동래문화원을 이끌게 된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찾아가는 에나 진주 이야기 지원사업’공모를 오는 3월 3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찾아가는 에나 진주 이야기 지원사업은 지역 특화 콘텐츠 활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시민의 자부심과 문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신규 공모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문화예술단체에 대해서는 4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역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비를 지원하고,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공모 신청 대상은 최근 4년간 진주 내 예술 활동이 2건 이상 증빙 가능한 진주시 소재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문화예술단체이다. 최종 선정은 수행단체의 역량, 참여 인력의 전문성, 프로그램 이해도, 운영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3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