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은 4월 7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45회 정기공연 ‘봄벼락’티켓 예매를 22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김진미 예술감독 지도 아래 김지성 지도위원의 안무로 펼쳐지며, 좀처럼 잦아들고 있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침체되어있는 젊은이들에게 4월의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기적과 같은 희망의 벼락을 느낄 수 있는 열정과 예술성이 담긴 움직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미 예술감독은 “젊은이들이 좌절을 이겨내고 잠재되어 있는 가능성과 용기를 되찾아 희망찬 세상으로 나아가 진정한 자아를 찾는 과정을 그렸다. 김지성 지도위원의 새로운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청주시립무용단만이 선보일 수 있는 특색 있는 안무 구성이 기대되는 공연이니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공연세상을 통해 사전예매만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문화재청은 조선 시대 천문학 기구인 해시계 ‘앙부일구’ 3점을 비롯해 조선 시대 전적과 불교조각 등 총 5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앙부일구(仰釜日晷)는 총 3점으로 각각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성신여대박물관이 소장 중이며, 이 중 국립고궁박물관 소장본은 2020년 미국에서 돌아온 환수문화재다. ‘앙부일구(仰釜日晷)’는 ‘앙부일영(仰釜日影)’으로도 쓰며, 솥이 하늘을 바라보는 듯한 모습을 한 해시계라는 의미이다. 1434년(세종 16) 장영실(蔣英實), 이천(李蕆), 이순지(李純之) 등이 왕명에 따라 처음 만들었으며, 같은 해 10월 종묘 앞과 혜정교(惠政橋, 현 서울 종로에 설치되었던 다리)에 각 1대씩 설치하였고, 조선 말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어 궁궐과 관공서에 널리 보급되었다. 조선 초기에 제작된 앙부일구는 현재까지 알려진 사례가 없으며, 지금 남아있는 앙부일구의 경우, 겉면에 ‘북극고 37도 39분 15초(北極高 三十七度 三十九分 一十五秒)’라고 새겨진 명문의 위도 값이 1713년(숙종 39) 이후 처음 사용된 사실이"국조역상고(國朝曆象考)"를 통해 확인되므로 제작시기 역시 1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예주문화예술회관에 봄의 기운을 타고 새로운 문화강좌들이 열렸다.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나만의 취미생활은 평범한 삶에 주는 엔도르핀!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이 2022 상반기 예주생활문화센터 문화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지난 2월 8일까지 진행됐던 강사모집 결과에 따라 레진공예, 원예공예, 드럼교실, 색소폰앙상블(합주), 요가, 트로트·라인댄스, 난타(실버), 통기타, 홈패션(옷만들기), 천연비누·천연화장품·캔들, 실용피아노교실, 한국무용으로 총 13개 강좌가 열린다. 기존 인기 강좌에 4개의 신규 강좌를 더했다. 수강생은 영덕군민을 대상으로(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타지역 신청불가) 3월 3일까지 과목별 15여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생들의 접수 편의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전화접수 및 방문접수(영덕문화관광재단 예술진흥팀)가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주기적인 방역을 통해 수강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구축을 최우선으로 이번 문화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지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안성시는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22 제10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축제예술/전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 제10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대한민국 축제의 경쟁력 확보, 지속적 개선 동기 부여, 지역 이미지 제고, 브랜드 가치 증대를 위해 2012년부터 각 부문별(축제예술, 축제관광, 축제경제, 축제콘텐츠, 축제관객, 축제공로 등)로 시상해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3차의 엄정한 평가로 전국단위의 90여개 축제 중 최종 28개 축제가 부문별 대상으로 선정됐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2019년에 이어 2022년에 수상하게 됐으며, 사실상 축제를 개최하지 못한 2019년, 2020년을 제외하고 연속수상을 하게 됐다. 2021년 개최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최초로 비대면으로 개최됐으며 작년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안성시 유튜브를 통한 공연프로그램, 주요 도심 경관조명 및 미디어아트 설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북스타트 운동의 일환으로‘2022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1기’를 오는 3월 17일부터 운영한다. 책놀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하며 유아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유아와 보호자가 그림책을 매개로 정서적 교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프로그램은 3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로 진행되며, 3월 2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6세반과 7세반 각 10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임인년을 맞아‘호랑이’관련 이야기를 통해 익살과 해학을 느끼며, 권선징악과 효 등 어린이의 도덕적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언어, 미술, 동작 등의 다양한 독후 활동은 어린이의 표현력과 발표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전통문화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19억원을 투입해 위드 코로나 시대 맞춤형 전통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광주시 무형 자산을 보존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먼저 ‘위드 코로나’ 상황에 적극 대응하면서 ▲지역 전통문화자원을 통한 전통문화예술 콘텐츠 확대 ▲무등산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재미난 전통체험 제공 ▲예술인과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광주시 무형자산 보존·보급에 포커스를 맞춰 공연, 강좌, 체험, 기록화 사업 등을 운영한다. 토요상설공연, 무등풍류뎐, 무등울림 등 주요 공연은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병행 진행하고, 모든 행사를 전통문화관 사회관계서비스망(SNS)을 통해 생중계해 시민 누구나 전통문화관 행사장과 온라인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 광주시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기·예능을 전수하는 전통문화예술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전환해 안전하게 전수한다. 연중 상시운영 하는 전통문화예술체험 ‘풍류노리’는 국악기, 공예, 다례, 한복체험 등 7개 분야를 국내외 일반인들이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그린·스마트·펀 시티’ 조성에 맞게 전통놀이 위주로 재미있게 구성해 전통문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월 28일 흑두루미의 날을 맞아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2022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천연기념물 228호이자 순천시 시조(市鳥)인 흑두루미 보호를 위해 2월 28일을 흑두루미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순천시가 주최하며, 환경부,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국제두루미재단,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2월 26일 오후 3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제2회 순천만 흑두루미 생명평화 음악회가 열리고,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순천만 흑두루미 릴레이 탐조 투어, 2월 28일 오후 3시 ‘거믄 두루미의 고백’ 공연, 흑두루미 국제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등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메인 행사인 제2회 순천만 흑두루미 생명평화 음악회는 ‘자연과 생명에게 안부를 묻다’를 주제로, 박성훈밴드가 함께 한다. 음악회 이야기 손님으로 순천과 서산 흑두루미 지킴이와 순천 업동저수지 두꺼비 지킴이를 모셔 흑두루미에서 습지생명들로 이야기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주 남구는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한해 관내 장애인들이 그린 미술작품 64점을 구매해 특별 전시회를 갖는다. 장애 예술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남구는 22일 “장애인 예술가들의 그림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구청 1층 민원실에서 ‘장애인 미술작품 특별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출품작은 50점이다. ‘2021년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관내 장애인들이 손수 제작한 작품으로, 상당수 출품작은 섬세한 표현을 비롯해 작가 특유의 독특한 상상력을 고스란히 담아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아이들 시각에서 바라본 행복한 가족과 각종 동물의 모습 등을 담은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그동안 잊고 지냈던 동심의 세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그림이다. 남구는 전시회 기간 동안 요일별로 작품을 배치한 뒤 전시회 종료 후에는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작품을 전시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재능을 갖춘 장애인 예술가를 양성하고, 문화예술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와 관내 장애인들이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정읍시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 2건에 선정돼 국비 4,1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코로나19로 각종 문화예술 분야 공모사업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재원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이뤄낸 결실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 지역예술인 양성과 품격 높은 문화예술 도시로의 도약을 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2개 공모사업은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전통 아동극‘지지배배’ 등)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시립농악단 연희꾼 혹부리영감과 여섯 도깨비)이다.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 공연팀이 11월까지 마지막 주 수요일이 있는 주간에 지역 내 학교, 시장, 공원 등 다양한 공간에 직접 찾아가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이다. 전통 아동극 ‘지지배배’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흥부전을 바탕으로 새끼제비와 꼬꼬닭을 등장시켜 그들의 우정과 사랑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지역 특색에 맞는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경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화순군이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서 소장 작품전 ‘南道의 脈(남도의 맥)’을 개최한다. 2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열리는 소장 작품전에는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남도의 맥을 잇거나 남도의 특색 있는 작가의 작품 58점이 전시된다. 작품을 한국화, 문인화, 서양화로 분류하고 시대별로 정리해 남도화의 전통과 역사를 선보인다. 화순군립석봉미술관 1층 제1전시실에는 조방원, 허건, 허백련 작가의 수려한 산수화 등을 감상할 수 있는 한국화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2층 제2전시실에서는 화순 출신 문인서화가인 송수면, 송태회, 구철우 작가 등의 문인화 작품 8점이, 석봉전시실에는 강연균, 오승우, 오승윤 작가 등 서양화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남도 작가들이 펼치는 남도 미술의 시대별 흐름과 함께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라며 “코로나로 지친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운 감상을 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미술관에서는 발열 체크, 입자 명부,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2월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