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파주시의회는 이정은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260회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하여 원안 가결했다. 파주시는 지난해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해당 연구는 2025년 8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연구 과정에서는 설문조사, FGI,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현장의 요구와 제도 개선 사항이 폭넓게 도출됐고, 보수체계 개선, 근로여건 안정, 직무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근무환경 조성 등 4개 추진전략과 13개 신규사업이 제시됐다. 이 같은 종합계획 결과를 행정과 예산에 실제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개정조례안은, 처우개선위원회 운영을 강화하고 포상 규정을 신설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개정 내용은 ▲위원장 선출 방식을 당연직에서 호선으로 변경 ▲위원회 정기회의를 연 2회 이상 개최하도록 규정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한 포상 규정 신설 등이다. 이정은 의원은 “지난 8월 확정된 종합계획은 단순한 연구에 그
[아시아통신]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2025학년도 의정부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추진실적을 보고하는 의정부협력지구 지역협력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개최된 지역협력협의체는 경기도교육청 고아영 교육정책국장(위원장), 의정부교육지원청 서권호교육장, 의정부시청 강경숙 복지국장, 경민대학 및 연성대학 교수, 시범유치원(4개원) 및 시범어린이집(4개소) 각 기관장으로 구성된 의정부협력지구의 지역협의체이다. 지역협력협의체 협의회에서는 ▲2차년도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사업 추진 실적 ▲시범유치원, 시범어린이집 및 각 대학의 프로그램 적용 성과분석 ▲교육청, 교육지원청, 지자체, 대학의 향후 대응투자 협조 등 내용으로 관계자 26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2차년도 의정부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대학과 연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제고했다. 서권호 의정부교육장은 “앞으로 협의체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올해 마련된 협력 사례들을 현장에 널리 확산시키며, 지역사회 참여를
[아시아통신]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공립학교 21교 전체를 현장 방문하여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시설 개방 확대, 이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개방 환경조성,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학교현장의 의견 청취를 위함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지자체와 MOU체결에 대한 안내 ▲운동장, 체육관, 교실등 학교의 개방 가능한 시설 분석 ▲시설사용 신청 및 승인 절차의 적정성 ▲연간 개방실적, 시설 미개방 사유의 적정성 ▲이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홍보(외부게시판, 홈페이지 민원전용 창구 개설)등이다.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현장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교육지원청의 후속 점검을 통해 문제점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천교육지원청은 5월 27일 연천군청과 학교시설 개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자체와 시설개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학교시설 개방은 단순히 공간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아시아통신] 이천교육지원청은 이천시청의 예산 지원으로 추진된 ‘과학실 환경개선 사업’을 기반으로, 11월 1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4개 학교의 릴레이 공개수업을 실시하며 새롭게 조성된 이천형 과학실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11월 14일 설봉초등학교의 첫 공개수업으로 시작해 장호원고, 효양고로 이어졌으며, 11월 28일 이천중학교의 마지막 공개수업을 끝으로 약 2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공개수업 기간에 여러 학교의 과학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참관하고, 개선된 과학실의 시설과 수업 운영 방식을 공유하는 등 이천 과학교육 발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과학실 환경개선 사업’은 이천시청이 예산을 지원하고, 이천교육지원청이 학교와 협력해 환경개선 계획을 수립·추진한 사업으로, 설봉초·이천중·모가중·효양고·장호원고 등 5개 학교에 학교당 5,000만 원씩 총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과학실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학생 중심 탐구 활동이 가능한 현대적 과학 학습공간을 구축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새롭게 바뀐 과학실에서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적극적으로 실험·탐구 활동을 할 수 있게
[아시아통신]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유아교육컨퍼런스‘We Good’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파주 유아교육 추진 과정을 통해 축적된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교원 간 개방·공유·성찰 중심의 전문적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파주 유아교육 추진 실천 사례 결과 공유와 2026 파주유아교육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 반영을 중점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 4대 분야 연수 중 유아 정서·심리 발달, 교육과정 실행 분야 전문 연수를 함께 구성하여 교원의 전문성 향상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핵심교원 수업나눔 사례 ▲유초이음학기 운영 공유 ▲미래잇(IT) 학습공동체 운영 성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파주 유아교육의 실제 변화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 참석한 한 유치원 교사는 “올해 추진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한 자리에서 공유해 보니, 파주 유아교육의 방향이 더욱 명확해진 느낌입니다. 실천 사례를 직접 듣고 함께 논의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교육
[아시아통신] 고양교육지원청이 11월 26일 개최한‘2025 고양맞춤중재단 성장나눔회’가 한 해의 성장을 서로 나누고, 내년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산뜻한 자리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고양맞춤중재단, 마음공유 준비학교, 고양 관내 교원 등이 참여해 올해 운영된 관계성장프로그램을 되돌아보고, 2026년의 더 단단한 운영 방향을 함께 그렸다. 참석자들 사이에는 “올해 이런 일도 있었어?”라는 반응이 나올 만큼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대목마다 밝은 에너지와 진솔한 이야기들이 이어졌다. 특히 가장 뜨거운 관심을 끈 프로그램은 '함께 나눔 Talk'로 고양맞춤중재단 위원 4명이 패널로 나서 학교 현장에서 겪은 고민, 중재 과정의 생생한 순간들, 그리고 학생들이 화해를 통해 변화해가는 모습까지 가감 없이 풀어냈다. 패널들이 들려준 실제 사례에서는 “학생들 사이에 저런 회복의 순간이 있었구나”라는 따뜻함이 그대로 전해졌다. 참석자들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평화로운 학급문화, 존중이 살아 있는 학교공동체의 가능성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도래울중 김지원 교사는“내년이면 고양맞춤중재단도 4년차다. 학교지원이 더 다채롭고 정교
[아시아통신]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주관한 “DMZ, 분단의 흔적에서 평화의 지평으로” 학술포럼이 지난 26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유네스코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와 관련기관이 참석해 DMZ의 과거·현재·미래를 재조명하고,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조준호 경기역사문화유산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 가지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진수정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이 “경기도 비지정 근대문화유산, 전쟁·분단유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한모니까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조교수가 “대성동마을 주민 구술생애를 통해 DMZ의 현재적 의미”를 조명했으며, 왕선택 한평정책연구소 글로벌외교센터장은 “국내외 정세 속 DMZ 보존·활용과 세계유산 등재 필요성”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이코모스 전문가들이 DMZ의 역사적 가치와 등재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포럼은 DMZ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재인식하고, 보존과 활용의 균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DMZ가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전환될 중요한 자산”
[아시아통신]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인사법무실 이황제 직원이 ‘2025년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 및 유공자 시상’에서 유공자 부문 성평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폭력예방교육 활성과 조직 내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자 매년 폭력예방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선정해 장관 표창을 추진한다. 공사는 폭력 예방 교육을 체계적·입체적으로 운영하고, 관련 법령과 최신 사례를 적극 반영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여왔다. 특히, 성인지 감수성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공사 전체 교육 수준과 질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 이황제 직원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직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성평등 인식과 성인지 감수성 확산에 힘쓰는 동시에, 공사와 사회의 공익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국내·외 기업, 기관 등을 대상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성과를 창출하여 경제·사회·문화·예술 등 각 분야 발전에 큰 힘이 된 인물들을 선정한다. 김 시장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혁신적 리더십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전략을 인정받았다. 보령화력 조기폐쇄라는 지역 위기 상황에서 해상풍력, 청정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유치하며 에너지도시로의 성공적 대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는 보령머드축제, 오섬 아일랜즈 관광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이끌었다. 또한 일자리 창출, 의료·복지체계 강화, 청년 정착 지원 등을 통해 시민이 살기 좋은 포용도시를 구축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아시아통신] 김천시는 11월 27일, 부곡동 맛고을 주변 환경정비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김천시장, 시의회 의장, 지역구 도의원 및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본 사업의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부곡동 게이트볼장 주차장과 연결되는 생활도로 인근에 일부 무단 경작 등으로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녹지공간을 정비하고, 공동주택 조성으로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여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생활도로 인근 녹지 잡목 및 무단 경작 농작물 제거, 조경식재 및 블록 포장을 통해 부곡동 맛고을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했으며, 특히 조경식재 공간 사이에 주차 공간을 마련하여 주변 공동주택 건립과 맛고을 활성화로 인한 주차난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의 민원 해소를 위해 김천시에서는 2025년 1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하고 한국철도공단 및 철도공사와 협의를 거쳐 8월에 착공하여 금번 준공식을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지난 8월에 발생한 철도 선로 사고로 인해 철도 선로 주변 내 작업이 전면 중지됐으나 철도공단 시설처와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