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문화재청과 (사)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서영일)는 매장문화재 조사요원의 전문성 향상을 통한 조사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2022년도 매장문화재조사 분야 전문교육'을 3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한다. 교육 대상은 발굴조사기관, 박물관, 연구소 등에 재직하고 있는 매장문화재 조사인력을 비롯하여 관련학과 대학(원)생, 지자체·공공기관의 업무담당자 등이다. 올해 교육에는 ▲ 기본교육 2개 과정(조사기관의 운영과 안전관리, 연구사와 편년), ▲ 전문교육 12개 과정(SHAPE파일 작성과 활용, 토기 제작의 이해와 실습, 매장문화재와 3차원 입체(3D)기술의 활용, 고고자료의 분석과 활용, 유물 실측과 전자도면작성, 발굴유물의 국가귀속과 보관관리, 매장문화재 콘텐츠 제작과 활용, 매장문화재조사실무, 매장문화재조사 관계법령과 제도, 응급유물 수습과 보존처리, 발굴보고서 작성의 이해, 유적조사방법론), ▲ 소양교육 2개 과정(매장문화재조사요원 신규자교육, 직무효율과 역량강화)으로 3개 분야 총 16개 과정이 개설·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변화된 조사환경에 맞추어, 전년도 교육생들의 만족도 조사와 의견수렴 결과 등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구미시에서 위탁 운영중인 근로자문화센터(구미시 해마루공원로 24) 작은도서관에서 ‘웹툰·장르소설(판타지/무협/로맨스)특화코너’를 신설하여 2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끝내고,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된다. 최근 웹툰 및 장르소설을 기반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가 제작되고 있으며, 원작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기에 종이책으로 출간된 웹툰·장르소설 비치 코너가 이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일것이라 예상된다. 구미시근로자문화센터는 지난 2011년 강동지역 근로자·시민들을 위한 종합복지시설로 건립되어 11년째 활발히 운영 중으로 수영장, 헬스장, GX룸, 문화교육(25개 강좌), 도서관(도서 3만2천권), 야외공연장, 근로자건강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간이용회원은 2021년 기준 13만 명이며, 코로나19 이전에는 연평균 80만 명의 근로자·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복지시설이다. 김팔근 노동복지과장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된 도서관의 웹툰·장르소설 특화코너는 시민 호응도에 따라 점차적으로 도서를 늘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남원시가 남원예촌 예루원 복합문화공간 내 시민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먼저 만나는 봄소식’을 주제로 열리는 시민 작품 전시회는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남원예촌 예루원(남원시 월매길 12)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회는 공간이 없어 작품을 전시하지 못하는 재능 있는 시민 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시민 작품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시민 작품의 주인공은 박선희 작가다. 박 작가는 ‘꽃, 언제라도 봄’ 그림 작품을 준비했다. 어렸을 적에 보았던 꽃,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꽃을 면(광목) 천에 패브릭 물감으로 채색하여 표현했다. 언제든지 꽃을 보면 마음이 행복하기를 바라며 그렸다고 한다. 그동안 틈틈이 그려 모아진 그림들이 무려 17점이나 된다. 특히, 작품은 창문 또는 벽에 장식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을 더했다. 두 번째 만나볼 작품은 흙인형, 토우 만드는 이미순 공예작가의 ‘추억으로의 회귀’ 이다. 까맣게 잊고 살았던 어릴 적 천진난만 행복했던 추억을 흙인형으로 만들었다. 아무 근심 걱정 없이 하마입처럼 함박 웃을 수 있었던 어릴 적 행복감을 작품에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 갈산도서관은 오는 3월3일부터 단계별 초등 독서 프로그램 ‘내 꿈은 애니메이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내 꿈은 애니메이터’은 참가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애니메이션 제작법을 배우고, 그림책 ‘방방이(이갑규ㆍ한림출판사)’ 독후활동으로 ‘나만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에게 디지털 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주체적으로 꿈을 만들어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16시부터 18시까지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다. 수업 종료 후에는 수강생들의 작품을 갈산도서관 페이스북, 부평구립도서관 블로그 등에 게시하여 그림책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 3학년부터 4학년까지 부평구립도서관 정회원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수군은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해 당시 독립만세운동의 현장이었던 장수군 3.1운동 기념공원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들과 함께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을 기렸다. 1일 열린 3.1절 기념행사에는 장영수 군수를 비롯해 독립운동가 유족, 3.1운동 기념사업추진위원회원, 동부보훈지청, 주민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행사 규모와 내용 등을 최소화해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독립유공자 포상은 그동안 3.1절 기념식을 주관하며 선열들의 뜻을 이어온 3.1운동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대표해 윤경호 위원장, 권동주 총무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장영수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지역의 독립운동가들을 한 분 한 분 호명하며 “장수군은 3.1 독립선언의 33인 민족대표이신 백용성 조사와 전해산, 김동신 의병장 등 일제하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다 희생하신 순국선열을 배출한 고장”이라며 “억압 속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오신 애국지사 후손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군은 어렵게 살아가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더욱 예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신선한 제철 상품 판매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옹진군 대표 농수특산물 쇼핑몰“옹진자연”에서 3월7일부터 한달간 봄철맞이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 “옹진자연”은 청정지역을 자랑하는 옹진군 7개면에서 생산되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봄철 기획전에서는 옹진자연에서 판매되는 전 품목 무료배송과 즉시 사용가능한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문은 옹진자연 홈페이지 뿐 아니라 고객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옹진자연 관계자는“봄철을 맞이하여 입맛을 돋우는 옹진군 섬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수산물을 맛보시고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이 청정 옹진군의 농수특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오는 9월 전국 16개 광역시·도 대표 무용단과 무용인이 경연을 펼치는 ‘제31회 전국무용제’가 목포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목포시, (사)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무용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관하는 제31회 전국무용제는 ‘생명과 낭만도시 목포, 대한민국 춤을 잇다!’ 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등을 비롯한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31회 전국무용제 사무국 개소식이 열려 목포 개최를 알렸다. 개소식에는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 조남규 이사장, 제31회 전국무용제 박수경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16개 광역시·도 지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설명회 등을 갖고 성공 개최에 뜻을 함께 했다. 무용제는 단체와 솔로·듀엣 부문의 경연대회를 비롯해 시민이 참여·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사전축제, 찾아가는 춤 서비스 등 각종 부대행사가 도내 전역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시 관계자는 “14년만에 개최하는 전국무용제를 지역 무용인의 창작의욕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국의 예술인들에게 목포만의 특별한 매력을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객과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18회 온라인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의 사전 프로그램인 고로쇠 증산기원제와 고로쇠 채취체험이 펼쳐졌다. 28일 군에 따르면 고로쇠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로쇠 증산기원제와 고로쇠 채취체험이 지난 16일과 26일 각각 진행됐다. 지난 16일 열린 고로쇠 증산기원제는 주천면 노적봉에서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위원 6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임인년 한 해 동안 진안군과 군민의 안녕을 빌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와 풍년을 기원했다. 올해 축제에서 유일한 대면 프로그램인 고로쇠 채취체험은 지난 26일 오후 2시 주천면 노적봉에서 사전 접수한 가족 5팀(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고로쇠 채취체험과 함께 운장산 숲을 탐방하고 진안에서 재배한 약초를 활용해 향 주머니를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이 두가지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1일 2시부터 진안군 유튜브 채널 ‘빠망TV’를 통해 개최되는 제18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 축제 당일 유튜브를 시청하면 고로쇠에 대한 홍보영상과 퀴즈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를 추억하는 사진 인증 이벤트가 오는 3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5일 재단법인 부천아트센터를 이끌어나갈 초대 임원진을 구성했다. 시에 따르면 문화예술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지원자들의 전문성과 경영능력, 리더십 등을 면밀히 심사한 결과 부천아트센터의 미션과 비전을 달성할 최고의 전문가들로 임원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태승진 전 예술의전당 본부장이 최종 낙점됐고, 이사진은 교수, 예술단·공연장 운영 경험자, 전문 연주자, 무대디자이너 등 부천아트센터 발전을 위한 유능한 문화예술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태승진 대표이사는 1989년 예술의전당 공채 2기로 입사해 말단 직원에서부터 본부장까지 예술의전당에서만 32년간 근무한 명실상부한 클래식계의 대표적인 산 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예술의전당 3개 본부장을 모두 역임한 전문성과 전당 내 공연장 개관, 리모델링, 교향악축제, 영상화 사업 등 다수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기획 운영한 능력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승진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콘서트홀을 갖춘 부천아트센터 초대 대표이사로 일할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이라 생각한다” 면서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부천시민에게 사랑받은 공연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와 25일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통음악, 무용, 연기, 영상, 실용음악 등 예술 분야에 재능 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60명을 선발해 ‘예술 꿈나무 새싹 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술 꿈나무 인재 육성은 예술 분야에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지역 예술고등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지가 전북인 학생이거나 도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이다. 이 중 예술 분야에 관심을 갖고 예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은 3월 26일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공 지도교사로부터 격주로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에서 1대 1, 또는 소규모 그룹으로 교육을 받는다. 김학권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예술에 재능 있는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나아가 예향 전북의 위상을 높이도록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