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안양YMCA가 KB금융그룹과 함께 대학생 경제금융 전문강사를 양성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안양YMCA는 2월22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KB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폴라리스)’은 경제금융교육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전국 300명의 봉사단원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KB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폴라리스)’은 2013년부터 학자금 대출이 있는 대학생,저소득층 대학생을 우선 선발하며 대학생 등록금에 대한 부담금을 줄여주는 활동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될 안양지역 18기는 총10명으로 봉사단원은 경제금융과 관련된 20시간의 집중교육을 받은 후 경제금융 전문강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경제금융교육 봉사단은 3월부터 8월까지 안양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을 가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3일 ‘창원시립미술관 건립 설계공모’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참가등록을 한 전국의 건축사들이 현장에 모여 ‘창원시립미술관 건립’ 사업부지를 직접 확인하고 분석하기 위해서다. 이날 많은 건축사들의 참석으로 미술관 공모에 대한 건축계의 관심이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설명회는 설계공모 작품을 응모할 건축사들이 사화공원 주변을 실제 둘러보고 현장을 파악해 가며 진행됐으며, 사진을 찍고 공원 주변 여건을 열심히 분석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었다. 공모작품 제출은 5월 2일이며, 심사 결과는 5월 11일로 예정되어 있다. 정숙이 문화유산육성과장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전국의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는 참신한 미술관 설계 공모안을 제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파주한마음교육관은 3월 2일 기초 한글교육 기회를 놓친 어른신을 대상으로 ‘온라인 성인 문해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수업은 매주 화·수·금요일에 각 반 24명 이내로 초등과정은 12:30~16:10, 중등 1, 3학년 과정은 09:00~12:20, 중등 2학년 과정은 13:00~16:20, 야간 중등 3학년 과정은 18:00~21:20에 진행된다. 파주한마음교육관은 2016년 12월 파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력 인정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곳으로, 다문화가정 및 저학력 성인 대상으로 한글 및 교육부 고시에 의한 초등·중등 학력 인정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파주시에서 8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다. 파주시는 2016년 2월 교육문화회관(현재 파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첫 초등학력인정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로 총 241명이 졸업했다. 지난 2월에는 2021학년도 졸업생 36명 중 21명이 상위학교에 진학하기도 했다. 특히, 수료생 중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은 총 7명의 어르신 학생들이 올 3월에 대학교에 입학하였다. 올해 명지전문대학교 사회서비스상담복지과에 입학하는 김승자(65)씨는 “예순이 넘어 중학교에 입학했을 때는 대학 진학까지는 생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과 함께 꿈, 그리고 세상을 잇는 제14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문학공모전은 장애인의 잠재된 문학적 능력과 역량을 발굴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장애인 문학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사가 주최하고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여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 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은 '공항, 여행, 꿈, 장애인 인권, 장애인 인식개선'을 주제로 오는 3월 7일부터 4월 15일까지 운문 및 산문(단편소설, 동화, 수필) 분야 문학작품을 공모한다. 공모전에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은 물론 장애인 가족 및 자원봉사자까지도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장애인 가족 이야기, 자원봉사활동 수기 등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접수기간은 4월 15일 까지며, 공사는 공모전 참여 작품 중 심사를 통해 △대상(1명, 상금 150만원) △금상(2명, 상금 각 80만원) △은상(4명, 상금 각 50만원) △동상(8명, 상금 각 30만원) △가작(10명, 상금 각 20만원)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상식은 5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사상구 “이주여성 미술로 소통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여성 수강생들은 지난달 24일부터 5일간 르네시떼 갤러리(사상구 괘법동 소재)에서의 미술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르네시떼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으며 전시회를 통해 이주여성들에게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여성 수강생은“미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낯선 곳에서 정착하기 힘든 시간 미술을 통해 개인적으로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오는 17일 15시에 동구청 대강당에서 ‘제25회 동구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동구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아카데미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유현준 교수는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이자 홍익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 중으로 tvN ‘알쓸신잡2’, ‘차이나는 클라스’ 등의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강연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공간의 미래’라는 주제로 코로나 시대의 팬데믹, 일인 가구의 증가, SNS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공간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포항의 옛 공간의 흔적과 인물의 족적을 기억하고 기록하기 위한 스토리콘텐츠 개발사업으로 ‘우리로부터 비롯하여, 기억과 기록사이’ 구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기억과 기록사이’는 현대사회에서 언급되지 않은 포항의 인물과 공간에 대한 재조명을 위해 이를 기억하는 지역의 원로와 그 가족, 상징건물에 얽힌 스토리 복원을 열망하는 시민들과 함께 두 차례 진행한 토크콘서트의 기록을 고스란히 담았다. 도시는 계속해서 확장과 발전을 거듭하면서 변화하고, 그 과정 속에서 계속되는 개발사업으로 도시는 이전의 것을 보존할 틈도 없이 지워버린다. 하지만 원도심은 골목골목마다 역사와 추억이 가득하며, 채록집은 포항의 원도심에 담긴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기록하고자 하는 취지로 발간됐다. 포항문화재단은 아직 다하지 못한 말과 남기지 못한 글들을 기록했으며, ‘기억과 기록사이’ 토크콘서트에서는 포항 방송계 1호 아나운서 최규열에 대한 기억을 더듬는 ‘그때 그 시절 방송 이야기’와 지진으로 사라지게 된 시립 서경도서관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는 ‘포항 시민의 공부방이야기’ 담론 자리를 통해 시민들과 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억과 기록사이’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포항시립 동해석곡도서관은 지역이 낳은 역사 인물인 석곡 이규준 선생의 생애와 사상, 학문과 철학을 탐구하는 ‘석곡전문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해석곡도서관은 조선 후기 유교정치 폐해와 삼정 문란 등으로 어지러운 백성들의 삶을 치유한 선비 의사 석곡 이규준 선생을 재조명하고 향후 석곡기념관 개관에 대비하기 위한 ‘석곡 전문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과정’을 개설하며, 올해는 기초반을 모집한다.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과정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총 2년 과정으로 구성된다. 기초반은 기존 석곡도서관의 특성화프로그램인 시낭송반 등 4개 강좌로 구성해 1년간 운영되며, 심화반은 기초반 수료자들을 우선으로 수강생을 모집해 1년 과정으로 진행한다. 기초반은 △3월부터 12월까지 선생의 저서 번역본의 시를 발췌해 시낭송을 배우고 자체대회를 진행하는 ‘시낭송 연구반’, △선생의 생애부터 저서까지 연구활동을 하는 ‘석곡 선생 사랑회’, △선생의 저서 ‘석곡심서’와 ‘석곡산고’에 수록된 한시와 문장을 감상하며 학문과 사상을 탐구하는 ‘석곡선생 삶과 철학 탐구반’, △성인군자들이 추구하는 학문적 키워드를 찾아가는 ‘마음이라는 키워드로 만나는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포항시립합창단은 오는 10일 저녁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14회 정기연주회 ‘봄, 사랑 그리고 왈츠’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첫 공연인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의 첫 무대는 ‘사랑의 마드리갈’이라는 테마로 총 3곡을 노래한다. 첫 곡은 토마스 몰리 작품 ‘불, 불, 내마음이 타오르네’, 두 번째 곡은 존 윌비 작품 ‘안녕 달콤한 아마릴리’, 세 번째 곡은 피에르 파스로 작품 ‘그는 멋지고 좋은 사람’으로 진행되며, 세 곡의 혼성 합창단 연주가 준비돼 있다. 이어지는 두 번째 무대는 ‘다섯 개의 사랑 노래’라는 테마로 에그바드 그리그의 작품이다. 이 곡은 ‘사랑’, ‘솔베이지의 노래’, ‘오두막’, ‘사랑해요’, ‘첫 만남’의 총 5곡으로 구성됐고, 그리그 음악의 최고의 작품을 모아서 최고의 합창 선율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석현수의 특별 무대가 준비돼 있다. 봄의 노래인 임긍수 작곡의 ‘강 건너 봄이 오듯’과 ‘요한 스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로 연주된다. 석현수 교수는 15세에 일찍 독일로 건너가 독일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치고 프랑크 푸르트 국립음대 성악과와 동대학원 디플롬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봄의 전령사 매화와 산수유 등의 개화시기에 맞추어 봄꽃의 수려한 경관을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자, 오는 3월 8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현충사의 관람 시간을 기존 오전 9시보다 1시간 앞당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기 개방한다. 옛 선비들이 매화나무를 좋아한 이유는 추운 날씨에도 굳은 기개로 피는 단아한 꽃과 은은하게 배어나는 향기, 즉 매향(梅香) 때문이다. 현충사 충무공 고택 앞에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수려한 자태의 홍매화가 자리 잡고 있는데 고택의 지붕 곡선과 창호문살, 아름드리 소나무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현충사의 대표적인 명소다. 또한, 홍매화와 함께 산수유, 목련 등 이른 시기에 꽃망울을 터트리는 형형색색의 꽃나무들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기에 손색없는 경관을 연출한다. 현충사관리소는 관람객들이 봄꽃의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를 맡으며 힘들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봄맞이 힘을 드리고자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조기 개방한다. 사전예약 없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행사기간(3.8.~27.) 내 오전 8시부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