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6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농업인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시상식과 ‘농업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런 농업인상 6명 ▲우수농업인 표창 18명 ▲지역 농산물 수출 확대에 기여한 수출탑 수상자 56명 등 모두 80명의 농업인이 각 분야에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이어 열린 ‘어울림 한마당’은 농업인 대잔치로 진행돼 축하공연을 통해 농업인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은 물론 농업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경험을 나누며,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시 농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농업인 여러분의 땀과 헌신 덕분이다”면서 “앞으로도 농
[아시아통신]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11월 29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영유아 교육 중앙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현장의 미래 교육을 위해 전국의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 등이 동일한 교육과정의 연수를 이수해 영유아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한국교원대학교 영유아교육연수원과 협업해 3개 과정을 평일과 주말 과정(1기, 2기)으로 나눠 총 6차시로 운영된다. 과정은 ‘2019 개정 누리과정 참여형 연수, 2025 영아기 성장 지원을 위한 영유아 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2025 함께 만들어가는 누리과정 실행 역량강화 직무연수’로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로 진행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의 미래 교육 역량을 높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과 6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학생문화예술교육의 성과발표회인 ‘2025년 꿈 끼 예술제(페스티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 예술 활동으로 자신만의 꿈과 끼를 표현하고,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며 더불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6일 열린 강북교육지원청 축제에는 강북지역 초중학교의 학생 오케스트라 5팀과 밴드, 댄스, 합창, 난타 등 예술동아리 14팀에서 총 467명이 무대에 섰다. 학생들은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열정과 끼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특수학급 학생들의 힘찬 난타 공연과 다문화 합창단의 따뜻한 화음(하모니)이 더해져 축제의 의미를 한층 깊게 했다. 학생들은 이번 무대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존’과 ‘공동체’의 의미와 가치를 배웠다. 강남교육지원청도 지난 5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25 강남 꿈끼 예술제’를 열었다. 축제에는 대현초등학교를 비롯한 강남지역 초중학교 11개 학교에서 학생 290여 명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밴드, 댄스
[아시아통신]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현대자동차 노사와 세이브더칠드런에서 ‘H희망드림’ 청소년 진로 체험비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현대자동차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북교육지원청 안난희 재정복지지원과장,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신승걸 교장을 비롯한 현대자동차 이진우 울산비즈니스협력팀장, 세이브더칠드런 장성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H희망드림’진로 체험의 하나로, 11월 6일과 19일, 12월 17일 울산마이스터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기술교육원 견학과 체험, 부산 모터 스튜디오 견학, 울산 현대 농구 경기 관람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강북교육지원청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8월 청소년 꿈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진로 체험이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일 오전 8시에 울주군 울주명지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민·관·경이 함께하는 등굣길 교통안전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은 지역사회 협력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생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김종훈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울주경찰서,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울주명지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학교 정문에서 출발해 인근 횡단보도와 아파트 단지 주변을 돌며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벌였다. 무인단속카메라, 신호기, 보도 안전울타리 등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등굣길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구급함 밴드 세트와 교통안전 안내문을 나눠줬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에게 ‘어린이 안전 수칙 일이삼사(일단 멈춤, 이쪽저쪽 살피기, 삼 초 동안 주의, 사고 예방)’ 등의 보행 수칙을 알리고, 시민들에게는 ‘안전속도 5030’,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025년 11월 6일 김해와 창원 지역을 찾아 첨단기술 산업 현장을 점검하며 현지 확인 2일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일정은 경남의 미래 전략산업 육성 현황과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정책 반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위원회는 먼저 김해시에 위치한 미래자동차 버추얼 개발센터를 방문해 자동차 부품의 가상 주행성능 평가 시스템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의 설명을 들은 뒤 허동원 위원장은 “버추얼 기술은 제조산업의 생존을 좌우할 핵심 자산”이라며 “장비 활용률 제고와 부품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 진해구에 있는 파워유닛 스마트제조센터를 방문한 위원회는 센터 구축과 장비 도입 상황, 실증 및 시제품 제작 지원체계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위원들은 해당 센터가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도 점검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위원회는 조선기자재 생산기업 ㈜매일마린 창원공장을 찾아 기업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n
[아시아통신]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1월 6일 사천시 서포면 중촌항을 방문하여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시설의 운영 실태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어촌뉴딜300사업의 추진 과정 전반을 검토하고, 지역 현장에서 나타나는 운영상의 성과와 과제를 함께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먼저 어촌뉴딜300사업이 전국적으로 추진 과정에서 여러 문제를 드러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점검 배경을 설명했다. 사업 초기 계획과 실제 추진 간 불일치, 주민 갈등, 토목 중심 사업 편중, 낮은 예산집행률 등 구조적 한계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창원 명동항 사업의 계획 변경과 관리 미흡, 2024년에는 하동 중평항 사업의 운영 부진과 사후관리 문제가 각각 지적된 바 있다. 위원회는 이러한 점검의 연장선에서 중촌항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중촌항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73억 원(국비 50.98억, 도비 6.56억, 시비 15.29억, 자부담 0.21억)을 투입해 물양장 확충, 선착장 정비, 부잔교 설
[아시아통신] 영광군은 올 겨울 한파와 대설 등 기상 특보가 평년 수준이거나 다소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겨울철 가축 재해 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대응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군은 재해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시설 점검·보강 ▲난방기기 적정 사용과 화재 예방 홍보 ▲제설 장비 지원 및 신속한 제설 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기상 특보 시 문자 안내 등을 통해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또한, 대설·한파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농가는 연동식 비닐하우스 가온, 축사 구조 보강, 전기설비 점검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필요시 방역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폐사가축 처리 및 재해 복구를 지원한다. 영광군수는 “기후변화로 겨울철 한파와 폭설이 심화됨에 따라 축산농가 피해를 선제적으로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군민의 생계와 직결되는 축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역량을 집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6일 시립 갈매 스위첸 어린이집에서 원생·학부모·교직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지구사랑 환경 바자회’를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 126만 원 전액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그림책, 유아복 등을 재활용하거나 수선하여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수익금은 갈매동 거주 사회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철 한파 극복 지원금으로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다시 쓰는 행복, 함께 나누는 지구’를 구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원생들은 물건 재사용의 의미를 배우고, 판매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립 갈매 스위첸 어린이집 박혜옥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환경 바자회를 통해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과 나눔의 마음이 함께 자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환경 감수성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시민들의 긍정적인 호응에 따라 ‘양방향 문자 시스템’ 서비스를 오는 11월 10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방향 문자 시스템’은 기존의 단방향 안내 문자 발송 방식을 개선해, 시민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직접 회신하거나 문의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해 왔다. 서비스가 확대되면 시민들은 ▲시정 안내 ▲민원 처리 결과 확인 ▲설문 참여 ▲회의·행사 참석 여부 회신 ▲지원사업 신청 ▲서류 제출 ▲민원 신고·답변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문자 메시지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시와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실시간 소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문자 결제 사기(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가 발송하는 모든 공식 문자 메시지에는 구리시 공식 브랜드와 ‘안심 마크’를 표시하는 ‘안심 문자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시민이 문자를 수신하면 발신자 정보란에 [구리시청 안심 마크] 가 표기되며, 메시지 본문에는 “이 문자는 구리시에서 발송한 공식 문자입니다”라는 [확인된 발신 번호] 안내 문구가 기재되어 있어 시민이 안심하고 문자를 확인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