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 경험과 기술,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 열린다. 농촌진흥청은 11월 27일 충북농업기술원(충북 청주)에서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회 주관으로 ‘2025 최고농업기술명인 학술토론회(심포지엄)’가 열린다고 밝혔다.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명인의 역할 재조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명인회, 전국 농촌진흥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품목별 농업기술명인들이 △한우산업의 혁신과 도약 △지속 가능한 축산 경영 △논콩 산업화의 가능성 △세대와 지역농업이 함께하는 조직화 모형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종합 토론 순서에서는 식량작물(쌀, 콩), 축산(한우) 분야 농업기술명인과 청년농업인 등이 자유 대담 형식으로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명인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 자리에서 농업기술명인-청년농업인-지역공동체 연결 방안과 모형(모델) 개발 등을 내용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009년부터 식량작물, 원예, 채소, 과수, 화훼·특용작물, 축산
[아시아통신] 관세청은 산업안전 위해물품의 불법 반입·유통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27일부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외국인 근로자의 위조 안전교육 증명서의 국내 반입 시도와 산업·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타정총·기계 등의 불법 반입 사례가 적발되는 등 산업 현장에서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초국가적 불법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산업용 기계 등이 해외에서 불법 반입될 경우 산업재해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국경에서 이를 철저하게 차단할 필요가 있다. 관세청은 이러한 불법행위를 효과적으로 근절하기 위하여 수입통관부터 국내 유통과정까지 전 청 차원의 전방위 단속 체계를 구축하여 집중단속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산업·건설 기계, 보호 장비, 소방용품 등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물품을 중심으로 안전인증 회피, 수입요건 허위구비 등 부정한 방법을 이용한 국내 반입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관세청은 최근 5년간 총 4,261건, 1조 6,835억원 규모의 밀수·부정수입 행위를 적발했는데, 이는 국민·산업 안
[아시아통신] ‘대한민국 양돈의 8%인 홍성군이 무너지면 안됩니다.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전 농가에 대한 일제점검과 방역을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인근 지역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26일 오전 8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대한 긴급 대응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초기방역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ASF 확산 방지에 사활을 걸고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군은 우선 홍성군 내 양돈 농가들과 함께 24시간 비상 체제에 돌입했으며, 전 농가에 대한 일제 점검과 차량 동선 통제, 소독시설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근 시군과 공동 대응 체계를 가동하여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농가에 대해서는 평상시보다 소독 배율을 강화하고, 농장 입구와 돈사 전면에서 소독 절차를 두 번 이상 실시해 외부 차량과 인원의 출입 또한 통제하도록 계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철저한 운영과 함께 생석회와 소독약품을 농가에 공급하는 등 선제적으로 방역을 강화하며 ASF 차단방역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한편 이용록 홍성군수는 “전염성이 있는 만큼 우리
[아시아통신] 청송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협의체 위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협의체가 추진한 다양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며 협의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인사말에서 “올해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중심 역할을 활발히 수행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내년에는 지역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 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장 중심의 민·관 협력 강화, 주민참여형 복지사업 확대 등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지역복지 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울산교육연수원은 지난 26일 연수원 한울대강당에서 유치원, 초중등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 교사 지도(멘토링) 직무연수 결과 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선배 교사와 신규 교사의 지도 활동 경험과 성과를 나누고, 신규 교사의 경험담 공유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신규 교사 160명이 선배 교사와 함께 54개 팀을 구성해 학교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신규 교사 함께 가기 지도’ 연수에 참여했다. 결과 공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6개 팀이 사례 발표를 하고 신규 교사 2명이 개인 소감을 발표했다. 선배 교사의 지도 활동으로 향상된 교육 활동, 업무 지원, 문화 체험 활동 등을 소개했다. 한 신규 교사는 “선배 교사 덕분에 학생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고 학급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라며 “내년에 만날 아이들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참쌤스쿨 대표 김차명 강사가 ‘교바시:교사를 바라보는 시간’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교직의 의미와 교사 개인의 성장에 대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중구 약사초등학교와 남구 동평중학교, 중구 유곡중학교를 2026년 울산 학교 공간 혁신 ‘다담 사업(프로젝트)’ 참여 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다담 사업’은 미래 사회 주역인 학생을 중심에 두고 교육공동체가 건축 공간 전문가와 함께 학교 시설을 배움과 삶이 연결된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울산형 학교 공간 혁신 사업이다.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 혁신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학교들은 각자의 혁신 주제에 맞게 공간을 새롭게 설계할 계획이다. 약사초등학교는 ‘함께 만드는 심(心)플(더하기) 마당’을 주제로 운동장 주변 공간을 재구성해 활동적이고 개방적인 놀이, 학습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평중학교는 ‘동평아 동평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를 주제로 본관 1층 가사실을 새롭게 재구축하고, 3층 영어전용실을 시청각실로 조성해 지역주민과 인근 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을 마련한다. 유곡중학교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 지하층 급식소를 학생들이 즐겨 찾는 놀이, 다목적 학습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다양한
[아시아통신]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이 27일 단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 도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방재단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리원자력본부를 견학해 방사능 방재능력을 높이고, 경남 사천에서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12개 읍·면과 여성자원봉사회 등 단원 285명으로 구성됐으며, 재난 취약 지구 순찰과 예찰 활동, 각종 재난 발생 시 응급 복구 등 지역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통신] 대구 중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강릉시 세인트존스호텔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25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납세자 보호제도를 통해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권익증진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제출된 91건의 납세자 권익증진 및 편의시책 우수사례 중 서면 평가를 거쳐 선정된 13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대구 중구는 ‘나도 아이도 행복한 세상, 세금을 직접 찾아드려요’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출산·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 취득세 감면 제도가 있음에도 많은 대상자가 규정을 몰라 환급 신청을 놓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행정복지센터 출생신고와 취득세 감면 대상 확인을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감면 대상자에게 신청을 안내하는 한편, 공무원이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협업해 대상자를 직접 발굴해 29가구에 총 1억 5천여만 원의 취득세를 환급했다. &n
[아시아통신] 대구 중구는 지난 26일 ‘예술체험공간 아루스’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 7월 15일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루스를 미리 선보여왔다. 개관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이병식 약령시보존위원회 이사장, 성내2동 협의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예술체험공간 아루스’는 총면적 756.44㎡ 규모의 구 에코한방웰빙체험관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으로, 총 27억 원(특교금 15억, 구비 12억)이 투입됐다. 전시물 제작·설치와 내부 공간을 새롭게 구성해 대구 근대 미술계의 대표 화가 故 이인성의 작품을 테마로 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안내데스크에서는 이인성 화백이 작업에 몰두하는 모습을 실루엣 영상으로 연출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복도에는 대구 출신 근대 예술가들과 이인성 화백의 주변 인물을 소개하는 전시 코너가 마련됐다. 갤러리에서는 이인성 화백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층에 조성된 ‘예술다방’은 1937년 이인성
[아시아통신]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27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사랑의 연탄기부 증정식’을 도의회에서 개최 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김시성 의장, 김용복 부의장, 이영욱 교육위원장, 춘천시 도의원 김희철, 임미선, 정재웅, 박관희, 양숙희 이무철 의원이 참석했으며, (사)춘천연탄은행(대표 정해창)에 5,000장의 연탄과 쌀 및 라면 등 생활물품이 증정 됐다. 이번 연탄 기부 증정식은 지역내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을 함으로써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연탄소비 촉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연탄 기부 등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으며, 올해도 설·추석 명절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시성 의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전에 우리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맞이할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늘 도민의 곁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