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일 안성천 ‘결 갤러리’에서 올해 세 번째 기획전시로 ‘꿈속에 그려라’란 주제의 중견작가 권태근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안성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죽주산성을 테마로 우리 삶의 과거와 현재의 연결이라는 점에 초점을 두고 촬영한 흑백사진 작품 25점을 전시 중이다. 권태근 작가는 “지난 2년간 죽주산성을 방문해 문화적인 감성으로 작업했다”면서 “하천이란 자연 속 갤러리 공간에서 개인전을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기념물인 죽주산성 작품을 통해 우리가 평소 보기 힘들었던 몽환적 분위기의 아름답고 새로운 사진 전시 관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성시는 오는 3월 16일 오후 2시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살롱에서 '2022년 경기도&안성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작가들의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의 장소성을 반영한 공공미술 작품을 제작해 안성시를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도 12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2022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안성시는 2개 프로젝트에 참여, 도비 6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 2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한다.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공공장소에 조형물, 미디어아트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사업을 수행할 작가 2팀은 한 프로젝트당 작가 5명 내외로 구성돼야 하며, 자세한 사업내용 및 참여방법은 사전설명회 후 공모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16일에 열릴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전설명회에 지역예술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성시는 안성맞춤아트홀 4층에 조성된 ‘시민 문화쉼터 안성맞춤 문화살롱’을 오픈하고, 시설 내 전시공간에서 지역 예술단체 또는 예술인이 작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살롱의 전시공간은 8칸의 소규모로 제작됐으나 지역의 예술품 또는 기념품을 홍보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이를 통해 지역 작가 및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역작가들이 예술 활동을 하는 데에 문화살롱 내 조성된 전시공간이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이 오는 18일까지 미술관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자 ‘2022년 문화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장기 활동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우대한다. 선발된 문화자원봉사자는 도슨트 스크립트 작성법, 전시해설 노하우 등 미술관 전시 해설에 필요한 기초교육 이수 후 전시실 내 관람안내, 질서유지, 교육·행사 보조 등 미술관 관람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미술관은 문화자원봉사자에게 미술관 교육프로그램 무료 참여와 소정의 활동비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모집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울주군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3월 말 개최 예정이었던‘울주 작천정 벚꽃축제’를 3년 연속으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코로나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전국적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 다만 벚꽃축제가 전면 취소되더라도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방문 자제 홍보와 교통 통제 등 방역에 대비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올해도 축제가 취소되어 아쉽지만,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결정한 사항인 만큼 작천정 벚꽃길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드리며, 내년에는 다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천시는 매년 8월 영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축제를 펼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23일 까지 매주 토요일 영화제 개최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실제 현장의 영화제 스태프에게 영화제 개최 과정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이번 실무 교육 프로그램은 총 6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업으로서의 영화제, 지역 문화 연계 프로그램 개발, 영화 선정, 초청, 홍보, 마케팅, 운영, 영화음악아카데미 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20세 이상의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료는 4만 원이며, 총 6회 수강자에게는 전액 환급해준다. 한편,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022년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원스', '서칭 포 슈가맨', '다방의 푸른 꿈' 등 지금까지 국내에 다양한 음악영화를 소개하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자리 잡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었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한 다양한 축제성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군산시 늘푸른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45개 공공도서관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 2차 심사위원 심사를 거처 65개관이 선정됐으며, 이는 작년 군산시립도서관에 이어 올해는 늘푸른도서관이 선정됐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 제고를 위해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에서 1관당 2백30만원 내 최대 3회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 공모선정으로 늘푸른도서관이 어린이 특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광명시 청년동은 오는 24일부터 청년들이 직접 디자인하는 정책 플렛폼 '2022 광명 청년정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광명 청년정책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직접 디자인 하는 정책 아카데미’를 모티브로 ▲입법기관의 기능과 역할 ▲광명시 조례 스터디 및 의제 발굴 ▲정책과 조례 제·개정 프로세스 ▲일상에서 마주하는 민주주의 등 정책과 의회 조례 입법 프로세스의 기본 강의와 정부 및 국회 출신의 강사들과 청년 활동가들의 제도 변화 사례 위주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1회차인 3월 24일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과 각 상임위원회 구성, 위원장 선출 등 본격적인 활동에 앞선 준비를 시작으로 5월 12일까지 7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참가하는 청년들은 매주 조별 토의와 타 지자체 정책 및 조례 리서치 활동 등을 통해 실무적인 정책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5월 14일에는 ‘2022 광명 청년정책 포럼’을 개최하여 그동안 준비한 정책 제안서 프레젠테이션 및 전달식을 하게 된다. 이날 청년정책아카데미에서 강화된 광명시 청년들의 정책적 역량이 실제적인 제도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 광명 청년정책아카데미는 광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농촌지도자영월군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3일(음력 2월 초하루) 농업기술센터에서 최명서 군수, 군의원, 농업단체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농촌지도자 회원 등 50여명이 모여 풍년기원제를 올렸다. 영월군 풍년 기원제 행사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행사로 농촌지도자영월군연합회(회장 엄주익)가 농업인을 대표해서 영월군민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고 풍년 농사와 가정마다 뜻하는 일 소원성취를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한 행사이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상기온과 천재지변으로 어려운 농사여건이 지속되고 있어 지역 농업인들의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이 더욱 간절하게 느껴진 자리였다. 엄주익 회장은 “함께 농사짓고 있는 모든 농업인들의 올 한해 농사가 풍년이길 바라며, 모두 무탈한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영월군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천안시문화도서관본부 청수도서관은 2021년 2월 체결한 호서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2022년 상반기 원어민 교수진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상반기 호서대학교 원어민 교수진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3월 10일부터 6월 17일까지 ‘원어민 명예사서’와 ‘잉글리시 스토리텔링’ 두 가지로 운영된다. ‘원어민 명예사서’는 청수도서관 2층 영어자료실 데스크에서 원어민 교수가 원서 대출 및 반납, Small Talk(스몰 토크) 등의 서비스를 영어로 제공한다. ‘잉글리시 스토리텔링’은 사전에 신청한 6~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가 원하는 영어 원서를 읽어주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회당 가족 2팀만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신청은 천안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날짜별로 가능하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호서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진들의 지속적인 재능기부로 시민들에게 영어특화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해당 프로그램이 영어 독서력 증진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