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강원문화재단이 3월부터 예술인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실버마이크’ 사업은 어르신들의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문화활동 참여 확산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제고와 ‘문화가 있는 날’ 세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가 있는 삶’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다중이용시설 및 생활밀착형 공간에서 공연 실연의 전문성을 갖춘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공연팀의 공연을 진행한다. 3월 중 공모를 통해 대중음악, 양악, 국악, 연극, 무용, 다원예술, 예술일반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 60세 이상의 공연팀 20개 팀을 선정해 4월부터 11월 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4개 권역(춘천권, 원주권, 강릉권, 동해권)에서 팀당 5회씩 총 100회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팀에는 매 회 공연마다 일정 금액의 출연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사업본부 교류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재단에서는 예술인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 예술인의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강원도립화목원에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가 개화하기 시작했다. 복수초는 우리나라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작은 접시나 술잔처럼 생겼다. 햇볕이 잘 들고 습기가 적당히 있는 곳에서 자란다. 키는 20~30cm로, 잎은 잘게 갈라지고 끝이 둔하며 털이 없다. 복수초의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고 이름 속에는 복과 장수를 기대하는 사람들의 바람이 담겨있다. 복수초는 이른 아침에 꽃잎을 닫고 일출과 함께 꽃잎을 점차 펼치기 때문에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엄창용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에게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복수초를 감상하며 봄기운을 가득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수초 등 희귀, 자생식물의 체계적 보존, 관리를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2022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아홉 번째 공연으로 풍물굿패 참넋의‘연희프로젝트 내가간다 풍물 Road’가 11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에 지친 지역민들을 위해 일상 회복을 염원하는 한국의 전통 연희 공연으로 진행된다. 마음속 바라는 염원을 기원하는‘판굿’, 가정과 마을의 안녕과 복덕을 기원하는‘비나리’, 장구의 으뜸으로 가락의 세련미와 힘찬 움직임이 대표적인‘설장구’, 음악에 맞춰 맨손으로 추는 춤으로 정중동이 살아있는‘손살풀이’, 전남무형문화재 제18호이며 느린 굿거리에서 무게 있는 춤을 추며 내면적인 감정 표현과 힘차게 북을 울려 생동감을 더하는‘진도북놀이’,‘사자놀이’ 등으로 구성하여 전통 연희의 멋을 느낄 수 있다. ‘풍물굿패 참넋’은 전통 연희 예술인들의 풍물을 중심으로 극, 음악,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협업을 통해 우리 장단의 멋과 맛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노력하는 지역 전통 예술단체이다. 이번 공연에 이어 ‘2022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열 번째 공연으로는 오는 12일 오후 5시 웅부홀에서는 지역 아마추어 음악 동호인들로 구성된‘안동필하모니윈드오케스트라의 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삶의 여유를 즐기는 '커피콘서트'의 2022년 첫 무대가 3월 16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14년의 역사를 가진 커피콘서트 최초의 시도로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창작인형극을 만날 수 있다. 풍물, 탈춤, 무속음악, 전통음악 전공자들로 이루어진 연희공방 음마갱깽이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을 펼친다. '음마갱깽 인형극장'은 전통연희에서 행해지는 탈춤, 줄타기, 사물놀이 버나(접시 돌리기)를 인형극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SHALL WE DANCE’, ‘안녕 박첨지’, ‘인형 사물놀이’ 총 세 개의 막으로 구성되었으며, 꼭두각시 놀음의 대표인물인 박첨지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연희를 펼치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아낸다. 관객은 주인공 박첨지의 익살스러운 재담과 놀이를 통해 인생의 회환과 그리움에 공감하게 된다. 공연 내내 라이브로 진행되는 연주는 드라마와 인형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극대화 시킨다. 특히 마지막에 펼쳐지는 인형들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한 판은 표정과 감정을 잃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우울한 가면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미추홀도서관에서 4월까지 코로나19를 피해 떠나는 랜선투어 '집콕! 방구석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요즘, 현지 가이드와 실시간으로 상호 소통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강의로 유튜브 라이브 랜선투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3월 22일은 김호영 가이드와 함께하는 ‘스페인 세비야 워킹 투어’로 산타크루즈 지구와 헌법의 길 등 세비야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골목여행을 떠난다. 이어 4월 12일은 장재영, 고은경 가이드의 ‘Across 이스탄불’로 성소피아 성당, 술탄 아흐멧 자미 등 이스탄불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역사투어가 준비돼 있다. 김원연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랜선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 재충전하고,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의 참여대상은 인천시민이며, 각각 3월 7일과 3월 28일부터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올 연말까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2019년 7월 10일) 받은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에서 지질공원 해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은 그 동안 많은 수의 관광객들이 단순히 지역을 방문해 사진만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단순 대중관광(mass tourism)에서 벗어나, 한 지역이라도 그 곳에 남아있는 여러 이야기를 듣고, 경험하고, 체험하여 그 지역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생태관광의 일종인 지질관광(geo tourism)을 추구해 왔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환경에 이해도가 높은 주민들로 구성된 지질공원 해설사를 양성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질공원 해설사는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 주민들로 구성돼 있는 19명(백령도 10명, 대청도 6명, 소청도 3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국가지질공원의 지질과 지형을 바탕으로 그 위에 구성된 생태계와 우리 인간의 문화 및 역사를 탐방객들에게 설명해주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 학생들의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 지원, 지역 주민의 생태환경 인식 개선, 지질명소 10개소를 포함한 지질유산 보전을 위한 인식 증진 및 순찰 활동, 지질명소 주변 환경정화 활동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박수근미술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내 꿈은 큐레이터’를 운영한다. ‘내 꿈은 큐레이터’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박수근미술관의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박수근미술관은 제1기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어린이미술관 내 업 사이클링 체험 존 ‘우수수 창작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운영되는 제2기 어린이들과 함께 올해 기획돼있는 어린이미술관 전시 교체와 연계 체험 존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박수근미술관은 박수근미술관과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도내 4~6학년 초등생 20명을 모집한다. 희망하는 학생은 13일까지 박수근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박수근미술관은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를 거쳐 참여 학생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심사 결과는 15일 발표되고, 인터뷰는 26일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양구군은 학생들이 영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영어회화(뮤지컬) 프로그램과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영어회화(뮤지컬)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준별로 반을 나눠 A반은 화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2시간,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운영되고, B반은 목요일 저녁 7시30분버 2시간, 토요일에는 낮 12시부터 2시간씩 운영된다. 수업은 29일부터 7월23일까지 주 2회씩 온라인 라이브와 청소년에듀센터에서 열리며, 평일에는 온라인으로, 토요일에는 월 1회는 온라인, 3회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뮤지컬의 기본호흡법 및 발성연습 △연극놀이, 노래 가사 및 안무 익히기, 게임 등 △그룹별 장면 연기, 배역 정하기, 단어표현 익히기, 게임 등 △리허설 및 공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영어뮤지컬이라는 형식을 기초로 영어를 공부가 아닌 흥미롭고 재미있게 배우고, 자연스럽게 발음과 억양 등을 습득하게 된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각 반에 12명씩 총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대통령 선거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3월 9일부터 3월 11일까지 만18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2019년 12월 공직선거법 개정안 통과로 우리나라의 선거권 연령이 기존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하향됨에 따라, 이번 대선부터는 청소년들도 어엿한 국민의 일원으로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화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SNS를 통한 투표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 후 투표확인증 또는 투표장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한 후, 화성시청소년수련관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촬영한 인증샷을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청소년은 화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작된 상품 3종 세트를 받을 수 있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이 이번 투표에 참여하여 국가의 주요한 정치적 의사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뜻깊은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찬열)의 '진로에 성평등 더하기'가 여성가족부의 2022년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진로에 성평등 더하기'는 ‘성평등 의식 제고 활동’ 분야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과 직업의식에 반드시 필요한 ‘성평등한 관점’에 대해 알리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주요 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진로교육과정에 사용되는 교재를 모니터링하고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남아 있는 부분을 확인하고 수정하여 ‘성평등한 진로가이드북’을 제작하는 것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5월 시작 예정이며, 14세~16세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유앤아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진로교육에서의 성평등 의식이 보다 더 성장하고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