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창녕군은 4월부터 군민이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기증받아 필요한 기관 및 개인에게 전달하는 ‘북적북적(book積book積) 도서 기증·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영산도서관에서는 도서를 기증받아 미소장도서는 도서관목록으로 등록해 이용자에게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장도서는 무료 나눔행사 및 타기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기증도서 대상은 2000년 이후 출간된 양질의 도서로서, 훼손된 도서, 개정판에 존재하는 과학도서, 연속간행물 등 일시적 자료, 사전, 문제집 참고서, 만화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도서 기증 및 나눔행사로 각 가정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들이 필요로 하는 군민들에게 활용돼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독서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산도서관에서는 기존에 10년(과학관련 도서는 5년) 이내 출간도서를 기증받았으나 2000년 이후 도서로 기증가능도서의 출간연도를 확대해 도서 기증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부천시 역곡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4월 1일 오후 7시 소병구 강사와 함께하는 온라인(zoom) 특강을 개최한다. ‘메타버스(METAVERSE), 가상세계에서 만나요’는 다가오는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미래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1부 메타버스의 이해, 2부 제페토 플랫폼 시작하기, 3부 이프랜드 플랫폼 활용하기 순으로 진행되며, 메타버스의 개념과 활용사례를 간단히 소개한 후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와 이프랜드(ifland) 서비스를 시민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의는 부천시민(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여신청은 3월 8일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현장접수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동구 우리미술관은 오는 4월 17일까지 '다시 온(溫)/on)'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우리미술관 위탁운영 기관인 (재)인천문화재단이 2020~2021년 신규 구입한 소장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전시로써, 총 2부의 릴레이 전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자연의 이미지를 변주한 회화 및 설치 작품 등을 선보이고, 2부에서는 다채로운 매체 중심의 작품을 선정해 현대미술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공모와 추천, 기증 등의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인천 지역의 미술시장 활성화를 도모해 온 인천문화재단 미술은행은 소장품을 기획전시와 대여 등으로 이어가며 문화예술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인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우리미술관 관계자는 “다채롭게 구성된 본 전시로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의 문화예술 향유를 온(on)하고 초봄의 따뜻한 온기(溫氣)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미술관에서 개최되는 본 전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 입장료는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숲 속에 있는 도서관에서 시인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시(詩)집 전문도서관인 전주시 평화동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시 특화 프로그램인 ‘시가 머무는 숲’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머무는 숲은 총 6명의 시인이 초청돼 직접 자작시를 낭송하고, 시인이 시에 대한 해설과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첫 일정인 이달 18일에는 이원하 시인이 ‘시를 쓰기 위해 낯선 곳으로 떠나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과 낭독을 한다. 이어 △오은 시인 ‘나를 찾아가는 시, 나에게서 뻗어나가는 시’(5월 20일) △유희경 시인 ‘읽는 기분 쓰는 마음’(6월 17일) △심보선 시인 ‘슬픔이 없는 십오 초’(9월 16일) △나희덕 시인 ‘시, 잠수함 속의 토끼’(10월 21일) △신용목 시인 ‘잘 지내자고 말하는 시’(11월 18일)가 차례로 전주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은 올해부터 다양한 시 특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시가 머무는 숲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각각의 색을 담은 시 쓰기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시민 시 쓰기 교육’(4월부터 5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서 공립작은도서관인 ‘혜윰마루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의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과 작은도서관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운영하며 작은도서관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 광산구 공립작은도서관인 혜윰마루작은도서관 1개관이 광주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혜윰마루작은도서관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 지친 지역주민들이 삶에 대한 의미를 되돌아보고, 일상 속에서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을 지역주민의 행복감 증진을 위한 문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하는 청소년문화의집은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2022년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자원봉사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구성 된 청소년 자치기구는 1년 동안 청소년문화의집을 대표하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전반적인 운영과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 및 진행하게 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관내 14~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관내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며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청소년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에 대한 상세정보는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명화의 감동을 향기로 느낄 수 있는 '향기의 미술관'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미술 작품을 해설과 함께 감상하고 그림에 어울리는 향수까지 시향 해 보는 새로운 명화 감상의 시간으로 "향기의 미술관"의 저자이자 뉴욕 현대미술관 작품 해설가로 활동하고, 다수 기관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노인호 조향사를 초청하여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시간에는 세계적인 화가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클로드 모네의 '수련',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꽃피는 아몬드 나무', 그랜드마 모지스의 '빨래걷기'등의 작품을 감상하고 그림에서 풍겨 지는 이미지의 영감을 받아 조향한 향수 시향을 통해 은은한 향기가 더해져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 예매는 티켓링크로, 기타 문의는 대덕문화전당으로 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공주시는 주미산 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연령별 다양한 맞춤형 목재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오는 14일 개강하는 ‘소목공예 프로그램’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각각 주1회 15주간 진행된다. 대패, 끌, 톱 등 다양한 수공구를 이해하고 사용법을 익히며, 목재의 짜임과 맞춤기법을 이용하여 서안, 찻상, 서랍장 등 다양한 가구를 만든다. 특히, 심화반에서는 개개인의 필요에 맞는 가구를 직접 설계하여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대한민국 목공예 명장 1호인 유석근 명장이 맡는데 유 명장의 세심한 지도로 도제식 교육에 버금가는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목재문화체험장은 90여종의 다양한 DIY형 체험 프로그램을 구비하여 항상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재문화체험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윤선 시설관리사업소장은 “3세부터 80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에게 목재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의 목재문화지수를 확산하고 목재품 사용을 장려하여 탄소중립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 만경분관이 오는 3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지역민 및 학생들의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문화교실 강좌를 운영한다. 오는 3월 12일부터 개강하는 문화교실는 총 4개 강좌 7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였으며, 상·하반기 30회~35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문화교실 강좌는 작년 12월 실시한 수강생 만족도 수요조사(개설희망 강좌, 시간대, 요일 등) 결과가 반영돼 지역주민 및 학생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문화교실 강좌는 총 4과목으로 어린이 강좌로는 놀이와 체험 위주의 ▲책이랑 토탈공예로 오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30회 운영 되며, 학부모 및 일반시민 강좌는 ▲독서토론·부모교육, ▲성인요가교실 등 2개 강좌로 오는 3월 14일부터 각 32회 씩운영 된다. 또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강좌 ▲오감만족 프로그램은 12일 토요일부터 35회 진행될 예정될 예정이다. 이에 이영복 시립도서관 관장은“KF94 이상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발열 체크와 손 소득 시행, 양팔간격 좌석 배치, 강좌실 수시 방역 등 수강생들의 안전에 전력을 기울이며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3월 26일 오후 3시 2022년도 첫 공연으로 연극“친정엄마와 2박3일”을 기획으로 선보인다. 연극‘친정엄마와 2박3일’은 2009년 초연 이후 13년째 1천석 이상 중․대형 극장을 전국 투어는 물론 연극 최초 해외(뉴욕, LA) 공연 등 누적 관객 80만 명을 넘어선 우리나라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으로 매년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방송계 국민배우 강부자와 연극계 명품배우 장하란의 핫한 만남으로 펼쳐질 이번 공연은 “가족”에게는 그 어떤 힘든 시기도 헤쳐 나갈 “기적 같은 힘”이 있음을 한편의 안방드라마 같은 무대로 현실감 넘치는 찰떡 모녀 호흡을 보여 줄 예정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인 김제시민들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감동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송성용 문화홍보축제실장은“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 위기를 거뜬히 이겨내시라는 바람으로 따스한 선물을 드리고자 우리나라 연극계 섭외 1위인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희망찬 새봄을 맞아 김제시민들이 보다 활기있고 생동감있는 모습으로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문화예술회관은 시민 안전을 위해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