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남원시가 3년 연속 한복문화 지역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한복문화 지역거점’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주관으로 지역의 고유 문화관광자원과 한복문화를 연계하여 지역만의 특색 있는 한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한복도시 남원, 꽃을 입다’라는 주제로 입고 보는 한복에서 나아가 한복을 매개로 세대와 추억을 이어주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준비 했다. 그 결과 지역문화 활성화 기여도 및 프로그램 차별성, 지역의 추진의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연속지원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비 9천만원을 확보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2022년 남원시 한복문화지역거점 행사는 오는 10월 한복문화주간에 맞춰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일원에서 만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복문화를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한복시청회, 한복리폼, 옛 추억 한복입고 따라 하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일상 속 한복문화가 남원시 전역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을과 학교를 찾아 가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남원시는 앞으로 한복체험관 화인당을 중심으로 상설프로그램 운영, 미래세대를 위한 한복교육 등 남원만의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정읍시가 운영하는 ᄃᆞᆯ하미술관이 10일 봄맞이 상설 전시 ‘안녕, 봄’展을 개막했다. ᄃᆞᆯ하미술관은 컨테이너에 유리를 설치해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도록 만들어진 작은 미술관으로 시립미술관 소장 작품 중 봄기운 가득한 작품 14점을 선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 상설 전시 ‘안녕, 봄’은 세한삼우에 포함된 소나무와 매화 작품을 통해 봄의 시작을 표현하고, 다양한 색감의 봄꽃과 생명이 묘사된 작품을 전시해 봄 내음 가득한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기간은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며 휴관일 없이 신태인읍, 연지동, 수성동 3개소에서 관람할 수 있다. 단, 주간에는 햇빛에 의한 작품 손상을 막기 위해 신태인은 16시부터, 연지·수성 17시부터 22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에 개관한 ᄃᆞᆯ하미술관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공간에 위치해 일부러 시간을 내지 않고도 작품을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각종 미술 전시회가 연기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되는 상황에서 실외라는 공간적 장점으로 감염에 대한 부담 없이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와 체험 관련 궁금한 사항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16일 19시 시민문화프로그램 특별강좌로 ‘인천아리랑 렉처콘서트’를 개최한다. ‘인천아리랑’은 개화기 당시, 인천 지역에서 불렸던 아리랑 곡조로 인천의 고유한 문화자원이다. 재단은 향후 이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주요한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문화콘서트 ‘인천아리랑 렉처콘서트’를 마련한다. ‘인천아리랑 렉처콘서트’는 총 2부 순서로 구성되며 1부는 인천아리랑이 형성된 배경과 최초 기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특별히 2부는 인천아리랑을 비롯해 지역별 아리랑을 직접 듣고 배우는 시간으로, 현재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서광일 대표가 진행한다. 이번 시민문화프로그램 특별강좌인‘인천아리랑 렉처콘서트’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중구 구민의 관심도와 자긍심이 높아지고, 인천의 고유한 문화자원인 ‘인천아리랑’이 보다 널리 알려지는 주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아리랑 렉처콘서트’에 대한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인천중구문화재단 생활문화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영덕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해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신청 접수를 이달 18일까지 받는다. 영덕군과 경상북도가 함께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의해 등록됐거나, 관광객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음식업소 및 숙박업소로, 시설환경개선산업 선정 시 총사업비의 40% 이상을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음식업소는 최대 2천만 원까지, 숙박업소는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업종별 개선유형은 음식업소의 경우 좌식에서 입식 개선은 필수이며 추가로 폐쇄형 주방에서 개방형 주방으로 개선, 화장실 시설 개선, 간판 및 메뉴판 교체 등이며, 숙박업소는 실내용 시설안내판, 홍보물거치대, 침구류, 도배, 조명 교체 등이다. 사업신청은 18일까지 영덕군청 문화관광과에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등기우편(종료일 마감시간 전 도착분에 한함)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은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의 시설환경 개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창원시는 2022년 1월 13일 창원특례시가 출범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를 예술적으로 재조명한 창작뮤지컬'안골포해전'을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진해야외공연장에서 선사한다. 창작뮤지컬'안골포해전'은 우리 지역의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고 문화예술을 지향하는 창원의 고유한 문화브랜드로 정착시킴과 동시에, 조국을 향한 또 하나의 전투 '안골포해전'의 승리를 재현함과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을 창달하는데 그 목적을 가지고 그려진다. 이번 작품은 역사적 사실을 드라마화하기 위해 가상 인물들이 일부 추가되었으며, 프롤로그, 한산도 대첩의 승리, 안골포해전, 안골포 체험관, 에필로그 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페라·뮤지컬 연출가인 김성경 감독이 연출을 맡아 진행되며, 김성경, 서홍석의 대본을 바탕으로, 뮤지컬을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해온 작곡가 천득우, 이민경과 창원시립합창단 공기태 예술감독이 총감독 및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아 진행한다. 창작뮤지컬'안골포해전'의 주역으로는 창원시립합창단 바리톤 남용현(이순신 역), 소프라노 백향미(이순신 어머니 역), 바리톤 이정민(원균 역), 바리톤 양두석(이억기 역)이 맡아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이 3월 부터 “우리집 랜선라이프 – 알록달록 스트링아트”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비대면 문화창작교실 ‘우리집 랜선라이프’는 알록달록한 실과 신주못, 와이어 전구를 이용한 스트링아트 홈인테리어 소품 만들기로 스트링아트 조명을 만들어 내 방에 어울리는 수면등, 무드등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리청소년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우리집 랜선라이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트링아트 공예 체험이 지역청소년에게 유익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 구리, 갈매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이 백제 한성기의 왕릉구역인 ‘석촌동 고분군’의 발굴조사 성과를 담은"서울 석촌동 고분군Ⅲ"을 발간하고 학계와 시민들에게 배포한다. 석촌동 고분군은 근초고왕릉으로 추정되고 있는 3호분을 비롯한 백제 한성기의 왕실과 귀족들의 묘역이 보존된 사적이다. 지난 2015년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시작된 발굴조사에서 초대형(길이 125m, 폭 60m) ‘연접식 적석총’이 처음으로 발견되면서 연차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발굴을 담당하고 있는 한성백제박물관은 발굴 성과를 시민들과 신속히 공유하고 연구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발굴조사와 보고서 작성을 병행해 왔다. 2021년까지 총3권의 연차 보고서를 발간하고 유구 24기와 유물 1,133점의 정보를 수록했다. 발굴팀은 보고서Ⅰ·Ⅱ에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출토유물을 정밀 분석하고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유적을 해석하는 학제간 융복합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인골, 토기, 칠기, 유리구슬, 탄화곡물 등 많은 유물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였다. 특히 인골에 대해서는 서울대, 가톨릭대, 국립문화재연구원 등 고인골학, 법의학, 보존과학 분야 전문기관의 교차 분석을 통해 600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소규모 체험형 전시와 교육, 연구, 강연 등 공예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 공예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 공모는 ‘직물공예에 특화된 프로그램’과 ‘2022년 서울공예박물관 기획전시와 연계한 워크숍, 연구, 강연 등’을 운영할 팀을 모집한다. 지원서는 오는 4월 18일에서 4월 2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접수된 지원서는 별도의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2개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금년 5월부터 11월 사이 서울공예박물관 내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것이다. 서울공예박물관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 공모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데 첫 회인 ’21년도에는 ‘전승매듭연구회’의 전시 프로그램 '진찬(進饌), 정성과 색으로 세상을 물들이다'와 ‘장소기억 프로젝트’의 공예 분야별 기술장인 아카이브 연구프로그램이 선정되어 각기 전시와 연구를 진행해 시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끈 바 있다. 서울공예박물관 김수정 관장은 “2022년도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박물관에서 직접 공예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은 완주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인 및 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2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의 [결과지원]과 [다시지원]분야의 공모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창작지원사업’지원규모는 총 6천만원으로, 총 9팀이 선정되었다. 이중 결과지원은 6팀으로 ▲시각예술분야 박창은 작가의 ‘제3회 개인전’(9백만원), 박선영 작가의 ‘초록바다·꽃별파도’(5백만원), 권성수 작가의 ‘여정展’(7백만원), 윤대라 작가의 ‘피에타; 완주’(7백만원) ▲공연분야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조두호)의 ‘클래식 창작 음악극-빈집에 사는 빈악파들’(6백만원) ▲문학분야 김헌수 작가의 ‘마음의 서랍 필사·펜드로잉 시집’(5백만원) 이다. 다시지원은 ▲김성석 작가의 ‘15회 개인전-김성석 조각이야기와 2022 상해 아트플러스’(6백만원), 최용선 작가의 ‘야외조각전’(8백만원), 최민주 작가의 ‘그림책-고백’(6백만원)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9팀에게는 심의위윈이 멘토로 매칭되어 중간 및 결과공유테이블을 함께하며 완성도를 높여나가고, 작품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서문(비평 등)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202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화순군이 건강한 식생활 문화정착과 화목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해 ‘아버지 요리반’을 운영한다. 교육은 3월 22일부터 4월 7일까지 주 2회(화·목요일), 6회 진행한다. 들깨미역국, 생선찌개, 닭백숙 등 기본적인 생활요리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참가자는 화순군에 거주하는 성인 남성 30명(은퇴자, 예비아빠 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의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교육 재료는 교육 당일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교육생이 직접 받아 가면 되고, 각 가정에서 영상을 보며 요리해 실습 과정을 담은 결과물(사진)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버지 요리반 교육은 2014년부터 시작해 9년째 진행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아버지들이 교육 개설을 먼저 문의할 정도로 교육 만족도가 높다”며 “요리실력 증진과 가족 간 화목을 다지고 삶의 활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도록 교육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