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주시는 17일 진주대첩 역사공원 호국마루에서 ‘제74회 개천예술제’ 행사의 하나로 열린 ‘제18회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1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총 38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동검도 진주시협회’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상장과 우승기,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은 ‘진사부’와 ‘점프스쿨 진주혁신’, 우수상은 ‘신명풍무악’과 ‘새노리’, ‘경상국립대 민속예술무용학과’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 처음 신설된 ‘참신상’ 역시 ‘경상국립대 민속예술무용학과’가 차지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심사는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74명의 시민심사단과 3명의 전문심사단 점수를 합산해 시연 즉시 점수가 공개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가장행렬 경진대회는 개천예술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했고, 관외 단체 7개팀이 참가해 전국 대회의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며 “국내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가 다채로운 예술
[아시아통신] 횡성군과 횡성군 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박희선)는 17일‘제4회 횡성군 여성농업인의 날’ 행사를 횡성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매년 10월 15일은 2007년 UN에서 정한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로, 농촌 여성의 역할과 기여를 조명하기 위한 날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또한 2019년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어업인육성지원 조례’에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10월 15일을 여성농업인의 날로 지정했다. 횡성군도 이에 발맞춰 여성농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 ‘여성친화 도시 횡성’ 구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여성농업인 횡성군연합회 ▲횡성군 여성농민회 ▲생활개선중앙회 횡성군연합회 ▲농가주부모임 횡성군연합회 ▲횡성군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등 5개 여성농업인 단체의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 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개회선언, 우수 여성농업인 시상,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퍼포먼스가 열리며, 2부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아시아통신] 대전 대덕구가 17일부터 약 3개월 동안 지역 초·중학교 6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덕구즈 유랑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덕구즈 유랑단’은 공연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첫 무대는 17일 대전송촌중학교에서 막을 올렸다. 이어 11월에는 대전중리초·회덕중·대전송촌초, 12월에는 대전대청중·중리중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총 1400여 명의 학생이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공연작 ‘반짝이는 우리사이’는 청소년극 형식의 뮤지컬로, 또래 관계에서 벌어질 수 있는 소외·방관·갈등과 그 해결 과정을 상황극과 무대 연출로 생생하게 그려낸다. 특히, 학생 눈높이에 맞춘 대사와 연출로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해 공감과 경각심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학교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실 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
[아시아통신] 고흥군은 17일 '여수·순천 10·19사건' 발생 77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리는 공식 추념식을 위령탑 앞에서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지난해 위령탑 제막식과 함께 첫 공식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공영민 고흥군수와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송형곤·박선준 전남도의원, 고흥경찰서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이백인 여순사건 고흥유족회장, 유족과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묵념 ▲살풀이 공연 ▲헌화 및 분향 ▲국민의례 ▲내빈 인사 및 추모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절차는 고인을 기리는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먼저 폴라로이드 팀의 식전공연으로 추념식의 문을 열었으며, 이어 오전 10시 정각, 고흥군 전역에 묵념 사이렌이 울리면서 참석자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올렸다. 이후 진행된 고흥금줄굿보존회 공정애 대표의 전통 살풀이 공연은 당시 고흥에서 희생된 이들의 한을 달래기 위한 의미 있는 무대로 마련됐다. 이어 유족 대표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기관장들이 차례로 국
[아시아통신] 예천군새마을회(회장 김철기)는 17일 오전 11시,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예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단합행사,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지도자들의 단합과 사기 진작을 이끌었다. 김철기 회장은 “이번 대회는 회원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의 결속력과 애향심을 강화하고,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현장 중심의 새마을운동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서로의 우정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새마을운동으로 행복한 예천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오산시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충남 공주시 일원에서 ‘2025 오산시 아동돌봄시설 시설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아동돌봄시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설장들의 재충전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함께자람센터, 학교돌봄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오산시 내 40여 개 아동돌봄시설의 시설장이 참여했으며, 지역 문화탐방과 체험 프로그램, 돌봄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시설 간 소통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운영 사례를 자유롭게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시설장은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시설장님들께 재충전과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오산시 아동돌봄의 중심에서 든든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산시는 돌봄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
[아시아통신] 오산시는 지난 16일 오산경찰서 집회시위 자문위원회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전수찬 위원장과 김태종 오산경찰서 경비안보과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시는 전달받은 성금을 관내 저소득 아동 등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전수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권리를 지키며 선진 집회시위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자문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경찰서 집회시위 자문위원회는 집회 및 시위의 자유와 공공질서의 조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법적 자문기구로서 활동 중이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이 학부모들의 바쁜 일과를 고려하여 저녁 시간을 활용한‘마음토닥 통기타교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11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관내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통기타 교실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과 직장 생활 등으로 인해 주간 활동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들을 배려하여 저녁 시간대에 개설됐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 활동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학부모들은 통기타 연주법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며, 음악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 계발의 기회를 얻고 있다. 또한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학부모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의 장이 되고 있다. 김지용 교육장은 “자녀 교육과 가사에 힘쓰는 학부모님들이 잠시나마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고, 음악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며, “학부모들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 앞으로도 학부모의 정서 지원과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
[아시아통신]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한국 인삼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로스앤젤레스(LA) 한인축제 개막식을 맞아 추진됐다. 이와 함께 금산군은 축제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금산인삼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게임·전시 포토존을 선보였다. 박 군수는 이번 방문과 함께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및 뉴욕에서 금산인삼 수출망을 재정비하고 글로벌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판촉·바이어 협상 및 행정 협력·미디어 노출 등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로스앤젤레스(LA) 홈쇼핑월드에 방문하고 한인 주요 매체 인터뷰에 참여해 금산인삼의 품질 안정성과 규격화된 유통체계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또, 부에나파크시와 공공행사 연계판촉 협력에도 나섰으며 더 소스 오씨(The Source OC) 상업지구에서 상설 홍보거점을 협의하고 비엔에이 프런티어 트레이딩(B&A Frontier Trading)과 연간 물량·규격·가격 및 재고·배송 프로세스를 논의하며 안정적 공급체계 방안을 점검했다. 뉴욕에서는 퀸즈
[아시아통신] 상주시의회 김익상 의원(북문·계림·동문)은 17일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태계 교란 생물로부터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제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생태계 보전 대응 방안 수립 ▲생태계 교란 생물 전문성 양성과 주민 참여 확대 ▲토종 야생동물, 생태계 보호 및 복원관리 ▲생태계 교란생물 교육 홍보 확대 등이다. 김익상 의원은 생태계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생태계를 지켜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