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패션위크가 아시아 패션위크로는 최초로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의 ‘유튜브 패션(YouTube.com/Fashion)’에 소개된다. 서울시는 기존 유튜브 패션에는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4대 패션위크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가 게재돼왔지만,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서울’ 패션위크가 유튜브 패션에 소개되며 5대 패션위크로 도약하는 기회를 맞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튜브 패션은 2019년 9월 전 세계 패션과 스타일 콘텐츠의 최종 종착지(Ultimate destination)를 목표로 만들어졌다. 세계 최대의 스타일 콘텐츠 집합지로써 약 150만의 전 세계 구독자들이 이곳에서 패션 브랜드, 전문가, 언론 및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통해 패션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얻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 유튜브 패션은 매년 각 도시 패션위크 기간 동안 각종 패션쇼와 디자이너 등에 대한 소개 영상은 물론 주최 도시(기관)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전 세계 구독자들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서울시와 유튜브가 한국의 중심인 서울에 대한 호감도 뿐만 아니라 한국의 패션 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가 숭례문에서 조선 500년 도읍 한양의 역사성을 체험할 수 있는 도성 ‘파수의식’ 재현행사와, ‘호패놀이’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조선시대 한양의 성곽을 수비하는 군례의식인 ‘파수의식’ 재현행사의 일환으로, 수문군이 숭례문의 성문을 여닫는 절차인 도성문 ‘개폐의식’ 재현행사를 최초로 진행하고, ‘호패놀이․파수군 체험’ 등 숭례문의 상징성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조선시대 풍습을 이해하고 국보 문화재를 가까이서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다양한 부대·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선시대의 파수(把守)의식은 도성문을 여닫는 ‘개폐의식’, 지키는 ‘수위의식’, 순찰하는 ‘순라의식’, 수문군 ‘교대의식’ 등으로 구성되어 도성 전체를 수비하는 절차로, 왕궁수위식 못지않게 중요한 군례의식이었다. 서울시는 이러한 민족의 무형유산을 활용하기 위하여 조선시대 문화의 중흥기였던 영·정조 시대의 무관 장비를 복원 제작하고, 도성문 파수의식 중 파수군이 도성문과 도성 주변을 지키는 ‘수위․순라의식’을 재현한 행사를 숭례문에서 2005년부터 진행해 왔다. 특히 3월 15일부터 추가 진행되는 숭례문 개폐의식은 ‘대전통편’ 등 조선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이 단원을 모집한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1일까지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단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예술단은 음악적 자질을 갖춘 장애인들의 예술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단원들에게는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연주와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4일 설치 신고를 마친 장애인예술단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운영되며, 지난 1월 민간위탁 운영을 위한 공개모집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인정재단과 5년간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장애인이며, 자율적 출·퇴근이 가능하고 악기를 연주할 수 있으면 된다. 원서 교부는 사회복지법인 인정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접수는 이메일과 우편접수(인천광역시 서구 서달로 123번안길 24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로 3월 21일 18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장애인예술단은 이달 30일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한 달여간의 연습을 통해 5월부터 앙상블을 구성해 순회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충진 시 복지국장은 “음악에 관심과 재능을 지닌 장애인의 자립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해 화정글샘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비대면 문화 특강 ‘클래식 가까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클래식이 들리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의 저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박소현 강사를 초빙하여 ▲바로크(바흐, 헨델), ▲고전(하이든, 모차르트), ▲낭만(슈베르트, 드뷔시) 시대의 명곡들을 가요, 광고, 영화 등 일상 속에서 찾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클래식 가까이’ 특강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로 29일 화요일과 30일 수요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회 운영된다. 참가 접수는 3월 14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김해공공예약포털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5명의 정원으로 진행되며, 20세 이상의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화정글샘도서관 관계자는 “일상 속에 숨겨진 클래식 음악을 함께 감상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스트레스와 우울을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파주시 탄현도서관은 오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육아 아카데미 ‘육아의 모든 순간, 필요한 건 철학이었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공공도서관 진로독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육자들이 자신의 삶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과 마주하며, 이를 통해 자녀와 건강한 소통을 나누고 깊이 있는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길을 철학적 관점으로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강연은 이화여대 철학연구소 철학교육팀 소속 4명의 교수진(이지애, 손아영, 이영주, 이소연)이 진행한다. 총 4차시로 구성된 교육 과정은 ▲1차시 철학적 겸허를 주제로 철학교육이 꼭 필요한 이유 ▲2차시 불안의 원인과 극복을 주제로 주체적 사유의 필요성에 대한 탐구 ▲3차시 수치심의 철학적 의미를 통해 공감 및 상상력과 철학교육의 관계 알아보기 ▲4차시 자기 자신이 되는 법을 깨닫기 위한 놀이와 감정의 유용성을 짚어보기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양육자를 위한 4인 4색 철학교육을 통해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육아원칙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ZOOM을 통해 쌍방향으로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5일까지 광탄면에 위치한 콩세유미술관에서 진행되는 ‘50·60 신중년 평생교육’과 ‘우리동네 학습공간’ 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50·60 신중년 평생교육’은 아크릴페인팅, 가죽공예 과정 수강생을 각 10명씩 모집한다. 참여자는 일회성이 아닌 3개월 과정에 꾸준히 참여해야 하며, 교육과정이 끝나면 참여자들의 작품을 모아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50·60 신중년 세대가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행복한 인생 후반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53년생부터 1972년생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또 ‘우리동네 학습공간’ 프로그램은 광탄면의 학습모임 활성화를 위한 보타니컬 아트 수강생 15명을 모집한다. 보타니컬 아트란 식물이나 꽃, 과일, 채소 등을 주제로 다양한 기법으로 정교하게 표현하는 페인팅 예술이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지역 내 시설·카페 등 학습공간을 유휴시간에 무료로 개방하는 공간나눔 사업이자 사업주의 노하우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지식나눔 사업이다. 콩세유미술관은 2022년 신규 학습공간으로 지정됐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은 오는 5월 말까지 한반도 자생동식물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자생동식물 세밀화 우수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찾아가는 국립생물자원관 이동형 전시관’ 협업사업으로 자생동식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제작한 세밀화 우수작 38점이 3층 기획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체험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6종의 생물을 무료로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코너를 기획전시 공간 내에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주변의 자연환경에서 만날 수 있는 생물을 자세히 살펴보고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공유할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시민과 관광객분들의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밀화는 생물학 연구의 산물로서 표본으로 확인할 수 없는 살아있을 때의 생생한 모습이나 한살이(새싹, 꽃, 열매 등), 사진으로는 정확하게 기록되지 않는 다양한 각도에서의 모습, 해부학적 미세 모양의 묘사까지도 가능하다. 또한, 생물학적 정확한 표현은 물론 작가의 예술적 감각이 회화적인 요소로 가미되어 생물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예술작품으로 인정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은 3월 10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1년 콘텐츠산업 생태계조사” 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조사는 콘텐츠산업 특수 분류 체계를 기준으로 고양시 사업체 251개사의 기본 정보, 매출액, 종사자 수, 콘텐츠 IP(지적재산) 활용 현황 등과 고양시에서 활동 중인 웹콘텐츠 작가 61명을 대상으로 창작 분야, 창작물 현황 등을 조사했다.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 : Focus Group Interview)도 진행했다. 조사 결과, 고양시 콘텐츠산업의 사업체 수는 1,533개이고, 매출액은 1조 285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사업체 수는 2019년 전국사업체조사 기준 콘텐츠산업으로 분류될 수 있는 사업체 중 연락처가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통해 업종별, 종업원 수별 업체 수를 파악하여 보다 정확한 모집단을 추정했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고양시 지원 정책이 많아서 고양시에서 콘텐츠사업을 한다는 응답이 23.9%로 가장 높았으며, 필요한 지원으로는 ‘자금 지원’이 80.5%로 가장 많았다. 콘텐츠 IP 보유 현황으로는 ‘영상’ 분야가 17.5%로 가장 많았으며, IP를 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2022년 고양특례시 출범 원년과, 고양시 시승격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고양특례시 출범 지역예술인 축하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타이틀은 '아이 러브 고양 (I ♥ GY)'이며 오는 3월 23일에 고양어울림누리어울림극장에서 고양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출연진들은 고양시에 거주하고 활동하는 예술인들이며 특히 고양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대중가수들과 예술적인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는 지역 창작예술단체도 포함되어 있다. 모든 출연진들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만 부여되는 특례시 출범의 벅찬 감동과 1기 신도시로서 어느덧 30년에 접어든 고양시의 시승격 30주년의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하여 출연을 결정했다. 출연진들은 태권도, 트롯, 팝, 발라드,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고양시 예술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90년대 유행가인 [이별 아닌 이별] 로 스타덤에 올랐고 최근에는 애니골 사랑에서 DJ를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이범학'이 출연한다. 그리고 고양시의 홍보를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양시 홈보대사 대중가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 신원도서관이 오는 21일(월)부터 4월 8일(금)까지 15일간 2022 온라인 필사클럽 ‘나를 채우는 문장들’을 운영한다. 필사 강의는 독서문화기획자이자 커뮤니티‘우리의 대화’ 권인걸 대표가 Zoom과 네이버밴드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차수에 따라 3가지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첫날인 21일에는 Zoom을 통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참가자 인사 및 필사 도서 소개의 시간을 가지며 △2일 ~ 14일차에는 참여자가 지정도서에서 자기만의 문장을 필사하여 커뮤니티에 업로드하고 △마지막 15일차(4월8일)에는 필사했던 부분 중 인상 깊었던 문장을 나누며 독서토론을 진행한다. 이은진 도서관센터소장은“시민들이 반복되고 지치는 일상에서 필사를 통해 위로 받으며 자연스럽게 독서가 삶에 한 부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