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창작지원 프로그램 ‘괴담 캠퍼스’의 문을 연다. ‘괴담 기획개발 캠프’와 ‘괴담 단편 제작지원’ 등 2개 부문의 공모를 3월 14일부터 갖는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부천시와 함께한다. ‘괴담 기획개발 캠프’는 괴담을 개발 중인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랩이다. 미완의 스토리를 1:1 멘토링과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집중 개발한다. 1:1 멘토링에는 장르영화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기획개발에 밀도를 더하는 마스터클래스는 올해 BIFAN 개최 기간(7월 7~17일)에 마련한다. 응모작 중 선정작은 9월에 피칭을 갖고 영화 관계자들에게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시상식을 열어 우수 작품들에 총 3000만원의 상금을 주고, 제작·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한다. ‘괴담 단편 제작지원’은 제작비와 멘토링을 지원한다. ‘괴담’을 주제로 한 40분 미만의 단편 시나리오 3편을 선정해 총 30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후반작업 멘토링을 지원하며 완성작은 2023년 제27회 BIFAN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괴담 기획개발 캠프’는 5월 13일까지, ‘괴담 단편 제작지원’은 5월 20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도가 마을공동체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마을단위 농촌축제’를 본격 추진한다. 도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농촌축제’ 사업에 익산 성당포구 행복드리미 축제 등 8개(전국 72개소) 축제가 선정되어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농촌축제는 주민화합, 전통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을 주제로 하는 마을(권역) 단위 축제 사업이다.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도농 교류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에서는 2008년도부터 매년 전국 단위로 70여개 축제를 선정,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농촌축제는 타 축제와 다르게 축제기획, 준비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마을주민이 주체가 된다. 농촌의 옛 전통을 계승함과 동시에 소외계층(여성·고령 노인)이 함께 즐기는 마을 공동체 축제로 의미가 크다. 도는 앞으로 농촌축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단계별 지원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마을콘텐츠(생태문명, 세계잼버리 대응, 야간 콘텐츠 등) 발굴을 통해 특화된 예비 농촌축제를 20개소 발굴, 농촌축제가 지역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유네스코 지정 한반도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분기별(3·6·9·12월, 셋째 주 수요일) 1회 2강씩 총 8강의"시민강좌"를 운영한다. "시민강좌"는 일반인들이 한반도의 문화유산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가 개설한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운영하는데, 올해는 ‘유네스코 지정 한반도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강좌를 마련했다. 첫 강좌는 3월 16일 오후 1시부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주제로 ▲ ‘팔만대장경’(고려 해인사 장경판전/임혜경, 국립중앙박물관)과 ‘훈민정음’(이하얀, 국립한글박물관)을 시작으로, 6월 15일에는 '세계문화유산'을 주제로 ▲ ‘석굴암’(임영애, 동국대학교)과 창덕궁(홍순민, 명지대학교)을, 9월 14일에는 '세계자연유산'을 주제로 ▲ ‘살아 숨쉬는 갯벌’(문경오, 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과 ‘아름다운 제주도’(전용문, 前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를, 12월 14일에는 '북한문화유산'을 주제로 ▲ ‘개성역사유적지구’(안병우, 덕성여자대학교)와 ▲ ‘평양·남포 고구려 고분군(강현숙, 동국대학교) 등 총 8회의 강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역문화예술 단체 활성화와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서 공연하는'찾아가는 문화 나눔 공연'단체와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생활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동호회 모집을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공고하고 21일부터 25일 18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 나눔 공연'은 문화기반과 공연 희망 지역을 방문하여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문화예술 단체 활성화와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공연단체는 공연활성화 기여도, 공연의 규모, 프로그램 다양성 및 완성도 등의 평가기준을 통해 200만 원 이내로 공연 지원금을 받게되며,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한 공연 개최 횟수 감소로 인하여 전년대비 지원금 지급기준을 일부 완화했다. '생활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은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지원을 통해 거창군의 생활문화공동체 형성 및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호회는 활동실적, 활동계획, 사회기여 등의 평가기준을 통해 180만 원 이내로 강사비 및 활동비ㆍ재료비 지원금을 받게 된다. 신청방법은 재단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구미술관은 3월 27일 해외교류전 모던 라이프(Modern Life)의 전시 종료를 앞두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내 전시 호평이 이어지는 등 코로나 이후 단일 전시, 최대 관람객 6만여 명이 이번 전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구미술관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혼란 속에서도 2020년 ‘새로운 연대’를 통해 작가들과 코로나 시대의 현재와 새로운 날에 대한 메시지를 던졌고, 2021, 2022년은 시대를 둘러싼 무거운 공기를 환원하고, 희망의 파동을 던지기 위해 해외특별전 ‘모던 라이프’를 기획했다. “코로나 시기, 큰 힘이 된 전시”, “샤갈의 대작을 대구에서 직접 볼 수 있다니요”, “서울에서 열렸다면 n차 방문했을 전시”, “제주도에서 이 전시 보러 왔어요”, “대구까지 가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가길 잘했다는 확신을 준 전시”, “대구는 지금 미술 도시” 등 SNS에서 호평이 이어진 전시 ‘모던 라이프’는 프랑스 최초 사립미술기관인 매그 재단(대표 아드리앙 매그)과 대구미술관이 두 기관의 소장품을 2년간 공동 연구한 프로젝트다.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두 기관이 소장한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직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3월 14일 11시 금지면 김주열 열사 추모공원 내 추모각에서는 제62주기 3.14 김주열열사 추모 제향이 있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축소된 제향과 참배만을 진행하여 차분한 분위기에서 민주화를 향한 고인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고 김주열 열사는 1944년 금지면 옹정리에서 태어나 1960년 마산상고 입학을 앞두고 3.15 부정선거에 항거하는 마산시위에 참여하였다가 행방불명되어 4월 11일 마산시 중앙부두에서 시신으로 발견 되었다. 이를 계기로 2차 마산시위, 고려대학교 학생시위로 이어져 4.19 민주혁명이 일어나게 되었다. 고 김주열 열사의 추모제향은 3.15 부정선거에 맞선 죽음으로 4.19혁명의 기폭제가 되고 민주화의 초석이 된 열사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1998년 이후 계속되어 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은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2년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산재의 우수성과 활용방식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며, 이에 지방비 1억원을 추가 투입하여 총 2억원의 예산으로 산림박물관 제2전시실을 한옥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제2전시실에 전시 중인 전통 대문, 기와, 문살, 공예품 등을 활용, 전시공간을 재구성하여 한옥의 단아함과 기품을 느낄 수 있는 전시관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추후에 있을 추경예산 편성 후에 시행되며, 관람객이 많은 가을 단풍철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국산재의 우수성과 활용 방식을 홍보하고, 박물관 전시실을 내실있게 변화할 수 있게 됐다”며, “도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북 전주시 박형배 부시장 등 ‘책의 도시’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남양주시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정약용도서관을 방문했다. 전주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트렌드의 지식과 휴식 공간을 제공할 도서관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전주시 ‘책의 도시’ 관계자 6명은 지난 2020년 5월 22일 개관 이래 도서관 라이프의 새로운 모습을 제시하고 있는 정약용도서관을 찾아 도서관 건축의 방향과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배 전주시 부시장은 도서관 라운딩을 마친 후 “남양주 시민들이 책과 문화가 있는 정약용도서관에서 사색과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무민 전시가 진행 중인 어린이자료실은 매우 따뜻하고 활력 있어 보이고, 2층과 3층 자료실도 탁 트여서 개방감이 느껴진다.”라며 “전주시의 새로운 도서관 건축에 참고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남미 전주시 책의도시정책과장은 “우수 도서관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이번에 정약용도서관을 방문하게 됐다. 도서관에 있는 시민들이 편안한 좌석에서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매우 좋아 보인다.”라며 “전주시도 정약용도서관을 롤 모델로 삼아 시민들에게 지식 공간이자 힐링 공간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0일 문화살롱에서 안성예총 분과별 지부장과 회원들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날 테이블에서는 문화예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지역예술인들이 문화도시에 대한 견해를 나누고 안성 문화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고유의 정취를 담아낼 방안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예술인과의 첫 라운드테이블은 서로의 견해 차이를 좁히기보다는 각자가 생각하는 안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그려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 참여자는 “지역사회에 오래 거주하며 문화예술을 깊이 고민해온 시간들을 문화도시로의 발전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문화도시의 개념을 먼저 이해하고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앞으로 예술인들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해나가야 하는 역할을 나눠보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지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안성예총 라운드테이블은 내부 회의를 거쳐 매월 1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며, 안성 문화도시 추진과정 속 안성예총의 역할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동두천시는 3월 14일부터 보산동 디자인아트빌리지에서 운영하는 공방 일일체험(원데이클래스)의 4·5월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공방 일일체험(원데이클래스)은 보산동 디자인아트빌리지에서 2022년 2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총24회) 운영하는 공방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자기 만들기, 공예체험 등 다양한 강좌가 준비되어 있으며 공방 체험에 관심 있는 동두천시 시민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강좌 당 10여 명으로 디자인아트빌리지 공식 블로그의 안내 게시물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강좌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성곤 동두천시 전략사업과장은 “이번 공방 일일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방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보산동 디자인아트빌리지의 공방거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