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곳곳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 등과 함께 문화와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년여 만에 전면 해제됨에 따라 지역 문화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 등이 시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갈증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먼저 시는 10일부터 19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지역예술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예술 기획공연 ‘세대공감 찾아가는 샘고을 버스킹’을 선보인다. 공연은 10일 달하다리, 12일 각시다리, 17일 미소거리, 19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펼쳐지며, 지역 주민들에게 여유롭게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33개 팀 164명의 지역예술인이 참여한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엠넷(Mnet)‘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해 상위권 성적을 낸 댄스팀‘미스몰리’가 출연해 신나는 댄스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정읍시립합창단은 오는 14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정기연주회 ‘HAPPINESS’를 선보이고, 시립국악단은 17일과 18일 양일간 ‘국악뮤지컬 쌍화지애&r
조청식 권한대행(가운데)이 위촉장 전달 후 위원들과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수원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를 열고, 위촉직 위원 4명을 재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수원시립예술단 단장인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박정원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장, 김대환 단국대학교 음악학부 교수, 김선영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 송창준 (사)한국음악협회 수원시지부장 등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수원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는 조청식 시장 권한대행(단장) 등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직 위원 5명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재위촉된 4명과 이희승 수원시의회 의원이 위촉직이다. 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는 예술단 기본계획·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정·심의하는 역할을 하며, 위촉직 위원들은 2020년 임기를 시작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각종 심의를 서면 회의 등으로 대체해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면서 예술단도 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고, 운영위원회도 첫 회의를 시작으로 대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조청식 권한대행은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관객들과 약속한 공연을 열기 위해 노력한 수원시립예술단의 노고를
왼쪽부터 나길웅 서울전의경회장, 김영진 자문위원장, 가수 이채비, 탤런트 안정훈, 안병정 서울경우회장 토브콤은 자사 소속 탤런트 안정훈과 가수 이채비가 서울특별시 전의경 재향경우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12일 밝혔다. 탤런트 겸 배우 안정훈과 미스트롯 예쁜여우 이채비는 4월 11일 서울경찰청 서울특별시 재향경우회 사무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탤런트 안정훈은 지난해 가수 앨범을 출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며 42.195 음반 발매와 함께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안정훈은 10살 때였던 1978년 kbs1 ‘문예극장’에서 꼬마 신랑 역으로 데뷔해 지금까지 탄탄하게 연기 생활을 하고 있으면 또한 가수로서도 활동하며 1991년 1집 남아고독, 1992년 2집 안정훈 Vol.2를 발표했고 2021년 4월 42.195를 발표했다. 가수 이채비는 연극과 뮤지컬로 활동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 왔고, 미스트롯에 김혜연의 예쁜여우로 출연해 가수로써 능력을 각인시켰다. 2020년 그의 싱글앨범 데뷔곡 아이러니, 꼬치꼬치를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군부대 위문공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군부대 언택트 유튜브 생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을 맞아 우즈베키스탄 국립볼쇼이극장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들이 고창군을 찾는다. 고창군은 고창문화의전당 새봄맞이 기획공연으로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국립볼쇼이 오페라‧발레극장”을 초청해 3월 29일(화) 오후 7시 30분, 세계 오케스트라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태철 지휘자와 63인조 오케스트라, 성악가 6명, 무용수 2명 등이 협연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우즈베키스탄 국립볼쇼이 오페라·발레극장은 우즈베키스탄의 자부심이자 중앙아시아의 오페라와 발레 문화의 중심으로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 일본, 중국 등 유럽과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수백 회의 성공적인 순회공연을 가졌다. 이번 오페라 갈라콘서트는 ‘운명의 힘’, ‘라 트라비아타’,‘세비야의 이발사’, ‘돈 조반니’ 등 오페라 속 아리아와 중창과 발레 프로그램을 구성해 오케스트라와 함께한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여성 판소리 시대를 연 고창출신 진채선 명창의 이름을 딴 <진채선 판소리 선양회 – 판소리그룹 비조채선>이 ‘채선의 길’, ‘ 꽃피니 바람불고 달드니 구름인다’를 판소리와 오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최재혁)는 2022년 상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을 4월 1일부터 5월 29일의 기간 중 38일간 개최한다. * 기간 중 △매주 월·화요일, △궁중문화축전 행사 준비 및 공연 예정(5.11.∼15.) 휴무 또한, 우리나라 최대의 2층 누각 건축물인 경복궁 ‘경회루(국보)’ 내부 개방을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특별관람으로 시행한다. 경복궁 야간 관람은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으로, 특히, 상반기 야간 관람에서는 봄꽃이 만개한 경복궁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 전통 수목인 수양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경회루와 은은한 조명 사이로 철쭉이 피어난 아미산 굴뚝은 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야간 관람 명소다.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1,300명이며, 외국인(1일 100명 현장발권)을 제외한 관람은 사전 인터넷 예약('11번가 티켓' https://ticket.11st.co.kr/1인당 2매한)을 통해 예매해야 하며, 관람 당일 매표소 앞 무인발권기에서 관람권을 발권받아 입장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6일 복합문화공간‘기억공장 1945’에서 3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나의 이야기를 그리다’를 개최한다. 3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나의 이야기를 그리다’로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창작활동을 수행하는 프로그램들을 위주로 진행한다. 탄소제로의 실천을 창작활동으로 수행하는 ‘시민 아뜨리에-예술을 품다’, 나만의 작가노트 만들기와 전시프로그램으로 힙합의 場(장)이 진행되며, 시민의 예술적 재능을 전달하는 아트 FLEX, 작가와의 만남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는 26일 진행되는 힙합의 場(장) 전시작가인 이지웅 작가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작품 속의 자신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사전신청을 통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SNS·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으로도 함께할 수 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순천시의 민간협업파트너로 선정된 디투문화공동체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지역특화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다. 올해는 ‘시민예술 창작공간 기억공장 1945’를 주제로 3월 ‘나의 이야기를 그리다.’를 시작으로 매월 야외스케치, 그림정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순천시는 3월 봄을 맞이하여 순천만잡월드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봄맞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순천만잡월드 야외광장에서 가족들이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는 ‘3월의 캠프닉’에 이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세인트 패트릭 데이’, ‘나의 반려나무 이름짓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세인트 패트릭 데이’는 녹색의 의상과 장식 등을 활용하여 패트릭 성인을 기념하는 아일랜드 축제를 본 떠, 녹색의 드레스코드를 갖춘 순천만잡월드 방문객 중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하여 경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다.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나의 반려나무 이름짓기’는 순천시 봉화산 반려나무 숲 조성과 연계하여 순천만잡월드 방문가족 중 사전예약한 19팀이 ‘꿈의 나무’를 심는 이벤트다. 가족들이 3월 18일 봉화산 반려나무 숲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참여해 나무를 심고 미래의 꿈을 키우듯 잡월드 가족 숲을 가꿔나갈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자녀와 부모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2시 데이트-청소년관 학부모 특별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순천만잡월드 청소년체험관 방문객들은 1인당 별도 체험비 3,000원을 추가하면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를 위해 ‘민간단체 홍보활동 지원 사업’ 참여단체를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지역에서부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붐을 조성하기 위해 15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순천 지역 민간단체(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자원봉사단체 등)가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 조직위는 아이디어의 참신성, 실행가능성, 참여단체의 역량 및 지역사회 기여도를 기준으로, 최종 10여 개의 단체를 선정해 국내외 홍보활동에 필요한 사업비를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단체는 오는 4월 15일까지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 2023정원박람회 국내외 홍보 아이디어를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천재영 사무총장은 “성숙하고 헌신적인 순천 시민사회의 역량을 고려할 때 공무원들이 생각해 낼 수 없는 톡톡 튀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이라며 “민간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국내외 관람객 800만 명을 목표로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우리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5일까지 ‘우리 쌀 활용 제과 제빵’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쌀 브라우니, 쌀 식빵, 쌀 롤케이크 등 시민들이 우리 쌀을 활용해 다양한 쌀 제과 제빵을 실습해 볼 수 있도록 총 6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14일 오전 10시부터 다산서당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접수 후 별도 안내에 따라 재료비까지 납부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용석만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쌀의 다양한 활용 방법 및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완주군 청사에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사 로비에 자리 잡은 도서관은 ‘in‧安‧작지만 충분하다’는 의미를 담아 ‘안 작은도서관’으로 명명했다. 열린 독서공간이자 만남의 공간으로 청사를 찾는 이들에게 작은 휴식처를 제공한다. 현재 멕시코 화가 프라다 칼로, 네덜란드 화가 램브란트 등 유명 화가의 삶과 작품을 마음껏 들여다 볼 수 있게 출간된 아트 북과 유대인의 포로생활을 기록한 6.5m 길이의 스크롤 Book, 천일야화의 파인아트 포트폴리오 Book 등이 전시 운영 중이다. 이번 전시는 해외 아트북 전문 출판사에 출간된 예술 도서 전시로, 자주 접하기 어려운 아름다운 장정의 도서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은 향후 안 작은도서관에 2022년 완주 올해의 책, 완주군민 애장서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안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삶의 곳곳을 책이 있는 공간,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기획됐다”며 “도서관이 주민들의 삶 속에 스며들어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가꾸는 일상 속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