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유기상 고창군수> 고창군수가 11일 지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관련, “감염병 확산방지와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 직원이 총력으로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고창군은 기존 보건소와 재난부서는 물론, 전 부서를 직원들을 분야별 교대 근무에 투입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고창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현재(8일 기준)까지 모두 3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역학조사에선 설 연휴 귀성객과 타지역방문을 통해 162명(51%), 자가격리중 38명(12%), 관내 접촉 116명(37%)으로 확인됐다. 앞서 고창군보건소는 정부의 검사·진료체계 전환방침에 따라 ‘신속항원검사 체계(15분내 검사결과 확인 가능)’를 구축해 대응하고 있다. 다만, 60세이상 고령자, 동거가족 및 해외입국자, 의사소견서 소지자, 감염취약시설 관련자 등은 기존 PCR(유전자증폭)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고창군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고창병원), 호흡기진료 지정의료기관(정내과, 김이비인후과, 대산연합의원) 등을 지정해 늘어나는 재택치료와 자가검사에 긴밀히 대응하고 있다.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등 21개소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부안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사·용역담당 공무원 및 인허가 업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일상감사·원가심사 사전컨설팅 교육 및 반부패 청렴정책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8·9급 신규공무원과 인허가 담당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일상감사·원가심사 대상,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사업예산 절감방안을 공유했다. 부안군은 이를 통해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과 사전컨설팅을 통한 적극행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상감사로 사업시행 전 오류를 시정하고 예산낭비를 차단하는 등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해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악화되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패취약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주요 질의 및 위반사례 공유, 반부패·청렴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부정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하였다.
< (재)창원복지재단, 월영동, 산호동, 덕산동과 업무 협약 체결 >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ㅣ창원복지재단(이사장 장진규)은 9일 창원복지재단에서 월영동, 산호동, 덕산동의 3개 동행정복지센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동 복지공동체 기능강화 시범사업」에 대한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읍면동 복지공동체 기능강화 시범사업」은 전년도부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지역사회의 복지주체로서 문제를 발견,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복지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교육 지원 및 지역특화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3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월영동, 산호동, 덕산동)는 전년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전 위원이 5개월 동안 총 5회기의 의제발굴 교육을 완료하였고 교육과정을 통해 수립된 사업계획에 따라 올해 2월부터는 창원복지재단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동행정복지센터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추진하는 특화사업들은 월영동(월영동 다함께 돌봄, 똑똑한 세대별 틈새복지 지원사업), 산호동(산호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쓰담쓰담 바냇 곳간
<마산합포구 월영마을 일대 하수관로 준설> 아시아통신 김홍철기자ㅣ창원시 하수도사업소(소장 박영화)는 마산합포구 월영마을 일대 하수도 준설 및 나무뿌리 제거 공사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월영마을 아파트 단지 구간은 가로수(메타세쿼이어)가 식재되어있으며, 하수관로의 관이음부로 가로수 나무뿌리가 침입하여 토사 퇴적 및 우수배제불량 등으로 집중호우시 도로 침수가 종종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하수도사업소가 나무뿌리 침입으로 인한 하수관로 토사 퇴적 및 나무뿌리가 있는 구간에 대해 차량 준설 및 나무뿌리 제거작업을 실시한 것이다. 나무뿌리 제거작업은 나무뿌리제거 커팅기를 사용하여 작업을 실시하므로 하수관 교체공사보다는 시간적, 경제적으로 효율적이다. 이날 박영화 하수도사업소장은 해당 공사구간에 방문하여 인근 시민들의 불편사항, 공사 진행사항 및 애로사항등에 대해 청취하였고, “공사 시 안전에 유의해 작업하길 바라며, 하수관 막힘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일 본관 1층 로비에서 ‘도전! 양심텀블러의 날’을 맞아 청사 내 1회용컵 반입 제로화와 다회용품 사용의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과 창원돌돌컵을 홍보했다. 특례시 출범 후 처음 열린 ‘도전! 양심텀블러의 날’은 시가 코로나19 이후 1회용컵 사용규제 완화로 플라스틱·종이컵 사용량 증가를 억제하고 공무원의 환경 인식 제고와 전직원이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의 생활화로 시민들에게 모범이 되고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지정해 매월 10일 캠페인을 열고 있다. 창원돌돌컵은 공유텀블러를 ‘돌려받고 돌려준다’는 의미로 시청 주변 카페에서 쓰레기 증가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해 1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시책이다. 창원돌돌컵 사용 협약카페에서 사용된 공유 텀블러를 협약카페나 시청사 내 설치된 반납함에 돌려주면 된다. 특히 시는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환경정책에 선도 도시로 우뚝서며 타 지자체와 공공기관으로부터 우수사례로 벤치마킹 되고 있다. 시는 정부가 지난해 7월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 제정에 앞서 지난 2019년 10월 ‘창원시 공공기관
<이달 25일까지 QR체크 단말기 구입 비용 40만원 지원> 아시아통신 김홍철기자ㅣ의령군이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상황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방역물품 지원에 전방위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1월 13일부터 코로나19 방역패스 의무도입 적용시설의 QR체크 단말기를 지원하는 ‘의령형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의령형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방역패스 의무도입 시설의 방역수칙 이행 부담완화를 위하여 QR체크 단말기를 구입 시 최대 40만 원을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군은 관내 코로나19 방역패스 의무도입 시설인 식당·카페, 유흥시설 등 600여 개소 중 절반 이상인 324개소에서 이미 혜택을 받아 사용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달 25일까지 군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QR체크 단말기 지원으로 방문자는 별도의 수기·전자 방문명부 작성과 안심콜 없이 입장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진자 신속·정확한 이용자 동선파악 및 역학 조사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군은 이번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
<현장고발> 최현덕 전 남양주부시장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오만의 끝은 어디인가?”라며 최근 조 시장이 보인 별내 물류센터 관련 태도를 맹비난했다. 9일, 최 전 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남양주시장은 더 이상 갈등을 부추기지 말고 시정에 전념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은 7일, 국회 예결위에서 “별내에 단순창고를 가장한 대규모 물류센터가 허가됐다”며 “이를 취소해야 한다”고 강변했다. 이에대해 조 시장은 “'세 치 혀의 정치로 시민과 공무원을 이간질하는 치졸한 꼼수는 자기 얼굴에 침을 뱉는 것과 같다”며 김 의원을 겨냥했다. 최 전 부시장은 “남양주시민으로서 참으로 낯이 부끄러워진다.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별내동 물류센터 허가를 둘러싼 시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수 차례 집회를 했고 추운 날씨 속에 오랜 기간 천막농성까지 이어갔다”며 “국장 전결 사항이라 자신은 알지못했다며 발뺌하던 조시장은 민심이 들끓자 뒤늦게 허가 취소를 검토한다며 법석을 떨고 있지만, 현장의 터파기 공사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시민들의 원성과 불만은 행정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최 전 부시장을 말을 이었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박두한) 평생교육원(원장:전경덕)은 지난 1월 25일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대학 소강당(공명기홀)에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는 박두한 총장을 비롯한 전경덕 평생교육원장과 서울특별시 간호조무사회 정은숙 부회장 등 내・외빈 참석으로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을 마친 40명의 교육생들은 방문간호 간호조무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거하여, 수급자 가정방문을 통해 간호 및 진료 보조, 요양에 관한 상담 등을 제공하는 장기요양요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박두한 총장은 치사(수료식사)를 통해 “간호교육의 오랜 역사와 전통 그리고 입시경쟁력이 높은 삼육보건대학교에서 교육 받은만큼 큰 자부심을 가지기를 바라며, 진심의 마음으로 돌봄활동을 한다면 어느 분야에서든 인정받으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전경덕 평생교육원장은 “지난 1년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배운 지식, 기술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섬김과 돌봄, 그리고 나눔의 정신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과 이웃과 사회에 돌려주는 훌륭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별내동 798번지 일대 건축 예정인 창고시설에 대해 언급한 것과 관련해 8일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 남양주시장 조광한입니다. 어제 2월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이 별내동 798번지 일대 건축 예정인 창고시설에 대해 “편법·위법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행위에 대해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시정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선 저는 여전히 주민들과 똑같은 심정으로 이 사안을 다루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주민들의 호소를 깊이 공감하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문제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김한정 의원의 터무니없는 발언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첫째, 명칭에 관한 것입니다. 김한정 의원은 ‘물류센터’를 ‘단순창고’로 허가한 것이 문제라는 취지로 주장합니다. 그런데, 창고업법 폐지 후 만들어진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르면 창고는 ‘물류시설’ 에 포함됩니다. 즉 ‘단순창고’나 ‘물류창고’ 등 명칭은 본 사안과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법이 문제
아시아통신 김길형/박대홍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교육 환경과 문화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18일 삼육보건대학교가 메타버스와 아바타로 비대면 시상식을 진행하여 주목받고 있다. 3차원 가상 공간에서 각자 개성 넘치는 아바타를 활용해 메타버스 시상식에 참여한 삼육보건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은 총장님의 환영 인사와 사회자의 안내를 받으며,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수 있었다. 가상의 공간에는 대형 전광판이 설치되어 수상자들의 발표 내용을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소개하고, 아바타들을 통해 시상을 받을 수 있는 단상도 마련됐다. 특히 사회자의 요청에 따라 참가자들이 아바타를 조종하여 춤을 추기도 하고 방청객에게 인사를 하는 등 다양한 상호작용과 감정 표현이 가능해 마치 게임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유쾌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주현재 삼육보건대학교 교육혁신본부 본부장은 “현실의 모습과는 다르게, 염색도 하고 학생들과 힙합 댄스도 추며 서로 복잡한 격식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직원, 학생들과 대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소통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