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쓰레기 줍(고)킹(walking) 데이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8일 ‘팔달구 쓰레기 줍(고)킹(walkign) 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진 요즘 많은 단체에서 시행하는 플로킹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형성 기여 뿐 아니라 주민 건강도 지키고자 하는 일석이조의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도 팔달구민 120여명 이상이 참석하여 수원역 일대 4개구역(매산로 일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더불어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에서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는 환경캠페인을 진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수원역은 수원의 관문이자 팔달구의 중심이다. 플로킹 활동을 통해 수원역 일대 환경정비와 환경보호 캠페인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플로킹 환경캠페인 행사를 팔달구에서 시작하여, 각 동의 단체 및 소소한 모임으로 계속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팔달구는 지난 6월에도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수원역 일대 플로킹을 실시하고 120여명의 참여자가 수원역 일대 플로킹 활동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장안구청 [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28일, 장안문거북시장 일대에서 ‘자동차 없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할로윈데이 축제 형식을 참고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끄는 할로윈 포토존과 유령 막대사탕, 할로윈 귤 나눔으로 많은 인기을 얻었다. 그 외에도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활동과 △벼룩시장 △화성 사진 전시회를 함께 운영해 행사를 찾은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용진 장안문거북시장 상인회 회장은 “올해 두 번의 차 없는 거리 행사를 하게 되어 전통시장에 대해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형수 영화동장은 “차가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동차 없는 날 행사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가운데 붉은 옷),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조 제1부시장 오른쪽), 김영진 의원(조 제1부시장 왼쪽) 등이 상량식에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27일, 복원 중인 수원 화성행궁 우화관의 중건(重建) 상량식을 열었다. 길놀이 풍물 공연으로 시작된 우화관 중건 상량식은 상량(上樑) 고유제와 상량문 봉안 순으로 진행됐다. 상량 고유제에서 조청식 제1부시장이 술잔을 올리는 헌관을 담당했다. 우화관(于華館)은 임금을 상징하는 ‘전(殿)’이라는 글자를 새긴 나무패를 모신 객사로 1789년 화성행궁에서 가장 먼저 건립된 건물이다. 건립 당시 이름은 팔달관이지만 1795년 을묘년 행차 때 정조의 명으로 우화관으로 바뀌었다. ‘우화관’은 아름다운 서울로 들어가는 관청이란 뜻으로, 수원화성에 사는 백성들이 모두 부유하고 즐겁기를 바라는 정조의 마음이 깃든 이름이다. 우화관에서는 매월 초하루와 보름, 한 달에 두 번씩 대궐을 향해 예를 올렸다. 1795년 을묘년 행차 때는 우화관에서 문과 과거시험을 치렀고, 1796년 화성 건축물의 상량식을 거행할 때 현판을 모셔두는 공간으로 사용했다. 외국 사신·관리들의 숙소이자 연회
수원시청 로비에서 열린 ‘꿈이 있:다 꿈을 잇-다’ 전시회 전경 [아시아통신]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특별한 ‘아트워크(artwork)’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꿈이 있:다 꿈을 잇-다’ 전시회가 28일까지 수원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현대중공업그룹 1% 나눔재단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아트워크(디자인의 개념을 확장하고, 재해석한 독창적인 시각 예술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한 ‘발달장애 캐릭터디자인 전문가 양성 교육’을 수료한 ‘산책님(박승혁 작가)’, ‘달님(염푸름 작가)’, ‘사과(전영기 작가)’ 등 디자이너 10명의 데뷔작 20점을 전시한다. 아트워크 기법과 예술적 감각을 살린 독창적인 캐릭터 작품을 볼 수 있다. 지난 26일에는 전시회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3명이 아트워크 작품을 설명하고, ‘관객 얼굴 그려주기 이벤트’, ‘의류·에코백 등 굿즈(기획 상품) 판매’ 등 행사도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작가로서 첫걸음을 뗀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겠다”며 “장애인이
수원시 장안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는 27일, 인간과 동물이 함께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자 26일부터 이틀간 구청 앞 인조잔디광장 및 정자공원에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했다. 반려견을 동물등록한 수원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참여했으며,‘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견이 공존하는 펫티켓’을 주제로 △펫티켓교육 △산책교육 △1:1행동교정 등에 대해 총 4회 진행했다. 김근태 경제교통과장은 “1인 가구 증가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문화가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하는 내용으로 가득 채운 문화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시립미술관, 온라인 아카데미 '아무튼 예술로 출근' 운영 [아시아통신]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의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2022 온라인 아카데미 '아무튼 예술로 출근'을 미술관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아무튼 예술로 출근'은 문화예술 직군에 종사하는 4인을 선정해 그들의 직무 및 일상을 인터뷰 형식의 영상으로 소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디자인 업무를 담당했고 현재 계원예술대학교 전시디자인과 외래교수이자 프리랜서 전시 디자이너 이민희는 전시 공간 관련 디자인 직무와 전시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미술전문 경매회사 세일즈 매니저인 류지민은 미술 경매시장의 중요성과 담당 업무를 이야기한다. 《노멀 매핑》, '2022 송파 예술단지 프로젝트' 등의 미술 전시를 기획한 독립 기획자 최정규는 독립기획자로서의 업무와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수원시립미술관 에듀케이터인 권순지는 교육 전시 및 미술관 교육 기획 업무에 관해 소개한다. 인터뷰 형식으로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들의 하루와 직무 소개를 통해 다양한 직종 탐구와 더불어 문화예술 관련 기관의 특징을 친근감 있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영상은 수원시립미술관 유튜브에서 10월 31일
포스터 [아시아통신]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기반 관광 콘텐츠 생산 및 확대를 위해 '수원 관광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 공모전은 기추진 중인 '행궁동 관광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와 연계된 사업으로, 아카데미 교육생과 더불어 수원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공 중심의 제한된 관광 콘텐츠 공급을 혁신하고, 창의적인 수원 관광 콘텐츠 발굴할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관심 유도와 지속가능한 수원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참가 자격은 행궁동 등 수원시 관광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행궁동 관광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수료생, 상품을 기획하여 판매 중인 사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정해진 양식에 맞추어 전자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1차 서면 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9팀을 선정하고 수원문화재단 이사장상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대상 1명에게는 200만 원, 최우수상 1명에게는 15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장려상 5명에게는 각
홍보물 [아시아통신] (사)수원민예총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경기아트센터 갤러리에서 ‘2022 동네야 놀자展-바람이 분다’를 개최한다. 2005년 시작된 ‘동네야 놀자展-바람이 분다’ 수원시가 후원하는 무료 전시로 수원시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작품을 통해 만나는 장(場)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팬데믹(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시국에 바람(風)과 바람(望)을 화두로 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수원민예총 시각예술위원회 작가를 주축으로 회원 작가 30명, 수원민예총 문학위원회,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한빛학교, 수원푸른교실·미술치료연구소,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전시에 참여한다. 수원민족미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작가’ 제5회 수상자인 박일훈 작가의 단독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수원민예총 관계자는 “해마다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동네야 놀자전이 시민들 삶에 활기를 불어넣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이 개장 기념 식수를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수목원을 품은 도심 속 공원인 ‘수원 영흥숲공원’이 개장했다. 26일 열린 개장식은 공원 내 방문자센터 앞마당에서 진행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기념식수(植樹)로 시작해 경과보고, 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개장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유준숙 기획경제위원장, 박광온 의원(수원시정)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영흥숲공원이 수원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공사 기간에 불편을 겪으면서도 응원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도시 곳곳에서 수목원, 공원,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근린공원인 영흥숲공원은 재정 부담으로 인해 전체 면적의 90% 이상이 미조성 상태였다. 수원시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자본으로 개발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방식을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했고, 2020년 공원 조성 공사를 시작해 2년 만에 준공했다. 전체사업 면적의 30%를 공원 용도 외로 민간이 개발할 수 있
황종서 수원박물관장(오른쪽)과 신혜경 경기대학교 소성박물관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수원박물관과 경기대학교 소성박물관은 26일 소성박물관에서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박물관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박물관 간 전시 교류 활성화 ▲박물관에서 개최하는 학술 심포지엄 협조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박물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항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종서 수원박물관장, 신혜경 경기대학교 소성박물관장을 비롯한 두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성박물관과 협력해 수원시민과 경기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질 높고 다채로운 박물관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며 “특히 수원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전시회 등을 운영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28일까지 경기대학교 소성박물관에서 열리는 수원지역 박물관·문화시설 탐방 프로그램 ‘수원 뮤지엄 벨트’ 운영에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