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물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이주배경청소년의 한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수준별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오는 28일까지 14~24세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교육 ‘훈린(隣,이웃)정음’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수업은 한국어 이해 수준에 따라 자모반(11~12시), 초급1‧2반(13~16시), 중급반(14~16시), 단어1‧2반(16~17시)으로 구분되며,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학습실에서 평일 주 5일간 진행된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단어반이 추가됐으며, 매일 제공되는 단어를 암기하고 시험을 보면서 한국어 어휘력을 높일 수 있다. 오는 3월부터는 정규 학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중 계속 모집하므로 수강하고 싶은 청소년은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로 전화(거나,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상담과 레벨테스트를 거쳐 수강반이 배정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홈페이지의 ‘커뮤니티→프로그램안내’에 게시된 ‘2023년도 수준별 한국어 '훈린(隣,이웃)정음' 겨울방학 특강(한국어수업) 참여자 모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교에 다니지 않
프로그램 이미지 [아시아통신]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4월 18일(화)부터 개최하는 소장품 상설 전시 《물은 별을 담는다》의 어린이 단체 체험 프로그램 '고고미술관탐험대'를 운영하며 사전 신청을 진행한다. '고고미술관탐험대'는 수원시립미술관이 개관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어린이 대상 전시 감상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다문화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유치원까지 참여 대상을 확장해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문화 소외계층에게는 이동 편의를 위한 버스를 제공해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과 체험활동으로 총 70분간 운영된다. 수원시립미술관이 개관 이후 수집한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물은 별을 담는다》를 관람하고,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어져 온 여성의 삶과 관련된 사회 구조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애규 작가의 '3인조 부엌 밴드'(1999) 작품을 중심으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 18일(화)부터 7월 28(금)까지 운영되며 하반기 운영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월 20일(월)부터 3월 17일(금)까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받는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미술관에서의 전시 감상
수원시립미술관, 22일 '문화가 있는 날' 에르빈 부름의 전시 무료로 관람하세요 [아시아통신]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2월 22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 개방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문화 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수원시립미술관은 무료 개방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미술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조각을 새롭게 조각한 세계적인 조각가 에르빈 부름의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를 개최 중이다. 11m 높이의 대형 니트 스웨터인 '사순절 천'(2020), 녹아내리는 건물 조각, 관람객 스스로가 조각이 되어보는 ‘1분 조각 시리즈’ 등을 통해 유쾌하게 사회를 풍자하는 작가의 생각을 엿보고 현대미술에서의 조각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 개최 [아시아통신] 팔달구 고등동은 지난 14일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단체장협의회 주최로 정월대보름을 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0여명의 단체원, 주민들이 참가하여 전통놀이인 윷놀이 대전과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먹거리 및 푸짐한 상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에서 벗어나 서로의 안부를 묻고 덕담을 나누면서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고등동 주민자치회장(정병철)은 “오랜만에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2023 계묘년을 맞이하여 계획하는 일과 소망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슬기샘어린이도서관, 2023년 트윈웨이브 겨울방학 프로그램 성황리 마쳐 [아시아통신] 올해 겨울은 유난히 한파가 잦고 추운 날씨로 옷깃을 꽁꽁 싸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겨울방학을 보낸 특별한 곳이 있다. 수원시 송죽동 만석공원에 위치한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이다. 슬기샘어린이도서관 3층에 위치한 트윈웨이브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트윈세대(12~16세)가 모여 ‘2023년 트윈웨이브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접수부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일부 프로그램은 1분도 채 안 돼 접수가 마감되는 등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트윈웨이브 겨울 방학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보내는 트윈세대의 문화예술 체험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캡틴의 작업실 : 스토리보드 작업 워크숍’과 ‘캡틴의 작업실 : 타이포그래피의 세계’ 등을 진행했다. ‘스토리보드 워크숍’은 스토리보드 아티스트 조한나와 함께 스토리보드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노성일 디자이너가 진행한 ‘타이포그래피의 세계’는 참여자들이 글자를 표현하고 글자와 놀며 자신만의 타이포그래피를 만드는 수업이다.
수원시 규방공예 작품 전시회 홍보물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가 주관하는 규방공예 작품 전시회 ‘수원, 조선의 라이프 스타일을 꽃 피우다’가 2월 15~19일 수원시립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개최된다.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는 회원전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랜 기간 전승·발전시켜 온 수원 규방공예의 역사와 가치를 대중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 회원과 명예회원, 특별 초대작가의 작품 200여 점 전시된다. 조각보, 복식, 염색, 매듭, 소품 등 다양한 규방공예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현대적인 공간에 바늘방석, 베게, 진주낭 등을 색다르게 표현하는 공예 오브제(objet) 전시도 있다. 16~17일 오후 1~4시에는 문양시접액자·뉴똥바늘꽂이 만들기를 체험하는 규방공예 원데이클래스(일일강좌)가 진행된다. 규방공예 아트숍은 전시 기간에 상설 운영한다.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규방공예 교육과정 수강생들이 모여 2007년 창립했다. 회원전 20회, 한일 수공예협회 교류전 9회를 여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세계 수공예축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아시아통신]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으로 선정됐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100가지 관광이벤트를 선정한 것이다.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으로 선정되면 ▲홍보 콘텐츠 제작(다국어 리플렛 제작, 한국관광공사 운영 누리집 내 전용 페이지 개설) ▲국내외 홍보 이벤트(로드쇼, 관광박람회 등 해외 현지 소비자 대상 직접 홍보) ▲방한 관광 상품화 추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올해 60회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를 60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화성행궁·장안공원·연무대 등 수원화성의 곳곳을 축제의 장으로 활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에서는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 퍼레이드 구간’ 운영을
"모야~, 윷이야~!"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대동친목회, 정월 대보름 윷놀이로 묵은 액운 '훌훌' [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대동친목회는 11일 파장경로당 앞마당에서 ‘정월 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열었다. 윷놀이에 함께한 관내 어르신 120여 명에게는 점심식사도 대접했다. 파장동 대동친목회는 지역 주민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민간 모임으로, 이날 척사대회 역시 관내 민간 단체와 사업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대동친목회 정규철 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모처럼 흥겹게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함께해주신 어르신들 모두 올 한 해 더욱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김성중 파장동장은 “하늘 높이 던져진 윷가락들과 함께 묵은 액운들까지 훌훌 날아가 버렸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주민자치센터 수채화 동아리 '사랑의 선물전'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주민자치센터 수채화 동아리가 이달 19일까지 북수원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회원작품 전시회 「사랑의 선물전」을 연다. 오전 9시부터 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난 7일 시작된 이번 전시에는 초급반 ‘풀빛회’와 중급반 ‘물빛사랑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한국미술협회에서 활동하는 이연옥 작가의 지도를 받아 한땀 한땀 빚어낸 수채화 30여 점을 선보인다. 순수 아마추어인 우리 이웃의 풋풋함부터 전문 전시 경력 작가의 농익은 솜씨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다. 그림들은 우리 주변의 평온한 자연을 담고 있다. 산과 골짜기, 나무를 덮은 하얀 눈, 화사한 꽃과 열매 등 익숙한 모습 속에 정겨움과 따스함이 가득하다. 동아리를 이끌고 있는 이연옥 작가는 “회원님들의 그림을 매개로 주민들과 푸근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마련한 전시회”라며 “많이 찾아와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자3동 수채화 동아리 회원들은 이연옥 교수가 지도하는 어반스케치 동아리 ‘화양연화’에도 참여하며, 자선 전시회
마을미디어 활동 사진 [아시아통신] 수원문화재단 수원미디어센터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미디어 활동을 위한 ‘2023 마을미디어 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마을미디어 활동 지원사업’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미디어(영상, 라디오, 신문 등)를 매개로 이웃과 지역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마을미디어 활동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마을미디어 활동의 현장성을 반영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콘텐츠 제작 지원을 강화했다. 기존 지원유형을 단순화하여 참여범위를 확대했다. 모집대상은 수원시민으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마을미디어 활동 단체이며, 활동기간과 추진내용에 따라 지원유형(성장형, 매체형)을 선택할 수 있다. 성장형은 지역 기반의 콘텐츠 제작 및 유통 활동과 단기 마을미디어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3년 미만의 신규 활동 팀이 대상이다. 팀별 300~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매체형은 정기적 매체 운영과 시민 참여형 마을미디어 행사 등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3년 이상 활동한 팀이 대상이다. 팀별 400~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비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장비 및 시설 대여, 역량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