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일자리위원회, 청년위원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일자리 발굴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2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일자리위원회·청년위원회 회의에는 광명시 일자리위원회 위원 20명, 청년위원회 위원 20명, 박승원 광명시장,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의 일자리위원회, 청년위원회가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의는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고 광명시와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 등 코로나19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공공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일자리를 발굴 중이며 최대 2000명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하는 광명시 민생·경제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 일자리사업 추진내용 안내에 이어 일자리사업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전통시장 도우미, 청년심리 상담사, 저소득층 학생 학습지원, 온라인 학습 부적응 학생 멘토링 지원, 코로나19 외로운 어르신과 청년 1:1 매칭, 코로나19 휴학생 소상공인 일손 돕기, 등교수업으로 바쁜 학교 인력지원 등 다양한 일자
성남시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성남형 연대안전기금’을 통한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100만원씩 지급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지원’ 신청을 5월 31일 마감했다. 5만3083개소가 신청하여 기준 대상 업체 4만6600개소 대비 113.9%의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지원기준 미충족 업체를 제외한 5만200개소에 502억원을 지급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 등 경제적 위기에 처한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매출 여부와 상관없이 4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지원 신청을 받아 긴급 지원에 나섰다. 소상공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세무서·건강보험공단과의 업무협의 후 신청서류를 최대한 간소화했다. 이번 지원금은 현금 지원으로 소상공인에게 고정비용인 임대료, 인건비, 공공요금 등을 직접 지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효과적인 지원책을 찾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자금 융통을 원활하게 하고자 2년간 2%이자를 지원하
경기도는 농업분야에서 남북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국제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석하는 ‘남북농업 교류협력 세미나’를 5월부터 매월 정례화하여 개최하기로 하였다. 첫 번째 세미나는 축산정책과 주관으로 ‘접경지역 가축 전염병 예방 및 차단 방안’ 이라는 주제로 지난 27일 북부청사에서 개최되었다. 세미나에는 경기도 평화협력과, 농업정책과, 축산정책과, 동물방역위생과 등 관련 부서와 접경지역 시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국대 수의과대 최농훈 교수의 주제발표와 참석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국내 축산현장 방역관련 문제점, 접경지역 축산현장 방역 현황, ASF 발생현황, 축산분야 남북 방역협력 방안 등으로, 축산방역 분야에서 남북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도 관계자는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코로나 19와 같은 전염병에 대해 남북이 방역에 협력하고 공조하는 것이 국민의 보건안전과 축산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므로 적극적으로 협력 방법을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그간 농축산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교류협력의 경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주택시장 안정대책(‘18.9.13)」의 후속조치로서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투기수요 유입 차단,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공공주택 특별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이 ‘20.5.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수도권 내 공공분양주택을 분양받은 사람은 최대 5년간 해당 주택에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하며, 거주의무기간을 채우지 못한 경우에는 공공주택사업자에게 해당 주택을 의무적으로 환매해야 한다. 5.27일부터 시행되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거주의무 적용 대상주택 확대 > * 5.27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 단지 대상 일부 공공분양주택*에만 적용되던 거주의무 대상주택이 수도권 에서 공급되는 모든 공공분양주택으로 확대된다. * 수도권 내 ①개발제한구역을 50%이상 해제하여 조성된 주택지구 또는 ②전체 면적이 30만m2 이상인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 이에 따라 3기 신도시 등 향후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모든 공공분양주택에는 분양가격에 따라 최대 5년의 거주의무가 적용된다. * 분양가격/인근지역 주택매매가격이 ①80%미만 : 5년 ② 80%이상 100%미만: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이하 공사)에서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의 정문과 조경 단지에 봄꽃(팬지, 꽃잔디) 5,000본을 식재했다. 김성수시자은 업무가 폭주해도 틈틈히 코로나19에 지쳐있는 유통인과 방문객을 꾸준히 응원하고 있다. 도매시장 곳곳에 식재된 봄꽃은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동참하고 있는 도매시장 유통 관계자에게 쾌적한 환경 개선에 일조함은 물론 도매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봄기운을 전하고,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농수산물공사 관계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하고 지친 도매시장 내 유통인은 물론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도매시장을 찾은 고객들의 마음에 잠시나마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사에서는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기온 상승으로 인한 악취방지 물청소 및 봄맞이 환경정비 등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 사장 김성수)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지역 확산 우려로 경제활동 및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 내 임차인에 대하여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 실천을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공사의 착한 임대인 운동은 도매시장에 입주한 임차인 135개소를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월 임대료의 40%를 인하하여 임대료 부담을 경감하고 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다. 공사 김성수 사장은 “코로나19의 국가재난사태로 인하여 한 가족 같은 임차인의 위기에 애타는 심정을 이루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라며 “임대료 인하를 통해 경영안정 및 조기극복에 도움을 주고 위기극복의 원동력이 되어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출하 농어민과 구매고객에게도 파급효과를 미치어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듯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8일과 19일 연이어 삼송역 환승주차장에 마련된 고양시장 현장집무실에서 제2부시장 소관 실·국·소장과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2부시장 소관 부서 여러 현안사업의 추진현황보고와 함께, 3기 신도시·대곡역세권·관내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등 향후 고양시와 LH 간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 각종 사업들에 대해 효율적인 상생 방안이 논의됐다. 현안회의를 주재한 이춘표 제2부시장은 “LH는 그간 고양시에서 삼송·원흥·지축·장항지구 등 5개 공공택지지구와 최근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까지 총 6개의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해 주거환경에 기여한 바가 크지만, 기반·자족시설 확충에는 다소 소홀한 면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택지개발사업과 향후 3기 신도시·대곡역세권 개발 추진 시에는 반드시 LH와의 충분한 사전협의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고양시와 LH간 업무협력 TF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오늘(20일) 시장 주재 간부회의에서 ‘LH 개발이익 환수 방안’을 주제로 논의하는 등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삼송역 환승주차
성남시는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2회 추경액 대비 4534억원이 증액된 3조720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5월 21일 밝혔다. 시는 국·도비 보조사업 부담비, 계속 사업비 등 필수경비를 확보하기 위해 조정교부금 103억원, 내부거래 1900억원, 세출 구조조정 절감액 307억원 등의 재원으로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주요 기능별 편성내용은 공공질서·안전 분야 993억원, 체육 분야 56억원, 환경 분야 190억원, 사회복지 분야 2380억원, 보건 분야 113억원, 산업·중소기업 분야 230억원, 도로·교통 분야 513억원 등이다. 사업별로는 긴급재난지원금 1289억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9억원, 수정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마무리 공사비 63억원,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 건립 81억원,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100억원,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 설치공사비 300억원을 편성했다. 성남중앙초교 등 6개교 실내체육관 건립 18억원, 대장초·중통합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 50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30억원, 복정 제2국공립어린이집 신축 14억원, 성남 축구센터 조성공사 30억원, 성남시 문화·의료시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학생 1인당 10만원 상당의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와 모바일상품권을 각 학생의 가정에 지급한다.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 농가, 생산자 및 급식공급 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사용 학교급식 예산을 활용해 가정마다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를 무상 제공하는 사업이다.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는 각 유치원, 초·중·고교의 학교운영위원회로부터 신청을 받아 오는 25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꾸러미는 친환경 농산물과 국산 오징어, 무항생제 돼지고기, 무농약쌀 등 엄선된 고품질의 건강 식재료를 혼합해 3종류로 구성되며, 각 학교가 3종류 중에 1종을 선택하게 된다. 의왕시·도교육청·경기도청이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학생 1인당 5만원 상당의 꾸러미와 농협몰에서 이용 가능한‘식재료 구매 모바일쿠폰(포인트)’5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모바일상품권은 학부모가 농협몰을 통해 쌀, 고기, 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식재료를 기호에 맞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식재료 이외의 구매는 제한된다.
하남시는 경기도 주관‘2020년 상반기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심사에서 관내 2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새롭게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서 경기도 전체 35개 선정 기업 중 하남시는 2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조정경기 교육업체‘주식회사 로잉프로’와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교육서비스업체‘사회적협동조합문화플랫폼 위드’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또한,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주식회사 캠프리본’은 지난 7일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아 2013년 인증 받은‘하남크린’에 이어 관내 두 번째 사회적기업으로 탄생됐다. 예비 사회적기업의 지정기간은 2020년 5월부터 3년간 지정된 기업은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지원, ▲사업개발비지원 등 재정지원 사업에 공모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김희태 일자리경제과장은“하남시는 2019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설립·전환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인증 받은 기업이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