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천안시는 2일 시청 봉서홀에서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상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한편에는 ‘육아하는 아빠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전시는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버지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통해 가정과 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영민 PD가 ‘일도 가정도 소중하게, 함께 만드는 평등한 일상’을 주제로 강연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양성평등 의식의 확산과 실질적인 평등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양성평등 사회는 성별을 넘어 모든 개인이 존엄과 권리를 동등하게 누리고 서로를 존중할 때 실현된다”며, “이를 위해 제도와 정책뿐 아니라 가
[아시아통신] 대구시교육청은 9월 2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초등 교육전문직원 및 수습전문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 교육전문직원 POP-UP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의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교사 주도성'을 주제로, 교육 현장의 핵심 주체인 교사의 주도성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교사 주도성,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교사 주도성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참가자 분임 토의를 시작으로, 각 교육지원청별 교육전문직원들이 전반기 지원 장학을 통해 바라본 현장의 교사 주도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대구미래역량교육과정 적용 방안과 담당 사업별 교사 주도성 신장 방안에 대한 참여자간 분임 토의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교육전문직원 전문학습공동체 팀별로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 모색의 시간을 가진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최근 교육 담론의 핵심인 ‘학생 주도성’이 온전히 발현되기 위해서는 교사 개개인의 주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사가 미래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2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제4기 화학안전관리위원회’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새롭게 시작되는 제4기‘남구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구의회・학계・시민단체・산업계 등 분야에서 화학물질 안전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화학물질 안전관리와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관한 주요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등 앞으로 3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화학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수립된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에는 ▲화학사고 대응 역량 강화 ▲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절차 ▲화학사고 전파·대피 ▲복구계획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매년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통해 검토와 정비에 나서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제4기 화학안전관리위원회가 앞으로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남구 조성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며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화학사고 예방과 체계적 대응 기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2일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 다목적홀에서 ‘2025년 모범·우수경로당 시상식'을 개최했다. 남구에 따르면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해 남구 경로당의 전반적인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는 ▲재정 운영의 투명성 ▲경로당 운영 규정 이행 ▲경로당 회원 수 증가율 ▲경로당 회원 간 화합도 ▲경로당 프로그램 참여도 ▲프로그램 운영 횟수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해 모범경로당 1개소와 우수경로당 12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모범경로당에는 도산경로당이 선정됐고, 우수경로당에는 ▲소정경로당 ▲한라훼미리아파트경로당 ▲신정현대홈타운2단지경로당 ▲새동네경로당 ▲신정5동경로당 ▲복지경로당 ▲달동현대2차아파트경로당 ▲힐스테이트수암아파트경로당 ▲동평마을경로당 ▲세한프리빌아파트경로당 ▲월평경로당 ▲달동주공1단지아파트경로당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모범경로당에는 현판과 모범경로당 선정서를, 우수경로당에는 우수경로당 선정서를 전달했고 모범·우수경로당으로 선정된 경로당에는 운영비(모범 46만8,000원·우수 23만4,000원)와 물품구입비(모범 20만
[아시아통신] 익산시가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결의대회와 청렴콘서트를 열고 반부패·청렴 의지를 다졌다. 시는 2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결의대회·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새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이 청렴 의지를 밝히기 위해 나섰다. 강형우 바이오농업과 주무관과 이선영 복지정책과 주무관이 전체 공무원을 대표해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모두 '청렴으뜸 익산' 구호를 외치며 한마음으로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결의대회에 이어 진행된 청렴콘서트에서는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청렴 법령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문화공연 형식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 무대에서는 청렴 마술공연, 상황극, 팝페라 공연 등 문화체험형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 실천의 공감대를 확산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렴도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정
[아시아통신] 달성군이 9월 1일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3개 광장을 ‘자율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하고, 군민이 함께하는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정된 장소는 ▷대실역 2번출구 옆 소광장(다사읍 죽곡리 810번지 일원) ▷테크노폴리스 중앙대로 2광장(유가읍 봉리 606-1번지 일원) ▷달성교육문화복지센터 뒤편 광장(현풍읍 중리 506-1번지 일원) 등 총 3곳이다. 자율 금연권장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이나 달성군 조례에 따른 ‘법적 금연구역’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달성군 보건소는 이번 지정에 맞춰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병행한다. 구역 내에는 금연안내 현수막이 설치되며, 금연 지도원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 공식 홈페이지와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홍보와 유관 기관과의 연계 금연캠페인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일상 속 자율 금연권장구역을 군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인식
[아시아통신] 대구광역시의회는 9월 2일 오후1시 30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대구시의원 33명 전원과 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반부패 인식 제고 및 청렴 역량 강화로 신뢰받는 지방의회 상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임인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시의원들이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청렴에 관한 법령을 사례 중심으로 생생하게 교육을 진행했다. 이만규 의장은 “오늘 청렴 교육을 통해 한층 강화된 올곧은 청렴윤리를 확립하여,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신뢰받는 대구를 만드는데 우리 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아시아통신] 익산시가 왕궁 지역의 자연환경 복원을 위해 주민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생태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일 왕궁정착농원 내 익산·금오·신촌마을과 자연환경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때 환경오염의 대명사로 불리던 왕궁정착농원은 2023년 정부와 익산시의 현업축사 매입 완료 이후 자연환경복원 시범사업지로 지정되며 생태복원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협약은 행정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복원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시는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기반을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환경 보전에 기여한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주민 협조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호 △복원 대상지 보호구역 확대 관리 강화 △생태계서비스지불제 활성화 등이다. 시는 협약 이후 공청회와 자문단 운영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 기반을 제도화할 방침이다. 또한 생태자원 증진 활동과 생태관광 연계
[아시아통신] 한센인의 애환과 환경오염의 아픔이 서려 있는 익산 왕궁이 '자연환경복원사업'을 통해 생명의 땅으로 거듭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일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과 함께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해당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사업의 핵심 단계인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하고,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은 오랜 기간 축산업으로 훼손된 182만㎡ 규모의 땅을 수달, 맹꽁이, 삵 등 멸종위기종이 살아 숨 쉬는 생태환경으로 복원하는 대규모 국가 시범사업이다. 시는 고속도로로 단절된 구간에 생태통로를 조성하고, 가축분뇨가 퇴적된 저수지를 정화해 수생태계도 함께 회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태 관련 교육을 운영하고, 주민들이 탐방로 관리나 철새 먹이주기를 비롯한 생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역 생태 모델을 조성할 방침이다. &nb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0월 28일에 개최되는 ‘2025 인천 관광・마이스(MICE) 스타트업 투자유치 설명회(IR 데이)’참가기업을 오는 9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관내 성장 잠재력을 갖춘 관광・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MICE) 분야 유망 신생기업(startup)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와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투자유치 설명회에 앞서 2주간 투자유치사업계획서 고도화 컨설팅, 투자유치(IR) 피칭 집중 훈련 등을 지원 받는다. 또한, 설명회에서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투자사와 네트워킹을 통해 후속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 자격은 인천에 소재한 창업 7년 이내 관광·마이스 분야 스타트업이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이번 관광·마이스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과 직접 만나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