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자동차 없는 날' 행사 성황리에 마쳐 [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자동차 없는 날’ 행사가 지난 19일, 동신초등학교 사거리부터 대평중학교 정문까지 170m 구간에서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열렸다. 현대코오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주최하고 정자3동 마을만들기협의회, 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그리고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생태 교통 체험’의 시간을 제공했다. 자동차가 사라진 도로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이 마련되어 무더운 여름 더위를 잊게 했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나누고 즐기는 벼룩시장과 노래 공연 무대가 펼쳐져 주민 화합의 장이 만들어졌다. 현대코오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허성근 대표는 "주민 모두의 마을 축제 ‘자동차 없는 날'은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향한 소망을 담고 있다.”며 "주말 오후 가족․이웃과 함께 한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신일 정자3동장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행사가 진행되고 생태 교통 이용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많은 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주민자치회, 제1회 '아롱다롱 배롱나무 축제' 개최 [아시아통신] 지난 19일 화서1동 주민자치회는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제1회 ‘아롱다롱 배롱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더운 늦여름이었지만 진분홍색 배롱나무 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는 화서1동은 모처럼의 축제로 떠들썩한 하루를 보냈다.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화서1동 주민 노래자랑, 장수사진관 · 퀼트체험 · 양말목 공예 체험 ·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체험부스, 주민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배롱나무 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주민 노래자랑’은 예심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참여했다. 주민들이 나와서 열창할 때마다 관객들은 뜨겁게 호응하며 축제에 활기찬 에너지를 더했다. 한교훈 화서1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7월부터 화서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 공모전은 수원시 ‘새빛톡톡’을 활용하여 진행됐고, 총 50건의 명칭이 접수됐다. 그 중에서 ‘아롱다롱 배롱나무 축제’가 주민들의 손으로 최종 선정되어 우리 축제의 이름이 됐다”며 축제 이름의 유래를 설명했다. 함께 자리한 장보웅 화서1동장은
‘마음과 꿈이 자라는 행복한 책 읽기’ 프로그램. [아시아통신] 수원시 서수원도서관이 ‘찾아가는 정보취약계층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정보취약계층 독서활동 지원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활동을 지원해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다. 서수원도서관은 공모에 선정돼 지난 5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12회에 걸쳐 참좋은지역아동센터 등록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마음과 꿈이 자라는 행복한 책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좋은지역아동센터(권선구 탑동)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한부모·다문화 가정 아동 등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맞춤형 독서 코칭교육,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진행됐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를 기반으로 한 질 높은 프로그램이 지역아동센터들이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정보분화 서비스의 구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2023 수원발레축제 메인공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발레축제가 세계적인 발레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8일 저녁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시작된 ‘2023 수원발레축제’ 메인공연에 앞서 관객들에게 인사한 이재준 시장은 “그동안 수원발레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노력해 주신 수원발레축제 총감독님과 발레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수원발레축제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수원시의회, 발레인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수원발레축제를 더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수원발레축제는 국내 최정상급 발레단의 공연 등 발레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축제다.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와이즈발레단, SEO(서)발레단, 김옥련발레단,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 윤별발레컴퍼니, K-ARTS발레단 등이 18일부터 20일까지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메인공연에 참여했다. 20일 오후 8시부터 열리는 ‘발레 갈라스페셜’로 올해 수원발레축제는 마무리된다.
▲뮤지컬 박정희 콘서트 포스터 뮤지컬 박정희가 2년 만에 다시 무대 위로 오른다. 뮤지컬 박정희는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대표 김세의)가 21년 제작한 뮤지컬로 부산 소향씨어터에서의 초연을 시작으로 서울 로운아트홀, 대구 수성아트피아, 서울 LG아트센터, 부산 드림씨어터, 대구 계명아트센터, 서울 홍익대아트센터를 돌며, 총 80여회 공연을 한 순수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당시 순수 창작 뮤지컬로 보기 드물게 전 공연 매진을 기록할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뮤지컬이었으며, 그 관심이 이어져 세이엔터(대표 김세의)를 통해 2년 만에 서울 스카이아트홀에서 10월 14일 토요일 콘서트 형식으로 공연된다. 이미 성공적 초연으로 안정적인 공연 볼륨이 증명되어 있음에도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기존 공연에서 많은 변화를 시도하여 리한(음악감독) 작곡, 김세의(제작 및 대본) 작사로 구성된 새로운 곡 7곡과 새로운 등장인물, 이벤트를 더하여 새로움을 추구했다, 이를 통해 대통령 박정희의 통치철학을 느낄 수 있는 큰 사건들을 되돌아보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과는 물론, 갈등과 암투 등이 더욱 스펙터클 하고 긴장감 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또한 초연과
홍보물 [아시아통신]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그림책으로부터 관계, 키움의 깨달음’ 강좌에 참여할 시민 30명을 모집한다. ‘그림책으로부터 관계, 키움의 깨달음’은 호매실도서관의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프로그램인 ‘그림책으로 엮는 사유, 관계, 키움의 인문학’의 두 번째 주제다. 그림책을 주제별로 읽으면서 그 속에 나오는 다양한 삶의 모습과 관계를 알아보고 ‘키움’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권지영 작가가 9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오전 10시~정오) 7회에 걸쳐 강의한다. 10월 31일에는 탐방을 하고, 11월 7일에는 후속모임을 진행한다. 강연은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옛이야기로 상상 공유 ▲행운보다 행복을 주고 싶어 ▲한 가족으로 산다는 것! ▲아플 땐 아프다고 말해줘 ▲나에게 시처럼 다가온 너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식물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성인이 참여할 수 있고,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 게시판이나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여름방학 맞이 인문학 프로그램 [아시아통신]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에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맞이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소재하고 있는 관공서와 연계한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인문학과 지역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운영하는 ‘토기’ 프로그램을 둘러보며 광교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출토된 토기 전시를 관람하고 토기의 한자어에 대해 공부하는 한편 물감으로 토분 꾸미기 체험활동까지 함께 했다. 장동규 광교1동장은 “이런 기회들이 쌓여 청소년들이 마을에 있는 박물관 등에 친근하게 접근하고 더 나아가 인문학과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영통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아시아통신] 수원시 영통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영통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에는 영통구 전체 주민자치센터에서 12개 팀이 출전했으며 응원단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열정적인 공연을 즐겼다. 이 날은 영통2동의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줌바댄스, 전통민요 공연과 리듬장구 난타, 오카리나, 우쿨렐레, 통기타 연주 등 참가팀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대회결과 ▲최우수상 망포2동 주민자치센터의 ‘웃따나’팀 ▲우수상 원천동 주민자치센터의 ‘Enjoy 우쿨렐레’팀이 수상했다. 신소영 행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선의의 경쟁과 멋진 화합의 모습을 보여준 각 동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팀과 수강생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 열기가 이어져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한 2개팀은 오는 9월 26일 개최되는 제21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에 영통구 대표로 출전하
포스터 [아시아통신] 수원시립미술관은 어린이가 예술가의 시선으로 사고하고 표현하도록 하는 어린이 대상 워크숍 '예술가의 마을'을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 운영하며 참여자를 8월 2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예술가의 마을'은 총 네 개의 섹션 ▲예술가 마을 ▲예술가 소개 ▲예술가 작업실 ▲예술가 정원으로 구성된다. 총 7회차 워크숍 과정으로 작품제작 6회, 전시기획 1회로 어린이가 다양한 주제와 작품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예술가 마을’은 예술가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 어떤 모습으로 이루어져 있을지 관찰하고 상상하며 벽면에 지도의 형태로 벽화 활동을 진행한다. ‘예술가 소개’는 참여 어린이들이 자신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드로잉 기법으로 자신의 얼굴을 표현해본다. ‘예술가 작업실’은 섬유, 목재, 종이 등 다양한 재료를 통해 어린이가 생각하는 예술가의 작업실은 어떤 모습일지 직접 구현해내는 활동이다. 그리고 ‘예술가 정원’은 오수 작가의 작품과 연계 활동으로 구성된다. 오수 작가는 자연의 패턴과 끊임없이 증식하는 생태계의 성질, 반복되는 구조로부터 발견되는 것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재
포스터 [아시아통신] 평소 내가 그렸던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커뮤니티의 집단 지성, 단체 교육, 여기에 문화도시 수원의 지원이 투입되면 우리의 상상은 곧 현실이 된다.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상상현실 : 커뮤니티의 상상은 곧 현실이 된다’프로그램을 오는 8월 말 선보인다. 이는 참여자들이 공통의 관심사를 찾아 스스로 커뮤니티를 만든다는 점이 주 내용으로, 내가 자발적으로 관심 주제를 던지고 공동 취향의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한다. 우선 관심 주제가 모이면 이를 그룹화하여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여기에 문화도시 수원은 커뮤니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워크숍, 전문 교육, 활동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111CM(복합문화공간)이라는 모임 장소도 커뮤니티 활동에 상상력과 안정적 활동 기반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모집은 8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고, 커뮤니티 활동은 11월까지 지속한다. 다가오는 11월 18일 북수원 커뮤니티 축제에서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결과물이 공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도시 수원의 권역별 중심거점 사업 중 ‘북수원’ 특화사업으로 진행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개인과 집단의 사회문화적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