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5일, 세계 최초로 양산 중인 대형수소전기트럭의 글로벌 수출공략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 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디지털 프리미어'를 열고 엑시언트수소전기트럭 의 향후 수출 일정표를 발표했다. 이 계획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유럽시장에 1600대를 수출하여 기반을 다진 후 2030년까지는 2만 5000대 상당의 수출을 이루겠다는 목표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수 년내에 200KW급 연료전지 2기를 탑재, 이를 통해 2022년 부터 미국시장에 수출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같은 기본 준비절차를 걸쳐 2022년 4분기까지 미국시장에만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신차모델의 라인업을 스위스에 공급할 4X2(4바퀴중 2개 구동방식)트럭과 6X2화물차, 4X2 트랙터,까지 확대해 유럽 주요 중형트럭 시장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미국시장 진입과 검증을 위해 미국 거대 물류기업과 내년 7월부터 1년 간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이같은 기반 구축 후 2022년 4분기까지는 최소 100대 상당의 수출실적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중국시장에는 2030년까지 2만 7000대 의 수소전기트럭을 보급하겠다는 것이다. 2020년 중형트
기준금리가 현재수준인 연 0,5%로 동결됐다. 한국은행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연 0,5%를 유지키로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금통위는 코로나 19의 재확산 영향으로 실물경제가 아직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는 반면,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 금리를 추가로 내리기 보다는 현재 수준을 유지하는 게 바랍직 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금통위는 코로나가 확산, 경기가 계속 얼어붙자 지난 3월과 5월 각각 0,5%포인트 내린 이후 지금까지 계속 이 수준을 유지시키고 있다.
애플이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첫번째 5세대(5G)이동통신용 스마트폰 '아이폰 12'모델 4종을 14일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방'에서 선두브랜드 삼성에 정식으로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아이폰 12'가 아직 여러가지 장점과 함께 단점도 있어 단숨에 삼성을 따라잡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세계적 명성과 조직, 판매망 등을 큰 저력을 지니고 있어기 때문에 5G 시장에서의 국내에서만 이미 15종의 5G촌을 출시, 해외시장 채비를 서둘고 있는 삼성과의 경합이 갈수록 뜨거워질 전망이다. '아이폰 12'는 애플이 선보이는 첫주자의 기본모델이다. 이에 앞서 판매중인 재래식 기존 스마트폰 '아이폰 11'에 비해 두께는 11% 얇고, 부피는 15% 작으며, 무게는 16%가량 가볍다. 애플은 그동안 고집스럽게 지켜온 3종의 모델 출시 관행을 깨고, 초미니 모델까지 추가해 고객의 선택지를 넙힌 것으로 전해진다.
CJ CGV는 계열사 CGI 홀딩스 리미티드가 HSBC로 부터 빌린 868억원에 대해서 채무보증키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채무금액은 자기자본(6011억원) 대비 14,4% 수준이며 보증기간은 2021년 10월 29일까지이다.
등록임대사업자와 일반임대인으로 구성된 대한주택임대인 협회는 14일, 정부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민간임대주택제도를 폐지하고 주택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한 것은 위헌이라며 오는19일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월의 특별법 개정으로 일부주택 임대등록이 금지되고 영세사업자 보증보험강제가입제도 등 현실에 맞지않는 제도가 추가됐다"며 이로서 청구인들 이 세법상 특례를 박탈 당하고 직업선택의 자유, 재산권, 평등권 등을 침해 당했다"고 주장했다.
14일 대교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주회사 격인 대교홀딩스는 최근 정보기술(IT)스타트업인 라이브데이터에 투자했음이 확인됐다. 올 3월 설립된 라이브데이터는 인공지능(AI) 및 빅테이터 등을 활용해 정보를 분석하는 업체이다. 대교홀딩스는 2억원 가량을 투자해 라이브데이터의 지분 30,7%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교 관계자는 "에듀테크가 교육산업의 ㄷ대세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유망 IT스타트업과 손잡고 시장을 개척하는 것은 시의적절하다"면서 "에듀테크는 교육과 기술의 융합으로서 이를 활용한 새로운 교육서비스의 핵(核)"임을 강조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 인터넷 생중계 기자회견에서 "징기적으로 재정건전성을 유지하자면 엄격한 재정준칙이 필요하다"며 현재의 과도한 재정지출 등에 대한 경계심을 조심스레 우회 표현했다. 이 총재는 "더욱이 한국은 어느나라보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빠를게 진행됨으로서 연금이나 의료비등 의무지출이 더욱 급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준하는 엄격한 준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서는 유연성이 중요한 부분도 있다" 며 조심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단체'로 선정도ㅒ다고 14일 밝혔다. 이 댓가로 특별교부세를 듬뿍 받게 됐다. 이번 재정분석 평가는 지난해 재정 살림살이의 3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한 평가였다. 도 관계자는 "이철우 도지사 취임 초부터 도정개혁과 재정건전성에 각별히 노력한 결과가 크게 인정 받고 있다"면서 "지난 2018회계연도엔 우수지표 9개, 미흡지표 9개였고 , 2019 회계연도 에는 우수지표 18개, 미흡지표 5개더니 민선 7기의 재정운용이 결국 건전성과 효율성 모두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게 됐다"고 자랑했다. 다만 경북도가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단체ㅣ의 영예는 안았지만, 도정추진을 위한 투자활성화로 지방채무가 늘었고, 지뱡세징수율 등 세입 지표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이의 해결이라는 큰 숫제를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관세사는 수출입 통관 절차를 대신해 주거나 관세법 상의 쟁의, 소송 따위를 대행해 주는 전문 직업인 들이다. 쉽게 말하면 수출입과 연관하여 관청과 고객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두 가지 중요한 사업유지의 필수요건이 있다. 그 하나는 관청의 통관 책임자 및 실무자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일거리를 남보다 많이 확보해 운영비를 넉넉히 마련하는 것이다. 이 두가지 중 굳이 우선 순위를 꼽는다면 두번째 요건인 '많은 주문을 확보하는 것'이 될 것이다. 전문업이긴하지만 사업이기 때문이다. 아킬레스 건인 셈이다. 리베이트 요구는 기래서 생겨나는 것이다. 관세사 10명 중 6명이 리베이트 요구를 ㅂ받고 있거나 받았던 경헙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국회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의원(더불어 민주)이 한국관세사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통관건전성 확보를 위한 리베이트 실태조사'에 따르면 관세사 457명 중 63,5%인 290명이 "ㅌㅌ통관 수행 중 리베이트 요구를 받아본 경헙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 리베이트를 요구하는 상대는 ㅂ복합운송주선업자가 76,0%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그외에 운송업체직원 9,7
산림청은 14일, 2020 한목(韓木)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한목디자인 공모전에는 국산 목재 및 목재제품에 관심있는 국민들이 출품한 총 117개의 작품들이 접수되었다. 산림청은 예선 서류심사와 본선 작품 심사를 거쳐 총 15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국산 편백나무와 소나무를 활용하여 제작한 '향기나는 나무와 촛대'가 뽑혔다. 우수상은 한국의 풍경을 나무로 표현한 '풍경을 담은 사무실 환영 꾸러미'와 우리나라 산의 다양한 매력을 나무와 향초를 통해 표현한 '사계산색'이 선정됐다.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산림청장 상과 함께 상금 4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