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전역에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강우는 16~17일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최대 150~2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며, 18~19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 취약지역, 하천 인근 공사장, 빗물받이, 침수우려 지하차도 등 피해 우려지역 18만 2,307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도는 2023년, 2024년 2년 연속 피해가 발생한 익산시 망성면 일대에 대해서는 화산지구 배수펌프 10대(1.1천톤/분) 증설, 배수지선 준설, 침수 방지 제수문 및 제방 월류방지 방호벽 설치 등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2029년까지 2,905억 원을 투입해 피해 예방시설 장기 대책이 이뤄지고 있다. 해당 지역 외에도 침수예상지역에 대해서는 3,003억 원을 투입해 배수개선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침수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사전 예찰 활동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보건소는 15일 삼호동 치매안심하우스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뇌튼튼 교실’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에 따르면‘뇌튼튼 교실’은 지역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난해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삼산동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에서만 운영해 원거리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인 삼호동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5일부터 주 2회, 5주 동안 삼호동 치매안심하우스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 ▲인지자극 활동 ▲교육 전·후 평가 등으로 구성해 치매 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해 치매 발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남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은 치매예방교실 신청이 가능하므로, 관련 문의와 신청은 남구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생활권 내에서 운영해 더 많은 주민들이 치매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치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보건소는 15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와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향상과 공공보건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간호학과 학생들의 현장 실습과 국제 교류프로그램 등 보건의료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교와 보건소 간 관·학 협력체계 확립 ▲인적 역량 향상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조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 운영 지원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인력 양성과 주민 건강증진 사업이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울산대학교 간호학과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건강한 남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재난안전특교세를 활용해 ‘빗물받이 정비’와 ‘우수관로·측구 준설’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성립 전 예산으로 조속하게 편성해 이날부터 시행한다. 사업 대상지는 달동과 삼산동 일원으로 ▲빗물받이 6,000개소 준설 ▲우수관로와 측구 약 600㎥ 준설 등을 8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남구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매년 도심 침수 우려 지역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집중호우 대비 우수측구 공사’와 ‘노후 측구 정비공사’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이와 연계해 이번 7월과 8월 집중 정비를 통해 구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정비 사업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안내와 안전관리 대책도 함께 마련해 시행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정비 사업은 단순한 준설 작업을 넘어 침수 예방을 위한 핵심 기반 정비 사업”이라며 “
[아시아통신] 충북 괴산군은 15일 괴산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2차 회의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공위원장인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괴산중부귀농귀촌상담소 대표 이요한, 괴산군장애인연합회장 이결아 등 총 16명의 신규위원이 위촉됐으며, 2025년도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선출과 함께 향후 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범한 이후 읍·면 단위에서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위원들의 협력과 헌신이 청정 괴산 실현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 연임된 방승필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와 읍·면 협의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복지 거버넌스의 중심축”이라며 “모든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포용적 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과 관련한 각종 서비스를 계획하고 자문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여성새로일하기는 7월 15일 오후 2시 타니베이호텔 5층 비파 홀에서 경력 단절 여성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축하하는 첫 월급 데이(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타니베이 관광 호텔에 재취업한 여성 10명을 비롯해 직장동료, 김종훈 동구청장, 동구 여성새일센터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청장은 취업자들에게 축하 메시지 카드와 응원의 간식을 전달하고, 재취업을 축하하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타니베이 관광 호텔은 동구 여성새일센터와 지속해서 협력해 2023년 30명, 2024년 25명, 2025년 상반기 12명 등 총 67명의 여성 인력을 고용하며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첫 월급 데이’는 동구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첫 월급 시점에 맞춰 직장을 직접 방문해 응원과 격려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신규 취업자의 직장 적응을 도우며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종훈 동구청장은 취업자들을 직접 격려하고 애로사항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7월 15일 오전 10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지역사회 문제해결 평생교육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울산과학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과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우리가 만드는 동구, 이렇게 바뀌면 어떨까’를 슬로건으로 대학생, 지역 청년, 주민, 평생 교육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동구의 현안을 직접 제기하고, 평생 교육적 시각에서의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자유로운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토론 촉진자가 주도하는 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도구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문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나누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울산과학대학교 RISE사업단의 ‘퍼실리테이터(토론 촉진자) 양성 과정’ 수료자들이 실제 테이블 토론 촉진자로 활동함으로써, 학습과 실천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역사회 리빙 랩 실험의 의미도 더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제기하고,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공감과 해법을 모색한 매우 의미 있는
[아시아통신]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7월 15일 오전 5시부터 2시간 동안 동구 방어동 꽃바위 차고지에서 태화강역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가면서 주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상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관계 공무원과 함께 탑승한 731번 버스는 지난해 12월 울산시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 폐선됐다가 주민 설문조사에서 61% 이상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반영되어 1, 2차 미세 조성 때 복원된 기존의 106번 노선 구간(울산과학대~대송시장 방면)을 운행하는 버스이다. 울산시의 시내버스 4차 미세조정 후 개편된 버스 노선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들으며, 주요 환승지인 남목1동에 설치한 스마트 승강장폭염 대비 시설을 점검한 후 이어 태화강역으로 가는 버스로 환승해 다시 출퇴근 시간대 주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이 시내버스에 직접 탑승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것은 울산시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후인 2월 25일에 이어 두 번째이다. 2월 25일 방어진순환도로에서 시청 방면으로 가는 시내버스 환승 노선에 탑승해 주민들로부터 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울산시에 버스 노선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7월 15일 오전 10시 울산동구청년센터에서 2025년 청년도전지원 사업 ‘중기 1반’에 참여한 청년 11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수료식을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지난 15주간 주 3회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석하며 사회 진입을 위한 준비를 이어왔으며, 이번 수료식을 통해 전 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울산 지역 청년 창업가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체험하는 시간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한 청년들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용기를 얻고, 취업 의지가 높아져 다양한 곳에 도전하고 있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울산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사회와 멀어졌던 청년들이 다시 삶의 리듬을 되찾는 모습을 볼 때마다, 이 사업의 필요성을 절감한다.”라며 “앞으로도 ‘쉬었음 청년’을 비롯한 구직단념 청년들이 안전하게 첫발을 내딛고, 실질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울산동구청년센터는 오는 8월 11일, 9월 8일, 10월 20일에 각각 시작하는 중기 3반, 중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15일 열린 도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제산업건설위원회 나인권 의원(김제1)이 발의한 ‘농민 아픔 외면하는 농업정책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벼재배면적 조정제와 신동진벼 퇴출 계획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추진되고 있다며, 농가 소득 불안을 심화시키는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했다. 결의안을 발의한 나인권 의원은 “벼는 기계화율이 높고 노동 강도가 낮아, 고령화된 농촌에서 여전히 선호되는 작물”이라며, “물을 머금는 성질의 토양 구조를 갖고 있는 논의 환경을 개선하지 않고 타 작물 전환을 유도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기후위기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작물 생육 불량으로 농가를 위협하는 제도”라며 윤석열 정부의 탁상행정식 정책 시행을 강하게 비판했다. 나 의원이 발의한 건의안 주문은 ▲ 논에서 타작물 재배 전환이 가능하도록 농업기반 조성 선행 ▲ 쌀 수급 조절정책의 방향을 다변화하고 시장안정과 농가소득을 고려한 실질적 수급관리체계 마련 ▲ 정농가소득 위협하는 신동진 벼 퇴출 계획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나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