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7일, 최근 발생하고 있는 극심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 위해 " 어제(26일)부터 시청 구내식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잔밥(남은 음식)제로 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울산시청 구내식당은 하루 평균 약 82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조리와 배정 과정등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가 하루 평균 187Kg에 달한다. '잔반 제로운동'은 ○먹을 수 있는 자만 가져가기 ○음식물과 이물질 분리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고려한 식재료 선택 등이 포함된다.
'포스트 이건희'에 대한 관심이 증권 시장에서도 여실히 나타났다. 국내외 동향을 가장 정확히, 예민하게 짚어내고 분석하는 곳이 '증권시장'이다. 정보나 동향 하나에 어마어마한 이익과 손실이 엇갈리기 때문이다. 26일 증권시장에서 삼성관련 주식의 주가는 한 마디로 '요동'이었다. # 주요 포인트는 대략 이렇게 정리된다 ○이재용 부회장의 지분이 많은 SDS 5,5% ↑ ○삼성생명 7,8% ↑ ○호텔신라 우선주 상한가. 26일, 한국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 보다 13,46%오른 11만 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 SDS와 삼성생명도 전 거래일 보다 각각 5,51%, 3,80%오른 가격으로 장을 마쳤다. 특히 호텔신라 우선주도 상한선인 8만 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 전문가들의 장세분석 및 예상도는 ' 당분간 맑음' 쪽으로 정리된다. 1) 26일 장세는 "삼성이 故이건희 회장 별세와 관련한 막대한 상속세 마련을 위해 배당을 크게 늘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장세를 자극했다고 본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물산 지분 17,3%를 기반으로 삼성생명과 삼성전자를 지배하고 있어 삼성물산의 가치는 더욱 커질
경상북도는 26일, 경제위기 속에서 경영혁신과 기술개발 등 우수한 성과를 낸 지역 내 8개 기업을 선정,'2020경상북도 중소기업 대상'을 수여했다. 선정된 8개 기업 중 종합대상은 (주)월드에너지(대표 류진상)가 차지했다. 이밖에 경영혁신부문 대상엔 (주) 애니룩스, 기술개발부문 대상에는 지텍(주), 여성기업부문에선 (주)다온 등이 대상을 받았다.
경상남도는 26일 , (주) 알맥코리아, (주) 동구기업 등 7개사와 김해시, 밀양시, 함안군가과함께 총 2,146억원 규모의 투자 및 780명에 달하는 신규고용 창출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협약기업은 미래 자동차 부품 및 소재부품 , 장비 기업으로 경남 경제 생태계의 병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김경수 도지사는 "투자협약 기업 가운데 국내복귀 업체까지 참여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이같은 강한 정신과 협력 의지만 있다면 고용 창출은 물론 코로나 19이후 힘겨워하는 도민과 경제 활성화에큰 기대를 낳게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홈쇼핑은 26일 , 뷰티전문 멀티체널 네트워크(MCN)에 12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코로나19 사태이후 급성장하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 된다. 현대홈쇼핑은 뷰티전문 MCN기업인 '디퍼런스 밀리엄즈'에 대한 이번 투자로 지분 40%를 인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대 주주로 올라섰는데, 이를 계기로 현대홈쇼핑은 라이브 커머스 시장 공략에 전력투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홈쇼핑이 외부 스타트 업에 투자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카드수수료 부담이라도 덜어주겠다는 취지아래 165억원을 들여 시행하고 있는 '제로 페이'가 사실상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제로페이 시행 1년 9개월 동안 소상공인 1인당 2~3000원의 절감효과를 주는데 머물렀다는 것이다. 26일 국민의 힘 소속 엄태영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간편결제원으로 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제로페이의 소상공인 감맹점 결제액은 이 정책이 도입된 작년 1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총 1418억원이었다. 전체 제로페이 결제액의 17,1%에 불과 액수였다. 나머지는 소상공인이 아니라 일반 가맹점이나 수수료 절감 혜택과는 무관한 모바일 상품권(지역 상품권) 결제액이었다. 제로페이의 매출 구간별 수수료 율을 적용해 실제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와 비교해본 결과, 1년 9개월 간 소상공인들이 받은 수수료 절감액은 체크카드 대비 최대 15억 4000만원, 신용카드 대비 19억6000만원이었다. 이를 전국 제로 페이 소상공인 가맹점 59만 5508곳으로 나누면 결국 소상공인 가맹점 한 곳 당 수수료 절감액은 체크카드 대비 2587원, 신용카드 대비 3301원에 불과했다는
원화가 초강세로 돌아섰다. 1년 7개월 만이다. 달러당 1130원대가 무너져 1120원에 진입했다. 환율 낙폭이 커짐애 따라 자동차, 전자 등 우리의 주력 수출 품목들에 대한 다소의 마이너스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5원 20전 하락한 달러 당 1127원 70전에 마감했다. 원화가치 강세는 통상, 수출기업 실적을 끌어 내리는 역할을 한다는 게 일반적 현상이다. 전문가들은 원· 달러 환율이 1% 하락하면 수출은 0,5% 감소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우리 기업들의 체질이 상당히 올라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9월 말 기준, 본예산과 3차 추경은 나란히 81,0%의 집행율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 19 피해계층 지원을 위해 편성한 4차 추경의 주요 사업비 집행률이 90%에 육박한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림 재정관리 점검회의에서 본예산과 3*4차 추경의 집행현황을 공개했다. 7조 8000억원으로 편성된 4차 추경은 지난 21일까지 주요사업비 7조원 중 89,6%인 6조 3000억원이 집행됐다. 한편, 35조 1000억원 규모로 ㅍ쳔성된 3차 추경은 9월 말 기준 주요사업비 19조 1000억원 중 81,0%인 15조 5000억원이 집 행, 당초 집행률 목표를 넘었다. 안 차관은 "3차 추경 중 4조 8000억으로 편성된 한국판 뉴딜사엽은 ○디지털 뉴딜에 2조 2000억원 ○그린 뉴딜에 1조1000억원, ○안전망 강화 1조원 등 총 4조 3000억원이 집행, 89,8%가 집행됐다고 설명했다. 9월 말까지 관리 대상 예산 308조 8000억원의 81,0%인 250조 2000억원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
네이버가 26일 CJ대한통운과 스튜디오 드레곤 2곳의 주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코스피 상장사인 네이버는 이날, 화물취급업체 CJ대한통운의 주식 179만 1044주 를 약 300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뒤 네이버의 CJ 대한통운의 지분율은 7,8%가 됐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27일이다. 네이버는 또 이날, 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 드레곤 주식 187만 7345주를 약 150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지분율은 6,3%이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 달 10일 이다. 네이버의 이같은 움직임은 업종 다각화의 일환이 아니냐는 시각이 많다.
편의점 GS25는 내달(11월) 1일부터 EBS의 인기 캘렉터 펭수가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실(Seal)'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펭 하! 펭수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의 이 실은 겨울을 배경으로 귀엽고 재미있는 펭수의 10가지 모습을 담고 있다. 가격은 한장 당 3천원. 내년 2월 말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GS25와 체국에서만 판매한다. 이 크리스마스 실 판매대금은 취약계층의 결핵 발견과 지원, 학생 결핵 환자 지원금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