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본사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 전지(배터리)사업부문을 떼어내는 물적 분할 안을 주총에서 확정했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오는 12월 1일 , 배터리 사업을 전담할 가칭 'LG에너지 솔루션'을 공식 출범시킨다. 이 법인은 LG화학의 100% 자회사로서 자본금은 1천억원이다. LG화학이 배터리 사압부문을 분할 , 신설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현재, 전기차 배터리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어 연 3조원이상의 시설 투자가 서둘러져야 함에 따른 비용 마련을 위한 현실적 상황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주총에서 일부 반발이 예상됐었지만, 외국인 및 기관투자자들이 상당부분 찬성쪽에 손을 들어 줘, 결국, 당초 LG화학이 마련했던 원안대로 승인됐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기도가 10월 3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개월간 의정부시 등 23개 시·군 전역 5천249.11㎢을 외국인·법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허가대상은 외국인 및 국내법인·단체의 거래 중 주택이 포함되는 취득거래에 한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외국인이나 국내법인·단체가 주택이 포함된 토지를 취득할 경우 관할 시장·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를 어길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개별공시지가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내국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국인에 대한 대출 규제가 덜해 외국인의 자국 내 대출은 부동산 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하였고, 법인의 업무용이 아닌 투기 목적의 취득 또는 다주택 규제 회피·편법 증여 등의 목적으로 법인을 설립하여 부동산 취득 사례가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부동산 투기 예방 및 가격 안정을 위해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적용대상은 외국인 및 법인·단체의 주택이 포함되는 취득 거래이며, 외국인 및 법인·단체의 실수요 취득 목적에 한해서만 허가된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2018년 11월 5일부터 2020년
30일 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 이번 주(26~ ) 수도권 전세값 상승폭은 5년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 아파트 전세값은 전주 대비 0,22 상승하여 지난 주 0,21 수준에서 안정세를 유지한 반면 서울은 5년 만에 처음보는 최대치의 상승률을 보였다 . 서울 아파트 전세값은 0,08%를 유지해오다 이번 주에 0,10%로 급상승했다. 강남이 0,18%, 서초 0,16%, 송파 0,19% 뛰었다. 인천 아파트 전세값도 지난 주의 0,39%에서 이번 주 0,48%로 6년 7개월 만에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한국감정원은 "저금리로 인한 유동성 확대와 실거주 요건 강화, 계약갱신청구권 시행, 청약대기 수요 등으로 매물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일부 언론에 의하면, ○인기 단지에선 전세 매물이 씨가 마르고 있고 ○집주인과 세입자의 이면계약이 성행하고 있을 뿐 더러 ○전세허가제 지정 아파트, 계약기간이 남은 전세 낀 매물등의 '위로금주고 내보내기' 등 편법 거래가 성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
경기북부상공회의소는 10월 28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시지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범구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이‧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초대 이용걸 회장에 이어 2대 이상훈 회장이 취임했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시지회는 의정부시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간의 유대관계 강화 및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7년 8월 21일 설립해 의정부시 관내 기업인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부활동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리더로서 의정부시지회의 초대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신 이용걸 회장님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취임하시는 이상훈 회장님께는 누구보다 지회를 잘 이끌어주시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응원하겠다.”라며 “회장님과 함께 취임하시는 임원 분들께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의정부시지회가 더욱더 번창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울 상공회의소는 내일(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중소기업 우수제품 온라인 판매전'을 마련 한다고 30일 밝혔다. G미켓과옥션, 쿠팡,' 11번가' 등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체널에 판매전을 마련해, 서울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제품들의 판로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 상의는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20%할인쿠폰을 발행하기로 했다. 온라인 판매정에는 서울 상의 산하 25개 상공회를 통해 모집한 중소기업 220곳의 제품 1천여점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오늘(10월 30일)부터, 500억원이 넘는 해양수산공사는 발주 시 반드시 '시험시공여부'를 의무적으로 검토해야만 한다. 따라서, 앞으로는 현장에서 한 번도 적용된 적이 없는 '신기술'이나 '신공법' '특허' 등은 기술자문을 거쳐 필히 현장의 일부 구간에 '시험시공'을 해 , 해당 특허나 신기술, 신공법등의 효용성, 가치성 등을 검증하는 과정을 마련하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 해양수산건설공사의 신기술 활용 업무처리 지침'을 마련, 이를 고시했다. 무리한 경쟁적 개발과 '실적 위주의 무분별한 과열발주와 시공' 등으로 말미암아 낭비되는 사례가 너무나 많았기 때문이다. 아주 크게는 '새만금 사업' 등이 그 ㄷ대표적 사례이다. 정부와 지자체들의 발주 해양수산 공사의 실패 사례는 비일비재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어떻든, '시험시공'에 투입되는 모든 비용을 정, 그것 또한 잘 하는 일이다. 사실, 그동안 '신기술'이나 '신공법' '특허 소지자' 등은 대부분 재력적 능력이 없어 획기적인 지적재산권을 지니고도 이를 쓰지 못한 채, 사장(死藏 )시키는 겨우가 많았다. 그런데대, 정부가 나서 이를 현장에서 일단 검증할 수 있는 데까지 보장해 주겠다는
두산인프라코어는 29일, 올 3분기 중 영업이익이 17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253억원 보다 40,5%로 상회하는 높은 수치이다. 매출은 1조 928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KCC건설은 29일, 켄달스퀘어 엘 피남사 전문 투자형 사모부동산 투자회사가 미래에셋 생명보험 등으로 부터 빌린 430억원에 대해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채무보증 금액은 자기자본 3775억원 대비 11,3% 수준이다. 보증기간은 2022년 11월 5일이다.
강원지역 업체가 처음으로 생산한 완성형 전기차가 29일 첫 출고식을 갖고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모빌리티 기업 디피코는 이날 횡성군 우천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최소형 전기 화물차 '포트로' 출고 기념식을 가졌다. '포트로 '는 폴르트칼 말로 당나귀* 짐꾼 등의 의미이다. 소상공인들에게 적합한 차량이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70km, 배터리 완충시 최대 100km를 갈 수 있다. 최대 250kg의 짐을 실을 수 있어 배달, 택배 등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사전예약을 통해 이미 500여대가 출고 준비 중이다. 특히 체코, 헝거리, 폴란드 등 유럽 3국과 베트남 등지로 부터 3천대 상당의 수출 상담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북도는 29일, 안동시, 한국수자원공사 등 역내 주요 기관들과 '지역상생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당사자들은 이 자리에서, 수상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활성화를 통한 기술 개발과 산업 육성등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 역 상생 모델 구현과 '경북형 그린뉴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헤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 임하 댐에 1179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인 56MW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경북도는 안동댐, 군위댐, 김천부항댐 등 도내 8개 댐에 총 648MW, 1조 3643억원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