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을 해야 하는 개인사업자1 57만명 중 소규모 자영업자 87만여명에 대한 납기가 3개월 연장됐다. 5일 ,국세청은 개인사업자 157만명에게 이같은 내용를 첨부한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세액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올해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사업자로 임대소득 분리과세를 선택한 주택 임대업자 도 소득이 있으면 대상에 포한함된다. 올해 사업을 새로 시작했거나 이자, 배당, 근로소득 등 소득세가 원천징수되는 소득만 있으면 제외된다. 국세청은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에 대해 납부기한을 내년3월 2일까지 3개월 직권연장 했다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는 5일, 코로나 19로 침체된 국산수산물의 수출시장 판로 확보를 위해 이달 7~22일까지 미국, 중국 등 11개국을 대상으로한 '2020 k씨 푸드 글로벌 위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 째를 맞는 '2020 kGW''행사에는 11개 주요 수출국가의 온*오프라인 매장 463개소가 참여한다. 집중 판촉 대상국가는 중국, 미국, 일본, 베트남, 태국, 대만, 홍콩, 말레지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호주 등이다 특히, 해수부는 중국의 광군제(11일)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27일)등 세계적인 소비성수기를 연계해 한국수산물을 집중 홍보하고, 할인 및 시식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펼친다는 전략이다. 한류열풍 등으로 외국에서 인기가 좋은 김스낵, 어육소시지 등 간식류와 어묵이나 전복처럼 가정에서 쉽게 요리 할 수 있는 품목에 대해 외국 소비자들이 좀 더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오프라인 유통은 중국의 타옵바오, 핀둬둬, 미국의 아마존과 이베이, 일본의 라쿠텐, 태국의 라자다 , 쇼피 등 현지에서 유명한 쇼핑 몰 32개와 협력할 방침이다. 온라인 행사는 미국의 H마트, 배트남의 빅씨, 중국의 CGV등 현지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형마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에게 해약환급금을 적게 지급하고 , 선수금 보전의무를 위반한 (주) 우리관광에 시정명령과 함께 '15일 영업정지'를 내린다고 5일 밝혔다. 공정위는 조사결과 우리관광이 소비자로 부터 계약해제를 요청 받은 1,600건에 대하여 해약환급금 2천 82만원을 적게 지급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선수금 보전에 관한 자료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5783건에 대한 자료를 허위로 내고 선수급금 의무보전비율(50%)도 지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경상남도(도지사 김 경수)가 안전한 겨울나기 본격적인 채비에 돌입했다. 오는 14일까지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에 대한 도민 안전 대비 상황을 종합적을 점검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점검과 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재난단계별 비상근무체제 구축, 폭설 및 교통두절 등에 대한 대응 훈련,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안전 등에 주력하도록 할 계획이다.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축산시설에 대해서는 시설불량과 노후화 등을 사전에 철저히 확인 이를 보완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증권거래소는 발광다이오드 (LED) 조명업체인 소룩스의 코스닥의 코스닥 신규 상장을 승인 했다고 4일 밝혔다. 상장일은 오는6일이며, 공모가는 1만원이다. 소룩스는 1996년 설립, 실내외 조명과 원자력 발전소 등에 사용되는 특수 조명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증권거래소는 4일,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심의 결과 , 성분이 뒤바뀐 신약 '인보사케이주'로 파문을 일으킨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폐지를 심의,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은 상장 폐지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이의신청이 없으면 신청 만료일 경과 후 상장 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다만, 회사측이 이의 신청을 하면 거래소는 15일 이내에 코스닥 상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를 다시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코오롱티슈진은 거래소의 심의 결과에 대한 이의 신청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교통안전 스마트밸리'가 조성된다. 이를 위해 4일, 경상북도는 김천시청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6개 연구기관과 '김천혁신도시의 스마트밸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밸리는 자율주행 시험 중인 복합클러스터와 첨단 교통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경부형 교통안전 스마트시티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경북형 MaaS(Mobility as Service)개발을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 플렛폼을 생활에 적용해 차량 안에서 쇼핑, 외식, 사무, 영화 감상 등 다양한 콘텐츠 소비가 가능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산 시킨다는 계획이다. 6개 기관은 E-모빌리티 중심의 전기차 육성 사업 수행주체로서 경상북도가 목표하고 있는 미래 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메김하는데 적극 지원,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4일, 내년도 예산규모를 올해보다 12,1% 늘어난 10조 6209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에산 관계자는 지난 2일 2021년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하여 승인을 받았다며 , 김경수도지사가 도의회의 적극적 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 시정연설을 통해 "서부 경남 KTX사업과 스마트 그린산단, 진해신항 건설 등 3대 핵심 국책사업과 청년특별도, 교육인재특별도, 동남권 메가시티 등 도정 3대 햇심과제를 소상히 설명했다"고 전했다. 특히, 김 도지사는 내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하여 도민의 일상을 빨리 회복하고, 민생경제 화렁화와 경남도의 미래를 잘 준비하겠다는 뜻이 담겨져 있음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경주시, 구미시, 청송군, 성주구, 예천군 등 5곳이 올해 2차 도시재생뉴딜 사업지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4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이들 5개 시군의 사업지원을 위한 국비 35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재개발과 같은 전면 철거 방식 방식의 정비사업과는 달리 도시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지역 주도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쇠퇴한 도시에 활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지 결정은 국토교통부 공모절차에 사업별 사전검증 과 발표평가를 거쳐 전국 16개 시도 47개소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경북도는 경주시 등 총 5개 시군이 일방 근린형*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선정된 것이다.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이 조금씩이나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의 구분보다는 업무 능력등 객관적 평가와 적성 평가 등에 변화가 감지된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업체인 유니코 써치가 4일 발표한 '2020 국내 100 기업 여성임원 현황 조사'에 따르면, 올해 100대 기업의 전체 임원 수는 코로나 19 영향 등으로 잔년 대비 60명 줄었지만 여성임원은 오히려 40여명이 늘었다. 100대기업 전체임원 수는 작년에 6932명이엇으나 올해 9월 현재 6871명으로 61명이 줄었으나 여성임원는 40명 늘었다. 전체 임원 중 여성임원 비율은 지난해 3,5%에서 올해 4,1%로 높아졌다. 100대 기업중 여성임원 최다 보유 기업은 삼성전자였다. 55명의 여성 임원들이 책임 관리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네이버와 CJ제일제당이 가각 17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