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는 ASE와 104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기타 판매 및 공급계약이며, 계양 기간은 2020년 11월 5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이다. 계약규모는 104억원인데 최대 매출액은 1203억원 대비 8.64% 수준이다. 한미반도체는 1980년 창립, 반도체 초정밀 금형 및 반도체 자동화 장비 재조 *판매업체이다. 지난해 매츨액은 1203억 7752억원이었다.
편의점 미니스톱은 6일, 무인자판기 운영업체인 '스마트 카오스크'와 축산물 거래 풀랫폼 을 운영하는 '글로벌 네트웍스'와 정육 및 신선식품자판기 '프레시 스토어'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레시스토어'는 다양한 냉장 * 냉동상태의 정육상품을 소포장해 판매하는 자판기이다. 미니스톱은 이 자판기를 지난 9월 서울 동대문구 소재 장안평점에 설치, 운용 중이다. 미니스톱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선호현상이 확산함에 따라 프레시스토어 설치를 확대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커피배달'의 마지막 주자가 현대카드와 제휴로 발매를 시작한 '스타벅스 전용 현대카드'가 초 스피드로 '5만매 돌파'를 기록했다고 6일, 현대카드가 밝혔다. 현대카드는 이날, 스타벅스카드의 인기 요인은 이 카드를 국내외 어디서든 사용 가능해 스타벅스의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월 단위로 적립되는 일반적인 신용카드 리워드 시스템과는 달리 매일 키피를 즐기는 회원들을 위해 카드 결제 이후 3일 이내에 별이 적립되도록 한 리워드 시스템도 흥행의 한 요인이라고 풀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부터 '2020년도 기초연구사업 시행 계획'에 따른 공모를 이날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이 부문 지원 예산은 올해보다 2909억원 증가한 1조 7907억원 규모이다. 기초연구 사업은 연구자들이 창의적인 연구 주제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평가를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는 '자유공모형 지원' 시스템이다. 과기정통부는 개인연구에 1조4770억원, 집단연구에 3,13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고 있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내년부터는 청년연구 지원을 위해 '세종과학펠로우십'프로그램을 새로 추가했다. 주된 지원대상은 박사후 연구원과 비전임선진연구자 이다. 테마별 지원 규모는 총 200개 주제 내외로 연 1억3000만원 안팎의 지원금을 5년 간 받게 된다. ;
한국GM자동차의 파업이 장기화될 조짐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로 인한 파장이 다른 자동차 업체와 부품 생산업계로 확산될 우려를 낳고 있다. 노조는 지난 달 30일과 이당 2일에도 부분 파업을 했다.노조는 오는 10일 한 차례 더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의 강도등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한국GM노사는 지난 7월부터 10월 29일까지 무려 21차례나 교섭을 진행 중이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노조는 월 기본급 약 12만원 인상에 , 성과급 2000만원 이상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회사는 올해 기본급 동결 , 대신 내년 월 2만 2000원 정도의 임금을 인상하겠다고 제시하고 있다. 한편 , 기아차 노조도 조만간 쟁의대책위에서 파업여부를 결절지을 예정이다. 가아차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로 부터 조정중지 명령을 받아 놓고 있는 상태이다. 기아차 노조는 2011년 이후 지난 해까지 해마다 파업을 벌여 왔다.
금융감독원은 어제(5일) 열린 '라임펀드 판매 증권사에 대한 제재심'에서 결론 내지 못한 증권사와 라임관련자에 대한 제재 수위여부를 오는 10일 열리는 속게회의에서 결론 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금감원은 어제 (5일)오후 제 24차 제재심 회의를 열고, 라임펀드 판매증권사인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KB증권 등 3곳에 대한 제재를 논의 했으나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오는 10일 회의를 속개,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해 결론을 도출할 방침이다. 앞서, 금감원은 신한투자의 김병철, 김형진 전 대표와 KB증권의 박정림 현 대표 및 윤겅은 전 대표, 대신증권의 나재철 전 대표 등에게 '직무정지'를 염두에 둔 제재를 사전 통보한 바 있다. 금감원의 제재수위는 ○주의 ○주의적 경고 ○ 문책 경고 ○직무정지 ○해임권고 등 5단계로 나뉘는데,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받으면 향후 3~5년 간 금융사 취업이 제한된다. 금융당국은 제재심을 시작으로 증권선물위원회,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제재를 확정한다.
경상북도는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던 지역 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위해 이 달부터 연말까지 대구광역시와 의성, 군위에 '현장소통 사무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장사무실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의 하나인 부동산 거래관련 문의, 토지 편입 여부와 보상 절차, 군공항이전의 향후절차,소음피해 문제 등 다양한 궁금증을 소통을 통해 교감하게 된다. 통합신공항 기본계획과 지원 사업 등이 구체화 되면 내년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상세한 상담 제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상담실을 운용키로 한 것이다. 법률, 세무, 감정평가 등 전문 상담도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디스플레이 는 5일," 전세기 편으로 6일 본사 및 하청업체 직원 100여명을 인도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모듈공장 건설에 따른 마지막 작업을 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인도북부 우타르 프락라데시주 노이다 지역에 중소형 OLED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 마지막 공정을 위하여 전문 기술 요원들을 대거 현지에 송출하는 것이다. 이들은 뉴델리에 도착해 코로나19와 관련한 검사와 자각격리 과정을 끝내고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삼성디스푸플레이는 지난 2018년에 완공 된 노이다 지역의 스마트폰 공장에 부품을 공급하기위해 올해 초 중소형 OLED 모듈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 이 공장의 완공 시기는 내년 상반기이다.
대한항공이 코로나 19의 여파 속에서도 두 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하면서 버티기에 안간 힘을 쏟고 있다.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 76억원을 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1179억원에 비해 94%감소한 것이라고 5일 ,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의 3조 2830억원 대비 53%가 준 1조 5508억원에 머물렀다. 당기순 손실은 작년의 2118억원 보다 크게 늘어 3859억원을 기록했다. 모든 지표가 내려앉고, 빠지고 있지만 코로나19이후 현재, 관광여행업계가 겪고 있는 혹독한 상황을 감안할 경우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목돈없어 고심하던 청년들에게 쉽게 '청년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보증금이 없더라도 실부담 17만원으로 역세권 입지의 신축 전용 19제곱메터의 청년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5일 ,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가 서울시의 1억원 이하 최대 50%, 4500만원 한도인 무이자 보증금지원을 받더라도 기금대출(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및 중소기업 청년 전세 자금대출 등)을 중복해서 받을 수 있도록 조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경제적 기반이 부족한 청년들을 위하여 직장과 주거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지하철 부지 등을 활용해 역세권에 짓는 주택을 말한다. 유형별로는 공공임대(시세 30%), 특별공급(시세 85%), 일반공급(시세 95%)으로 나뉜다. 그동안에는 서울시 지원을 받더라도 기금대출 중복신청이 불가능해 보증금의 50%를 직접 마련하거나, 아니면 연 3,7%에 달하는 은행권 대출이자를 감당해야만 했다. 이 때문에 많은 처연들이 뜻은 있으되 실행에 옮기지 못한는 실정이었다. 일각에서는 실효성없는 정책이라는 비판도 받아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