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오늘(10일) 오후에 열리는 금융감독원의 제 3차 제재심에서 라임사태와 관련한 증원사의 CEO들과 연관자들에게 어느 수위의 제재가 내려질런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감원은 오늘 심의위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오늘 오후, 사전 통보했던 대로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KB증권 등 기관 3곳의 전, 현직 대표와 관련협의자들을 소환, 제재심의를 한다. 라임판매와 관련한 이들 각 증원사들은 지난 달 29일과 이달 5일에 열렸던 1,2차 제재심에서 금감원과 열띈 공방을 주고 받았었다.
미국 화이자는 9일, 독일 바이오테크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 19백신의 예방률이 90%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날, AP,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코로나19백신 개발의 3상 임시 시험에서 참가자 94명을 분석한 결과, 예방률이 90%를 넘어섰다"면서 "백신을 처음 투여한지 28일 만에, 두 번째 맞은 날로부터 7일만에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화이자는 임상시험 예정인 참가자가 약 4만 4000여명 남아 있기 때문에 시험을 계속하면서 예방률 수치가 변경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화이자는 코로나19백신 접종자 중에서 중증환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화이자는 지난 달 미국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 할 계획임을 예고 한 바 있다. 땨라서 , 빠르면 이달 말 경 미 당국에 긴급사용신청을 낼 가능성이 높다.
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은 9일, 세계경제연구원과 KB금융그룹 주최 '2020 ESG글로벌 서밋 국제 컨퍼런스'에서 기금 투자 계획을 설명하면서 "오는 2022년까지 국민연금 기금 자산의 50%가량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등에 책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GS부문은 세계적 조류이며, 특히 우리나라 현 정부가 투자를 집중하겠다고 선포하고 있는 핵심 미래 성장 육성 부문이다. 그는 특히, "국민연금이 지난 해 말 기준, 직접 운용한 국내 주식은 71조 6000억원 어치였으며 이 가운데 ESG요소를 반영한 투자가 26조 9000억원 규모였다"고 보고했다. 자산운용사에 맡긴 위탁운용 주식 가운데 ESG투자는 5조 1000억원 규모라고 말했다. 결국 국민연금은 현재까지 36조원 상당을 ESG 에 투자하고 있는데, 오는 2022년까지는 이를 전체 기금의 절반인 400 ~500조원을 이 부문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것이다. 국민연금은 ESG 투자확대와 병행하여 2022년부터는 주식, 채권, 위탁운용사 선정 및 평가 때 ESG 투자에 대한 '책임투자요소'를 반영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30억 5천여만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피해업종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수도권 방역강화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행정명령조치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4,995개소 특별피해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접수일 기준 포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등록·유지하고 있는 특별피해업종(집합금지·영업제한) 및 기타업종(법인·개인택시 종사자, 목욕장, 교습소)사업체이며, 특별피해업종 대상 업체 적용시기 이후 창업자도 지원대상이다. 지원금액은 집합금지 업종 중 고위험시설 12종(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집단운동, 방문·직접판매 홍보관, 대형학원, 뷔페, PC방)과 집합금지 업종(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직업훈련기관, 실내체육시설), 택시, 교습소, 목욕장은 100만 원, 영업제한 업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50만 원이다. 포천시 소상공인 1차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은 대상자도 신청 가능하다. 집합금지업종, 영업제한 업종 등을 함께 영위하는 복수사업자는 지원 금액이 큰 1개 업종(법인사업체는 개인사업체와 별도 신청가능)으로 지원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7
포스코는 9일, 그동안 자체적으로 개방 중이던 시속 1000km로 달릴수 있는 초고속 자기부상(磁氣浮上) 열차의 핵심소재 개발을 조기 완성, 상용화 하기위해 세계굴지의 글로벌 철강그룹인 '영국의 '타타스틸 영국'과 최근 영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타타스틸영국'은 연간 조강 생산랸 3400 t 규모의 글로벌 철강 그룹이다. 포스코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타타스틸영국과 미래 친환경교통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하이퍼 루프' 개발에 본격나서는 한편, 글로벌 프로젝트 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협업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퍼루프'(hyperloop) 는 낮은 압력의 튜브(초대형 철강소재의 통 : 터널용 관)안에서 시속 약 1000 km로 운행하는 자기부상 고속 철도이다. 2013년 일본머스크가 처음으로 이 열차를 선보인 바 있다. 자기부상열차는 선로위를 달리돼, 자기(磁氣)의 물리적 작용에 의해 낮은 공간을 유지하며 달릴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마찰이 없으니 소음도 없고 쾌적한 운행이 가능하다. 포스코와 타타스틸은 맞춤형 고품질 철강재와 혁신 기술인 튜브디자인을 개발항 예정이다. 포스코와 투투스틸은 하이퍼 루프의 성능과 안전성을 확보할
한국개발연구원(KDI)은 9일, '통화공급증가의 파급효과와 코로나 19 경제 위기'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통화 증발과 그것이 산업, 사회, 가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을 소상히 적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확장적 통화와 재정정책, 금융 안정정책 등을 시행하면서 통화량이 급증했다. 올해 통화량은 한국은행이 코로나 19 확산 이후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내렸고, 정부도 4차례에 걸쳐추경을 편성하는 등 통화공급량을 늘리는 정책을 펼쳐 왔다. 무려 82조원 규모에 이르는 민생 금융안정 패케지 프로그램 등 적극적인 통화* 재정 정책으로 말미암아 통화량은 전년 동기 대비 1분기 8,1%. 2분기 9,7% 늘었고 , 3분기에도 8월 기준 9,5%나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통화공급이 늘면 시장에 돈이 돌고, 이에 맞춰 수요도 늘어나게 된다. 경제 활동이 활발해 진다는 뜻이다. KDI는 자체 분석한 실증 분석 결과 통화량이 1,0% 늘면 ,국내총생산(GDP) 디프레이터가 8분기(2년 )에 걸쳐 0,5%, 주택가격은 이 보다 훨씬 높은 4분기 0,9% 상승한다고 분석했다. 물론 생산도 제조업을 중심으로 증대 효과가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
내년부터 카드현금서비스(단기 카드대출) 를 이용하려면 별도의 이동동의 신청 과정을 거쳐야 한다. 종전의 시용카드 발급시 자동으로 설정되던 현금서비스 이용 규정이 달라진는 것이다. 9일,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을 개정해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금서비스는 원칙적으로 카드 발급시 별도 신청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카드 발급 후 현금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신용심사 등 별도 절차를 거쳐야 한다. 현재는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하면 현금 서비스 한도가 자동 설정되게 되어 있다. 발급자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자동설정되기 때문에 카드를 도난 당했거나 잃어버렸을 때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가족카드 관련 내용도 표준약관에 새로 반영됐다. 카드발급 당사자의 연체 채무에 대해 가족에게 추심을 할 수 없도록 금지 조한을 삽입, 부당한 추심이 방지된다. 가족카드 발급의 범위, 가족카드 발급 안내 의무화 등도 명시되었다.
포스코가 시속 1000km 초소속 자기부상(磁氣浮上)열차의 핵심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여년 동안 자체 기술로 개발 주에 있는 핵심 소재의 조기 완성을 위해 굴지의 글로벌 철강그룹인 영국의 '타타스틸 영국'과 지난 6일, '영상 협약식'을 갖고, '하이퍼루프' 전용강 재 조기 개발및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참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중고차 시장에 대한 불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국 경제인연합회가 시장조사 기관인 모노리서치를 통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중고차 매매시장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0,5%가 우리나라 중고차 매매시장은 투명하지 못하며, 혼탁하고, 낙후됐다고 지적했다. 그렇게 답한 이유는 가격산정불신이 31,3%, 허위*미끼매물 31,1%, 주행거리 조작 및 사고이력 따른 피해 25,3%, 에프터 서비스 불안 6,2%, 제도 미비와 감독 소홀 6,1%였다. 국내완성차 제조업체들의 중고차 시장 진출 문제와 관련해서는 40,3%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답했고, 23,1%가 다소 긍정이라고 답했다. 이유는 중고차시장의 질적 개선과 함께 고객만족의 시장 기능회복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대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