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방위사업청은 ㈜심네트와 2026년까지 약 423억 원 규모의 육군합성전장훈련체계(Build-I)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체계개발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육군합성전장훈련체계(Build-I)는 실기동 모의(Live), 가상 모의(Virtual), 워게임 모의(Constructive), C4I체계와 상호 연동하여 육군의 사단급 부대가 실전적 전장환경 하에서 상호 연계한 훈련을 할 수 있는 LVC통합훈련이 가능한 훈련체계이다. 현재 운용중인 전투21모델과 창조21모델을 성능개량하고, 창조21성능개량모델 중심으로 육군의 여단급 과학화전투훈련체계(KCTC)와 육군항공전술훈련시뮬레이터 및 UAV영상모의체계, 육군 지상전술C4I체계 2차 성능개량과 연동하여 동일한 전장공간에서 통합훈련이 가능한 체계이다. 이번 체계개발 중 성능개량 분야인 창조21모델은 신규 무기체계 추가, 모의범위 확대 등 모의기능이 대폭 향상되며, 군단·사단 전투지휘훈련, 쌍방훈련, 연합연습, 사단급LVC통합훈련을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 운용 가능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전투21모델은 해상도 전환(고해상도↔저해상도) 기능, 모의범위 확대, 인공지능 기술을 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맞이해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1,50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상향하여 판매하며, 개인 할인 구매한도는 최대 30만원으로 현행과 동일하다.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은 농협을 포함한 시중은행 16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하여 현금으로 구매해야 한다. 아울러, 전통시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도입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하 모바일상품권)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상품권은 지류에 비해 평상시 할인율도 두 배로 높고, 별도의 결제 관련 수수료도 없어서 상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권이다. 모바일상품권은 판매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 한해 10% 할인율을 지속 적용하고 있으며, 농협(올원뱅크), 체크페이 등 은행 및 간편결제 앱 22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류상품권은 현금과 신분증을 가지고 은행에 방문하여 상품권을 구매 해야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모바일상품권은 휴대폰만 가지고 있으면 언제든지 충전과 결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문화재청은 강원도 삼척시에 자리한 「삼척도호부 관아지(三陟都護府 官衙址)」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했다. 「삼척도호부 관아지」는 삼척이 1393년(태조 2년) 삼척부로 승격되고 1413년(태종 13년) 삼척도호부로 지명이 변경된 후 1895년(고종 32년) 삼척군으로 개명될 때까지 조선 시대 삼척 지역 통치의 중심지였던 삼척도호부의 관아가 있던 터로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대부분의 건물은 소실되고 오십천과 함께 죽서루만 전해 왔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총 4차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객사, 동헌, 내아 등 관아의 중요 건물 유적과 삼척읍성의 남문지와 체성부를 확인하였고 더불어 많은 고문헌 기록(김홍도의 금강사군첩 죽서루 그림 등)이 실체를 뒷받침하였다. 이를 통해 삼척도호부가 조선 시대 삼척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도호부 관아 유적으로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발굴조사에서 조선뿐 아니라 신라와 고려 시대 유적과 유물도 함께 확인되었는데 이러한 유적과 유물을 통해 「삼척도호부 관아지」와 그 일대가 조선뿐만 아니라 고려와 신라를 거슬러 까지 삼척 지역의 정치, 행정, 문화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해온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해양경찰청은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들이 해양사고 대응 등 현장 임무수행 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개선된 안전헬멧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양경찰청은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저가형 안전헬멧을 착용한 상태에서 임무를 수행함에 따른 안전성 및 시인성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약 1년간 기능 개선을 위한 수차례의 사양조정 등 시행착오와 시범 착용을 거쳐 금년 10월 대국민 접촉 빈도가 가장 높은 연안해역 경비함정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에게 개선된 안전헬멧 보급을 완료했다. 금번 개선된 안전헬멧은 특수강화 플라스틱 재질로서 환풍 기능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야간 임무 시 식별 향상을 위해 해양경찰 표기 반사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현재 약 2개월간 개선된 안전헬멧을 착용한 경찰관들은 “기존 저가형 헬멧과 비교해 확연히 다른 안정감과 기능성을 가지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과 함께, 특히 민원관련 업무 등 국민과 접촉 시 해양경찰 고유의 디자인이 멋스럽고 이전보다 훨씬 눈에 잘 띈다는 얘기를 많이 듣게 된다.” 고 착용 소감을 밝혔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현장 경찰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 청내 2층 대강당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진주지역협의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젠더 폭력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 정윤정 소장은 성인지 관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별 고정관념에 의한 구조적 차별과 폭력 유형, 젠더 폭력 예방 등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성희롱 교육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하여 연수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박영주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된 지역협의회는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를 잇는 중요한 연결 통로로서 이번 연수를 통하여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한 평등한 조직 문화를 함양하고 조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창원시는 20일 시민홀에서 그린리더 및 경남창원기후환경네트워크 20여명과 함께 2021년 창원시 그린리더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창원시 그린리더는 2012년 결성되어 현재 49명의 회원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녹색아파트 만들기에 참여하는 아파트의 멘토 역할을 올해 9회째 수행하면서 주민 그린리더 양성, 탄소포인트 가입안내, 가정방문 대기전력 테스트 및 온실가스 감축방법 컨설팅,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수거 교육 등 시민과 직접 대면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에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회장, 부회장 선출, 회칙 개정, 회원관리 방안 및 2022년 활동계획에 관한 논의했다. 조명숙 그린리더협의회 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여건에도 올해 활동이 잘 마무리됐고, 창원시의 2030 스마트 기후환경도시 비전이 시민에게 잘 전달되도록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주 환경정책과장은 “산업, 교통, 건물 등 굵직한 분야의 국가적 정책변화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 속 모든 시민의 인식과 행동의 변화 또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밀양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과 지역 민속 활성화 및 학술 분야 교류 협력, 지역 박물관 운영과 신규 건립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민속의 거점인 국립민속박물관과 밀양아리랑, 백중놀이 등 지역 민속의 보고인 밀양시가 지역 민속 보존과 전승, 민속 조사연구 및 교류, 지역 박물관 운영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박물관과 민속현장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민속⋅문화⋅관광⋅예술 콘텐츠⋅연구 교육 등 관련 분야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지역 박물관 운영 및 건립 등에 대한 사항을 적극 교류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밀양 아리랑, 밀양백중놀이 등 지역의 민속문화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대표 민속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장은 “민속을 대표하는 국립민속박물관과 지역의 우수한 민속 현장인 밀양시가 협력을 통해 지역 민속 활성화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밀양시는 20일 농협중앙회로부터 '2021년 농협 지자체 협력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농협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시군지부와 농축협을 대상으로 전국 226개 지자체와 협력하여 농업발전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 시군 10개소를 선정하여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경상남도에서는 유일하게 밀양시가 수상했으며 농협밀양시지부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농업은 미래 먹거리 사업의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하며 밀양시가 그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라며 “스마트 6차 농업 수도 밀양 완성을 위해 지자체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뿐만 아니라, 밀양시에 소재하고 있는 농업 관련 기관과 협업과 소통을 통해 전국 최고의 농업도시, 농업인이 행복한 도시로 성장,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최근 3년간(2019~2021년) 농협과 지방자치단체협력사업으로 ‘시설하우스 소형 난방기 지원 사업 외 11개 사업’에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농산물 생산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밀양시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린 2021년 농촌진흥사업 시상식에서 도단위 농촌지도사업 평가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시상식은 매년 경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촌지도사업을 점검하고, 관련 농업인 및 유공공무원을 치하하기 위한 행사다. 또한 1년간 각 시군에서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중 성공사례를 공유해 차년도 농촌지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매년 12월에 개최된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최소 인원 참석으로 추진된 이번 시상식에서 밀양시농업기술센터 김수현 주무관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창의적인 영농후계세대 발굴을 통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향후 밀양농업을 이끌어 갈 진취적인 청년농업인 육성에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농촌자원분야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단위 경진에서 업무추진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강봉화 주무관은 농촌진흥청장 표창(우수상)을, 농산물종합가공시설 운영 및 농산물가공사업 육성 등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헌신 봉사한 이태준 주무관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밀양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내이동 1384-2번지 일원에 조성한 남천공원을 20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현재 조성된 남천공원은 총 면적 2만2,386㎡에 사업비 33억6,900만 원으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중앙광장, 가족정원 및 장미원, 어린이놀이터 등 시설물과 이팝나무 등 수목 식재, 화장실, 경관조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에 조성된 남천공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기존 내이동 제2어린이공원 및 내이동 제4어린이 공원에 대하여 공원 내 수목 및 시설 정비로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양평군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1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결과’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은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청렴도 측정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직무 관련 공직자,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부패인식과 경험, 의회운영 예산 및 부패통제, 부패방지 노력도 등을 전화 및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을 활용하여 측정했다. 이번 측정결과 양평군의회는 종합청렴도 5등급 분류 중 2등급의 청렴도를 달성하였는데 이는 82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 기초의회 65)에 대한 종합청렴도에서 상위등급에 해당되는 결과이며, 특히 경기도 내에선 안성시의회 및 의왕시의회와 함께 유일하게 2등급을 받아 경기도 내 기초의회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세부측정 결과 의정활동의 부패인식 및 부패경험 등을 측정한 ‘의정활동 분야’와 예산 집행의 적절성과 부패 예방 노력 등을 평가한 ‘의사운영 분야’ 모두 기초의회와 전체의회 평균보다 높은 상위점수를 받았다. 전진선 의장은 “이번 청렴도 결과는 청렴문화 실천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의원들과 직원 모두의 노력이자, 군민들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수원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회 교통발전정책 포럼’을 열고,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의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도입’을 의제로 한 이날 토론은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 교통 전문가, 관련 부서 공직자 등이 참석했다.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은 시내버스와 같이 정해진 계통을 통해 운행하지 않고, 이용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운행되는 교통수단이다. 버스와 택시의 중간 성격으로 농어촌·벽오지 지역을 중심으로 도입됐지만, 최근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활용되고 있다. ‘커뮤니티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Shucle)’을 주제로 발표한 허준석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은 현대자동차가 서비스하는 수요응답형 커뮤니티 모빌리티 ‘셔클’을 소개하며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은 내 차처럼 편리하고, 효율적인 교통수단”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수요응답형 버스 서비스 도입을 위한 정책 방향’을 발표한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수원시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운행하려면 조례 등 법·제도를 먼저 마련해야 한다”며 “기존 대중교통시스템과 연계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운영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