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2월 20일 오후, 농어촌민박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을 위해 충청남도 당진시에 소재한 농어촌민박을 방문했다. 농어촌민박은 연말·연시, 성탄절 등 겨울철에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숙박시설로 철저한 방역관리가 요구되는 장소이다. 이번 점검은 겨울 휴가철 이용객 증가 등에 대비하여 객실 정원 준수, 발열 체크, 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더 세심히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농촌관광시설과 종사자의 철저한 방역수칙 및 거리두기 준수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방역대책 추진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번 달이 코로나19 추가 확산 여부의 최대 분수령이 될 특별방역 점검 기간임을 고려하여 관계자들의 방역에 대한 책임이 엄중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엄중한 국면이라는 인식하에 실시되는 정부의 총력대응 일환이며, 농식품부는 주요 소관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20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진해신항 예비타당성조사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기획재정부와 분과위원들에게 세계적 물류거점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진해신항 사업의지를 표명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적극 건의하였다. 이번 분과위원회에서는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세 가지 평가항목을 통해 종합평가(ahp)를 산출하며, 향후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난 3일 진해신항 건설사업 국비 145억 원을 확보했으며, 12월 말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내년도 상반기 진해신항 1단계 사업의 기초조사용역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진해신항은 2040년까지 12조 원을 투입하여 총 21선석 규모의 스마트 대형항만을 조성하는 경남 최대 국책사업으로, 1단계 사업인 9선석 조성에 2031년까지 총 7조 7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진해신항이 최종 완공되면 부산항 신항과 더불어 2040년 기준 4,200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세계 3위권의 세계 물류중심 항만으로 성장하게 되며, 가덕도신공항 및 철도와 연계한 세계적인 트라이포트 물류허브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재보험료 경감을 상반기에 이어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1.11.23.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결정한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지원방안 조치의 일환이다. 산재보험료 경감은 코로나 19 방역조치에 따른 타격이 큰 특별피해업종 소상공인(인원.시설제한 업종 중 매출감소, 손실보상 대상) 중 산재보험 가입사업장이 대상이다. 지원내용은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2개월분 산재보험료에 대해 각 30%씩(2개월분 최대 10만원 한도) 경감한다. 공단은 국가적인 재난 극복을 위한 지원정책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사업주의 별도 경감신청 없이 대상 사업장을 일괄 선정해 경감조치 한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2021년도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44개 직업소개 및 직업정보제공 기관을 최종 선정하였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매년 민간고용서비스 기관을 대상으로 고용서비스의 표준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인증·공표하는 제도이다. 고용서비스의 품질향상을 목표로 ‘08년 도입하였으며, 매년 업무 프로세스, 고객관리, 재정건전성 등을 심사하여 우수한 기관을 선정함으로써 구인·구직자가 합리적으로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에는 구인·구직자 관리나 인적자원 관리 등에 우수한 성과를 지닌 기관들이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주)제니엘 광주지점‘은 매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으며, 자체적인 직업 윤리교육 실시, 직원 대상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연간 교육계획 수립 등을 통해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제이엠커리어 대구지점은 자체 전산시스템을 활용하여 구인·구직DB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상담사례 회의를 진행하여 다양한 사례를 공유, 상담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21년도 세무사 시험의 출제.채점과정 등에 대해 12.20.부터 특정감사에 착수하였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하는 이유는 ‘21년도 세무사 2차 시험에서 국세행정경력자가 면제받는 과목인 세법학 1부에서 과락률(82.13%)이 높게 나타났고, 그 결과, 세무사 시험 2차 합격자 중 국세행정경력자가 대폭 증가하여 시험의 불공정 논란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감사에서 적발되는 규정위반 및 업무소홀 등 비위에 대해 엄중하게 처리하는 한편, 감사 결과 확인된 제도 및 운영상 미비점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시정토록 권고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청년들에게 제공된 다양한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모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산업 및 일자리 상황의 변화 속에서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활용하여 ‘1:1 취업 및 심리상담, 취업특강, 기업발굴, 졸업생 및 지역청년 취업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130여건의 사례가 소개되었다. 사례집에는 진로에 대한 고민 뿐만 아니라 취업 스트레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서비스 사례와, 직종별 취업특강 및 직무교육, 현직자 멘토링, 맞춤형 컨설팅, 기업탐색 및 연계 등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체적인 사례를 포함하고 있으며, 졸업생, 지역청년 등 취업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지원 사례를 담고 있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국 100개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위해 상담 및 특강, 멘토링 등의 취업지원서비스를 대면 및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능을 강화하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개편하였고, ‘22년에는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탄소중립 정책 추진으로 부담을 받을 수 있는 고탄소 배출 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겠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12월 20일 충북 음성군 고용정보원 본원에서 노.사 합동으로 ‘미래를 생각하는 좋은 고용정보와 지속가능경영 정착을 통한 ESG경영 선도’를 목표로 한 「KEIS ESG 경영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고용정보원 노사는 이날 선포식에서 ESG경영을 위한 3대 전략방향과 중점추진과제를 발표하고, ESG경영의 성공적인 실천을 위해 노사가 함께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 고용정보원 노사는 KEIS ESG 경영비전의 3대 전략으로 ▲ 탄소중립 사회 및 친환경 노동시장 실현 ▲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적가치 성과 창출 ▲ 투명경영 기반 거버넌스 고도화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중점 전략과제로 ▲ (E) 탄소중립으로 인한 고용불안정 근로자 지원 ▲ (S) 취약계층 고용안전망 확보 ▲ (G) 반부패·준법 등 투명경영체계 확립 등을 꼽았다. 「탄소중립으로 인한 고용불안정 근로자 지원」 과제는 저탄소·디지털化에 따른 피해업종에 대해 인력수요 및 직무변화를 서비스별, 공정별, 직종(직무별)로 세분화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택배.대리기사 등 플랫폼종사자가 일하기 전 안전보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제공된다. 안전보건공단은 플랫폼종사자의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정보공유플랫폼(Open-API)인「직종별 플랫폼 재해예방 시스템」을 개발.보급한다. 이 시스템(Open-API)은 플랫폼사 업무용 애플리케이션(APP)에 탑재함으로써, 플랫폼종사자가 작업 전 업무용 APP을 구동했을 때 약 15초가량의 짧은 안전보건 영상이 표출된다. 표출되는 영상은 플랫폼 종사자가 알아야 할 안전보건과 관련된 근골격계질환 예방, 사고예방, 안전운전, 사고사례, 날씨별 주의사항 등 맞춤형 콘텐츠 약 300여종이 제공되며, 특히 근무 지역별 날씨·요일·날짜 등 상황에 적합한 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된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고자 할 경우, 플랫폼 본사가 공단의 「직종별 플랫폼 재해예방 시스템」누리집에서 API인증키를 신청하여 App에 적용하면, 플랫폼종사자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매일 업무 전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공단은 국내 주요 택배업체를 방문하여 시스템 설명회를 가졌으며, 일부 업체에서는 시스템 적용을 적극 추진 중이다. 한편, 이번 시스템은 작년에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오늘 국내 방위산업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계 주요국가의 방산시장 현황과, 국가별 무기체계 획득사업 전망 및 핵심 미래기술의 시장동향 등을 폭넓고 다양하게 분석한『2021 세계 방산시장 연감』을 발간하여 방산기업, 각 군, 유관기관, 국회, 학계 등에 배포한다. 오늘 발간하는 세계 방산시장 연감은 미주, 유럽, 중동/CIS 등 세계 5개 권역 29개 국가들의 국방예산, 방위산업 동향, 시장분석, 주요 획득사업과 군별 주요 무기체계 운용현황 등 다양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감에는 미래 전장을 변화시킬 4차 산업혁명 핵심 미래기술로 꼽히는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극초음속(Hypersonic) 기술’, ‘지향성에너지무기(DEW, Directed Energy Weapon)', ’첨단소재‘, ’사이버보안‘,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무인항공기(UAV)', '첨단센서‘ 등 8가지 기술에 대한 세계 방산시장 규모와 성장전망 등 세부 분석자료를 새롭게 추가했다. 금년 SIPRI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6~2020년 한국은 방산수출 세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12월 20일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1 청소년 팩트체크 전국대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청소년 팩트체크 전국대회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실시하는 ‘팩트체크 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주제를 선정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팩트체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중·고등학교 30개교를 대상으로 24시간의 팩트체크 교육을 운영한 후 청소년들이 직접 팩트체크 결과물을 제작하였으며, 총 96편의 팩트체크 활동지 및 영상 콘텐츠가 접수되어 심사를 거친 결과, 대상(방송통신위원장상) 1점, 최우수상 2점(중학교, 고등학교 각 1점), 우수상 4점(중학교, 고등학교 각 2점), 장려상 3점 등 총 10점이 선정되었다. 올해 대상은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 광고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100% 생분해’ 등의 문구를 검증한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의 '생분해 플라스틱 100% 분해된다.”라는 문구, 진짜일까?' 출품작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으로는 경민고등학교의 '커피가 코로나 감염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정부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발생 등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근로자의 입출국 애로가 내년 초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지난 ‘21.12.10. 외국인력정책실무위원회를 열어 내년 초에 체류 및 취업활동 기간이 만료되는 외국인근로자의 취업활동 기간을 1년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위원회 논의 결과, 코로나19 전개양상이 불확실한 점을 고려하여, 우선 ‘22.1.1.~4.12. 기간 내 체류 및 취업활동 기간이 만료되는 외국인근로자(E-9, H-2)의 취업활동 기간을 만료일로부터 1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21.12.28(화) 개최 예정인 외국인력정책위원회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시행할 계획이다. 외국인근로자의 체류 및 취업활동 기간 연장방안이 확정되면, 일반 외국인근로자(E-9)는 정부가 직권으로 연장조치를 하고, 방문취업 동포(H-2)의 경우 고용센터의 특례고용가능확인서 발급 및 근로개시신고를 한 근로자에 한하여 연장조치가 적용된다. 참고로, 금번 체류 및 취업활동 기간 연장 대상이 되는 외국인근로자(E-9, H-2) 규모는 약 4만명(E-9 26천명, H-2 13천명~17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방위사업청은 ㈜심네트와 2026년까지 약 423억 원 규모의 육군합성전장훈련체계(Build-I)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체계개발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육군합성전장훈련체계(Build-I)는 실기동 모의(Live), 가상 모의(Virtual), 워게임 모의(Constructive), C4I체계와 상호 연동하여 육군의 사단급 부대가 실전적 전장환경 하에서 상호 연계한 훈련을 할 수 있는 LVC통합훈련이 가능한 훈련체계이다. 현재 운용중인 전투21모델과 창조21모델을 성능개량하고, 창조21성능개량모델 중심으로 육군의 여단급 과학화전투훈련체계(KCTC)와 육군항공전술훈련시뮬레이터 및 UAV영상모의체계, 육군 지상전술C4I체계 2차 성능개량과 연동하여 동일한 전장공간에서 통합훈련이 가능한 체계이다. 이번 체계개발 중 성능개량 분야인 창조21모델은 신규 무기체계 추가, 모의범위 확대 등 모의기능이 대폭 향상되며, 군단·사단 전투지휘훈련, 쌍방훈련, 연합연습, 사단급LVC통합훈련을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 운용 가능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전투21모델은 해상도 전환(고해상도↔저해상도) 기능, 모의범위 확대, 인공지능 기술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