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7일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과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이번 경품 추첨은 『거창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연 3건 이상, 최근 3년간 계속하여 지방세를 단 한 번도 체납하지 않고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 9,084명 중 20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5만 원 상당의 거창사랑상품권이 지급한다. 군은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재무과 관계자의 입회하에 행정복지국장이 무작위 전자 추첨했으며, 당첨자는 감사서한문과 함께 개별 통지된다. 정현수 재무과장은 “군민이 성실하게 납부한 소중한 지방세는 거창군의 발전과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재원이다”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성실납세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거창군은 거창흥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하천환경교육센터와 청소년수련관에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공유부엌과 연계해서 ‘청소년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유부엌 청소년 밥상’은 11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치킨과 피자 등 배달음식 문화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건강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여 친구들과 함께 좋아하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조리과정 자체가 즐거운 활동임을 알고 앞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군에서 시행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1회기는 우리밀로 만든 빵과 쿠키 만들기, 2회기는 녹말을 이용한 고구마피자와 오븐 치킨 만들기, 3회기는 우리 쌀을 이용한 오색 쌀강정과 거창 딸기를 이용한 딸기·레몬 코디얼 만들기, 4회기는 거창 애우를 이용한 소고기 퀘사디아를 만들었다. 1∼3회기는 공유부엌 코디네이터 5명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4회기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밀키트 형태로 제공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공유부엌 청소년밥상 덕분에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에 관심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보건복지부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사회서비스 및 청년 주도의 유망 사회서비스 분야를 신규 발굴하여 지역사회서비스로 추진하기 위해 2021년 12월 22일부터 2022년 1월 20일까지 「청년사회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는 검토를 거쳐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접수 기간은 2021.12.22.부터 2022.1.20.까지이며 우수작(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상장과 소정의 상금(최우수상 150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 장려상 각 25만 원)이 수여된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을 우선 검토할 예정이며 “청년사업단” 등과도 연계하여 추진 예정으로, 우수 공모작으로 선정된 청년 대상 사회서비스 운영기관 또는 창업 희망 청년 지원자는 관련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선정 시 우대할 예정이다. 「청년사회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보건복지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필요 서류를 내려받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앞으로는 중요한 기록물이 태풍이나 폭우 등의 재난 피해를 입을 경우 지역 현장에서 신속히 복구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중요 기록물의 멸실과 훼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기록물 응급복구 키트’를 제작하여 37개 시·군·구에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재난 피해를 입은 기관들은 침수되거나 오염된 기록물을 제때 복구하지 못해 국가기록원에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러한 경우, 피해 기록물들이 너무 오랫동안 방치되어 복구 가능한 시간을 놓치는 사례들이 많았다. 지난 10월, 국가기록원을 방문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가기록원이 가진 복원 경험을 바탕으로 피해 기록물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국가기록원은 지난 10년 동안 재난 피해를 입어 손상된 국가기록물을 분석하여 ‘기록물 응급복구 키트’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재난 ‘기록물 응급복구 키트’는 국가기록원 복원 전문가들이 천안함 수침기록물 등 다양한 응급복구 경험을 통해 엄선한 오염물 세척 물품, 건조 및 보관 재료, 복원용 소도구 등 전문재료 11종과 매뉴얼로 구성됐다. 특히,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우수사례 12개를 선정하고, 12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2021년 지자체 기후변화대응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해 지자체가 지역의 온실가스 감축 및 지역사회 인식제고 등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추진한 12개 우수사례를 포상하고 이를 다른 지자체와 공유하고 확산한다. 12개 우수사례는 탄소중립 추진 최우수 지자체 7곳, 우수 지자체 5곳에서 제출한 사례로 구성됐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공모에 참여한 32건 중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 및 이행점검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사업 발굴, 단체장의 관심과 지역사회의 참여,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됐다. 특히 종합 평가에서는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탄소중립 이행과 확산을 위해 중점 추진한 지자체의 탄소중립 의지 결집과 환경부의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지원사업 등 각종 정책방향이 고려됐다. 탄소중립 추진 최우수 사례에 선정된 지자체 7곳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대덕구, 충남 당진시, 경기 고양시, 경남 김해시, 전라남도이다. 이들 지자체는 단체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21. 12. 22. 오전 「국내 정원문화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본 워크숍은 정원문화 및 산업이 우리 생활 전반으로 확대되는데 기여하고, 도시재생과 접목하여 정원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관련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단,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국립수목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표로는 ▲ LH 도시재생 계획처 문희구 부장 ▲ 서울시 푸른도시국 조경협력팀 유승아 주무관 ▲ 지역활성화센터 오형은 박사 ▲ 광진구청 도시재생과 이승산팀장 ▲ 국립수목원 정원연구센터 배준규 센터장이 참여한다. 발표자들은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활성화의 방향과 우리나라 도시재생의 사례, 도시재생에 정원을 접목한 사례를 통하여 정원의 도시재생 접목 가능성에 대하여 실무자들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이번 실무자 워크숍을 통하여 정원문화가 체계적으로 도시재생에 접목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12월 21일,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심의회를 열고 ‘제2차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기본계획’은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5개년 기본계획으로서, 향후 5년(’22년~’26년)간의 인문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문체부는 제2차 인문정신문화 진흥 기본계획을 통해 인문으로 ‘행복한 개인, 품격 있는 공동체’를 실현한다. 먼저 인문 가치를 발견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강화한다. 외로움 상담 종합 지원 거점 센터 지정, 공동체 갈등 극복 주제 인문 프로그램 운영, 청년인문공감축제 개최, 코로나19 피해 업종 종사자 대상 인문 상담 제공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인문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청년, 인문 활동가, 인문 연구자가 협업해 기후변화 대응, 지역 소외, 공동체 위기 등 사회적 난제를 인문적으로 해결하는 도전적 기획사업(프로젝트)을 지원하고, 인문정신문화주간 운영, 시민의 질문에 인문석학이 답하는 ‘인문문답’, 융합형 인문 강좌도 새롭게 추진한다. 도서관·박물관, 생활문화센터 등 인문 공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환경부는 인천광역시, 경상북도,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 현대제철과 12월 22일 '커피찌꺼기(커피박) 재자원화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커피전문점에서 종량제봉투에 담아 소각·매립되던 커피찌꺼기를 미생물군집(마이크로바이옴) 발효기술을 이용하여 재활용한 후 축산 농가에 톱밥대체제 및 악취저감제로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이후 관계기관들은 폐기물 처리비용 및 발생량 저감, 축산 농가의 악취해소 및 축분처리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협약에서 환경부는 커피찌꺼기 재활용과 관련된 정책·제도 및 홍보·교육에 대한 지원을 수행한다. 인천광역시는 커피찌꺼기 무상 수거·운반 및 공급을 지원하고 경상북도는 커피찌꺼기 재활용 및 축사악취저감, 재활용된 커피찌꺼기를 축산 농가에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커피찌꺼기의 배출부터 수거·운반·재활용 및 생산·공급·사용까지 전 과정에 대한 환경적·경제적인 효과를 병행하여 분석한다. 매년 커피찌꺼기 20만 톤을 재활용할 경우 폐기물 처리비용 약 200억 원 절감 및 폐기물 처리량 감소가 기대되며, 축분 처리비용도 약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우리나라의 대표 조림수종에 대한 프라이밍과 코팅 등의 종자 가공기술을 개발하고, 고품질 산림종자의 단계적 공급을 위해 2022년부터 코팅 가공된 산림종자를 국유양묘장에 시범 공급한다고 밝혔다. 종자 가공에 주로 사용되는 기술은 프라이밍, 필름코팅, 펠렛코팅 등이 대표적이다. 그 중 산림종자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한 기술은 필름코팅과 프라이밍이다. 필름코팅은 시각적으로 배양토의 색과 구분되어 파종 작업이 쉽도록 종자에 유색의 필름막을 성형하는 기술이며, 프라이밍은 발아율이나 발아속도, 발아 균일성이 낮은 종자를 파종 전에 생리적 발아 상태가 되도록 하는 전처리 방법이다. 산림종자 가공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종자전문 기업 더기반과 공동으로 소나무, 잣나무, 편백을 대상으로 산림종자 가공기술 개발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농업용 종자에 비해 발아나 양묘가 까다로운 산림종자에 적합한 프라이밍과 코팅 등의 가공기술을 개발하고, 종자의 품질을 한층 더 개선하여 양묘 효율을 증진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적의 종자 가공기술 확보와 더불어 정밀선별 기술을 통해 종자의 발아속도 개선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21일 크리스마스 시장(마켓) 행사장에서 ’21년 우수 지역특화발전특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지역특구제품의 수출 확대 등 특구 운영성과가 우수한 9개 지방자치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유튜브 생중계로 송출했다. 전국 188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성과 평가를 통해 최우수 ‘나주 배산업 특구’(최우수)와 ‘충북 태양광 특구’(우수), ‘임실엔치즈·낙농 특구’(우수) 등 9개 지역특구(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을 통해 우수 지역특구 지자체(9개)에 대하여 대통령상 등 상장과 함께 총 8억원의 포상금이 지원됐고, 해당 지자체 담당자(10명)에게도 별도의 업무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시상식 행사는 서울 홍대축제거리에서 열리고 있는 ‘크리스마스마켓 행사’(12.18~12.26)와 연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시상식 부대행사로 우수특구 제품 홍보‧판매를 위한 ‘지역특구관’ 운영, ‘라이브커머스’ 방송 과 우수특구 성과교류 이야기(토크) 등 디지털화 공개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중기부 변태섭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지역특화발전특구의 성장으로 지역균형 뉴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상권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지역상권법 시행령 제정안 공청회’를 12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조선 웨스틴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상권법」은 지난 6월 29일에 국회를 통과하고 7월 27일에 제정된 법으로, 이번 자리는 지역상권법의 본격 시행을 위한 시행령 제정안에 대해 대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시행령 제정안 설명, 4명의 학계·업계 전문가 토의, 참석자 의견 발언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문가 토의에서는 골목상권의 어려움과 보호 필요성, 지역상권법의 실효성 및 개선 방향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자체 관계자, 자영업자 등은 「지역상권법」상의 구역신청 동의율 3분의 2가 현실적으로 받기 어려운 기준이며, 향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 밖에 기업 관계자, 일반 참여자 등이 지역상권법의 세부적인 적용방법에 대해 문의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향후 중기부는 공청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과 입법예고 기간 접수된 의견을 반영해 시행령 제정안을 다듬어 나갈 예정이다. 입법예고는 내년 1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시행령에 대한 내용문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캐나다 알버타 州 소재 비육우 농장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12월 21일자로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해 수입검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12월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알버타州 소재 비육우 농장에서 8.5세령 암소의 비정형 BSE 감염사실을 확인하고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게시(12.20.)했다. 농식품부는 검역중단 조치와 함께 캐나다 정부에 금번 BSE 발생에 대한 역학관련 정보를 요구했으며, 향후 캐나다 측으로부터 제공되는 정보를 토대로 공중보건상 위해여부를 판단하여 검역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참고로, 캐나다는 지난 ’15년 정형 BSE가 발생한 이후, 6년여 만에 BSE가 추가로 발생(총 20번째)했으며, 지난 ’21.5월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위험무시국(negligible BSE risk country)’ 지위를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