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서울시가 대형공사장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설치해 배출원 관리와 비산먼지 저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는 공사장 주변 미세먼지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환경민원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지역 미세먼지의 22%가 공사장에서 발생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특별관리공사장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로 생활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강화된 비산먼지 억제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19년부터 IoT 기반의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지속적으로 설치해왔으며 금년까지 대형공사장 주변에 총 129대를 설치했다.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된 12월부터는 간이측정이를 활용한 배출원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시는 간이측정기를 활용해 대형공사장 현장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상승할 경우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가 신속하게 이행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장 주변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 측정하고, 이를 구청 담당자 및 공사현장 책임자 등에게 통보해 현장의 적극적인 저감 노력과 관리를 유도하는 것이다. 또한, 공사현장의 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이 지속될 경우 시민참여감시단 및 구청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식 제2차관은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 지정기업인 ㈜칠링키친을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행 식품위생법상으로는 동일 주방을 다수 사업자가 공유하는 창업(이하 공유주방)이 불가능하고, 음식판매자동차(이하 먹거리트럭) 사업자가 음식물을 조리시에는 푸드트럭 내에서만 가능하여 급수시설이 부족한 푸드트럭 내에서 조리된 음식물은 항상 위생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제10차 정보통신기술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위원장 임혜숙 장관, ’20.6월)에서 ㈜칠링키친에 실증특례를 부여하여 푸드트럭용 공유주방 사업을 가능하도록 하였다. 앞으로 이러한 공유주방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자신만의 비법을 가진 분들이 적은 비용으로 먹거리트럭을 창업할 수 있게 되면서 요식업 등 소상공인 창업 활성화가 기대되며, 특히, 공유주방에서 상주하는 위생관리책임자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먹거리트럭으로 판매되는 음식물의 위생 또한 보장이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 조경식 제2차관은 “칠링키친의 공유주방 서비스는 먹거리트럭 맞춤형으로 푸드트럭 음식물의 위생과 관련해서 국민들께서 더 이상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기획재정부는「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개정안을 ’21.12.23.부터 ‘22.1.7.까지 입법예고한다. 동 개정안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20.11.15. 체결된 이후 협정 비준안이 지난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내년 2월 1일 국내에 발효 되기 전 협정내용을 국내법에 반영하여 이의 원활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아세안 10개국1」과 비(非) 아세안 5개국2」 등 총 15개국이 참여하는「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인구 및 교역 규모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으로, 이 협정을 통해 일본과의 최초 FTA 체결 등 우리 수출시장 확대 및 교역구조를 다변화하고 기업의 거래비용을 절감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입법예고 되는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협정관세율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회원국을 원산지로 하는 수입물품에 적용되는 협정관세율표를 시행령 별표에 담았다. 협정이 발효되면, 아세안·중국·호주·뉴질랜드를 원산지로 하는 수입물품은 전체품목의 90% 이상, 일본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김현환 제1차관은 12월 22일 오후 4시, 서울 구로구 지역 ‘찰리팝 피시방’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업계의 건의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현환 차관은 12월부터 피시방에 적용하고 있는 백신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출입 관리 점검을 시작으로, ▲ 출입자 체온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 제한, ▲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 시설 환기와 사용 피시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세밀하게 살폈다. 아울러 지난 2년여 동안 피시방업계가 인내하며 자발적인 방역 조치로 모범적 방역사례를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최근 급격한 확진자 증가로 지난 11월부터 시행한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가 지속되지 못한 상황에 대해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피시방업계는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자발적으로 매장 내에 24시간 흡·배기 시설을 갖추고, 좌석 사이에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선제적으로 조치해 그동안 코로나 방역의 모범사례로 꼽혀왔다. 김 차관은 “정부는 이번 위기가 마지막 고비라고 생각하고 코로나 종식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도 정부의 의지를 믿고 방역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하고 보건복지부 산하 4개 공공기관이 입주하는 “보건복지 행정타운” 개청식을 12월 22일 오후 4시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 전혜숙 서울 광진구 국회의원,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 서울시 전병주의원, 입주 기관 임직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타운 조성공사는 광진구 중곡역 일대의 보건복지부 소관 국유재산을 캠코가 2015년 위탁개발 승인을 받아 2017년에 공사를 시작하였고 올해 7월 준공되었다. 행정타운 개청은 20년 전 이 지역에 소재한 국립서울정신병원의 이전을 두고 지역사회와 정부, 국회에서 오랜 갈등 조정 과정을 거쳐 2010년부터 ‘종합의료복합단지’ 조성이라는 민·관 상생모델로 추진된 사업이다. 1단계 사업으로 국립서울병원은 2016년에 치료와 연구, 정책개발을 지원하는 국립정신건강센터로 탈바꿈하였고, 2단계 사업인 행정타운 건립공사는 캠코에서 총사업비 1,681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20층, 지하 2층, 연면적 52,252.83㎡ 규모로 조성되었다. 행정타운 업무동에는 보건복지부 산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 중인 ‘산업계 주도 청년 맞춤형 훈련’ 사업이 청년층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훈련을 제공하여 주목받고 있다. ‘산업계 주도 청년 맞춤형 훈련’은 2020년에 신규 도입된 사업으로, 자동차, 뿌리산업, 관광.레저 등 9개의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사업단이 참여하고 있으며, 청년 고용 문제에 집중해서 대응하기 위해 만 18~34세 청년을 주요 훈련 대상으로 설정했다. 특히 이 사업은 개별 훈련기관이 보유한 기반시설만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산업별 협회.단체가 실무 현장의 훈련 수요를 파악하고, 공동훈련센터와 협업하여 청년 구직자의 일자리 지원 및 입직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과정 운영, 채용 연계 등을 수행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시행 2년 차에 접어든 올해는 작년보다 훈련생이 40% 이상 크게 증가하고 청년 참여 비중도 높게 유지되고 있다. ‘산업계 주도 청년 맞춤형 훈련’이 사업 도입 단계부터 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설정한 만큼, 각 사업단에서는 다양한 청년 지원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정보기술 분야 사업단에서 청년 훈련생이 훈련과정을 수료하면 기업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영암 육계 농장(약 64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16차, H5N1형)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는 감염 개체를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해 가금검사를 강화하였으며, 이번 확진은 강화된 출하 전 정밀검사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중수본은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가금농장 관계자에 대해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조금이라도 나타날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겨울철 한파나 폭설 시에는 농장소독이 잘 이루어지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람·차량의 농장진입을 최대한 삼가하고, 소독시설 동파방지를 위해 매일 정상 작동 여부 점검과 하루 중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3시에 집중 소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제2차관은 12월 22일 오후 2시, 스포츠윤리센터,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한국프로스포츠협회 관계자와 함께 스포츠윤리센터에서 ‘스포츠 인권 보호 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스포츠 분야 인권 보호 주요 대책의 이행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했다. 문체부는 지난 2019년 빙상계 성폭행 사건 이후 체육지도자 제재를 강화하는 등 체육계 인권 보호를 위한 대책들을 반영해 「국민체육진흥법」을 세 차례 개정하고 스포츠 인권 보호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체육지도자 자격증 보유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올해 11월까지 체육지도자 총 2,240명의 자격을 취소 처분했다. 이들의 주요 범죄행위는 성폭력 범죄(338명), 사기(295명), 폭행(203명), 아동학대(29명) 등이었다. 아울러 지난 6월 9일부터 체육회 등의 장은 체육지도자와 채용 계약 또는 재계약을 체결할 경우 체육지도자로부터 스포츠윤리센터가 발급하는 징계 관련 증명서(징계사실유무확인서)를 제출받아 해당 체육지도자의 징계 이력을 확인해야 한다. 제도 시행 이후부터 12월 14일 현재까지 증명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정부는 2022년에도 일자리안정자금을 6개월간 계속 지원한다. 이는 영세 사업주의 어려운 경영 여건과 저임금 근로자 고용안정 필요성 등을 고려한 것으로 지원 규모는 4,286억원이다. 내년도 일자리안정자금 사업은 그간의 성과들이 계속될 수 있도록 이미 시행해 온 기본방침은 유지하되, 집행관리 내실화 및 사후관리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지원 기간, 지원 수준, 지원 대상 및 신청 마감 기한 조정 등을 통해 집행관리를 내실화한다. (지원 기간) 2022년 일자리안정자금 지급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5월 근로분까지 지원한다. (지원 수준) 2022년 최저임금 인상률 및 경기회복세를 고려, 전 사업장 월평균보수 230만원 미만 근로자 1인당 월 3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내년에도 원칙적으로 30인 미만 사업(주)에 대해 지원하되, 예외적으로 공동주택 경비·청소원은 규모에 상관없이 지원하고, 55세 이상 고령자,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지역 사업주, 사회적기업.장애인직업재활시설.자활기업 종사자는 300인 미만 사업(주)까지,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100인 미만 사업장까지 지원한다. (지원 신청 마감시기 조정)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부터 기업들과 민관협업으로 추진하는「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문화를 개선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21.12.22. 기준) 삼성전자, 포스코, 케이티 등 총 11개 기업이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기업별로 청년들을 위한 직업훈련, 일경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영계 전반에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가 확산되고 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12월 22일 이러한「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서 지원하는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2호점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고용노동부와 스타벅스는 지난 10월 27일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 행사에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스타벅스는「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가입 후, 후속 활동으로서 이번 스타벅스 재능기부카페 12호점을 오픈하는 것이다. 재능기부카페 12호점인 「카페 그런날」은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 학교에서 운영하며, 진로탐색과 직업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비진학 청년들의 직업훈련 및 일경험을 지원하여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2021년 제2회 ‘성남 판교 스마트리더십 아카데미’를 22일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하고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제시했다. ‘디지털 전환과 중소기업의 전략’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리더십과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일반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리더’를 주제로 첫 번째 강연에 나선 카이스트 김성훈 교수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의 리더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방식을 바꿀 수 있는 역량”과 함께 “새로운 변화가 조직 내에서 실제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비전, 직원 참여, 조직문화 등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리더십 역량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자 라이브스퀘어 최형욱 대표는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라이프스타일의 확산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급격한 진행을 불러왔다” 고 분석하고, 메타버스가 “비대면 시대의 대표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며, “향후 메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고려대의료원을 중심으로 14개 의료기관・정보통신(ICT)기업이 협력하여 개발한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성과보고회를 12월22일에 개최했다. 본 사업은 사업 기획부터 사업관리, 보급·확산까지 과기정통부와 복지부가 협력하였으며, 국내 3차 병원 최초로 세계적 규모의 고려대병원(안암・구로・안산)의 기존 구축형 병원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으로 완전 전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P-HIS는 고려대의료원 외에는 국내 약 90여 개의 1차 의료기관에도 보급되어 높은 보안성・신뢰성, 신속한 서비스 혁신을 제공하면서, 국내 여러 기업이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부는 이를 계기로 내년부터 향후 4년간 1・2차 의료기관 중심으로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의 보급·확산을 지원하여 의료진이 환자진료에 집중하고, 의료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의료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P-HIS는 외래진료, 입원진료, 원무 등 다양한 병원업무를 38개(1차 병원은 8개)의 표준모듈 단위로 개발하여 다양한 규모의 병원 수요에 신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