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광주대전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9일 첫 회의를 열고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그린-스마트-펀 도시 광주’로의 실행계획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특위는 지난 11월22일 이용섭 시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기 위한 TF 구성·운영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구성됐다. 또한, 광주혁신위는 앞서 미래혁신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난 11월 광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혁신안을 발표했다. 따라서 이번 특별위원회는 미래혁신안의 후속 논의 성격도 갖는다. 특별위원회는 환경‧생태‧AI‧산업‧문화‧관광 분야 전문가 등 총 3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광주대전환을 통해 미래 100년을 대비하기 위해 비전과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만들어 낼 예정으로 특히 위원 중 총 위원의 1/3을 넘는 13명이 20~40대이다. 광주의 미래세대를 위한 그린-스마트-펀 도시로의 변화 모색에 젊은 세대가 참여해 논의를 펼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석주 호남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장초롱 퍼니라이프 대표, 강혜림 ㈜파디엠 대표를 부위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앞장선 (재)무주산골문화재단 등 16개 업소·기관을 선정해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표창은 연말연시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도민안전실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복지여성보건국장 등 관련 실국장이 업소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도록 했다. 표창을 받은 곳은 ▲무주 (재)무주산골문화재단(이사장 유기하)▲전주 바울교회(목사 신현모) ▲정읍 신광교회(목사 진재성) ▲군산 한국태권도 체육관(관장 신용우) ▲완주이루다태권도 체육관(관장 유종진) ▲정읍 리틀팍스어학원(원장 하혜정) ▲전주 학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성관) ▲전주 아름다운세상(시설장 김미경) ▲김제 서로돕는마을(시설장 백현숙) ▲전주 로뎀트리스파(대표 김한곤) ▲군산 수송리치사우나(대표 이영숙) ▲군산 지곡한우(대표 김상현) ▲순창 돈까스클라스(대표 김병준) ▲고창 최대포(대표 박두순) ▲부안 변산명인바지락죽(대표 김유이) ▲남원여객(주)(대표 서기춘) 등이다. 무주 재단법인 무주산골문화재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영화관 운영을 위해 매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도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긴급 보수보강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전북도는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40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했고, 민간전문가 및 유관기관 등 6,071명이 참여해 총 1천437개소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1천436개소는 현지시정 및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남원 두곡제 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전북도는 남원 두곡제 저수지 인근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에 긴급 보수보강비 지원을 건의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시군 평가 결과 최우수 시군으로 익산시와 완주군을 선정했다. 우수 시군으로는 정읍시, 남원시, 진안군, 무주군, 부안군을 선정해 7개 시군에 표창장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하여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각종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모범운전자연합회 전북지부(지부장 송양수)를 방문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모범운전자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역 교통질서 및 안전을 위해 경찰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많은 역할을 감당하고 있지만, 공공기관이 챙기지 못하는 부분을 수행하는 민간단체들이 많이 있다. 매일아침 출근길 교통소통의 원활함과 등하굣길 어린이, 노약자 등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보조근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국모범 운전자연합회 등이 대표적이다. 더욱이 연말연시에는 빙판길, 음주운전, 무단횡단, 두꺼운 외투와 모자 착용으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가 평소 대비 급증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어린이를 비롯한 보행자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모범운전자연합회 전북지부(지부장 송양수)를 방문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모범운전자연합회 전북지부 덕진지회장 이종현님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현장 교통업무에 대한 애로사항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자치경찰위원회와의 업무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모범운전자연합회 송양수 전북지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연말이지만, 도민의 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는 올 한해 전북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코로나19 방역대응으로 도민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전력을 다하였다. 먼저, 2022년 복지여성보건분야 국가예산은 전년 대비 2,344억원(9.3%)이 증액된 181개 사업에 2조 7,646억원을 확보하여 도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신규사업은 당초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했던 국립 금강 청소년디딤센터 건립(8.8억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7억원) 등이 대거 반영되어 46개 사업에 494억원을 확보하였고, 계속사업도 전북권역 재활병원(5억원)을 비롯하여 생계급여, 기초연금 지원 총 135개 사업에 2조 7,152억원을 확보하였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Life Cycle)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도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한층 높였다. (취약계층) 234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구축하여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였고, 기초생활보장 및 전북형 기초생활보장 기준을 완화하여 지원대상을 확대하였으며, 복지멤버십 시행(‘21.10월) 및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개원(’21.11월)으로 사회서비스 공공성을 높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는 2021년산 공공비축미(벼) 계획물량을 전량 매입했다. 전북도는 산물벼 14,630톤, 친환경벼 291톤, 건조벼 56,375톤 등 계획물량 71,296톤을 전량 매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전북도는 출수기 장마 영향으로 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별도로 피해 벼 매입을 농식품부에 건의했고, 희망 수매물량 211톤을 전량 매입했다. 지난 28일 최종 확정한 공공비축미 매입가격 1등기준(40kg, 조곡)은 전년보다 840원(1.1% 하락) 낮은 7만 4300원, 피해벼 A등급(30kg, 조곡)은 2,400원(5.6%상승) 높은 4만 2860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8일 최종 확정한 공공비축미 매입가격 1등기준(40kg, 조곡)은 전년보다 840원(1.1% 하락) 낮은 7만 4300원, 피해벼 A등급(30kg, 조곡)은 2,400원(5.6%상승) 높은 4만 2860원으로 나타났다. 공공비축미 수매가격은 올해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 21만 4138원(80kg 기준)을 40kg 기준으로 환산한 가격이다. 또한,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이 결정됨에 따라 중간정산금(3만원은 매입 당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도가 국가예산 9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는 성과에 이어서 전북에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 3건이 예비타당성조사 관문을 모두 통과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이루었다. 지난 28일,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기재부 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12월중 조사가 완료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 결과 전북도 사업 3건이 모두 통과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전북도는 미래 먹거리를 위해 끊임없는 대형사업 발굴과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예타 관문을 두드려 왔으며, 올해 선정된 3개 사업을 포함하여 총 7개 사업이 기재부 예타조사 진행중이었다. 올해에도 일괄예타 통과 1건, 예타대상 선정 3건 등 꾸준한 성과를 거둬왔으며, 이번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3건 모두가 통과됨으로서 향후 국가예산 확보를 비롯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단순한 예타 통과라는 성과를 넘어서 전북도가 추구하는 생태문명시대로의 전환과 새만금 트라이포트 구축 당위성을 인정받는 방증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의 예타 통과는 새만금 트라이포트(Tri-port, 철도·공항·항만) 구축의 방점을 찍은 것으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서울장학숙의 직원과 입사생은 서초구보건소(소장 우선옥)에 감사 편지와 물품을 기부하며 추워진 연말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근 전라북도서울장학숙은 정종복 관장과 서초구보건소 건강정책과 최영근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편지와 물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가 누적돼 지쳐 있을 의료진을 위로하고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연시에도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감사 편지는 전라북도서울장학숙 학생 자율회(자율회장 양유진)에서 직접 준비했다. 장학숙에서 생활하는 50여 명 입사생들이 직접 쓴 손 편지여서 의미를 더했다. 감사 편지와 물품을 기부받은 서초구보건소 관계자는 “전라북도서울장학숙 직원들과 입사생들의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일선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서울장학숙은 300명의 전북의 입사생과 5급 공채를 비롯해 고시 준비생 64명의 전북지역 인재들이 현재 생활 중이며 1992년 개관 이래 241명의 국가고시 및 인재들을 배출하는 등 각계· 각층에서 지역사회 공헌을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 수산물 브랜드(상표)인 ‘해가람’을 이제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전북도는 도내에서 생산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플랫폼인 '해가람' 온라인 판매 포털을 오는 3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가람은 전라북도의 바다(해)와 강(가람)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수산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수요자 중심의 수산물 공동브랜드다. 도내 모든 수협이 참여하는 ‘전북 수산물 공동브랜드 협의회’에서 해가람 브랜드 사용을 관리하고 있다. 전북도는 수산물 공동브랜드 해가람 브랜드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해가람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개발했다. 수산물 친환경 인증 및 HACCP 시설 인증 등 국가공인품질인증기관의 인증을 취득한 15개 업체가 입점해 수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해가람 온라인 판매 포털 오픈 기념으로 신규 회원가입 시 2022년 1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이후에도 도내 우수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타임 특가, 라이브 커머스, 상품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라북도 수산물 공동브랜드 협의회에서는 해가람 브랜드 상표를 사용하는 업체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차세대 모빌리티인 전기차 급증으로 발생하는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를 ‘자율주행 충전 서비스 로봇’이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북도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등을 위해 전기차 충전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하는 ‘전기구동 플랫폼 활용 지능 제어기술 및 운영 시스템 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5개 특구를 대상으로 공모해 추진하는 본 사업으로 ’22년까지 총 사업비 28억 원을 투자하며, 도내 2개 연구기관과 관련 기업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올해 10월말 기준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28만 대, 수출은 31만 대로 급속한 증가세*를 보였다. 또 향후 전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2030년까지 전기차 보급 대수는 연간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전기차 보급 속도에 비해 충전 인프라 보급은 상대적으로 뒤쳐져 충전시설 사용자 간 잦은 마찰이 빚어지는 등 사용자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전북도는 자율주행 충전 로봇 시스템 연구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충전 인프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2차년도 사업을 추진 중으로 자율주행 충전 로봇과 배터리 이송 카트 디자인 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 구례군, ㈜나바프로덕션그룹은 구례군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Santa’s Adventure 테마파크‘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순호 구례군수, ㈜나바프로덕션그룹 주태수 회장, 원일령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나바프로덕션그룹은 구례군 용방면 일원의 128천㎡의 부지에 약 337억 원을 투자하여 사계절 스키장, 숙박시설, 산타마을, 펫(pet)파크 등 스포츠와 관광시설을 연계한 Santa’s Adventure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전체 완공이 목표다. 2022년 상반기부터 관련 인·허가 등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할 계획으로, 조성 완료시 106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구례군이 휴양관광의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사업이 계획대로 투자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바프로덕션그룹의 주태수 회장은 “사계절 스키장과 산타마을 등을 구례의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시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월곡고려인문화관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8일 열린 ‘대한민국 좋은정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MBN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선 전국 102개 기초지방정부의 268개 우수 정책 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총 3차례 심사를 거쳐 20개의 우수 사례가 선정된 가운데, 광산구는 선주민과 이주민의 소통을 위해 조성한 월곡고려인문화관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전국 최초 고려인 유물 전시관인 월곡고려인문화관은 개관과 동시에 역사탐방 명소로 부상했다. 고려인동포의 삶과 역사, 이야기를 간직한 유물만 1만2000여 점에 이른다.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맞아 개최한 ‘홍범도 장군 특별전’, 현재 진행 중인 광주한글학교 개교 30주년 기획전 등을 열어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광산구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고려인 역사를 세상으로 불러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성 넘치는 공동체 기반을 다진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외국인주민 전담조직 신설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 운영 등 안정적 정착과 사회 참여를 돕는 기반 구축에 힘쓴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