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도군공무원직장협의회가 지난 27일 본격적인 감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매전면 관하리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감 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워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해당 농가주는“감을 수확할 적기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을 구하기 어렵고 과수원에 경사가 심해 장비를 쓸 수 없어서 애를 태우고 있는데, 청도군공무원직장협의회 회원들이 감 수확을 도와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순재 회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일 오전 9시부터 대중교통 사각지대 개선을 위한 세 번째 신규 노선인 도시형버스 3번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2019년 12월 자연마을과 시가지를 오가는 도시형버스를 도내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지난해 9월 2번 버스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신규 노선을 개통했다. 시는 일주일간 시범 운영하면서 주민 의견 청취로 개선할 점을 파악하고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정식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도시형버스 3번은 진영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진영읍 용전, 양지, 효동마을과 진영역, 한림면 신기, 삼미, 퇴은, 소업마을을 지나 어병마을까지 운행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5회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시내버스 요금과 같고 교통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며 다른 시내버스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도시형버스 3번 운행지역 중 한림면 병동리 어병마을에는 300번 버스가 1일 4회 경유하고 있고 진영읍 용전, 양지, 효동마을과 한림면 신기, 삼미, 퇴은마을은 11번이나 15번 버스가 1일 2회만 경유하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이다. 기존에 운행하는 버스는 당분간 병행하여 운행하므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지 않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필리핀 타를락주 푸라시(시장 프레디 도밍고)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화상연결을 통해 진행했으며, 김향란 군의원과 농업관련기관단체장, 마을만들기 센터장, 푸드센터 이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은 농가경영주의 고령화, 농작업 성수기의 만성적인 인력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했으며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진행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참여농가 수요조사에서 사과, 딸기, 산양삼 등 19농가에서 72명의 근로자 수요를 희망했다. 최근 군은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관내 근로자뿐만 아니라 관외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사과나 양파의 농작업에 인력 부족현상은 물론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과 필리핀 푸라시는 농어업 기술전수, 농산물 수출, 농어업인 단체 영농사업 추진 등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양 지자체간 우정과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회의소 엄홍주 회장은 “나날이 인력부족, 농가 고령화로 농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7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활동을 희망하는 청년과 군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신활력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신활력 아카데미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실행주체인 액션그룹 양성을 위한 필수 공통교육으로 1, 2회차는 신활력플러스사업 및 청년정책의 이해, 지역청년의 사회참여와 지역정착 방안 교육, 3~6회차는 신활력플러스 연계사업을 위한 팀 프로젝트 및 사례탐방, 시범사업 운영, 7회차는 팀 프로젝트 활용 공유 및 발표 과정으로 진행된다. 청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청년친화농촌 청도」라는 비전으로 농업·농촌·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주도 활동과 민간 영역의 성장 동력을 촉진하여 중간지원 조직 육성과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조직활동 지원사업 등 자립적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해 2023년까지 총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최희영 추진단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기본계획 승인 후 처음 시행되는 신활력 아카데미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되는 만큼 첫 단추부터 잘 꿰어서 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8일 청도읍 유호출장소 2층 회의실에서 사업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용역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유천문화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그간 근대와 현대의 모습이 공존하는 유천지역(청도읍 유호리, 내호리)에 근대문화거리 복원을 위한 공사 추진 내용과 향후계획 등을 설명해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고,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근대화 건축물이 많은 유천지역에 근대화 거리 조성, 건축물 복원, 벽화 및 간판 교체 등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착공하여 내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유천지역에 남아있는 근대문화 자원을 잘 활용하여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였던 유천지역에 과거의 영광이 되살아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 연제구가 10월 28일 부산참여연대 주최 제3회 구·군 좋은 정책상에서 ‘사람과 사람을 이어 마을을 만드는 우리동네 마을계획단’사업으로 ‘자치상’을 수상했다. ‘구·군 좋은 정책상’은 기초지자체의 정책 발전을 유도하고 자치성, 혁신성, 공공성 강화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연제구는 부산 최초로 12개 모든 동에 마을계획단을 구성, 주민들이 직접 운영함으로써 주민자치회로의 전면 전환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마을자원을 발굴하고 도출된 마을의제로 계획을 세워 마을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마을계획단 활동을 통해 주민이 주인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토대를 마련한 점이 돋보였다. 특히 구 차원에서 마을계획단 구성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부산에서 유일하게 마을계획단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마을계획단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이성문 구청장은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하여 부산참여연대에서 받은 좋은 정책상은 그 어떤 다른 상보다 의미있고 뜻깊은 상이다”라며 “이번 자치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한 걸음 더 주민에게 다가가는 주민 밀착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0월 28일 영화배우 지대한 씨를 영도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영화배우 지대한 씨는 부산해사고등학교 출신으로 한국해양대학교 명예선장으로 활동하며 영도를 홍보한 인연이 있다. 특히 그는 이번 ‘영화 하우치’촬영을 위해 과거 영도와의 옛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며 영도구가 ‘영화도시 부산’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였다. 영도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영화배우 지대한은 앞으로 2년간 영도구의 각종 축제와 행사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지대한 배우는 “홍보대사를 맡아 영도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영화, 연극 등을 통해 영도구가 좋은 자원과 무한한 잠재력이 많은 예술도시라는 것을 많은 분께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작은 인연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배우님이 우리 영도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영도구 홍보대사로서 ‘예술과 도시의 섬, 영도’를 알리기 위한 의미있는 행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OC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에서 실종전담반 백형사로 눈길을 끈 지대한 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가 러시아 연해주와의 우호교류협약 체결 최종논의를 위해 10월 29일 양 지역 국장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전라북도는 10월 29일 정부의 신북방정책 중심지역인 러시아 연해주와의 우호교류협약 체결 논의를 위해 전라북도 한민희 대외협력국장과 연해주 알렉세이 스타리치코프 국제교류청장이 참석하는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양 지역은 지난 2019년 9월 송하진 지사가 연해주를 방문하여 농업, 관광, 신재생 분야를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교류의향서를 체결하였다.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양 지역 공무원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온라인 세미나 개최 및 공동 인스타그램 운영, 방역 물품 지원 등 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다가오는 11월 4일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3회 한러지방정부협력포럼에서 양 지역 부지사간 양자회담도 가질 계획이다. 한민희 대외협력국장은 “연해주는 러시아 극동지역의 중심지이자 유럽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농업, 관광, 신재생 등 우리도와 동반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이라며 “연해주와의 우호교류협약 체결로 교류지역 및 분야를 다변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2021 제1회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축제’가 충남 공주시에서 29일 개막했다. 공주시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충남문화재단이 주관, 충청남도무형문화재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막해 3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과거와 현재, 맥을 잇는 사람들’이란 주제를 바탕으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의 원형을 보존하고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43개 종목의 보유자와 전승자 500여 명이 참여하며 예능 분야 공연과 기능 분야 온라인 전시로 구분해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대신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공주시와 충남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2021 제1회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축제’를 통해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의 원형 보존과 창조적 계승 및 시민들과 그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공주시가 2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위드 코로나, 어르신친화형 스마트생활전략’을 주제로 제36회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령층의 일상생활 변화, 사회적 고립감 심화 등 노인복지사업 활성화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김정섭 시장과 박공규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장을 비롯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원, 고령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노년기 생활전략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스마트경로당 등 달라지는 비대면 노인복지정책을 살펴보고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전환에 따른 어르신 일자리 대응 전략 등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교육을 통한 고독감 해소 등 노년기 생활전략 방안에도 머리를 맞댔다. 특히, 스마트경로당 설치를 추진 중인 유성구노인복지관의 류재룡 관장으로부터 추진 배경과 운영 계획, 기대효과 등을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또한, 공주시니어클럽 이재복 과장은 코로나19 시대 노인일자리 사업과 역할을 조명해 봤으며, 청춘카페 3호점 ‘마곡’의 종사자 김명순 씨는 사례발표를 통해 공주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경험을 공유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 29일에 열린 서구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개관식에 참여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지훈 교육위원장, 김종인·김강래 교육위원, 도성훈 교육감, 이재현 서구청장, 임단철 서부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임 위원장 등은 신축 도서관 곳곳을 다니며 아이들이 생활할 독서공간과 놀이시설 전반에 대해 시찰했다. 임 위원장은 “우리 도서관은 어린이 특화 교육시설로 책과 예술놀이를 통해 다양한 인문학적 체험과 인성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덧붙여 그는 “도서관이 마을커뮤니티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아이들이 책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키우고 나아가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성장 텃밭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재울도서관은 지하1층부터 지상4층 규모로 놀이마루·동아리실·북카페·자료실·상상마루·옥상정원 등으로 꾸며졌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아산시가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한 시민에게 지급하는 아산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신청기한을 12월 3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크고 작은 제약을 받은 전 시민을 위로하고,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이번 지원금이 전 시민에게 차별 없이 지급돼야 한다는 취지로 신청기한 연장을 결정했다. 지난 10월 5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아산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현재까지 전체 대상자의 약 82%에 해당하는 4만1000여 명에게 지급됐다. 지급대상자는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기준인 소득 상위 88% 가구를 제외한 소득 상위 12%에 해당하며, 올해 6월 30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 4만7000여 명과 영주권자 또는 결혼이민자에 해당하는 외국인 등이다. 아직까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지급대상자는 12월 3일까지, 지급기준일인 올해 6월 30일 기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분증과 함께 지급기준일 당시 주소지가 아산시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초본을 제시하고 신청해야 한다. 대리인 신청방식 등 나머지 사항은 기존 정부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