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 이행여부를 시민이 직접 점검하고 공약 조정 등을 심의하는 시민배심원단 55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배심원단은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서 체감하고 있는 시민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정책공약과 집행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시장이 직접 교감하며 공감하는 신뢰행정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전남 매니페스토 네트워크 주관으로 광주에 거주하는 시민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ARS와 전화면접 등을 거쳐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해 최종 55명을 선정했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시민배심원제 운영목적 및 역할에 대한 교육, 분임 구성과 분임별 심의내용에 대한 토의 등이 진행됐다. 시민배심원단은 다음달까지 총 3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법령개정, 중앙정부 정책변화 등에 따라 불가피하게 변경이 필요한 안건에 대해 조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안건 심의 결과와 권고안을 포함한 시민배심원단 결과보고서는 12월 중 시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이용섭 시장은 위촉식에서 “그동안 정성껏 뿌려온 혁신의 씨앗들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시작해 GGM, 인공지능 중심도시 등 불과 3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9일부터 백운광장 주변 11개 차로를 단계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22년 4월20일까지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는 9일부터 2022년 1월20일까지로 동아병원 앞 3개 차로를 점유해 도시철도와 지하차도 건설에 필요한 가시설을 설치한다. 2단계는 2022년 1월21일부터 4월20일까지 남구청 앞 2개 차로를 점유해 가시설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교통전환은 최소 작업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동아병원 앞 주월교차로에 유턴구간을 신설해 인근 거주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백운광장은 지난해 백운고가 철거공사 이후 총 11개 차로를 임시 개통해 현재 원활하게 소통되고 있지만, 이번 공사가 시행될 경우 현재 차로에 익숙해진 시민들의 불편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전환을 단계별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기독병원과 미래아동병원 사이 교차로는 8일부터 삼거리체계로 변경된다. 이 구간은 백운고가 철거로 인한 차량 우회를 위해 봉선동과 남광교 방향으로의 직진과 좌회전을 추가했으나, 도시철도 공사구간 확대로 백운고가 철거 이전인 삼거리체계로 되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문자 알림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겨울철인 11월부터 3월까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는 도시대기측정소 4개소를 추가로 신설해 총 11개소를 운영하며, 측정한 자료를 인터넷 에어코리아, 우리동네 대기정보 앱에 매시간 제공하고 있다. 또 미세먼지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언론사, 학교 등 약 2600개 기관과 문자서비스 신청자에게 팩스와 문자로 발령상황을 신속히 알려주고 있다. 문자 서비스는 광주시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기 때문에 폐나 혈관에 침투해 호흡기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기관지가 약한 어린아이나 노인들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 시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발령상황을 신속히 전파해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1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정책 홍보활동을 펼쳐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면 행사로 진행했다. 지자체, 민간기업, 유관기관 등 100여 단체가 참가했다. 전남도는 개막식에서 귀농·귀촌 분야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올해 대도시권 귀농귀촌 박람회 관련 전국 최다 3회 수상 영광을 안았다. 이는 다른 시·도와 차별화한 귀농·귀촌 지원시책과 지역 정보를 알차게 제공하고 미래 농수산업 비전을 제시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1대1 맞춤 상담 및 홍보 방법으로 지난해 귀농·귀어인 가구수 전국 1위를 달성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2020년부터 ‘전남도 귀농산어촌 종합지원서울센터’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운영해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활동을 펼쳐 귀농·귀촌희망 도시민에게 전남이 최적지임을 홍보한 것도 한몫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전국단위 귀농어귀촌 홍보를 통해 많은 도시민이 전남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오는 4일 열리는 제1135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심보균 원장이 강단에 선다. 제31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심보균 원장은 대통령비서실을 비롯하여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유엔 경제사회처 산하 공공제도디지털정부국에 소속된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에서 30여년 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혁신과 지방분권, 디지털정부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유래와 의미, 지방정부와의 관련성, 실천과제 등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세계 최장기간 운영된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공식기록 인증을 받은 21세기 장성아카데미 강연은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장성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장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중계도 병행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0월 30일 팔마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2021 K-POP in Suncheon’이 국내·외 K-POP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K-POP콘서트는 전세계 한류팬들에게 청정전남과 생태수도 순천을 홍보하여 코로나19 이후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하였으며,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순천시가 주관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 2,000명의 현장 관객과 함께 유튜브 채널 MBC ALL THE K-POP, 여수MBC Music+, 순천시청과 네이버V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약 130만명의 팬들과 함께 했다. 시는 안전한 대면 공연을 위해 행사 전부터 공연장 내외부 방역작업을 하였으며 백신2차 접종완료자, 48시간 이내 코로나 검사결과 음성확인자만 입장하고, 2m 거리두기 좌석 배치,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오마이걸 효정과 AB6IX 이대휘가 MC를 맡아 찰떡 호흡으로 콘서트를 이끌었으며, 핫이슈를 시작으로 비투비,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AB6IX, TXT, NCT DREAM이 무대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농업이 전통산업을 넘어 첨단기술 서비스 산업으로 도약했음을 보여준 2021 국제농업박람회가 K방역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비즈니스박람회로서 막을 내렸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와 ‘미래를 꿈꾸는 스마트농업’이라는 부제로 열린 2021 국제농업박람회 총 관람객은 총 70만 8천 명을 기록했다. 현장 관람객 11만 명, 온라인 관람객 60만 명이다. 온라인 관람객은 누리집 1만 8천751명, 유튜브 16만 2천296명, 라이브커머스 41만 6천790명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농업의 미래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싶은 농산업 관계자와 기업인, 농민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안전한 관람 환경에 대한 신뢰를 통해 가을 나들이에 나선 가족 단위 관광객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특히 안전한 박람회를 지향, 고도의 방역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현장을 운영했고,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관람 서비스를 누리집과 유튜브로 제공해 언제 어디서든 박람회를 즐기도록 했다. 그 결과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안전한 박람회로 치러졌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 시점에 안전한 국제행사의 표본이자 모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연구·개발 기업 및 관계자와 함께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설명회를 열어, 실증단지의 우수성을 부각하는 등 본격적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전국에서 참여한 13개의 기업은 드론, 자율주행 농작업기, AI 로봇, 복합 환경제어기 등을 개발하고 있다. 전남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단지 시설현황, 입주 절차와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기업의 요구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업은 정보보안을 위한 실증 데이터의 제공범위와 위탁 실증의 가능성, 기업 간 공동협의체 구성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고흥 간척지에 조성중인 33ha 규모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농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이론․실습 교육을 비롯해 농업 ICT 장비 국산화를 위한 국내 스타트업 농업 기자재 개발 기업의 실증연구를 지원하는데 가장 큰 목적을 둔 대규모 첨단농업 프로젝트다. 최근 4년간 농업에 ICT를 접목한 국내 스마트팜 면적이 2배 이상 늘었다. 농산업 비중이 높은 전남의 스마트팜 보급은 전국 24%를 차지,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스마트팜 장비 수요가 많고 관련 기업의 서비스가 그만큼 많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신안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大展)”을 지난 30일에 개막하여 이틀 동안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1,500여점의 춘란, 한란, 풍란, 지네발란, 새우난초 등 희귀 자생란들을 선보였다. 전시장에는 전국 애란인들의 남다른 열정과 정성으로 키워낸 자생란들이 출품되었으며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비롯하여 국회의장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림청장상, 국회의원상, 신안군수상 등을 135점에 대해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번 대회는 3년간의 국회의장상을 기반으로하여 올초 3월에 “국무총리상”으로 훈격이 격상된 첫 전시회라 뜻깊은 행사였으며, 신안천운소난우회 회장이자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 수석부이사장인 박영산 회원의 단엽중투 “호정”이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더욱 남다른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행사기간 동안 자생란 전시외에도 난경매 및 난자재판매, 신안군 특산품 판매전, 난재배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자생란 클리닉 체험장”을 운영하여 일반 관람객들에게 풍란, 석곡 재배체험으로 생활속 난향유 기회를 부여할 수 있는 나눔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오채찬란 모노크롬’을 주제로 열린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온․오프라인 관람객 41만여 명을 기록, 코로나19시대 비대면 전시의 새 지평을 연 ‘안심 비엔날레’로서 2달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국내외 15개국 200여 작가가 수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우리 삶과 어떻게 연계해 있는지를 보여주는 ‘오채찬란’한 작품을 선보이며 수묵의 대중화, 브랜드화, 세계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온·오프라인 누적 관람객 40만 9천763명을 기록하며 당초 관람객 목표 30만 명을 36% 초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코로나19 감염 관람객이 한 명도 없어 ‘안심 비엔날레’로 치러졌다. 현장 관람객은 목포, 진도 주 전시관에 4만 7천961명, 광양, 광주 등 4개소 특별전에 2만 3천993명, 9개 시군 기념전에 3만 2천714명 등 총 10만 4천668명이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에서 운영한 온라인 전시관(온라인 미술관․온라인 영상관)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 관람을 하지 못한 관람객 30만 5천95명이 방문해 전체 관람객 중 74%를 차지했다. 전시는 관람객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명품한우 선발을 위해 1일 보성축협 가축시장에서 ‘제37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해, 전남 우량한우 챔피언과 함께 최고 고급육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철우 보성군수, 전남도의원, 보성군의원, 김재영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지회장, 장기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축협조합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우경진대회는 ‘우량한우선발대회’와 함께 ‘고급육품평회’가 펼쳐져, 전남 최고 한우와 한우고기를 가렸다. 한우경진대회 최고상인 ‘우량한우 종합챔피언상’은 장성 장명국 농가가 차지해 시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 고급육품평회 최우수상은 고흥 류중원 농가가 차지해 시상금 150만 원을 받았다. 경진 내용을 종합한 결과 올해 한우경진대회 최우수 시·군으로는 고흥군이 뽑혀 시상금 120만 원을 획득했다. 수상축 선발은 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이 각각 우량한우 선발 부문과 고급육품평회 부문을 나눠 맡았다. 전문심사위원이 현장에서 우량한우 76마리, 고급육 17마리 등 총 93마리의 출품축을 종합 심사해 우량한우 15마리, 고급육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양군은 11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부군수, 간부공무원 및 본청·외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지난 10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엑스포를 되돌아 보는 영상시청과 표창전수 및 수여, 훈시말씀, 군민가 제창, 직장보수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민간인 단체 및 개인, 공무원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먼저 지난 10월 개최된 경상남도 제3회 주민자치 박람회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수동면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시를노래하는천사들’에 상패를, 수동면 주부민방위기동대에 민방위 육성 발전 유공 도지사 표창을 각각 전수했다. 이어 지곡 개평마을이장, 유림 재궁마을이장에게 주민편의 증진 유공 도지사 표창을 전수하고, 안의·서상·서하면대장에게 통합방위협의회 업무유공 표창과 상림공원 환경보호와 문화재 보호에 기여한 주민에게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어진 훈시에서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엑스포 이후 함양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나갈지 다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