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안전하고 품질 좋은 조사료 생산을 위해 축산농가가 이용하는 사료용 볏짚을 대상으로 조사료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다. 조사료는 섬유질(조섬유) 함량이 높은 사료로, 청초, 건초 등을 뜻한다. 사료용 볏짚은 주로 볏짚 곤포사일리지로 가공해 가축의 사료로 이용한다. 품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조사료 생산은 매우 중요하다. 조사료 성분검사는 양질의 사료작물 생산을 위한 필수단계로, 조사료 내 수분함량, 조단백질 등 품질 등급을 판정하는 ‘품질검사’와 잔류농약, 곰팡이독소 등을 검정하는 ‘유해물질 검사’가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유해물질 검사는 청주시에서 생산된 볏짚 중 무작위 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검사항목은 잔류농약 42성분, 곰팡이독소 2성분이다. 검사기관은 충북도가 지정한 외부 검사기관이며, 전년도 유해물질 검사결과 부적합 내역은 없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품질좋은 조사료 생산을 위해 유해물질 검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국산 조사료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2021 양산국화전시 행사를 맞이하여 개장식 첫날인 지난달 31일 임산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 및 어려움 공감, 임산부 보호 필요성, 다양한 배려 확산 등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실제 임신한 임산부가 느끼는 체중을 임신하지 않은 일반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조끼를 입어보는 방법으로 운영했다. 이날 체험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체험복이 예상보다 무거워 행동하기가 불편하고 부자연스러우며 너무 힘들다면서, 앞으로 임산부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 저절로 생길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화장실 불법 촬영 현장점검과 행사장 곳곳의 안전 모니터링 실시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여 안전한 관람을 지원했다. 김순덕 시민참여단장은“요즘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정책이 많이 만들어지고, 여성은 물론 모든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안전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국토안전관리원과 겨울철을 대비해 지역 내 20개소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11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4월 국토안전관리원과 청주시가 체결한 건설 및 지하안전 관련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합동점검은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청주시청, 4개 구청 소속 공무원 등이 국토안전관리원 담당자들과 함께 참여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공사금액 50억 미만의 소규모 현장을 중심으로 굴착·흙막이, 비계 등 가설구조물, 추락 및 겨울철대비 안전조치 상황 등이다. 이후 양 기관은 중·소규모 건설현장(50억 원 미만) 안전점검,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컨설팅, 건설안전 홍보와 교육, 건설·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정보·기술 교류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백제유물전시관에서는 ‘기록으로 보는 치유와 염원’을 주제로 2021년 특별전을 실시한다. 2020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극복에 맞추어 이번 전시는 삼국시대 질병 등의 기록을 통해 삼국시대의 의학 및 약학 문화를 조명하고, 당시 질병을 이겨내기 위한 약재, 민간신앙, 의술 교류 등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부 ‘고대인, 약재를 다루다’에서는 고대부터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약초 및 처방전을 작성한 문헌 기록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한 문헌 기록에서 확인되는 삼국의 약초 소개 및 약제 도구 등을 전시한다. 2부 ‘치유의 염원 속으로’에서는 민간신앙과 종교를 통해 질병을 극복하고자 한 기록 및 유물을 보여준다. 전시유물로는 석조약사불좌상, 처용탈 등을 전시해 고대사회에서의 신앙이 질병 치유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임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3부 ‘삼국의 의술 교류와 인물들’에서는 『의심방』, 『대동유취방』 등의 기록을 통해 삼국시대 처방전 및 유민들의 의술 교류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특별전 기간에 관람객을 위한‘나만의 한약 방향제 만들기’와 ‘죽간에 소원 빌기’ 체험을 선택해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12월 12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사천경찰서는 지난 29일 핼러윈 데이 시행을 앞두고 유흥시설 밀집 · 이용시 집단감염 우려, 가시적 점검으로 코르나 확산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경찰 · YWCA · 사천시청 합동점검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핼러윈 데이를 맞아 외국인 · 젊은층 밀집하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유흥시설 등) 방역수칙 △운영제한(22:00시 이후 제한) △테이블간 거리두기 △칸막이 설치 △춤추기 △음악소리△ 테이블 이동 금지 등 점검을 하고 위드 코르나 시행에 따라 감염확산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천경찰서는 유흥시설 등 73개소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미준수 다중이용시설(유흥업소 등)에 대하여 현장지도 및 계도조치를 실시하고, 위드 코르나(단계적 일상회복)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자율적인 방역관리 당부· 마스크 착용 ·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영호 경찰서장은 위드 코르나 시기에 다중이용시설 (유흥시설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합동점검 및 단속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지난 27일 청주시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감사의 편지가 도착했다. 편지의 주인공은 사례관리 대상자 노00님의 보호자로 치매환자와 함께 즐겁게 살 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 역할을 해 주신 박찬실 주무관을 비롯한 모든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00님은 협착증 수술 후 화장실 다니기도 힘들어하고 식사도 변변하게 하시지도 못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말이 없어지고 정신도 흐려져 치매가 찾아왔고 자식된 도리로써 행할 수 있는 부분이 적어 안타까운 마음뿐 별다른 행동을 취할 수 없었을 때였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었고, 담장자인 박찬실 주무관이 어머니를 찾아뵙고 상담을 통해 노인유치원 안내, 복지관 연계 반찬서비스 지원, 낙상방지 안전손잡이 설치 등의 지원으로 노00님은 현재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계신다는 기쁜 소식을 함께 전하셨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맞춤형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대상자와 보호자의 마음의 길동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가 2021. 11. 1.부터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제2021-202호) 개정에 따라 긴급차량의 차종분류기호가 기존 2자리에서 3자리(998, 999)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긴급차량은 구급차, 경찰차, 소방차를 대상으로 하며 이러한 조치는 긴급자동차가 무인차단기에 막혀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차량에 전용 번호를 부여해 차단기를 자동 통과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에서는 1일부터 구급차를 우선적으로 번호 변경을 시작했으며, 이달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청주시 소재 긴급자동차 약 200여대를 대상으로 번호 변경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의령군과 의령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급식소의 학부모와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오물오물 열매놀이터」를 특화사업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물오물 열매놀이터는 가정과 연계한 영양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게 교육안과 재료 등을 담은 활동꾸러미를 드라이브스루 등의 방법으로 가정에 배부하여 실시했다. 활동내용은 ▲가을에 나는 열매에 대해 알아보기 ▲가을 열매 만져보기, 냄새맡기, 맛보기 ▲밤&배 종이접기, 도토리 팽이 돌리기, 밤송편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식품과 친해지고, 가족과 함께 밤송편을 만들어 보며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영양교육을 진행하겠다”라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써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는 업무추진을 당부하는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5월 한들대교와 창포원 개장식, 감악산 꽃엔별 여행과 서출동류 물길 트레킹, 가조온천 족욕장 조성 등 동서남북권역별 관광벨트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지난해 10월 임시 개장에 15만여 명의 많은 관광객이 찾은 항노화힐링랜드의 개장을 11월 5일 앞두고 있어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년여 간의 코로나19 시대를 접고 단계적 일상을 회복하는 위드코로나 시대 전환으로 억압된 마음이 한순간 무너질 수 있으므로 공직자가 중심을 잡고 지켜나가야 하며, 백신접종을 더 높일 수 있도록 군민 동참을 거듭 요구하는 등 위드코로나 시대의 전환에 따른 철저한 방역 추진으로 확진자 발생을 저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요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선 7기 4년은 ’더 큰 거창 도약, 군민행복시대‘를 위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다지고, 급변하는 변화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준비와 철저한 방역 및 차질 없는 백신 접종으로 일상의 복귀를 앞당기는 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진주시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자의 99.5%에 해당하는 시민 29만 9000여 명이 신청하여 748억 원을 지급 완료하고 10월 29일 신청을 마감했다고 1일 밝혔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17만 4400여 명(58%), 선불카드 9만 6500여 명(32%), 진주사랑상품권(모바일) 2만 8500여 명(9.5%) 순이다. 시는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홀로 사는 장애인 등에게 신청권 보장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호평을 얻었다. 국민지원금 신청은 지난 9월 6일 시작하여 10월 29일 접수가 마감됐다. 지급된 국민지원금은 진주시 관내 진주사랑상품권(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된다. 한편, 지난 7월 1일부터 이의신청 마감일인 11월 12일 사이에 출생․혼인 등으로 가족관계나 가구원 수가 바뀌었거나, 지역 의료보험자로서 지난해의 소득이 2019년보다 감소하는 등 건강보험료 조정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11월 1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국민신문고(온라인)를 통해 이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일 광산구 산정동 장애인보호작업장 ‘좋은직업재활센터’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했다. ‘좋은직업재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을 30명을 고용해 광주주먹밥과 유기농 쌀과자, 누릉지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5·18 광주정신을 담은 광주주먹밥을 만들어 시청 이룸카페, 전일빌딩 카페245 등 30개소에 납품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시설의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근로자들과 주먹밥과 누룽지 등 생산품을 함께 만들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일반 작업환경에서는 일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직업훈련,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된 작업환경을 갖춘 사회복지시설을 지칭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올해 장애인 보호작업장과 장애인 근로작업장 등 30개 직업재활시설에 종사자 인건비와 운영비에 약 134억원을 지원하는 등 중증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근로환경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시청 양궁팀 신임 감독으로 최승실 대한양궁협회 사무처장을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는 박채순 전임 양궁감독이 지난 10월12일자로 사임함에 따라 후임 으로 최 씨를 신임 감독을 내정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최 씨는 광주 출신으로 광주체고와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1996년 광주체고 양궁감독을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이어왔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6년 리우올림픽 국가대표팀 코치로도 활동하며 지도력을 검증받았다. 2016년 12월부터 대한양궁협회 경기부 차장을 역임한 후 2019년부터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0월 박채순 전 양궁감독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직한 후 공석에 대해 팀 훈련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신규 감독 위촉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자문위원회 논의를 통해 최 씨를 내정자로 선정했다. 광주시는 양궁선수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빠른 시일 내 감독 선임절차를 마무리하고 11월 초 최 씨를 감독으로 위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