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다가오는 김장철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위해 내달 14일까지 ‘김장철 음식물 쓰레기 특별 관리기간’을 운영한다. 우선 오는 14일까지 ‘사전관리 기간’을 갖고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해 주민들의 감량 실천을 유도하고, 이후 15일부터 12월14일까지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집중관리 기간 공공음식물자원화시설 처리용량을 평상시보다 20% 증량해 1일 최대 540t 처리하고 반입시간을 2시간 연장해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가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집중관리 기간에는 흙이 많이 묻어 있거나 부피가 큰 김장용 채소류에 한해 매주 화요일 한시적으로 종량제 봉투 사용이 가능하다. 단, 일반봉투를 사용할 경우 불법투기로 간주되어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수거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자치구에서는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수거 상황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철 음식물 쓰레기인 ▲배추, 무, 젓갈류는 염분을 제거하고 ▲부피가 큰 야채는 가급적 작게 절단해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용기에 배출해야 하며 ▲파뿌리, 양파껍질, 마늘껍질 등은 종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고 동물등록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반려견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이 8개월 만에 성과를 냈다. 반려동물 소유자에게 1마리당 3만원, 최대 9만원까지 총 5000마리에 지원하는 반려견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지난 2월부터 동물병원 등 시 동물등록대행업체 106곳에서 일제히 시작해 11월 현재 기준 4977건이 등록돼 목표달성을 눈앞에 뒀다. 이에 광주시의 지난 9월 기준 반려견 동물등록은 9454마리로 전년도 5804마리 대비 62.9% 증가해 특·광역시 중 동물등록 증가율 2위를 기록했다. 광주시는 유기동물 발생 억제 효과가 가장 큰 반려견 동물등록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장형 동물등록지원사업과 시민의식수준 향상을 위한 홍보, 지속적인 동물등록 지도·점검 등 3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의식을 향상을 위해 공모로 선정한 동물단체가 동물보호캠페인을 연 18회 추진하고 있으며, 동물보호명예감시원 26명을 활용해 반려견 출입이 많은 공원지역을 중심으로 200여회 홍보 활동을 추진 중이다. 또 산책 시 필수품인 배변봉투 1500개와 현수막 27개, 포스터 700매를 자체 제작해 배포하고 언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롯데마트, 광주시의회, 광주시도시공사와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에 상호 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롯데마트 광주월드컵점과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상부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운영, 관리를 위한 당사자 간 상호 협력과 온실가스 감축 등 상호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을 골자로 한다. 롯데그룹은 지난 7월1일 기후 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이라는 인류공통의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해 ESG경영을 선포하고, 탄소 배출 감축 및 친환경 기여를 목표로 설정해 단계적인 ESG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 ※ ESG : 기업 가치와 지속 가능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아우르는 개념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광주월드컵경기장 주차장 7만956㎡ 중 3만6760㎡에 약 2.5㎿의 태양광 발전소가 조성된다. 설치규모는 월드컵 경기장 운영과 경기장 조망 등을 고려해 용량을 설정했고,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5㎿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은 연간 3300㎿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900여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에 해당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남구는 2일 “작은도서관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도서관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도서관 학교는 강의 및 체험 위주의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민 20명이 함께하며, 참가자들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남구청 8층 대회의실 및 푸른길공원 일원에서 각 요일별 다양한 주제에 따라 책과 관련한 체험 및 지식을 습득하는 학습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책과 관련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드 조명등을 만들거나, 책 전시와 관련한 북 큐레이션의 중요성 및 활용 사례도 체험할 수 있다. 개강 첫날인 5일에는 책이 있는 공간을 꾸미는 북 큐레이션을 학습한 뒤 나만의 책장을 만들고, 북 큐레이션을 통한 삶의 변화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6일에는 남구민 북 페스티벌에 참가해 22만 남구민과 함께 페스티벌을 즐기는 시간을 보내며, 8일에는 올 한해 자신의 마음속에 인상 깊게 남았던 문구나 생각을 캘리그라피 글로 정리하고, 조명을 활용해 나만의 무드등을 만들 예정이다. 또 9일에는 가족 구성원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일자리를 찾아 광주를 떠났다가 고향 광주에 GGM 자동차공장이 건설되자 이곳에서 일하고 싶어 다시 되돌아 왔어요.” GGM 차체부에서 일하는 임현우(31) 매니저는 광주를 떠나 부산, 고흥 등 타지에서 일하다가 지난해 다시 광주로 돌아왔다. 그는 “2년 전 광주에 완성차 공장이 들어올 수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는 관심이 생겨 주의깊게 보다가 GGM 공장을 착공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광주로 되돌아와 입사를 준비했고, 제3차 기술직 공채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렇듯 떠났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다시 광주로 돌아오고 있다. 지자체 주도의 사회통합형 일자리 모델, 대한민국 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등 많은 의미를 지녔지만 그 중에서도 ‘청년 일자리 해결’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안고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그 시작점이다. “기계가공조립산업기사, 금형기능사, 밀링선반기능사 등 여러 가지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광주를 떠났던 이유는 광주에 제가 바라던 적정 일자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임씨가 다시 고향으로 되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정년보장이 되는 정규직 일자리, 직원들에 대한 복지 기대감 등이 있는 GGM 때문이다. 지난 1차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월1일부터 기존 상무지구를 포함해 동천동과 광천동 일대에 공유 자전거 ‘타랑께’ 150대를 추가 설치해 서비스지역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서비스지역을 확대하면서 상무지구 정거장 52개 중 사용이 저조한 19개 정거장은 임시 폐쇄하고, 동천동 및 광천동 일부 지역에 18개 정거장을 추가 배치했다. 또 이번 ‘타랑께’ 서비스 조정과 함께 회원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존 회원은 탑승권 기간이 1달 연장되고, 11월 중 신규 가입 회원은 가입일로부터 1달간 무료 사용 혜택이 제공된다. 회원가입은 ‘타랑께’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대여 시각 기준)까지 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다. 무료탑승 혜택이 종료되면 1일권(1000원), 7일권(2500원), 1개월권(5000원), 6개월권(2만원), 1년권(3만원)까지 다양한 이용권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원활한 자전거 공유를 위해 한 자전거당 대여가능 시간은 최장 90분이며, 당일 대여 횟수에 제한이 없어 무제한 환승이 가능하다. 더불어, 대여 및 반납은 기존 상무지구와 동천동 및 광천동의 ‘타랑께’ 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서구가 제13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아이스팩 재활용 시범사업 및 재활용품 품질개선 사업 등 자원순환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화정동 힐스테이트아파트 단지 내에 21개소의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여 3월부터 지금까지 약 1만여 개를 수거했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서구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하여 분류와 세척 작업을 거쳐 양동 전통시장 등 아이스팩을 필요로 하는 곳에 무상으로 제공됐다. 일반쓰레기로 분류되는 아이스팩은 불에 잘 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연 분해되는데 500년 이상 걸리고, 수질·토양 오염을 유발하는 미세플라스틱(고흡수성 폴리머)의 일종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생산된 아이스팩은 2억 6천만 개로 추정되며, 이 중 80% 정도는 일반쓰레기로, 15%는 하수구에 버려지며 5% 정도만 재사용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서구는 코로나19 위기대응 고용안정 특별대책 중 정부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216명의 자원관리 도우미를 관내 공동․단독주택에 배치하여 일선 현장에서 재활용품 선별작업을 벌이는 등 재활용품 품질개선 사업도 추진 중이다. 한편, 환경부는 2009년부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관내 사회적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5일(금) 서구청 앞 야외광장과 로비에서 ‘가치사세 한마음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상공인 등 30여 개소가 참여해 각종 수공예품과 농산물, 식품류 등 다양하고 질 좋은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특히, 이날은 물품 판매뿐만 아니라 홍보관을 마련하여 이들 참여 기업들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가치사세 한마음 장터’ 개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가 막혔던 사회적기업 및 관내 기업들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인식확산과 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관심을 드높이고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남구는 2일 “위드 코로나 시대 전환에 따른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 차단 및 부스터 샷 접종 편의 제공을 위해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남구 예방접종센터에서 부스터 샷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 수백명을 투입해 일대 일 모니터링 방식으로 기본접종을 완료한 75세 이상 어르신 1만3,008명에게 추가 접종을 안내하고,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에게도 사전예약 방법 등을 안내해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로 했다. 남구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진월동 남구 예방접종센터에서 1‧2차 접종을 완료한 뒤 추가 접종을 신청한 75세 이상 어르신 1,945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이를 제외한 어르신들은 집 근처 소재 민간 의료기관에서 부스터 샷 접종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예방접종센터에서 추가 접종을 하는 어르신들이 고령인데다, 거동 불편 및 개별 이동 수단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임대 버스를 배치해 접종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임대 버스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하루 4회 이내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남구는 예방접종센터에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담양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5회 경로의 달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나라와 사회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등 28명에 대한 도지사, 군수, 군의회 표창이 이뤄졌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최형식 담양군수와 김정오 군의회 의장, 박종대 노인회장을 비롯한 유공자 등 최소인원만 함께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우리나라의 발전과 번영은 어르신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담양군은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가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공동정책분야 기후변화 대응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한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회원도시 중 모범사례를 발굴해 선정하는 건강도시 공모전이다. 군은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 ‘천년대숲, 기후위기 대응과 건강 살리는 담양’으로 참여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담양의 상징이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뛰어난 자원인 대나무를 발전시키고 삶의 질을 높여 주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담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일 양동과 유덕동 주민 각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SOC 복합화사업 선정에 따른 ‘다목적센터’ 건립 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란 하나의 시설에 보육‧의료‧복지‧교육‧문화‧체육시설 등을 복합해 건립하는 생활 필수 인프라 지원사업으로, 서구는 ‘2022년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을 통하여 향후 2년간 국·시비 예산을 지원받아 주민 편익증진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구. 양동 현장민원실 부지에 건립될 양동 다목적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800㎡ 규모로 ‘생활문화센터’와 ‘건강관리실’, ‘작은도서관’을 조성하여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지역단위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유덕동 다목적센터는 구. 유촌동우체국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90㎡ 규모로 주민건강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자치 프로그램 활동을 위한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맞춤형 문화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다목적센터’ 의 사업취지, 중점 추진방향, 시설규모, 운영방향 등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한 자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