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가 자원순환정책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내용은 ①코로나19 이전 대비 쓰레기 배출량 변화 ②쓰레기 분리배출과 관련한 내용 ③광주광역시 쓰레기 처리 과정에 대한 인식 여부 ④쓰레기 처리 비용인상과 재활용률 제고 등이다. 조사 결과 시민 93%가 생활쓰레기 발생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하였다. 또한 시민 76.2%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했을 때 음식물쓰레기를 포함한 1회용품 등 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했다고 인식했다.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해 시민 58.0%는 잘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서는 97.0%가 알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또한 분리배출의 방법은 대부분 행정기관 홍보물(34.5%)과 방송 및 신문(33.3%)등을 통해 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여전히 행정기관의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충분하지 않다는 응답이 55.6%로 나타나 향후 시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가 필요해 보인다. 생활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음식물 처리 비용 인상에 대해 48.9%가 공감하였다. 생활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요인으로는 1회용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2일 이틀 동안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동부 관내 유‧초등 교(원)장을 대상으로 ‘유·초등 교(원)장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2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원)장 소통의 날’은 권역별 학교 관리자 간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한 혁신교육 역량 강화 및 생태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 첫 날 시작된 ‘유·초등 교(원)장 소통의 날’ 행사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권역별 학교 관리자 간 협력적 파트너십을 굳건히 다지며 학교 내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 또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환경 위기에 따른 생태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오정초 기용주 교장은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함께 하지 못했던 교장선생님들과 정담을 나누며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학교 운영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숲 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생태감수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아이들의 배움과 광주교육의 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이 국토교통부의 ‘2022년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국도 14호선 구간은 특성상 국도·지방도 등 주요도로와 마을길, 농로 등 생활도로가 접속하는 교차로가 많아 교통체증과 신호 위반 등 사고위험에 노출됐었다. 이에 교통사고 예방과 소통증진을 위해 내년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공동으로 사업비 15억1천800만 원(국비 12억5천400만 원, 군비 2억6천400만 원)을 들여 국도 14호선 21개 교차로에 감응신호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감응신호시스템은 교차로 내 이동 차량을 자동으로 감지해 꼭 필요한 신호만 부여하고, 나머지 시간은 항상 주도로에 직진 신호를 부여한다. 또한, 보행자는 신호등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보행 신호를 받게 되며, 보행과 부도로 좌회전 등 이용 빈도가 낮은 신호를 줄여 통행량이 많은 주도로 직진 차로에 신호를 더 주는 것이 핵심인 시스템이다. 군 관계자는 “감응신호시스템이 구축되면 국도 14호선 선형개량공사와 더불어 교통소통과 안전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2021년 국도 33호선 16개 교차로 감응신호 구축사업’을 올해 11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평생학습관 방문의 날‘ 원데이 클래스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개관한 동구 평생학습관은 한 해 동안 △신중년 인생 3모작 프로그램 △동구민 1인 1자격 취득프로그램 △경력단절 여성프로그램 △교육사각지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운영해 온 가운데 자격 취득자 226명, 학습자 외부 수상 3명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다음 달 23일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전시회를 비롯해 평생학습 수업에 참여 중인 22명의 강사가 칼림바, 어반스케치, 네일아트 등에 대한 재능기부 행사를 펼친다. 모집기간은 11월 19일까지이며 동구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민들의 새로운 배움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평생학습관에서 올해의 결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면서 “특히 강사들의 무료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이번 방문의 날에 많은 동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윤대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최신 마음관리 기술-내 마음 먼저 안아주세요’라는 주제로 동구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2005년부터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한국자살예방협회 대외협력위원장,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학술위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마음건강소통센터장 등을 역임하면서 20여 년간 상담실과 매스컴을 통해 다양한 고민 상담을 해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윤 교수는 타인을 신경 쓰느라 정작 자신의 마음은 충분히 들여다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내 마음을 다독이고, 위로하고, 사랑하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현장 강연 참여는 오는 10일까지 온라인 및 전화접수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선착순 99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강연 접수내용은 동구청 누리집 및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이 2년여 가까운 시간 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버텨 오고 있다”면서 “동구아카데미를 통해 힘들고 지친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위로할 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산수문화마당에 위치한 재활용 도움카페 ‘동구라미’를 통해 버려지는 쓰레기를 활용한 ‘새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라미(東區羅美)’는 자원순환(recycle)을 상징하는 동그라미와 이를 통해 ‘비단처럼 아름다운 동구’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교육 ▲우리가 실천해야 할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안내 ▲폐자원인 플라스틱, 신문지 등을 이용한 다양한 새활용 작품 전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10월부터 운영 중인 새활용 체험은 아이스 팩을 이용한 방향제 만들기를 진행 중이며, 11월에는 양말목을 이용한 생활소품 만들기, 골판지로 동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들어 재활용 도움카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등의 방문이 늘어나며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이후 학교뿐 아니라 단체 등에서도 참여 희망이 부쩍 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모든 프로그램은 동구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버려지는 쓰레기에 디자인과 창의성을 가미해 새로운 가치를 주민과 함께 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등 수도시설물 동결·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내년 3월까지 ‘2021년 동절기 급수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겨울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기온 변화가 큰 가운데 기습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돼 상수도 시설물의 동파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오기 전인 11월 수도시설물이 동결·동파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역 수도계량기 전체 13만 6000개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동파민원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수도사업소별로 2개 기동반을 편성, 24시간 운영해 수도시설물 동파 시 신속대응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대처가 중요하므로 동파 예방요령 홍보물 12만5000부를 제작해 가정별로 배포하고, 온라인, 구보, 통장단 회의 등을 활용해 안내할 계획이다. 염방열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동파가 발생했을 때는 국번없이 121번, 휴대전화의 경우 062-121번으로 신고하면 기동처리반의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가 실시한 2021년 악취, 실내공기질, 환경유해인자 등 생활환경 3개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8년 연속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아 분석능력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생활환경분야 숙련도 평가는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국·공립 연구기관, 환경 관련 측정분석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폼알데하이드, 복합악취, 중금속 등 8개 항목에 대해 시료를 분석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신뢰성을 재확인했다. 숙련도 시험은 시험검사기관의 분석결과에 대한 정확도와 신뢰도 확보를 위해 환경부 산하기관, 연구기관, 측정대행업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검사업무를 할 수 없어 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실내활동이 대부분인 현대인에게 실내공기질 등 생활환경분야는 시민 건강과 매우 밀접하며 주요 관심 대상이기도 하다”며 “환경측정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실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각종 오염물질에 적극 대처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3일부터 5일까지 코트라에서 주관하는 한국 최대 투자유치 행사인 ‘2021 외국인투자주간(Investkorea Week 2021, 이하 IKW 2021)’에 참가해 해외 잠재투자자 대상으로 광주경제자유구역의 투자 기회를 적극 홍보한다. IKW 2021은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해외-국내 기업간 상호 매칭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 투자유치 상담회에는 해외투자 150개사, 국내기업 등 22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이중 미래형 자동차, 스마트 에너지, AI 분야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1 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국내 유일의 AI 기반 경제특구로서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첨단 외국인 투자수요 발굴에 나선다. 광주경제자유구역 3개 지구별 중점유치업종인 AI 융복합, 전장 등 자동차 부품 및 소재, 스마트 에너지, 생체 의료기기 등에 관심 있는 외국기업들과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투자유치 환경 속에서 ‘2021 중국 국제투자 무역상담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 동명동이 변화를 거듭하며 광주에서 가장 주목받는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부촌(富村)으로 불리던 동명동은 옛 전남도청 이전으로 낙후된 구도심 주택가로 활력을 잃었다. 그러나 2015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이후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옛 정취가 배어 있는 골목과 개성 넘치는 카페들이 들어서면서 일명 ‘카페의 거리’가 조성돼 ‘동리단길(동구의 경리단길 합성어)’로 불리고 있다. 도심공동화 현상에 따라 급속하게 쇠락해가던 동명동이 되살아난 데는 도시재생을 위한 지자체와 주민들의 자생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변신 꿈꾸는 동명동, 뉴딜사업 박차 동명동은 현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변신을 꿈꾸고 있다. 2013년 무렵만 해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주택재개발 대신 마을 원형 보존과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을 택한 주민들 덕분이다. 동구는 사업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사업대상 지역(동명동·산수1동 일원)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가 빛이 되는 동명마을 만들기’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2018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동명동이 최종 선정되면서 201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지원 사업에 참여한 문화콘텐츠기업 캠프파이어애니웍스㈜가 중국 텐센트비디오를 비롯해 라이브펀, EBS 등과 6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캠프파이어애니웍스㈜는 텐센트비디오, EBS를 통해 애니메이션 IP 버블잼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레인보우 버블잼’을 내년 9월 국내외 동시 방영을 확정하고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해외 진출과 글로벌 동시 방영권을 획득함과 동시에 모바일 게임, 완구 등의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 확장 가능성을 높였다. 캠프파이어애니웍스㈜는 2017년 창업한 광주 문화콘텐츠 기업으로, 광주시가 유망 아이디어를 가진 문화콘텐츠 기업을 선정, 프로젝트 제작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지원 사업에 2019년과 2020년 참여했다. 광주시는 기획창작 스튜디오 운영지원 사업을 통해 애니메이션·웹툰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 개발 및 산업화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173개 작품에 140여억원을 지원했으며, 300억원 상당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11년 지원작인 아이스크림스튜디오의 ‘두다다쿵’은 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4일부터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1 광주미래식품전’을 개최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한 광주미래식품전을 올해는 비대면 출입관리, 방역수칙 준수, 시식‧시음 공간별도 관리 등 기존 코로나19 선제적 대응과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정부방침을 동시 적용해 안전한 전시회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식품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지역 식품업체에는 신규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미래식품과 식품 트렌드를 소개하는 호남권 최대 식품전문 전시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업체는 180개로 300부스에서 농수축임산물, 가공식품, 유기농식품, 건강식품, 가정간편식, 3D푸드 프린팅, 친환경 식품 소재와 지역 특산물, 식품가공 포장기기, 급식 위생기기 등 식품 관련 전반에 대한 다양한 폼목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개막식 사전행사로 기후 위기에 대응해 광주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대국민 식생활 개선 캠페인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 미래식품산업과 먹거리분야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