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은 마을 단위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는 '2022년 미래교육지구'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 주최로 개최된 ‘2022년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은 지역 교육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학의 노력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총 12개 지역이 신규 선정되었다. 선정된 지구는 지역특화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을 1억원씩 받게 된다. 또한 매년 연차 평가를 거쳐 재지정되면 최대 3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간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은 행복교육지구사업, 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 등 각종 교육사업을 공동시행하면서 진정한 교육자치-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협업을 시행해 왔으며, 이번 공모사업 또한 공동추진의 결과물로 작은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추진·확대 등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육성하고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두현 군수는 “2022년 미래교육지구 신규 지정을 기회로 고성교육지원청과 교육협력체계를 더욱더 강화해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 교육 환경이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영역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지원하도록 하겠다.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6조 495억 원 규모의 ‘2022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경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 규모는 코로나19 위기 이전의 일상과 삶을 되찾고, 경제·사회의 한 단계 도약을 강조하는 국가재정 확장 방침에 따라 전년도 예산 대비 15.8%인 8,251억 원이 증가하였다. 2021년도 예산 편성 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세수 감소로 교부금이 감액되어 2020년도 대비 2,606억 원이 줄어든 것에 비교하면 5,645억 원이 증가한 수준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도의회 시정연설에서 “2022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는 교육 회복과 미래교육환경 구축 지원을 위한 우리 교육청의 각별한 의지와 노력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내년도 세입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 이전수입 5조 1,570억 원(85.2%)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7,347억 원(12.1%) △기타이전수입 45억 원(0.1%) △자체수입 및 순세계잉여금 594억 원(1.0%) △기금전출금 939억 원(1.6%)이다. 세출예산안은 △인건비·학교기본운영비·기관운영비 등 경직성 경비가 전체예산액의 6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양군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과 함께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근로자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외국인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체를 직접 찾아가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불법체류 외국인도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백신 접종 시 불이익이 전혀 없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하였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의 접종 편의성을 위해 보건소에서는 사전예약을 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임시번호를 발급하여 등록, 접종을 하는 원스톱 백신접종 체계를 유지하고 주말에도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백신접종을 완료(2021. 12. 31.)한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자진 출국하는 경우 범칙금 면제 및 입국 규제 유예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이에 일자리경제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적극적인 백신접종이 불가피한 시점으로 불법체류자 신분 때문에 백신접종을 꺼리는 외국인들이 아직도 있는데, 방역당국이 파악한 개인정보는 단속 등에 활용되지 않으며,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양군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최근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읍 시가지 재활용쓰레기 배출지에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썩는 데만 500년 이상이 걸린다는 아이스팩은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 폴리머로 만들어진 젤 형태로 물에 녹지 않고 하수처리시설에도 걸러지지 않아 그대로 강과 바다로 유입되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싱크대에 함부로 버렸다간 수분을 흡수하는 특성으로 인해 하수구가 막힐 우려 또한 크다. 이에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재활용쓰게리 배출지에 전용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아이스팩은 선별작업 등을 통하여 군 관내 마트 등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아이스팩을 하수도에 버리면 하수구가 막힐 수 있고 흘러간다 하더라고 분해되는 데만 500년이 걸리므로 지구 환경을 위해서라도 꼭 전용수거함에 버릴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양군은 11월 1일부터 함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함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는 개인 월 최대 80만 원(지류 50·모바일 30)까지로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특별할인 판매규모 18억 원(지류 14억 원·모바일 4억 원)이 소진되면 종료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할인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연말맞이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류 상품권은 관내 23개소 금융기관에서 구입 가능하며, 모바일 상품권은 제로페이 상품권 구매 앱(경남지역상품권, 경남은행 투유뱅크, 농협은행 올원뱅크 앱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함양사랑상품권은 생활밀착형 가맹점인 전통시장, 주유소, 마트, 음식점, 약국 등 다양한 업종이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고 지속적으로 가맹점 개수가 증가하고 있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현재 지류 상품권 가맹점은 1,074개소,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은 1,445개소이며, 권면 금액의 7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함양사랑상품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액 증대를 위하여 아직까지 함양사랑상품권 및 제로페이 가맹점에 가입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온라인이나 가까운 읍면사무소, 군청 일자리경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간 진행하는 제12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 경연대회의 개회식이 2일 거창창포원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제12회 경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 경연대회는 경남 시·군 문화원의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주로 참여하며 총 17개 팀이 참가한다. 경상남도 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하고 거창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우승팀인 합천 율곡풍물단의 시연공연을 시작으로 경연의 막이 올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연대회가 취소됐지만 올해는 거창군과 경남문화원 및 각 시·군 문화원이 협력하여 농악인들의 신명 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농악 경연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모든 농악인이 한자리에 모여서 실력을 겨룰 수는 없고 각 팀의 공연을 촬영한 후 영상으로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한다. 구인모 군수는 “제12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 경연대회를 거창에서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이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의 전통문화인 농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계승하고 발전하는 기회의 장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경연대회가 개최되는 거창창포원은 13만 평 규모로 조성된 경남 지방정원 1호로 현재는 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10월 17일부터 숲속작은도서관(북상 빙기실마을)에서 운영하는 2021년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활성화 및 군민 문화 기회 확대의 일환으로 거창군이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빙기실 숲줄놀이터에서 자연과 함께 책놀이 ▲명물 깡통열차 타기 등 자연에서 책 읽기와 놀이를 함께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한마음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연계하여 운영한 이번 독서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의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마을공동체의 중심인 동네 사랑방으로 소통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22년도에도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신간도서구입비 지원, 순회사서 지원, 자원봉사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11월 한 달 동안 12개 읍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폭력예방교육’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일 거창읍 죽전경로당을 시작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전 읍·면을 순회하며, 가정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 등 4대 폭력예방 교육과 왜곡된 성문화가 어떻게 폭력으로 연결되는지 알기 쉽게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주관하는 거창성·가족상담소 최윤선 소장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통해 폭력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참여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노화로 인한 변화와 노년의 성(性) 등 노년기 심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피해자에 대한 인권적 관심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거창이 되도록 지속해서 폭력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거창경찰서와 성가족상담소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폭력 피해자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인 28개 학교에 대해 미래학교 비전을 수립하고 교육과정을 분석하는 교육기획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 건물을 대상으로 교육혁신, 공간혁신, 그린학교, 스마트교실, 학교시설 복합화, 노후시설 개선 등 6가지 원칙을 적용해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6월 선정된 마산 가포고등학교 등 28개교를 대상으로 10월말~12월 미래학교 비전을 수립하고 미래형 교수학습과정을 기획하는 교육기획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공동체가 미래학교에 대해 충분하게 고민할 시간을 확보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는 사전기획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교육과정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담아야 한다는 현장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교육기획과 공간기획을 분리하는 등 사전기획 기간이 기존 5개월에서 9개월로 대폭 늘어났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9월 미래교육 전문가로 이뤄진 ‘미래교육 기획 컨설턴트’를 선발하는 등 교육기획 워크숍을 준비해왔다. 워크숍을 통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단순한 환경개선이 아니라 교육혁신과 공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 주관 2021년 하반기 천체사진강좌 ‘월성 밤하늘을 담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월성 밤하늘을 담다’는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청정한 자연 속에 위치한 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천체망원경을 이용하여 천체를 추적하고 촬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첫날 주간에 천체 추적 촬영에 대한 이론 강의를 진행하고 야간에는 수련원 옥상 관측소에서 월성의 밤하늘을 사진으로 담아냈으며, 둘째 날은 촬영한 사진을 편집하는 후처리 과정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별이 쏟아질 듯 빛나는 월성 밤하늘에서 은하수를 비롯한 아름다운 천체들을 담아내며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천체들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 흥미로웠고 우주와 별의 신비를 엿본 것 같아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소수의 인원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진행했으며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매년 상·하반기 천체사진 촬영 강좌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우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통영시는 2일 시청 강당에서 시장, 부시장, 국ㆍ소장,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부서별 적극행정 우수사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확대간부회의와 병행하여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적극행정을 추진한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획예산담당관의 체계적 공공자원 개방을 통해 시민 편익 증진 및 공유경제를 활성화 시킨 사례, 정보통신과의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 구축 및 현안에 대응하는 데이터기반 맞춤형 정책 발굴·추진한 사례, 어업진흥과의 탈황원료 생산을 위한 굴껍데기 자원화 시설을 추진한 사례, 건강치매정책과의 with 치매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시대 치매극복 특화사업을 추진한 사례 등 총 36개의 사례가 발표되었다. 한편 시는 2020년 처음으로 실시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2021년에도 지속적인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통해 국무조정실 주관 적극행정 골든볼을 수상하는 등 적극행정 추진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였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적극행정의 성과가 결국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창원블랙위크(11월1일~28일)와 코리아 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5일 오전 9시부터 누비전 상품권 300억 원을 발행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누비전 발행은 올해 마지막으로 모바일 200억 원, 지류 100억 원이다. 이는 3분기까지 발행된 1,700억 원과 합쳐, 창원시가 누비전을 시행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2,000억 원 발행을 달성하게 됐다. 누비전은 지류 판매대행점(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방문 구입 가능하며, 모바일 누비전은 누비전 전용앱 등을 통해서 구입 가능하다. 지난 7차례 발행된 지역사랑상품권이 빠른 시간에 완판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회차도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많은 시민들이 구입 가능하도록 개인 월 구매한도를 20만원으로 유지했으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박명종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원 시민분들의 누비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덕분에 올해 역대 최대규모 발행을 달성할 수 있었고, 이번 상품권 발행이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소비와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