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충남 천안 풍세면 곡교천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철새도래지 및 가금 사육농가의 차단방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일 위기경보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즉시 상향하고 이날부터 7일까지 1주간 도내 모든 오리농장과 전통시장 거래농장을 일제 검사하고, 가금 사육농가의 방사 사육을 금지했다. 특히 농장 간 방역거리를 확보하고 겨울 철새와 오리농장의 접촉 기회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도내 오리농장 108농가 183만 5천 마리에 대해 휴지기제를 시행키로 했다. 현장에서 농장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방역 전문가인 도 가축방역관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방역요원을 동원해 농장 점검을 강화한다. 가축방역관과 방역요원은 농장 CCTV에 저장된 영상으로 농장 출입 통제상황, 출입자 방역수칙 준수 여부, 손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비롯해 축사 소독 등 정보를 확인해 미흡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할 방침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선제적 예방 방역조치로 도내 699개 모든 가금농장을 일제 점검했으며, 오리농장 소독시설 보완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방역지침 등으로 지난 7월 잠정 중단했던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운행을 오는 8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재개하는 남도한바퀴 코스는 전남 곳곳의 안심하고 여행하기 좋은 관광지 위주로 구성했다. 대표적 안심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 여수 장도, 신안 퍼플교, 구례 산수유시목지, 광양 전남도립미술관, 보성 차밭, 장흥 편백숲우드랜드, 국립나주박물관 등을 경유한다. 함평 대한민국국향대전이 열리는 함평엑스공원은 축제 기간을 맞아 8일부터 21일까지 매일 1회 방문한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는 관광약자 등을 위해 장애물이 없는 보성과 순천지역 상품을 휠체어리프트버스로 운영한다. 또한 수도권 관광객이 자유롭게 지역에 체류관광 하도록 19일부터 매주 금·토요일에 KTX와 연계한 순환형버스도 운행한다. 순환형 남도한바퀴는 금요일 아침 용산역을 출발해 KTX를 타고 나주역에서 내려 남도한바퀴를 타고 나주, 장흥, 강진, 완도, 영암, 해남, 진도 중 원하는 지역에 1박 2일 자유 여행을 하도록 구성했다. 이 순환형 상품은 용산·서울·청량리·영등포역, 수원·천안아산·익산·광주송정역 전국 8개 여행센터와 해당 지자체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과 선생님들이 수행한 환경교육의 결과를 모아 공유하는 「함께그린 환경교육한마당」을 메타버스(게더타운) 가상공간에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인천의 환경교육을 담당하는 교사, 활동가, 전문가가 모여 학교-민간연계 프로그램 사례와 학교환경교육사례를 나누고 학교환경교육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기후위기대응 및 생태환경교육을 역점정책으로 정해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와 학생, 교사를 지원해 왔다. 이 결과 532개 학교에 환경동아리가 만들어졌고, 70개의 기후-자원순환-생태환경교육 시범실천학교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교육이 실시된다.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기후위기를 알리기 위해 만든 동영상,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동영상, 캠페인에 사용했던 피켓 등의 게시물과 동아리 활동 영상, 인천의 멸종위기종 영상과 사진, 인천의 체험활동 소개 영상 등이 전시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메타버스에 모여서 활동결과를 공유·확산하는 새로운 시도가 매우 의미 있고 흥미롭다”며 “인천시교육청이 환경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강화지역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중도·중복장애 학생의 건강관리를 위해 인하대병원과 연계한 ‘중도·중복 장애학생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인하대병원, 노틀담 복지관과 함께 중도·중복학생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강화지역 중도·중복 장애학생 지원사업은 개인적으로 의료 및 기기 컨설팅을 받기 힘든 강화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시교육청 지원단이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화교육지원청 고석봉 미래교육지원센터장은 “강화지역 중도·중복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이번 중도·중복 장애학생 지원사업을 통해서 학생 맞춤지원을 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가 광주 출신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j-hope, 정호석)을 접목해 만든 도시 홍보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에서 게시 일주일 만에 285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 팬들로부터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빛튜브는 10월26일 ‘Finding Hope_희망을 찾아서 광주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앞서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j-hope, 정호석)의 고향이라는 점을 활용해 충장로에 제이홉 거리를 조성하기도 했던 광주시는 BTS 제이홉과 도시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연결시키고 점점 늘어나고 있는 해외 비즈니스, 대외협력 차원에서 광주에 대한 친근감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의 주 내용은 BTS 제이홉의 해외 팬인 여성이 언론 보도를 통해 광주의 제이홉거리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광주 곳곳을 여행하며 라이브 방송을 하는 여정이다. 특히 단순히 광주라는 도시를 소개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J-hope’의 ‘hope’, ‘희망’이라는 주제를 광주의 예향, 의향, 미향, 자연, 여행 등 5개의 테마로 설정해 여행 브이로그 형식으로 흥미롭게 펼친다. 또 B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노동인권동아리 학생 대상 캠프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안남고, 강화여고, 강화중 노동인권동아리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활동을 기획해 주제중심 학생참여활동과 특강으로 진행됐다. 첫 활동은 ‘사례를 통해 노동인권 알아보기’로 △쉴 권리,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 △존중받을 권리 세 가지 주제중심활동으로 이뤄졌다. 주제별 사례에서 노동자에게 필요한 사안을 살펴보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에 해시태그를 달아보는 등 학생들이 직접 활동지를 완성해 서로 생각을 공유했다. 두 번째는 활동을 통해 느낀 노동인권 존중의 의미를 떠올려보며 로고(BI) 및 표어를 제작하는 등 노동인권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표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노동인권교육이 삶 속으로 스며들게 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느끼는 활동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프가 노동인권의 중요성과 인간존엄의 가치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동아시아시민교육 선도교사 실천 역량강화 및 현장확산을 위해 동아시아시민교육 선도교사 심화연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동아시아시민교육 선도교사는 초·중·고 교사로 구성되며 매년 40명을 선발해 학교현장에서 동아시아시민교육을 실천하고 그 사례를 공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연수는 ‘근대음악으로 풀어낸 인천 이야기’, ‘공익법- 난민, 차별, 인종주의’, ‘바다를 위한 생각, 모두를 위한 실천’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분과별 실천사례 나눔에서는 △갈등과 협력 △기후위기 대응 △사회문제 대응 △ 지속가능발전 △환경과 문화에 대한 실천사례 공유와 실천사례 현장 공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아시아시민교육과 관계자는 “동아시아시민교육 선도교사의 실천사례 공유와 현장 나눔 활동을 통해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동아시아시민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각급학교의 비상대응 태세를 확립해 사고·재난을 예방하고 공직자의 기강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직속기관, 유·초·중·고등학교 등 전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비 태세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복무규정 위반 등을 점검한다. 또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초과근무수당 및 관내 출장여비 부정수급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인천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에 대해 ▲초과근무수당, 관내출장여비 부정수급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점검 결과 부정 수령이 밝혀지면 회수조치 하고 추후 동일한 사항으로 지적 사항이 발생하면 징계의결을 요구하거나 부정 수령액에 대한 가산 징수 등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안전한 수능 응시환경 조성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공직자들의 기강해이로 인천시민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독일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싸토리우스사(社)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3억불 규모의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분야 시설투자를 추진한다. 이는 싸토리우스가 지난해 11월 투자의향서(LOI)를 통해 밝힌 당초 투자규모 1억 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최근 IFEZ가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정부·인천광역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장비 분야 글로벌 기업인 독일의 싸토리우스 등과 함께 송도 내 시설투자와 관련한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싸토리우스는 지난해 11월 싸토리우스 코리아바이오텍 김덕상 대표 등이 송도 G타워를 방문, 바이오의약 공정분야 연구개발 및 제조를 위한 1억불 규모의 시설투자를 골자로 하는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투자규모를 3억불로 확대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한다는 것이 뼈대다. 1870년 독일에서 설립된 싸토리우스는 생명과학 분야 연구 및 공정 관련 제품, 장비 등을 공급하고 이와 관련된 기술 서비스를 지원하는 바이오 연구·공정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60개 이상 국가에 지사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시가 국내복귀기업 유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광역시가 11월 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대한무역진흥공사)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21년도 국내복귀 유공자 포상행사 및 설명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천시가 2020년에 미국, 중국, 필리핀에 진출해있던 한국 자동차부품·전자부품 업체 등 4개사의 국내복귀를 성공적으로 유치ㆍ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은데 따른 것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전국 24개의 국내복귀기업 중 4개사를 유치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세계 통상분쟁의 심화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 속에서 세계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며 리쇼어링(reshoring)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정부도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복귀를 유도하고 지원하기 위해,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고시를 개정(̍20.3.11.)하여 국내복귀기업 선정과 관련된 각종 기한을 간소화하는 등 국내복귀기업 지원대책을 강화해 왔다. 인천시는 수도권에 위치해 국내복귀기업 입지혜택에서 제한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복귀기업 유치를 위하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선학중학교 내 교육문화공간 마을엔에서 ‘제19회 방구석 정책토크쇼’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방구석 정책토크쇼는 인천의 유치원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정책토크쇼는 유치원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에 학부모 질의 및 제안을 설문조사로 수렴하고 참여자도 공개모집했다. 정책토크쇼에서는 안심유치원, 이음교육, 담임교사 공백시 보완 제도와 관련해 도성훈 교육감과 이야기를 나눴으며, 방과 후 수업의 교사 인력 확보 및 교육과정 질 향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버지와 조부모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에 대한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의 유아 놀이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부모역량을 높여 유아가 가족과 함께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은 마을 단위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는 '2022년 미래교육지구'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 주최로 개최된 ‘2022년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은 지역 교육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학의 노력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총 12개 지역이 신규 선정되었다. 선정된 지구는 지역특화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을 1억원씩 받게 된다. 또한 매년 연차 평가를 거쳐 재지정되면 최대 3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간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은 행복교육지구사업, 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 등 각종 교육사업을 공동시행하면서 진정한 교육자치-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협업을 시행해 왔으며, 이번 공모사업 또한 공동추진의 결과물로 작은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추진·확대 등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육성하고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두현 군수는 “2022년 미래교육지구 신규 지정을 기회로 고성교육지원청과 교육협력체계를 더욱더 강화해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 교육 환경이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영역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지원하도록 하겠다.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