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일 본소 내 생물안전3등급(BL3) 실험실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 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되면 검역본부에 정밀검사 의뢰 과정 없이 자체적으로 확진판정까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정밀검사 의뢰로 인한 초동대응 지연과 장거리 시료 송부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외부 유출에 의한 전파 위험 등의 문제점을 사전 차단하고 효율적인 초동 방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 지정은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계획을 세우고 준비해왔으며, 지난 8월 정밀진단기관 신청을 시작으로 검역본부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정밀진단 교육 및 진단능력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승인 되었다. 이성재 동물위생시험소장은 2016년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에 이어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3대 재난형 가축질병 진단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양돈농가와 축산 관련단체는 의심축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중국사무소는 중국 장쑤성 옌청시가 주최한 제3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하여 전라북도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국제상회가 주최하고 옌청시인민정부와 옌청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한국의 지방자치단체 홍보관(A관)과 옌청시에 소재하는 한국 기업관(B관, 기아,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등), 한중 수입 물품 전시관(C관)이 운영됐다. 전라북도는 장쑤성과 자매도시로써 경기도를 포함해 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홍보관에서 메인부스를 제공받았다. 홍보관 구성은 전라북도의 한국적 이미지에 주안점을 두었고,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홍보를 위해 대회 마스코트인 ‘아치&태치’를 제작해 포토존을 함께 운영했다. 중국사무소는 관광총괄과와 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한지등(燈), 한지풍경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전라북도 어디까지 아시나요?' 퀴즈 이벤트를 통해 행사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짜임새 있고 성의 있는 홍보관 구성과 열정적인 체험행사 운영에 주관부서인 옌청시인민정부로부터 수차례 감사 인사와 함께 이듬해 행사에도 참여를 요청받았다. 이지형 전북도 중국사무소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진정성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지난 10월 30일 종로구 JCC 크리에이티브센터에서 열린 ‘2021 창신마을축제 우리마을자랑대회 주민 노래자랑’ 에 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유양순 의원, 라도균 의원, 노진경 의원이 참석하여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선은 비대면 심사로 이루어졌으며, 현장에는 최종 10팀만 참석하여 끼와 재능을 펼쳤다. 대상 시상자는 11월 3일 마로니에 공연장에서 열리는 ‘주민예술대회’에서 공연한다.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주민들의 열정과 재능에 감동했고, 이 시간들이 구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으면 좋겠다” 며 “종로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축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10월 30일 낙산성곽서길에서 열린 ‘제1회 성곽마을 문화예술 축제’ 에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유양순 의원, 라도균 의원, 노진경 의원이 참석하여 주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 축제는 ‘하나되는 성곽마을 협치사업단’ 이 주최하여 충신동 일대 주민화합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개최되었으며 각종 비대면 전시회 및 버스킹 야외공연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주민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캘리그라피, 천연염색, 해바라기 사진, 정원도시 종로 사진 전시회가 큰 호응을 받았다.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민 손으로 만들고,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라 더욱 의미 있었다” 며 “앞으로도 종로구의회는 진정한 민관협치와 화합의 자세로 주민의 뜻을 담은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매해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일제에 항거한 광주학생운동을 기념하여 제정되었다. 1929년 10월 30일에 광주에서 나주로 가는 통학열차에서 한국인 학생들과 일본인 학생들의 충돌을 계기로 긴장이 계속되었다. 11월 3일 광주 학생들의 가두 투쟁을 시작으로 이듬해인 1930년 3월까지 학생들의 시위운동은 전국적으로 퍼졌다. 광주학생항일운동은 3·1운동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항일운동으로 손꼽힌다. 이육사(본명 이원삼, 1904~1944)는 1927년에 일어난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 배달 사건(장진홍 의거)에 연루되어 옥고를 치르다 1929년 12월에야 대구지방법원에서 면소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광주학생항일투쟁이 확산되면서 제2, 제3의 3·1운동이 발발할 것을 염려한 일본 경찰의 압제에 불과 한 달 후인 1930년 1월에 대구청년동맹의 간부로 구속되었다가 풀려났다. 연이은 체포와 구금은 오히려 육사의 독립정신을 살리는 기폭제가 되었는지, 이육사는 ‘대구 이육사(大邱 二六四)’라는 필명으로 「대구 사회단체 개관」(별건곤. 1930.10.)을 발표하며 고난의 국면을 타개할 ‘새로운 용자(勇者)여, 어서 많이 나오라’고 용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도가 국내 특장차산업 메카로 도약하기 위하여 자기인증센터 안전평가동 증축, 제2특장차전문단지 조성 등 특장차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내에는 상용차 제작사인 현대차(완주), 타타대우차(군산)가 있으며, 국내 중대형 상용차의 94% 이상을 생산하는 거점지로서 이들 회사에서 생산되는 상용차를 기반으로 특장차 산업이 성장해왔다. 이에 전북도는 상용차산업과 동반성장이 용이한 특장차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김제 백구 제1특장차전문단지(’11~’16, 306억원)를 비롯하여 자기인증센터(’15~’17, 65억원) 등을 구축하여 특장차 산업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기인증센터 안전평가동 증축(’21~’23, 57억원), 제2특장차전문단지 조성(’18~’23, 495억), 특장차종합지원센터 구축(’21~’23, 84억)을 통하여 특장차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제1, 2특장차전문단지 내에는 각각 자기인증센터, 특장차종합지원센터가 구축되어 특장차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기인증센터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나도 듣고 싶어요” 보청기를 처음 접한 순간, 김지은(가명, 59세)씨가 눈물을 닦으며, 처음 입에서 흘러나온 간절한 첫 말소리였다. 지은씨는 6살 때 손수레에서 놀던 중 넘어져 귀에서 피가 나왔지만, 방치되다 결국 청력을 잃게 됐다. 그 뒤로 평생 듣지 못한 채 생활했다. 내 아이의 첫 울음소리, 행복한 웃음소리,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를 듣지 못한 채 마음 아파하며 평생을 지냈다. 듣는 것은 평생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듣지 못하다보니 말도 거의 하지 않고 지냈다. 나이 차가 많은 남편을 만나 슬하에 1남 3녀를 두고 있다. 세 딸은 모두 광주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 현재는 몸이 불편한 남편과 늦둥이 아들, 외손녀 2명을 키우며 함께 살고 있다.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 때문에 장애인 등록도 하지 않고 있으며,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특별한 수입이 없어 큰딸 부부가 주는 용돈으로 생활하고 있다.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보청기 나눔사업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목포로터리클럽으로부터 보청기를 기부받아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하던 중 지은 씨를 만났고 청력검사를 하게 됐다. 검사 진행 중 지은 씨는 듣는 것에 무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무안군은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을 위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인증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녹색축산농장 인증은 가축사육밀도를 준수한 가운데 위생적인 사양관리로 가축의 면역력을 증강시켜 질병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라남도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전라남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육성 조례’를 기반으로 녹색축산농장 지정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 무안군은 한우 10농가, 젖소 1농가, 육계 2농가, 돼지 4농가 등 총 17농가가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으로 지정됐으며, 하반기에는 10농가가 현장 심사를 마친 상태이다. 녹색축산농장은 서류심사 후 가축 사육밀도와, 가축운동장 확보, 축사 청결상태 등 22개 항목의 현장평가를 통해 총 배점의 80% 이상을 획득한 농가에 대해 지정한다.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비롯한 HACCP 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정부 인증 동몰복지형 축산농장 인증 중 1개 이상을 받은 축산 농가는 군에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지정 농가에 대해서는 연간 2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고 각종 축산정책사업 신청 시 우선 순위 대상이 된다. 무안군은 “축산 관련 인증 확대를 통해 앞으로도 많은 축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종로구의회 강성택 부의장,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유양순 의원, 라도균 의원, 노진경 의원이 제20회 대학로 문화상생 공연축제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축제는 10월 29일에 시작하여 31일(일)에 마쳤으며 대학로 문화축제 20주년 기념행사로 이루어졌다. 특히 제14회 대학가요제, 제3회 직장인 밴드 경연, 제2회 방탄아이돌 경연까지 다양한 주민 참여 행사로 구성되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강성택 부의장을 비롯한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코로나19로 우울감을 느끼던 구민들이 축제를 통해 잠시나마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며 “종로구의회 전 의원은 우리구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그리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양산시에서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주관한 제21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가 지난달 30일과 31일양일간 열렸다. 이번 연극제에는 전국 청소년연극동아리 7팀이 경연에 참가한 가운데 양산시청소년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시상결과 통영연합 푸른꿈이 [내일이 오면]이라는 창작 작품으로 대상을, 금오중학교 금오극단 운김이 [두 살인, 두 선택]이라는 창작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연극에 대한 꿈과 끼를 펼칠 기회가 많이 없는 시기에 전국 청소년연극동아리에게 단비와 같은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연극’이라는 주제 아래 청소년들이 모여 우정을 쌓고 공정한 경쟁을 하며 한 단계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어 더 많은 참가팀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현장에서 관객과 뜨겁게 소통하며 경연하기를 기대한다”며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기획하고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학생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 참여 중심의 ‘2021 세종 평화・통일교육 공감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등 평화·통일 동아리 학생들과 수업연구회 교사들이 주관해 그동안 꾸준히 실천해온 동아리 활동 사진전과 사례발표, 학생 공연, 교사 축하공연, 주제탐구 발표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금까지 해왔던 원탁 토론형식과는 다르게 학생들이 꿈꾸는 평화·통일에 대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동아리 축제 형식으로 꾸며졌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행사 참여 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하는 대신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누구나 평화·통일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통일또바기(두루중) 학생들의 진행으로 어울림 여는 마당을 시작하여 본 행사는 첫째마당 ‘평화와 마주서기’, 둘째마당 ‘평화·통일 즐겨보기’, 셋째마당‘ 우리가 만드는 평화·통일이야기’, 넷째 마당 ‘통일 응원하며 하나 되기’ 주제로 H-peace(한솔고) 학생들이 모두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특히 이끌림(아름고)에서 준비한 노원호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일 제39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2월 14일까지 43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당초예산안 심사,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도정질문 등에 돌입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신상훈 의원 등 3명 도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과 박종훈 교육감의 2022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이 이어졌다. 5분 자유발언 목록 신상훈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 e스포츠 종주국의 위상 회복을 위하여 황재은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 지방이양 균형특별예산, 경남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김영진 의원(창원3) ‘경남독립공원’을 제안하며 한편, 11월 3일부터 16일까지(14일 간)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 등 6개 상임위원회별 소관 사업 현장과 현지 감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집행부의 업무추진에 대해 세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상임위원회별 주요 사업현장 방문 계획(전체 일정 별첨) 기획행정위원회 : 서울세종본부, 인재개발원, 도립대학 등 교육위원회 : 각 교육지원청 현지감사 실시 농해양수산위원회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농업자원관리원 등 경제환경위원회 : 진